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문해력, 초등 6년이 답이다 - 한 권으로 끝내는 우리 아이 문해력의 모든 것
이주희 지음 / 설렘(SEOLREM)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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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문해력, 초등 6년이 답이다"는 어휘력, 독서력, 글쓰기로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지, 교육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수많은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들로 인해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이슈들을 다루며 아이들 교육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의 문해력 문제는 최근 몇 년 동안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가 일상에 녹아들면서 읽기의 형태가 변하고, 아이들은 글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법을 충분히 익히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 읽기에 익숙해져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가고 있는 현상이 나타난다. 


저자는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얻은 수많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교우 관계, 성적에 대한 고민을 이 책에 담았다. 교육의 현실, 문해력 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1장에서 다루며, 2장에서는 문해력을 높이는 어휘, 3장에서는 문해력을 높이는 독서법, 4장에서는 글쓰기 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어휘력 향상을 위한 활동과 일상에서의 어휘 습득 및 적용 방법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어휘력, 독서, 글쓰기의 세 가지 핵심을 강조하는데, 어휘력 키우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백 권 읽기나 백 점 맞기와 같은 목표보다는, 즐거운 독서를 통해 문해력과 어휘력을 늘리는 것이다. 아이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문해력은 변하지 않고 소유하게 된다. 


독서는 문해력을 키우는 최고의 환경 중 하나이다. 아이들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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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워드 - 내 인생을 바꾸는 한 단어의 힘
존 고든.댄 브리튼.지미 페이지 지음, 이경희 옮김 / 다산4.0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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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워드" 개념을 알아냈을 때만 해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해마다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수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삶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 개념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원 워드"는 명확성, 열정, 힘, 삶의 변화 등을 만들어 내는 입증된 방법이다.


새해가 시작할 때 목표를 세우고 실천으로 옮기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새해 초에 했던 결심을 잊어버리고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새해가 되면 다이어리에 이루지 못할 목표와 지킬 수 없는 계획을 적는 대신에 자신만의 단어를 찾아보자. 목표도 아니고, 결심도 아니고, 그냥 "원 워드"다!


삶을 변화시키는 비결은 단순함에서 비롯된다. 최상의 단순함에서 삶의 명확성과 열정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한 해를 보내면서 레이저 광선과 같이 한곳을 향한 강렬한 초점을 만드는 것이다. 먼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자신만의 "원 워드"를 찾아라. 그리고 "원 워드"를 실천하라. "원 워드"는 멋지게 살아갈 추진력이 되어 준다.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용기를 북돋우며 인생의 가치를 높여 준다.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불가능을 가능한 것으로 만든다. 단어 하나만으로도 사고방식, 태도, 인간관계, 행동까지 모두 변화시킬 수가 있다. 원 워드에 초점을 맞추는 삶은 강철을 자르는 레이저처럼 단순하면서 강력하다. 한 곳으로 집중력을 모으고 주변에 영향력을 넓히는 힘을 발휘한다.


원 워드를 실천하기 위한 첫 단계는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내면을 살펴 마음을 준비 상태로 두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분주함과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멈추는 것이다.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를 모두 제거한다. 역설적이게도 사색을 위한 침묵의 시간을 가지면 머릿속에 잡생각이 떠오르고 마음이 어수선해진다.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답을 해보라. 삶에서 진정한 의미가 있는 "원 워드"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1. 나는 무엇이 필요한가? -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말한다.

2. 내 길을 막는 것은 무엇일까? - 개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찾아보자.

3. 무엇을 버려야 할까? - 꿈을 실천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 버려야 할 것을 파악한다.


"원 워드"를 발견했다면 이제 그 단어를 실천하면 된다. "원 워드"의 진정한 힘은 이를 행동으로 옮길 때 생긴다. "원 워드"를 실천하면서 내린 작은 결정은 사소한 선택처럼 보여도, 삶의 방향과 목적지를 비롯해 인생의 기로에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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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12-02 0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문이불여일행, 행동력이 성공을 좌우합니다.
 
더 기프트 - 삶을 선물로 바꾸는 12번의 치유 수업
에디트 에바 에거 지음, 안진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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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프트"는 9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내담자들을 만나 심리치료 상담을 하고, 글쓰기 활동을 지속하는 여성의 놀라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로서 죽음의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후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40년 이상에 걸친 심리치료 경험을 토대로 내담자들을 돕고 대학 교수로 활동했다.


