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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독립 선언서 -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이치원 지음 / 도토리 / 2021년 7월
평점 :
고려대 사범대를 나와 임시교사를 시작하였지만 정식교사 임용에서 탈락했다. 광고 회사에서 광고기획자로 일하다가 경제 위기로 구조조정을 하게 되어 실직했다. 그리고 마케팅 실장에서 실직, 광고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으면서 저자는 네 번의 실직을 경험했다.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거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이 중년들에게 한걸음 내 딛게 할 디딤돌 역할을 하리라 본다.
실직자의 고통은 매달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월급이 없어지는 것이다. 더욱이 50대의 실직은 장기 실업으로 연결되고, 은퇴로 굳어질 수도 있다. 중년의 나이에 회사에 근무할 때는 직급도 높고 나름 그 분야의 전문화된 업무를 담당한다. 그러다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실직을 하게 되면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절한 대처를 하기 힘들다.
인생의 후반전을 잘 준비하기 위해 전반전을 잘 돌아보고 마무리한다. 그리고 후반전을 위해 잠깐의 휴식을 갖고 어떻게 경기에 임해야 하는지 분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가 살아간 발자취와 그때의 생각과 고민을 엿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에 관해 정리한 정보로 참고가 되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정말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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