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데이터 리터러시 레볼루션 - 당신은 챗GPT 시대의 생존 역량을 갖췄는가
이재원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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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업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이용하고 만들어낸다. 데이터에는 가치가 숨겨져 있다. 앞으로는 그 숨겨진 가치를 찾는 것이 기술이다. 데이터 리터러시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기술과 능력 중 하나로,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데이터 리터러시를 갖춘 개인은 데이터를 수집, 분석, 해석하고 그 결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리터러시는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필요한 능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 문제 해결, 혁신 등을 위해 데이터 리터러시를 갖춘 개인은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데이터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습과 경험을 통해 데이터 관련 기술과 도구를 습득하고, 실제 데이터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 리터러시는 다음과 같은 특징과 이점을 갖고 있다.


1. 데이터 이해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의 기본 개념과 용어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데이터의 종류, 형식, 수집 방법, 정확성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 데이터 수집 및 처리

데이터 리터러시를 가진 개인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기술을 보유한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활용하며, 데이터를 정제하고 필요한 형식으로 가공할 수 있다.


3. 데이터 분석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포함한다. 통계적 기법, 데이터 시각화 도구, 패턴 인식 등을 활용하여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4. 의사 결정과 문제 해결 

데이터 리터러시는 의사 결정과 문제 해결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능력을 강조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실에 근거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복잡한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다.


5. 비판적 사고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강조한다. 편향성, 품질, 정확성, 신뢰성 등을 평가하며, 잘못된 데이터나 오인된 해석을 방지할 수 있다.


6. 커뮤니케이션과 시각화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이해시키는 능력을 포함한다. 데이터 시각화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설명할 수 있다.


당신은 챗GPT 시대의 생존 역량을 갖췄는가?


"2030 데이터 리터러시 레볼루션"에서는 데이터의 의미와 올바른 관점이 어떻게 중요한지를 설명해 준다. 성공 경험이나 직감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데이터 리터러시가 앞으로 어떤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지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말해준다. 기업은 데이터 전문가를 준비하여 데이터 중심으로 바꿔야 보다 향상된 조직을 갖출 수 있다. 운영과 경영 전반에 챗GPT를 활용하여 업무에 활용할 때 기업의 경쟁력은 높아진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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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퀀텀점프
김형준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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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어린 시절은 경제적으로 결핍이 있었고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도 당하면서 복수심과 적개심이 생기게 되었다. 지나고 나서 다시 돌아보니 그렇게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상황으로 인해 지금의 모습을 만들게 되었다. 저자는 항상 태도를 바르게 했고 반복적인 확언으로 이전의 삶과 다른 삶을 만들어냈다.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과 감정적인 소비와 같은 일들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불과 3년 전에는 월 소득이 70만 원 정도였다. 생활고에 시달렸지만 1년 동안 1일 1영상을 유튜브에 일기처럼 올렸다. '나'라는 사람을 증명하고 인정받기 위해, 퍼스널 브랜딩을 했으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세일즈를 하게 되었다. 좋은 팀장을 만남으로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도 많이 받았다. 


5년 뒤의 삶이 기대된다면,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5년 뒤의 삶이 기대되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방향을 바꿔야 한다.


이전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월 200만 원도 벌어보지 못했지만 '새우잠을 자더라고 고래 꿈을 꾼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할 때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보험 영업을 시작해 1년 만에 연봉 1억을, 2년 차에는 연봉 2억을, 3년 차에는 연봉 3억을 달성했다. 효과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을 쌓아서 동기들보다 빠르게 성공할 수 있었다. 


아마추어는 느낌으로 살고, 프로는 숫자로 증명한다. 

느낌으로 살 것인가, 증명하며 살 것인가?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에 남들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 것도 대단하지만 그렇게 번 돈을 모아서 1억 원을 부모님께 용돈을 드린 점이 더 대단해 보인다. 29살의 자녀가 부모를 위해 그렇게 용돈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성공한 경험을 최고의 자산으로 여기며 치열하게 살아온 것에 대한 보답일 거 같다. 체력은 무슨 일이든 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그렇게 때문에 시간을 만들어내서라도 운동을 해야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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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한 장으로 보는 최신 서버 가이드북 - 서버의 구축과 관리를 일러스트화
Masahiro Kihashi 지음, 이영란 옮김 / 정보문화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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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는 네트워크에서 다른 컴퓨터나 소프트웨어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터로 네트워크의 클라이언트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버는 클라이언트에게 요청(Request)을 받아 처리하고 서비스 결과를 응답(Response) 한다. 클라이언트/서버 모델은 서버에서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채택하고 있다.


