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004] 사랑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이는가 - 사랑 이야기

사랑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이는가 - 선화공주의 사랑에서 윤심덕의 사랑까지
권경률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11월

"사랑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이는가"는 역사 속 다양한 시대와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를 세 가지 주제의 사랑을 중심으로 15편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운 이전 역사의 규제와 제약 속에서 벌어진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이 오히려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한다. 역사는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사랑과 권력, 갈등과 협력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사랑은 힘이 세다'라는 주제로 서동과 선화공주, 김유신과 문명왕후, 처용과 아내, 왕건과 아내들, 정생과 홍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두 번째 장에서는 '사랑을 배반하다'라는 주제로 , 소서노와 주몽,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연산군과 장녹수, 숙종과 장희빈, 혜경궁 홍씨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 번째 장에서는 '사랑의 슬픔'이라는 주제로 선덕여왕과 지귀, 이성계와 신덕왕후, 이방원과 원경왕후, 어우동과 남자들, 윤심덕과 김우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야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운명과 그들이 사는 시대의 사회적 배경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 과거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그 시대의 풍경을 이해할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역사 속에 담겨 있는 사랑 이야기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감정을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랑이 어떻게 역사를 움직이고 인간의 운명을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준다. 역사에 대한 기존의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사랑 이야기에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003] 수학 잘하는 환경은 따로 있습니다 - 학습환경

수학 잘하는 환경은 따로 있습니다 - '수학 좋아하는 아이'를 만드는 학습환경의 힘!
천지민 지음 / 해뜰서가 / 2023년 11월

"수학 잘하는 환경은 따로 있습니다"는 현재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아이에게 공부를 억지로 강요하기 보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알려준다. 수학을 잘하는 환경을 어떻게 조성해야 하는지 실천 가능한 실용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쓰인 이 책은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수학 공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수학 교육에 관한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이유를 분석하면서, 올바른 학습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준다.

아이들은 수학으로 성공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 경험을 쌓는 작은 성취라도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다.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공부하고 성공을 경험하면,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부모의 지지와 독서가 수학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이를 믿어주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학습환경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조언과 지침이 담겨 있다. 그리고 시기별로 어떻게 수학적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002] 가장 쉬운 인공지능 AI 입문서 - AI가 뭔가요?

가장 쉬운 인공지능 AI 입문서
오니시 가나코 지음, 전지혜 옮김 / 아티오 / 2019년 7월

AI 입문서는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AI의 기본 원리부터 머신러닝, 딥러닝, 그리고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AI가 인간의 학습, 추론, 지각 등 다양한 능력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하는 기술을 탐구한다. 

AI(인공지능)란 사전적 의미로 컴퓨터상에서 인간의 지능을 재현하기 위한 기술을 말한다. 뇌의 뉴런 신경망을 모방한 AI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AI는 알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미지의 정보를 추측할 수 있다. 방대한 데이터에서 특정 규칙과 유형을 찾아내는 일을 잘하며 무언가를 분류하는 일에 뛰어나다. 

머신러닝은 미리 제공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하여 패턴을 인식하는 과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것을 예측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반면, 딥러닝은 학습 자체도 스스로 판단하면서 사람처럼 생각하고 학습하는 기술로, 학습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예측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인공지능의 활용과 발전에 따른 인간의 일상 및 사회적 변화에 대한 고찰도 제공하고 있다. 미래의 과학기술 발전과 인간의 삶에 대한 현명한 대비를 제시하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혁신하고, 동시에 어떤 도전에 직면하게 되는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미래의 기술적인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혜롭게 그에 대응하는 방안을 말해준다.

[100자평] 인간관계 정리 상자

인간관계 정리 상자 - 인생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는 관계의 심리학
호리우치 야스타카 지음, 최우영 옮김 / 생각의날개 / 2023년 11월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중요한 사람들을 구분하여 불필요한 관계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독서-1001] 인간관계 정리 상자 - 관계의 모든 고민을 해결

인간관계 정리 상자 - 인생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는 관계의 심리학
호리우치 야스타카 지음, 최우영 옮김 / 생각의날개 / 2023년 11월

"인간관계 정리 상자"는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겪는 인간관계의 고민과 스트레스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의 '세 가지 상자' 이론을 통해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방법으로 인간관계를 다루고 있다.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을 멈추면 내면의 부담이 덜어지고 마음의 짐이 가벼워진다.

우리는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모든 관계가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세 가지 상자로 나누어 정리했다. 책에서 소개된 세 가지 상자를 통해 인간관계를 세분화하고, 어떤 상자에 관심과 에너지를 쏟을지 생각해 봐야 한다.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자신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아무래도 상관없는 상자 :

- 가급적 최소한의 만남만 가진다. 접점을 줄이고 관계되는 상황을 줄인다. 규칙을 정해서 만난다.

함께하고 싶은 상자 :

- 무엇이 즐거운지, 즐겁지 않은지를 분명히 한다. 어떤 즐거움을 얻고 있는지 생각하고 즐거운 시간을 늘린다.

이유 없이 끌리는 상자 :

- 관계가 깊어질수록 보인다. 미움받을까 봐 두려워도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중요한 사람들을 구분하여 불필요한 관계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시간은 유한하고 소중한 자원이므로, 자신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고 그 후에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이 현명한 접근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다른 사람도 소중히 대할 수 있다.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