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후이 지음, 최인애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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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는 우리 삶에서 사랑이 어떻게 힘이 되는지를 진솔하게 보여준다. 가족, 친구,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이 우리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게 된다. 매일 지나치는 사람들 속에서도 우리는 그들의 측은지심을 느끼며, 슬픔을 이겨내고 용기를 얻는 경우가 많다. 나를 사랑할 여유가 있을 때 이러한 것들을 더욱 잘 알아챌 수 있다.


작가는 긍정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힘든 일이 나에게 손해로 다가오더라도 그것이 남에게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화를 내고 미워하는 대신,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는 것이 나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통찰을 제공한다. 주변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니 더욱 와닿고 공감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마무리되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감성적으로 끌어당긴다. 감정의 깊이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자기 사랑과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한 따뜻하고 의미 있는 교훈을 담고 있다. 작가가 겪은 일들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들로 이루어져 있어 위로와 격려를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이해할 때 세상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사랑이란 남녀 간의 사랑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무조건적인 희생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포함한다. 각자의 이야기를 소중히 여기고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가르쳐주며, 진정한 나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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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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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비치키 지음 / 마인드셀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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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는 복잡한 이론과 설명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필요한 간단한 부분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말을 조리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어떤 순서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간단한 그림과 말풍선을 사용한 예시 덕분에 빠른 속도로 독서를 할 수 있다.


어색한 사람과의 대화에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세 가지 방법에 주목하게 된다. 주제로 풀어가는 것, 잘 아는 분야에서 시작하는 것, 상대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 등의 간단한 방법들을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쉽게 풀 수 있다. 이야기할 때 대충 이야기하지 않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강조하는 화법은 대화를 깊게 연결해 준다. 대화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적이며, 타인을 위한 배려와 헌신은 내가 주도적으로 행하는 것이다.


인간관계는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인간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1장에서는 대화의 기본 원칙과 활용도 높은 실전 화술, 말을 조리 있게 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상대에게 호감을 얻고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칭찬과 경청이 중요한 대화의 기술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기술들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준다.


대화의 기술과 인간관계 관리법은 복잡한 이론에 의존하지 않고 실질적인 예시와 함께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바로 실천해 볼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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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심리 수업
저우무쯔 지음, 박영란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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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은 현대인들이 겪는 사랑과 관계에서의 불안과 두려움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인간관계에서 반복되는 패턴, 친밀해질수록 불안을 느끼는 심리를 '친밀감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단순히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넘어, 우리가 관계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의 뿌리와 그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한 친밀감에 대한 두려움 여섯 가지는 유익한 내용이었다. 친밀감에 대한 여섯 가지 두려움, 즉 버림받음에 대한 두려움, 부족한 사람이라는 두려움, 배신과 기만에 대한 두려움, 순종해야 한다는 두려움, 통제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원하는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은 관계에서 불안을 느끼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관통한다. 이 두려움들이 어린 시절 부모나 양육자로부터 받은 애착 유형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말한다.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방임, 학대 등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후의 관계에서도 불안정한 애착 유형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론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생존전략을 통해 관계에서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우리가 관계에서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자신의 사랑과 관계 패턴을 돌아보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며 사랑과 관계의 패턴을 되짚어 보게 되었다. '사랑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이 삶에 얼마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깨달았다. 타인의 감정을 지나치게 신경 쓰고, 때로는 감정과 욕구를 억누르며 관계를 유지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변화의 용기'는 책의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이다. 우리는 과거의 상처와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이는 단순히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이해하고 나의 감정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이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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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용기 - 부족해서 아름다운 나에게
지나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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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용기"는 16년간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정신과 의사로 활동해 온 지나영 교수가 집필한 책으로, 좌절과 실패를 통해 얻은 자기사랑의 방법을 한 권에 담아냈다. 자기사랑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가이드로서 자기 삶에서 사랑과 존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사회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지사랑 챌린지'를 주도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실제 사례와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제공하며, 독자들이 자기사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오늘도 나를 이끄는 삶을 살았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기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내면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성찰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외부의 기대나 사회적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누구나 완벽하지 않더라도 가치 있고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심리학적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사랑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자기 수용과 성장 마인드셋을 바탕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능력은 행복과 정신적 안녕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자기사랑의 주요 요소로 자기수용, 자기존중을 강조한다. 자기사랑을 통해 불완전한 자신을 받아들이고, 현재의 삶을 긍정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을 바라보는 건강한 시각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나 정도면 괜찮지”라는 믿음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자기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용서를 연습해야 한다. 자존감은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고 존중받아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는 과정이다. 자존감의 정의와 그 중요성을 분명히 하면서, 자신을 소중히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자기 #자아 #자존감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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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 행복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정서 육아법
박소영 지음 / 북크레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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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읽으며 부모로서의 고민과 불안이 새삼 떠올랐다. 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혼란을 겪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러한 혼란을 다독이며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들을 다시금 상기시켜준다. 이 책은 정서적 측면에 집중하며 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육아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상호주관성'이라는 개념이 인상 깊었는데, 이는 아이와 부모가 서로의 감정과 의도를 공유하는 것을 뜻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려고 애쓰지만, 때로는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정보나 지식보다도 중요한 것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것이라는 점이다. 부모가 자신을 과도하게 희생하거나 아이에게 모든 것을 맞추는 것이 좋은 부모의 조건이 아님을 깨닫게 되어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부모와 아이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순간들이 쌓일 때, 아이는 내면의 강인함과 안정감을 찾게 된다.


일상 속에서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느꼈지만, 중요한 것은 그 짧은 순간에 얼마나 집중하고 아이와 연결되느냐는 점이었다.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부모로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돌아보며, 육아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관계에서 진심을 담아 소통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수치나 용어로 평가하기보다는, 아이 그 자체를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부모가 꼭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는 저자의 말은 큰 위안을 주었고, 나 또한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부모도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이다. 완벽한 부모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도 관대해질 때, 아이와의 관계는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로를 받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그 행복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다.


#마음 #부자 #아이 #어떻게 #성장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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