서버 소프트웨어는 서버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서버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소프트웨어는 특정한 목적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웹 서버, 메일 서버, 파일서버, 디비 서버... 등 서버의 역할은 서비스에 의해 정해진다. 컴퓨터에 단일 서비스를 구축할 수도 있지만, 한 대의 컴퓨터에 여러 개의 서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작동시킬 수도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서버 소프트웨어 중 하나는 웹 서버 소프트웨어다. 웹 서버 소프트웨어는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웹 페이지와 파일을 클라이언트에게 전송한다. Apache HTTP Server, Nginx, Microsoft IIS 등이 널리 사용되는 웹 서버 소프트웨어다. 데이터베이스 서버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을 실행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MySQL, PostgreSQL, Oracle Database, SQL Server 등이 대표적인 데이터베이스 서버 소프트웨어입니다. 


메일 서버 소프트웨어는 이메일 통신을 관리하고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Sendmail, Postfix, Exchange Server 등이 메일 서버 소프트웨어다. 파일 서버 소프트웨어는 파일 공유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FTP 서버, NFS, Samba 등이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 게임 서버 소프트웨어, DNS 서버 소프트웨어 등도 있다. 이러한 서버 소프트웨어들은 각각의 목적과 기능에 맞게 설계되고 사용된다.


서버를 어디에 어떤 형태로 설치할 것이지 생각해 봐야 한다. 자사에 직접 설치할지, 데이터 센터에 임대해서 설치할지, 아님 클라우드 환경으로 운용할 것인지 정한다. '온프레미스형'은 자사에서 보유하는 설비를 사용하여 시스템을 운용하는 형태이고 '클라우드형'은 클라우드 사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설비를 사용하여 시스템을 운용하는 형태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형'은 사내에 있는 온프레미스 환경과 클라우드 사업자 안에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VPN으로 연결하여 둘의 장점을 활용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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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어, 뇌과학 사이언스 틴스 6
유윤한 지음, 나수은 그림 / 나무생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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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에서 뇌는 2%를 차지하고 있지만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산소와 영양분이 많이 필요하다. 몸에 사용되는 에너지늬 20%를 뇌가 사용한다. 


고대 사람들은 우리 몸에서 생각을 담당하는 기관이 심장이라고 생각했다. 뇌는 생명을 만드는 골수가 담긴 기관 정도로 여겼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인간의 지성이 심장에서 생긴다고 생각했다. 기원전 4세기에 그리스 히포크라테스가 인간의 지능은 뇌에서 생겨나고, 뇌가 병들면 몸에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히프크라테스는 뇌의 문제가 생기면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낸 의사이다.


1~2세기 그리스 의사였던 갈레누스는 인간의 뇌뿐만 아니라 원숭이, 개, 돼지와 같은 동물의 뇌를 해부해 비교하는 실험을 했다. 그가 작성한 해부학은 중세 시대를 지날 때까지 의사들이 참고하는 서적으로 쓰였다. 11세기 에스파냐 지역에 살았던 외과의사 알 자흐라위는 여러 가지 수술 기구를 발명했다. 그리고 뇌를 다친 사람들을 치료해 주었다.


17세기에 들어와 사람들은 뇌가 우리의 몸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664년에 영국 의사 토머스 윌리스는 "뇌의 해부학"이란 책을 출간했다. 윌리스는 뇌를 해부하고 온몸이 뇌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1791년에는 이탈리아 생물학자 루이지 갈바니야에 의해 신경 세포들이 전기 신호로 정보를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금속 접시 위에 놓인 개구리로 실험하던 중에 칼을 개구리의 다리에 대었더니 죽은 개구리의 다리가 움직였다. 


