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모델링 실전처럼 시작하기 - 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첫걸음 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방법
박종원 지음 / 세나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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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비디오 렌털 업무와 대학 학사 업무를 모델링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1장은 데이터 모델링 개요에 대해, 2장은 데이터 모델링의 과정을 설명하고, 3장은 논리 데이터 모델링을 4장은 물리 데이터 모델링을 설명한다.


비디오 렌털과 대학 학사 모델링은 교육과정에서나 다른 모델링 교재를 통해 수차례 반복했다. 30년 IT 경력의 저자가 다시 비디오 렌털과 대학 학사를 다시 반복하고 있어 식상한 면이 있지만 단계별로 하나씩 풀어가면서 진행하고 있어 학습에는 도움이 된다.


데이터 모델링은 현실 세계의 업무를 설계하는 과정을 말한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데이터의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이다. 데이터 모델링을 통해 엔터티, 엔터티 간의 관계, 엔터티의 속성이 도출된다.


엔터티(Entity)란 업무 활동상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대상으로 그 대상에 대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대상들 간의 동질성을 지닌 개체 또는 행위의 집합을 말한다. 엔터티로 관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정의해야 한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엔터티 후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과 검토를 통해서 엔터티 후보로 선정한다.


식별자(Unique Identifier)란 엔터티 내 특정 건을 다른 것과 구별할 수 있도록 식별해 주는 하나 이상의 속성과 관계의 조합을 말한다. 모든 엔터티는 식별자를 가져야 한다.


관계(Relationship)란 하나 또는 두 개의 엔터티를 연관시키는 업무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이다. 관계의 표현은 먼저 식별성을 검토하고 차수와 선택성을 검토하여 설정한다. 식별성은 식별 관계인지 비식별 관계인지 구분하는 것이고 선택성은 필수인지 선택인지 구분하는 것이다.


속성(Attribute)이란 특정한 개체의 본질을 이루는 고유한 특성이나 성질로써 관리하고자 하는 하는 상세 항목이다. 속성은 엔터티에서 관리되는 정보 항목으로 더 이상 분리될 수 없는 최소의 데이터 단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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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치카와 다쿠지 지음, 양윤옥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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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여름휴가 기간 동안 읽어보았는데 스토리 전개가 밋밋해서 좀 지루했다. 600만을 울린 화재의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비 내리는 날에 가슴 저미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그냥 순순한 연애 소설이다. 장면에 몰입이 덜 되었나 싶기도 하다. 영화로 한번 다시 봐야겠다.

이란, 다시 한 번 그 순간을 살아보는 거야.

p. 26

아무렇지도 않은 평범한 말들 모두에 사랑이 깃들어 있었다.

p.127

그 추억을 가슴에 안은 채로 또 다른 인생을 살 수는 없다

p.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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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삭임 네가 곧 신이다 - 부의 복음에서 벗어나 영성공동체로 가는 길
최현식 지음 / 지식노마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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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위기는 교회를 향한 일종의 경고다. 세상과 구별되지 않는 세속화, 물질 만능주의, 개인 욕망의 도구가 된 예배, 타협하는 설교, 영적 무지 등 교회 안에서 위기가 오고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위기의식조차 없는 태도와 사람들의 무관심이다.


언제나 물을 혼탁하게 만드는 것은 90%의 물고기가 아니라 10%의 미꾸라지들이다. 자본은 욕망을 넘어 하나의 종교가 되었다. 맘몬을 숭배하는 것처럼 이제 사람들이 자본을 숭배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자본의 힘은 더욱 막강해졌다. 저자는 나눔과 돌봄보다는 나의 복과 재물을 추구하는 교회, 기껏해야 적당한 봉사 활동과 헌금으로 자신의 이웃에 대한 무관심과 이기적 행동을 합리화하는 교회는 진정한 신앙공동체가 아니라 영리를 추구하는 마켓공동체일 뿐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있는 삶을 원한다. 돈이 있어야 자신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돈이 있어야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회 안에서도 기도는 복으로 노력은 성공이라는 공식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인간의 욕심과 탐욕은 끝이 없다. 바닥이 뚫린 그릇과 같아 아무리 채우려고 해도 결코 채울 수가 없다. 마켓의 노예가 되면 복받는 것 이외의 다른 것들에는 관심이 없어진다.


경제주기설은 신용의 팽창과 축소도 그 주기를 통해서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는 돈이고 돈은 빚이며 신용이다. 부채가 만들어질 기반을 닦는 것이 봄이고, 기반을 닦아 둔 그곳에서 부채가 늘어나는 과정이 여름이며, 이렇게 부채가 늘어나서 성장의 과실을 얻어 가는 기간이 가을이며, 너무 많아진 부채로 인해 부채의 구조조정을 맞게 되는 기간이 겨울이다.


