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022] Do it! 정직하게 코딩하며 배우는 딥러닝 입문

Do it! 정직하게 코딩하며 배우는 딥러닝 입문 ㅣ Do it! 시리즈
박해선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9월

딥러닝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딥러닝 입문'서적을 보았다. 책 제목이 입문이라 편하게 보려고 했는데, 입문서적치고는 내용이 다소 읽기 어려웠다. 끝까지는 한번 읽기는 했는데, 간간히 등장하는 수학의 공식과 개념 설명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딥러닝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위해 미분과 행렬 등 수학적인 내용이 나온다. 나중에 다시보려는 마음에 가볍게 읽어넘겼다.

코랩을 사용한 주피터 노트북 환경은 코드를 직접 실행하며 확인해 볼 수 있다. 따로 실습 환경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책에서 제공하는 최소한의 실습과 심플한 방식으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복잡한 데이터 전처리나 환경 설정 없이도 바로 딥러닝을 실행해 볼 수 있는 구성이라 기초 개념을 학습하는 데 효과적이다.

딥러닝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모델과 함수를 소개하고 구현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딥러닝에 대한 개념과 적용법을 빠르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기초를 탄탄히 다지려는 목적으로는 괜찮은 인문서적이다. 단, 파이썬과 인공지능과 관련된 수학에 익숙하지 않다면 입문서적으로 적합하지 않다. 

[독서-1002] 가장 쉬운 인공지능 AI 입문서 - AI가 뭔가요?

가장 쉬운 인공지능 AI 입문서
오니시 가나코 지음, 전지혜 옮김 / 아티오 / 2019년 7월

AI 입문서는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AI의 기본 원리부터 머신러닝, 딥러닝, 그리고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AI가 인간의 학습, 추론, 지각 등 다양한 능력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하는 기술을 탐구한다. 

AI(인공지능)란 사전적 의미로 컴퓨터상에서 인간의 지능을 재현하기 위한 기술을 말한다. 뇌의 뉴런 신경망을 모방한 AI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AI는 알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미지의 정보를 추측할 수 있다. 방대한 데이터에서 특정 규칙과 유형을 찾아내는 일을 잘하며 무언가를 분류하는 일에 뛰어나다. 

머신러닝은 미리 제공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하여 패턴을 인식하는 과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것을 예측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반면, 딥러닝은 학습 자체도 스스로 판단하면서 사람처럼 생각하고 학습하는 기술로, 학습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예측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인공지능의 활용과 발전에 따른 인간의 일상 및 사회적 변화에 대한 고찰도 제공하고 있다. 미래의 과학기술 발전과 인간의 삶에 대한 현명한 대비를 제시하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혁신하고, 동시에 어떤 도전에 직면하게 되는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미래의 기술적인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혜롭게 그에 대응하는 방안을 말해준다.

[100자평] AI 시대 챗GPT 리터러시를 만나다

AI 시대 챗GPT 리터러시를 만나다 - 디지털·미디어·인공지능 리터러시와 1인 기업가 되기 ㅣ 크리에이터 시리즈 6
김미진.주혜정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10월

챗GPT와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100자평] 뉴 로봇 원칙

뉴 로봇 원칙 - AI 시대에 꼭 필요한
프랭크 파스쿠알레 지음, 조상규 옮김 / 동아엠앤비 / 2023년 10월

이 책은 미래에 대한 예측과 함께 인공지능과의 관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한다. 로봇 기술의 미래에 대한 경고와 함께 법적, 윤리적 측면에서의 고민을 다루고 있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독서-985] 뉴 로봇 원칙 - AI 시대에 꼭 필요한 새로운 법칙

뉴 로봇 원칙 - AI 시대에 꼭 필요한
프랭크 파스쿠알레 지음, 조상규 옮김 / 동아엠앤비 / 2023년 10월

"뉴 로봇 원칙"은 미래의 기술과 인간 사회에 대한 예측과 고찰을 다루며, 로봇과 인공지능(AI)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로봇 기술이 가져올 법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 명확한 시각을 제시한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 그리고 인간과 기술이 함께 살아가는 방안에 대한 생각을 풀어내고 있다.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에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측면을 언급하면서도, 그 활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도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 인공지능 발전이 노동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질서, 전통적인 가치관, 정치, 경제 등 인류가 지금까지 겪어온 큰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예측해 본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동시에 기술이 가져올 혁신과 편의성을 함께 생각해 본다.

우리가 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하며 상호작용할지에 대한 명확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 로봇과 인간의 상생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갖고 로봇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둘 간의 보완적인 역할을 봐야 한다. AI의 미래가 인간의 노동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기술적 발전이 어떤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지에 현명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술의 발전이 인간과의 상호작용에서 어떻게 균형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해야 한다. 기술 발전으로 인한 대량 실업과 데이터 더블이 인간 노동자를 대체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기술이 어떻게 인간을 모방하고 현실을 왜곡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미디어의 정보 흐름과 편향에 대한 우려가 나타난다. 자동화된 미디어가 어떻게 사람들의 의식과 행동을 조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로 인한 도덕적 문제에 대한 고민도 다루고 있다. 콘텐츠의 편집에 대한 책임과 알고리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해 더 많은 저널리스트와 팩트체커가 필요하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예측과 함께 인공지능과의 관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한다. 로봇 기술의 미래에 대한 경고와 함께 법적, 윤리적 측면에서의 고민을 다루고 있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