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매스 - 세상을 바꾼 천재 지식인의 역사
피터 버크 지음, 최이현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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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 - 세상을 바꾼 천재 지식인의 역사"는 고대 동서양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폴리매스와 지식의 역사, 그리고 그들이  사회에서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폴리매스와 지식의 가치, 그리고 어떻게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폴리매스와 폴리매스들의 지식과 그들의 다양한 특징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을 다룬다. 


폴리매스란 여러 가지 언어, 기술, 또는 분야에 대해 다재다능하게 이해하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 용어는 다양한 분야나 기술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묘사하는 데 사용하는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재다능성은 문제 해결, 혁신, 창조성, 협업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가치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분야나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도메인에서 능숙하게 작업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중세 시대와 르네상스 시대를 비교하며 폴리매스가 어떠한 사람인지 그리고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였는지 살펴본다. 르네상스 시대에서 폴리매스를 이상적으로 여겼고, 이런 다재다능한 지식을 추구하는 인물들을 소개한다. 폴리매스의 능력은 부러워 보이지만, 이러한 다재다능한 관심과 재능은 동시에 그들의 생활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하고 연결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이 부담으로 다가갈 때도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이전보다 더 많은 융합 연구와 지식 통합이 필요하다. 학문적 지식에 초점을 맞춘 학자뿐만 아니라, 지적 과정이나 교육 전반을 다룬 학자들과 그들이 가진 호기심, 창의성, 기억력, 학습 능력, 상상력, 즐거움 등에 초점을 맞춘다. 폴리매스가 어떻게 지식을 획득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그들이 어떻게 여러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독창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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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사이언스를 위한 기초수학 with 파이썬 Learn IT
박민서 지음 / 길벗캠퍼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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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과학(Data Science)은 대규모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 해석하고 이를 통해 통찰력을 얻는 학문이다. 데이 과학은 통계학, 컴퓨터 과학, 도메인 지식과 결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보를 추출한 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데이터 과학은 특정 도메인(예: 의학, 금융, 마케팅)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해당 도메인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1) 데이터 수집

데이터 과학의 첫 번째 단계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이 데이터는 다양한 출처에서 오며, 구조화된 데이터베이스, 비정형 텍스트 문서, 센서 데이터, 웹에서 스크랩한 데이터 등이 될 수 있다.


2) 데이터 전처리

수집한 데이터는 종종 노이즈, 결측값, 이상치를 포함하며, 전처리를 통해 데이터의 품질을 개선한다. 이 과정에는 데이터 정제, 변환, 스케일링 및 피처 엔지니어링이 포함된다.


3) 데이터 분석

데이터 과학자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패턴, 관계, 통계적 특성을 발견한다. 이를 위해 통계 분석, 머신 러닝,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도구와 기술을 사용한다.


4) 예측 및 모델링

데이터 과학자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예측 모델을 구축한다. 이 모델은 문제 해결, 의사결정, 추천 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된다.


5) 결과 해석

모델을 사용하여 예측하거나 분석한 결과를 이해하고 해석한다. 비전문가에게도 설명 가능한 결과를 제공해야 한다.


6)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인사이트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데이터 과학은 다양한 산업 및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도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데이터 과학은 계속해서 발전하며, 새로운 도구와 기술이 나타난다. 데이터 과학자는 지속적인 학습과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데이터 과학 작업은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구현, 대용량 데이터 처리 등의 컴퓨터 과학적 측면을 포함한다. 프로그래밍 언어(예: Python, R)와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데이터 과학은 수학적 원리와 통계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링 하는 학문이다. 이 책은 데이터 과학을 이해하고 수행하기 위한 기초 수학 개념을 설명한다. 지금까지 읽었던 기초수학을 설명한 책 중에서 설명이 가장 깔끔하고 이해하기가 쉬웠다. 미분, 벡터, 선형대수, 확률, 통계 등의 개념을 설명하는 흐름도 매끄럽고 논리적이다. 수학적 개념을 학습하기에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 과학을 수행하려면 이러한 기초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제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수학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계산을 수행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하며,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수학적 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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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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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인간의 평균 기대수명은 80.3년이다. 평균 기대수명 기준으로 본다면, 마흔의 나이는 인생의 절반을 지나는 중간지점이다. 마흔이 되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정도 생각할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이나 표현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그리고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자신의 삶을 자주 되돌아보게 된다.


우리는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이 세상에 태어나지만, 여러 가지 상황과 환경으로 인해 모든 것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고민을 한다.


마흔이라는 나이에 이른 저자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좀 더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찾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을 생각한다. 죽음이라는 시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우리의 삶이 유한하며 생각보다 짧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죽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삶을 더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정필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것도 시간이 부족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생각할 때 오히려 삶에 소중한 것을 집중할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은 선택의 주체인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냥 주어지는 데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을 바르게 하여 하루하루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을 스스로 찾아갈 때 자신의 시간을 아끼며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자는 오늘이 당신이 죽은 다음날이라고 생각해 보고,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어보라고 한다. 오늘이 죽기 전날이라고 한다면 그냥 TV나 유튜브를 보면서 시간을 보낼까?, 아님 최고의 맛집을 찾아가서 마지막 만찬을 하고 싶을까?


마흔은 삶과 직업을 다시 검토하는 시기이다.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지, 무엇을 유지해야 할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해야 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하고 싶은 것을 파악하고, 그것을 위해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럼으로써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가슴 뛰는 일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자신의 능력과 가치관에 맞는 일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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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 - 메타버스라는 신세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사토 가쓰아키 지음, 송태욱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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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Metavers)란 Meta(초월)와 Universe(우주)의 합성어로 세상 너머의 세상, 현실을 초월한 세계를 말한다. "세계 2.0"은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세계를 초월한 '메타버스' 세계에서의 경제와 생태계에 대해 알려준다.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세상이 점점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 혁명과 모바일 혁명을 지나 메타버스 혁명과 함게 새로운 생활패턴이 우리의 삶에 침투하고 있다.


가상세계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그 안에서 새로운 사회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이 메타버스 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디바이스에 익숙한 MZ 세대들은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의 구분을 따로 두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와 콘텐츠가 필요하다. 그리고 메타버스 안에서 통용되는 디지털 화폐와 디지털 저작물에 대한 소유권을 보장해 주는 NFT 기술도 필요하다.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할 때 새로운 변화에 두려움과 걱정을 내려놓아야 한다. 너무 늦지 않게 적응을 해야 뒤처지지 않는다. 스마트폰의 사용이 급격히 늘면서 편리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제점도 있었지만, 스마트폰 없이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곳곳에서 불편함을 야기한다. 마찬가지로 메타버스도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일상에 보편화될 텐데 자신이 필요하고 이용하려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종이와 인쇄술의 발명, 르네상스, 산업혁명 등과 같이 메타버스는 인류의 삶에 커다련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당장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어떤 세계를 제공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미 어디선가는 새로운 세계와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페이스북의 사명을 메타로 바꾼 것도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미래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메타는 기존에 가입된 사용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시공간에 제한 없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세상을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바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어떻게 우리의 삶을 혁신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미래의 삶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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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미친 사람들 - 급이 다른 공부의 길
김병완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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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방법이나 목적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다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회복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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