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쉬톡의 공습 - 알리, 테무, 쉬인, 틱톡샵의 실체와 우리의 대응 전략
박승찬 지음 / 더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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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쉬톡의 공습"은 최근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온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흐름과 영향력을 분석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틱톡샵 같은 중국의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변화가 단순한 일시적 흐름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시작임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왜 이토록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다룬다. 초저가 전략과 막대한 자본을 기반으로, 중국 C-커머스는 한국의 중소 오픈마켓과 소상공인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으며, 국내 산업 생태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국내 오픈마켓의 매출 하락과 적자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중국 자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예리하게 짚는다.


저자는 이 거대한 변화 속에서 한국 기업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단순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C-커머스가 가져온 위기가 단순한 산업적 도전이 아니라,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알테쉬톡의 공습"은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경제 질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소비자는 항상 가격과 품질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중국 플랫폼의 위험성과 전략을 알게 되면서, 단순히 가격만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알테쉬톡 #공습 #알리 #테무 #쉬인 #틱톡샵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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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용기 - 부족해서 아름다운 나에게
지나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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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용기"는 16년간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정신과 의사로 활동해 온 지나영 교수가 집필한 책으로, 좌절과 실패를 통해 얻은 자기사랑의 방법을 한 권에 담아냈다. 자기사랑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가이드로서 자기 삶에서 사랑과 존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사회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지사랑 챌린지'를 주도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실제 사례와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제공하며, 독자들이 자기사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오늘도 나를 이끄는 삶을 살았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기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내면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성찰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외부의 기대나 사회적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누구나 완벽하지 않더라도 가치 있고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심리학적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사랑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자기 수용과 성장 마인드셋을 바탕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능력은 행복과 정신적 안녕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자기사랑의 주요 요소로 자기수용, 자기존중을 강조한다. 자기사랑을 통해 불완전한 자신을 받아들이고, 현재의 삶을 긍정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을 바라보는 건강한 시각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나 정도면 괜찮지”라는 믿음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자기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용서를 연습해야 한다. 자존감은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고 존중받아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는 과정이다. 자존감의 정의와 그 중요성을 분명히 하면서, 자신을 소중히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자기 #자아 #자존감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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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 망가진 수면 패턴을 회복하는 8주 숙면 훈련
제이드 우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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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은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용적인 지침서로, 수면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스트레스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행동수면의학 전문가로서, 망가진 수면 패턴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수면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수면의 기본 개념과 불면증이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독자가 수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을 바로잡는다. 2부는 수면과의 관계를 되돌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다루며, 3부에서는 수면을 방해하는 습관들을 점검하고, 더 깊고 건강한 수면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4부는 임신, 노화 등 특별한 상황에서의 수면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수면을 하나의 인격체처럼 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잠을 억지로 통제하거나 조절하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잠과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접근 방식은 수면을 강박적으로 관리하려는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시각을 제공한다. "자려고 하면 오히려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는 현상"에 대해, 저자는 낮 동안 충분히 졸음을 모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피로와 졸음을 명확히 구분하며, 낮 동안 햇빛을 충분히 쬐고, 저녁에는 빛을 줄이는 등의 방법을 통해 숙면을 유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책을 통해 내 수면 패턴을 돌아보고,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적용해 볼 수 있다. 8주 숙면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실용적이며,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매일 #잘자고싶은사람 #숙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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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 행복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정서 육아법
박소영 지음 / 북크레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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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읽으며 부모로서의 고민과 불안이 새삼 떠올랐다. 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혼란을 겪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러한 혼란을 다독이며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들을 다시금 상기시켜준다. 이 책은 정서적 측면에 집중하며 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육아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상호주관성'이라는 개념이 인상 깊었는데, 이는 아이와 부모가 서로의 감정과 의도를 공유하는 것을 뜻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려고 애쓰지만, 때로는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정보나 지식보다도 중요한 것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것이라는 점이다. 부모가 자신을 과도하게 희생하거나 아이에게 모든 것을 맞추는 것이 좋은 부모의 조건이 아님을 깨닫게 되어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부모와 아이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순간들이 쌓일 때, 아이는 내면의 강인함과 안정감을 찾게 된다.


일상 속에서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느꼈지만, 중요한 것은 그 짧은 순간에 얼마나 집중하고 아이와 연결되느냐는 점이었다.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부모로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돌아보며, 육아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관계에서 진심을 담아 소통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수치나 용어로 평가하기보다는, 아이 그 자체를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부모가 꼭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는 저자의 말은 큰 위안을 주었고, 나 또한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부모도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이다. 완벽한 부모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도 관대해질 때, 아이와의 관계는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로를 받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그 행복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다.


#마음 #부자 #아이 #어떻게 #성장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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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크게 시작하라 -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케일
나고네 슈 지음, 송수진 옮김 / 유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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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크게 시작하라"는 더 많이 일해야 성공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생각의 크기가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다고 말한다. 10배 더 큰 목표를 세우고 이에 맞는 사고방식을 갖추면 더 적은 노력으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10배의 성과를 내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부터 버려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올바른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성공적인 사고방식을 키우는 방법을 네 가지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단계는 10배 목표 설정이다. 작은 목표는 작은 결과만 가져오지만, 큰 목표는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목표의 크기가 성과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논리가 설득력 있게 펼쳐진다. 2배도 아닌 10배 목표가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창의성과 혁신이 발휘된다고 한다.


두 번째 단계는 자신의 고유 능력을 발견하는 것이다. 저자는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 능력을 활용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고유 능력을 발견한 후에는 그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시간 관리와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단계에서는 팀워크와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룬다.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혼자 일하기보다 팀을 꾸려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팀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면 목표 달성 속도는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혼자 모든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더 큰 성공을 위해서는 뛰어난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목표를 설정할 때 '어떻게'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할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


이 책은 경영자나 리더에게 특히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말단 직원이나 프리랜서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창의적 사고를 자극할 만한 내용들이 있다.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사고방식을 혁신해야 10배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한다. 25년이라는 긴 시간 축을 제안하며, 목표 설정에 있어 시간에 대한 핑계를 줄이도록 한다. 더 나아가 쉬는 날을 미리 정해 집중적인 업무 시간을 설정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10배 #크게 #시작 #성공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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