아우슈비츠에서의 경험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그녀의 삶이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말해준다. 일반인은 감당할 수 없는 경험을 하였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96세까지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들을 돕는 심리치료사로 성장했다. 그녀의 선택 요법은 낙관주의와 긍정심리학의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우리의 생각이 감정과 행동을 결정한다는 개념과 함께, 최악의 경험이 우리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다는 이론을 통해 심리치료의 핵심을 제시한다.


감정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법,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방법을 말해준다. 최악의 감옥은 나치가 가두었던 감옥이 아니라 최악의 감옥은 자기가 스스로 만들었던 감옥이라고 한다. 자신의 고난과 상처를 극복하면서 내담자들에게 삶의 가치를 찾고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고통과 상처에서 벗어나 삶을 선물로 삼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희생자 의식에서 벗어나야만 우리가 나머지 삶을 살아가기 시작할 수 있다. 삶의 어려움과 상실에 직면했을 때도 용기를 가져야 하며, 과거의 고통에 갇혀있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 긍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삶의 고통과 상처에 직면했을 때 감정을 흐르게 하여 자신의 아픔을 직시하고 삶의 도전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보여준다. 삶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에 대처하고, 내면의 감옥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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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 매혹과 권태, 상실 그리고 성장의 심리학
주현덕 지음 / 나무의마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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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하게 된다면"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에 대한 통찰과 현명한 조언을 담은 책이다.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살아가며 자기 자신을 찾고 성장하는 과정을 솔직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해준다. 사랑의 본질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실패한 사랑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사랑에 대한 방향을 다시 찾아본다.


사랑은 때로 혼란스럽고 불안할 수 있지만, 그것이 우리 자신과 상대방을 깊이 이해하고 성장하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다. 사랑의 여정은 모르는 채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그 여정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아가기 위한 선택과 결정이 있다. 사랑은 단순한 행복만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일종의 성장 과정이다. 사랑이 행복한 것뿐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굴레에 묶어놓는 경향이 있다.<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존중해야 한다. 소통과 이해가 사랑 관계에서 중요하다.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하고 상대방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다른 의견과 생각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 자신을 알고 존중하는 사람에 의해 이루어진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거친 사람은 상대방에게 더 나은 사랑을 제공할 수 있으며, 건강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사랑에는 어떠한 것도 완벽하지 않다. 이별과 상실은 사랑의 일부분이며, 그것을 통해 더 깊은 사랑을 찾아나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사랑은 정해진 형태가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숙해져야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랑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고, 함께 성장하며 더 깊은 사랑을 찾아나갈 수 있다. 새로운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사랑은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다. 사랑에 대한 깊은 이해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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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 - 억지 공부에서 자발적 공부로 나아가는 힘
정승익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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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공부 vs 가짜공부"는 현대 사회에서 공부와 교육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깊은 생각을 안겨주는 책이다. 저자는 '가짜 공부'와 '진짜 공부'를 대조하며 진로와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억지로 하는 공부와 본질적인 공부의 차이를 분명히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학교, 학원, 인터넷 강의 등 교육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까지 않는다. 수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을 하며 많은 공부를 하는데 인서울 명문대 입학하는 학생의 비율은 현저히 낮다. 단순히 노력으로는 학생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공부의 목적을 알고, 자발적이며 몰입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는 누가 시켜서 또는 누군가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닌, 스스로 이끌어 나가야 진정한 공부가 된다. 학생이 목표를 가지고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통제하며, 습관처럼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환경과 재능보다 끈기, 근성,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 없이 억지로 하는 공부보다는 진정한 목표와 의지를 찾아가야 한다.


가짜 공부를 멈추고 진짜 공부로 나아가기 위한 7가지 단계를 소개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현실적인 조언을 말해준다. 인생 전체에 걸친 관점에서의 목표 중요성과 스스로의 생각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공부의 목적과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자녀가 진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공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공부 환경을 조성하며, 자녀의 자존감을 지원해야 한다. 자녀의 꿈과 희망을 발견하고 그에 따라 노력하며, 부모는 자녀의 관심사를 존중하고 자녀의 멘탈을 함께 관리하며 긍정적인 공부 정서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이 책은 단순히 학습법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녀와 부모에게 공부에 관한 깊은 질문을 던지게 한다. 공부에 대한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자녀에게도 어떻게 지도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이나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 모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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