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데이터 리터러시 -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모든 사람을 위한 교양서
송석리 외 지음 / 길벗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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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데이터 리터러시"는 현대 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즉 데이터 리터러시에 대한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및 데이터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데이터에 대한 기본 소양 중 하나가 '데이터 리터러시'라고 말한다. 데이터 리터러시를 키우는 데 필요한 기본 개념과 실제 사례를 다루어,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제안한다.


이 책은 데이터 과학의 입문으로서 훌륭한 자료로, 데이터가 어떻게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과 도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 일상에서 당연하게 하는 선택하는 행동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점이 좋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데이터 수집이 쉬워지고,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도 생성된다. 그 결과로 우리는 데이터를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 데이터 리터러시가 필요하게 되었다. 인류는 수많은 문제를 컴퓨터를 통해 해결해왔고, 미래에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예측하여 미리 대비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데이터 과학의 기본 개념과 실제 우리의 일상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다룹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읽는 법, 다양한 분야에서의 데이터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데이터를 다루는 과정에서 필요한 도메인 전문성에 대해서도 다룬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가공하고 시각화하는 방법에 대해 익혀야 한다.


데이터를 해석할 때에는 함정에 빠지기 쉬운 경우도 있다. 평균만으로는 자료 집단을 대표하기에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외의 대푯값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99%의 정확도에도 함정이 존재한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지만, 특히 다량의 정보, 데이터를 다루며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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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구조를 만드는 시스템 설계자
임영채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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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구조를 만드는 시스템 설계자"는 시스템 사고를 경영에 도입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시스템 사고와 시스템을 경영에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문제 해결에 있어 시스템 사고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며, 시스템사고를 통해 경영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을 말해준다.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시스템화가 필수적이다.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알려준다. 개인이 최선을 다해도 다른 구성원들의 미참여로 인해 회사 전체의 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목적과 상호작용, 구성요소가 있어야 한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원들 간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시스템은 계층이 존재하며 전체 시스템과 부분 시스템이 상호 연동되어야 한다. 전체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해야 부분 시스템도 원활하게 작동한다. 계획을 세우는 것에 많은 시간을 쏟으면서도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시스템을 구성함으로써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렇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구성 원리와 사람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시스템을 만든 후에는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사고가 필요하다. 이는 단선적 사고와 대비되며, 유기적인 구조를 갖추어 단선적 사고들 간의 단절을 유기적으로 조화시킨다. 시스템 사고는 문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논리적 사고와는 차별화되는데, 이는 순환적 구조를 가지기 때문이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구조를 만드는 것이 시스템 경영에서의 핵심이다.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제가 발생할 때 해당 구간을 해결하는 프레임워크를 적용함으로써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시스템 사고를 통해 기업을 구조적으로,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기업은 외부 및 내부 요인에 따라 변동하는데,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기업은 문제 발생 시 응급대응을 통해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공장에서 기계 고장 시 응급조치를 취하는 것과 유사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더 나은 성공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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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 모험하는 인간
강덕호 지음 / 몽스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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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적인 에세이가 아닌, 사장의 20년 경험이 깊숙이 배어든 내용을 담은 특별한 책이다. 사장이 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과 마인드에 대해 알려준다. 세상의 주인이 아닌 작은 회사 사장들에게 월급생활자와 사장의 영역을 넘나드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쉽고 평이한 단어로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고 해답도 같이 알려준다.

책은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사장으로서의 자세, 투자, 동행의 중요성, 비즈니스와 세상의 경계, 그리고 시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사장으로서의 첫걸음부터 돈을 보는 철학, 사업과 인생에 대한 철학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작은 회사 사장이라면 직원을 다루는 법부터 트렌드를 읽는 방법까지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사장이 되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사장은 돈의 흐름을 꿰뚫고 세상을 이해해야 하며, 때로는 소시오패스가 되어야 한다.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회계부터 자기 계발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한다. 사장은 직원을 쓰는데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되며, 직원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거듭나야 한다.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카리스마보다는 책임감과 용기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사장으로서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사장의 삶은 월 단위가 아니라 연 단위이다"라는 편에서는 사장의 고민과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었다. 사장이 되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직원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사업의 흐름을 주식투자와 비교하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주식도 인내와 오랜 시간의 기다림 필요하듯이, 사업도 일정한 사이클을 거쳐 발전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사장은 사령관이자 선장으로 한 사람의 마음가짐이 회사의 이익에 직결되는 만큼, 언제나 그 마음가짐을 다스리고 다독일 필요가 있다. 작은 회사의 사장은 밖에서 다가오는 외부 파동을 내부로 증폭시키는 일을 하면 안 된다. 그리고 직원들 앞에서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직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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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100책
EBS 독서진흥 자문위원회 지음 / EBS BOOKS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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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100책"은 책 제목만으로도 뭔가 기대가 된다. EBS 독서진흥 자문위원회에서 선정한 역사를 바꾼 100권의 책으로,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사조의 전환을 일으킨 위대한 책들을 담고 있다. 각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 학자들이 참여하여 선정한 책의 해설을 통해 역사를 바꾼 고전들을 다루고 있다. 고전적인 작품부터 현대적인 사상서까지 다양한 시대와 분야의 책들을 다뤄 우리 인류의 학문과 인식의 역사를 살펴본다.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선정하고 집필한 것으로, 철학, 과학, 문학, 사회학, 경제학,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책들이 포함되어 있다. 기존의 고전 목록에서 벗어나 학문의 흐름을 재설정하거나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킨 업적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독서율 저하로 인한 문해력 부족과 사회적 소통의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탄생했다.


다양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지만 고전을 읽는 것은 매번 쉽지 않은 도전이다. 시대와 상황이 너무 달라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저자의 깊은 사유를 따라가지 못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역사를 바꾼 100책'이라는 서적을 통해 고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간격을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고전 추천 목록이 주로 인문 분야 위주였던 것에서 벗어나 과학과 경제 분야도 함께 다루고 있는 점이 특이했다.


고전 철학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작품이 소개되며, 이는 현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학 분야에서는 기하학원론, 천문학 집대성, 종의 기원, 상대성이론 등의 작품이 다루어지고 있다. 대중에게 어려운 학문으로 여겨지는 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고 있다. 시대별,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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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 - 20년 경력 상담심리사가 실전에서 써먹는 듣는 기술, 말하는 기술
도하타 가이토 지음, 김소연 옮김 / 문예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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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는 현대 사회의 대화 부재에 대한 뚜렷한 인식과 분석을 담은 책이다. 사회적 변화와 함께 느끼는 소통의 부재를 체감하며 대중의 관점에서 듣기 기능의 심각성을 다루며 듣는 기술의 중요성과 실제적인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20년간 상담심리사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듣기와 들려주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소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듣기'와 '들려주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대화의 핵심은 '들려주기'와 '그냥 듣기'이다. 우리는 종종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대신에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거나 상대방에게 반응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서는 그냥 듣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내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상호 소통을 촉진할 수 있다.


우리가 상대방에게 얘기를 들어줌으로써 서로 회복할 수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때로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기도 함으로써 양쪽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유대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립된 사람들은 유대관계를 맺기 어렵기 때문에,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어야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도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다.


고독은 필요한 경험이지만, 고립은 위험한 상태다. 현대 사회에서 느껴지는 고립의 증가와 그로 인한 소통 부재로 인한 문제를 엿볼 수 있다. 상대방의 절실한 사정을 이해하고 들을 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상대방의 심리를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면서, 상호 간에 지지와 이해를 표현한다면 우리는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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