1890년대 이탈리아 내과 의사인 카밀로 골지는 뇌의 신경 세포만을 염색하여 뇌를 이루고 있는 세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라몬 이 카할이라는 의사에게도 전달되었고 신경 세포를 염색한 뒤에 정밀한 현미경으로 뇌 신경 세포를 그림으로 그려냈다. 세포체를 중심으로 튀어나온 가지 돌기와 축삭 돌기를 정확하게 표현했다. 신경 세포의 모습을 보고 '밧줄'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뉴런'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19세기 후반부터 뇌만 연구하는 연구소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20세기에 들어서자 신경 세포를 잘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과 촬영 장치가 개발되었고 '뇌과학'이라는 학문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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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 뇌인지과학이 밝힌 인류 생존의 열쇠 서가명강 시리즈 25
이인아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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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술논문을 써왔던 서울대 현직 교수인 저자가 일반인을 위해 뇌인지과학(Brain and Cognitive Science) 서적을 출간했다. 뇌인지과학은 뇌과학과 인지과학이 합성어이다.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탐구해온 저자는 뇌가 학습하고 기억하는 근본적인 이유와 원리를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살면서 경험한 것들은 모두 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킨다. 그 변화는 기억되어 이후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 기억에도 종류가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것을 기억하는 것을 일화 기억(Episodic memory)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전거 타기와 같이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학습에 의해 형성되는 기억은 절차적 기억(Procedual memory)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기억의 주요 종류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단기 기억(Short-term memory): 짧은 시간 동안 정보를 유지하는 기억. 현재 인식하고 있는 정보를 잠시 유지.

2. 장기 기억(Long-term memory): 오랜 기간 동안 정보를 유지하는 기억. 중요한 사실, 개인적인 경험, 기술, 지식 등.

3. 명시적 기억(Explicit memory): 의도적으로 기억하고 의식적으로 회상할 수 있는 정보. 사건, 장소, 사람, 단어 등을 학습하고 기억.

4. 암시적 기억(Implicit memory):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는 기억. 일상적인 행동과 습관적인 행동에 영향을 미침.

5. 공간 기억(Spatial memory): 공간을 인식하고 위치를 기억하는 능력. 집 주변 환경을 인식하거나 길을 찾는 과정을 기억.

6. 시맨틱 기억(Semantic memory): 사실, 개념, 규칙 등의 추상적인 정보를 기억. 단어의 의미나 수학적 원리를 기억.

7. 절차적 기억(Procedural memory): 특정 작업의 절차나 기술을 기억하는 능력. 자전거를 타는 방법


우리 뇌에는 850억~860억 개(거의 1000억 개)의 뉴런이 있는데 뉴런 한 개는 약 1,000~10,000개의 시냅스를 맺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서로 그물망처럼 매우 좁은 간격을 두고 서로 떨어져 있다. 가운데 까만 몸통 부분이 핵이 들어 있는 세포체(cell body)이고 세포체 우측으로는 다른 뉴런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수상돌기(dendrite)라고 한다. 그리고 세포에 왼쪽으로는 축삭돌기(axon)라고 하는데 다른 뇌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뉴런들은 뇌척수액 안에서 전기신호와 화학물질(신경전달물질)을 정보처리에 사용한다. 우리의 뇌는 1.5kg의 무게가 나가지만 액체 위에 떠 있어 가볍게 느껴지고 권투나 격투기와 같은 강한 충격이 아니라면 외부 충격에도 어느 정도 보호가 가능하다. 시냅스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는 그냥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변화는 굉장히 오래, 길게는 평생 기억할 수도 있다. 학습을 통해 뇌가 바뀌고 행동이 바뀐다는 것은 시냅스 수준에서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우리의 뇌가 모든 정보를 영구적으로 기억하면 좋을 거 같은데 원활한 생존을 위해 잘 쓰지 않는 정보는 버리고 자주 쓰는 유용한 정보는 잘 간직해야 하는 선택을 매 순간해야 한다. 현대 과학으로는 어떻게 장기기억으로 저장하고 있는지 아직도 밝혀지지 못하고 있다. 유용한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것이 수면 시에 발생하는 것인지 수시로 발생하는지 아직 모른다. 현대 뇌인지과학에서는 신경망을 구성하는 수많은 뉴런이 보이는 특정한 활성 패턴이 곧 특정한 기억에 대응된다고 가정하고 있다.


뇌는 서로 긴밀히 소통하며 공동의 목적을 달성한다. 기저핵과 소뇌는 절차적 기억과 학습을 담당한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여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게 한다. 대표적인 뇌질환으로 치매와 파킨슨병이 있는데 파킨슨병에 걸리면 우리 몸의 근육들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게 어렵게 된다. 그리고 치매에 걸리면 해마가 손상되어 절차적 기억은 정상이지만, 공간기억이나 이에 바탕을 둔 일화기억이 주로 손상된다.

생명체는 생명이 붙어 있는 한 학습한다. 그리고 기억한다. 당연히 목적은 생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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