시장과 매스컴은 대출과 빚을 장려하는 것처럼 보인다. 대출과 빚을 내는 사람이라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텐데 광고의 분위기는 한결같이 즐거운 음악과 함께 미소를 띠며 등장한다. 지하철과 신문에도 대출광고가 있고 스마트폰으로 지속적인 대출광고가 날라든다. 여기저기서 빚을 장려하는 분위기다.


우리는 소유하고 있는 돈의 힘만큼 능력과 권력을 갖고 자유를 얻는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바로 응답하시지 않지만 돈은 내가 필요할 때 바로 응답한다고 믿는다. 단지 종교는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한 헷지의 수단으로 활용한다. 복음의 본질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고 공동체와도 얼마간의 거리를 유지하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적당한 거리만 유지한다. 


교회는 공동체의 기능을 상실해간다. 교회 성장과 목표 달성에 경영 기법이 적용되고, 목사는 CEO가 되고, 성도는 영적 소비자가 됐다. 교회가 영혼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갖기 보다 시장점유율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 교회는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돌봄이 있어야 한다.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는 목자의 마음으로 양들을 돌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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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추월한 십일조 성경적 재정 시리즈
고수경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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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는 2004년에 성령의 감동을 받아 공부하고 준비하여 성격적 재정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 다음 해에 십일조의 총액이 전도사 연봉을 추월했다. 이 책은 성경적인 재정 원리를 기반으로 어떻게 해면 하나님으로부터 올바른 재정관을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갈라디아서 3장 29절 말씀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와 언약을 기록한 책이다. 4000년 전에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체결하셨다.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땅과 약속의 자녀를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 사람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그 사람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것을 동일하게 상속받아 실제 생활에서 누리게 된다.


심음과 거둠의 원리는 자연의 근원적인 법칙으로 이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있었다. 아브라함의 자녀인 이삭은 그 약속의 땅에서 농사하여 백 배의 결실을 얻었다.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심었을 때 백 배의 결실을 맺는 복을 받게 된다. 수확을 거두기 위해서는 씨앗을 심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심을 씨앗을 우리에게 주신다. 재정에 풍요로움을 원한다면 무엇이든지 내가 가진 것을 먼저 심어야 한다. 심는 것은 재물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믿음의 표현이다.


빚을 청산하여 재정에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 빚은 사람을 지배한다.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된다. 부동산 대출과 신용카드 빚은 건전한 재정 생활에 장애물이 된다. 신용카드는 "채무카드"로 말을 바꿔야 한다. 소비와 지출을 관리하여 어떻게 하든 빚을 갚아야 한다. '돈의 영향력'과 '빛의 심각성'을 마음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돈은 그 자체로 악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한 것이다. 경제생활에 기초가 되는 수단이고 우리의 필요를 해결해 준다.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데 선교활동에도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돈 자체는 절대로 죄가 되지 않지만 돈을 사랑하는 것과 돈을 하나님보다 더 높게 생각하는 것이 죄악이다.


아브라함의 시대나 예수님의 시대나 오늘날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법칙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행하면 복을 받고 행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는 것이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신명기 28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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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가 보이는 그림책
ANK Co., Ltd. 지음, 황명희 옮김, 오윤기 감수 / 성안당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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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Linux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잘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동안 만난 개발자들 중에는 Linux는 자신의 일이 아니라며 코딩만 잘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반면에 코딩도 잘하면서 Linux도 잘하는 사람이 있다. 난 후자가 되기 위해 주기적으로 Linux 서적을 본다. 


Linux 서적을 보면 엄청나게 방대한 내용으로 집필하여 한 손에 들기도 무거운 책들이 있는데 그런 책은 가급적 피한다. 그런 책은 필요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내용만 보면 된다. 그래서 감각만 유지할 수 있도록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하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가벼운 책을 선택했다. 그림책이라 정말 그림이 많다. 그림과 함께 설명한 내용이 어렵지 않아 부담이 없다. 




커널은 OS의 핵심이 되는 부분, 즉 OS 자체를 말한다. 쉘은 OS를 쉽게 사용하기 위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명령을 커널에 전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표준 입력, 표준 출력, 표준 오류 출력의 입출력 대상을 변경하는 것을 리다이렉트(또는 리다이렉션)라고 한다. 


find : 파일을 검색

which : 명령의 본체를 검색하여 절대 경로를 표시

whereis : 명령 경로뿐만 아니라 소스코드 파일의 경로도 같이 표시

stat : 파일의 갱신 일시나 접속 일시를 확인


ps : 현재 가동 중인 프로세스를 목록으로 표시

jobs : 현재 가동 중인 작업을 목록으로 표시


su : 로그인 중에 다른 사용자로 전환

sudo : 일시적으로 root 권한으로 명령을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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