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617]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마케팅 - 고객 가치 디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마케팅
양경렬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9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마케팅도 변하고 있고 코로나 시기에도 새로운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광고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마케팅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코로나는 전 세계에 수많은 기업과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나라마다 서서히 적응하며 회복하려고 하지만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충격의 여파가 곳곳에 남아있어 부정적인 영향은 계속될 것이다. 사회와 생활 곳곳에도 그 영향으로 인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전에는 TV나 라디오, 신문이나 전단지를 통해서 광고를 접했는데 지금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변화되어 스마트폰 화면과 웹브라우저에서 광고를 쉽게 접한다. 사람의 생활이 변함에 따라 마케팅도 변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마케팅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였다. 물건을 주문하기 위해 상점이나 매장에 직접 갈 일이 별로 없다. 예전에는 집 밖에 나와 이곳저곳을 다니며 상품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가면서 구매 판단을 하였는데 지금은 인터넷에 올려진 다른 사람의 상품평이나 웹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을 비교해가면서 구매한다. 코로나 시대에서 소비자 행동의 3가지 키워드는 '보호하고', '즐기고', '연결하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 외식도 잘 하지 못하고 여행도 가지 못하게 되었다. 외부적인 상황은 변했디만 인간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욕구가 없어진 것은 아니라. 제한되고 변화된 상황 속에서 욕구와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는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소비자의 욕구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니즈를 충족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기 위해 숨어있는 소비자를 찾는 마케팅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제는 세계적인 그룹이 된 BTS도 월드투어를 하기 어렵게 되자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TV 프로그램의 경우 공개방송에 방청객들이 참가하기 어렵게 되자 멀티 브라운관으로 시청차들을 함께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했다. 극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2.0) 마케팅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마케팅을 업무로 하는 사람이라면 디지털 시대와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방법을 가이드 해 준다고 생각한다. 마케팅을 업그레이드하여 고객의 가치를 새롭게 디자인할 때 지속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해진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바꾸는 마케팅 패러다임의 혁신, 고객의 가치를 디자인한다.

[100자평] 위대한 기업의 2030 미래 시나리오

위대한 기업의 2030 미래 시나리오 - 향후 10년간 기업의 번영을 결정할 9가지 위대한 전략들
아린담 바타차리아.니콜라우스 랭.짐 헤멀링 지음, 박선령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9월

전문분야의 저자 3명이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한 9가지 전략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

[독서-616] 위대한 기업의 2030 미래 시나리오 - 9가지 전략

위대한 기업의 2030 미래 시나리오 - 향후 10년간 기업의 번영을 결정할 9가지 위대한 전략들
아린담 바타차리아.니콜라우스 랭.짐 헤멀링 지음, 박선령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9월

10년에서 20년이면 하나의 기업이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5년 안의 실패를 경험한다.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기업은 혁신적인 전력으로 위대함을 만들어가는가? 시대의 변화에 맞게 빠르게 전환하면서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모두가 원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의 경제가 흔들리고 기업의 경영은 더욱 어렵게 되었다. 이 책은 3명의 저자가 각자의 전문 영역을 정리하고 있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환경이 위기인 지금, 기업의 리더는 어떠한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용했던 비즈니스 모델이 더 이상 적용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자국의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과 빅데이터를 소유한 디지털 기업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다른 분야의 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국경 없는 무한 경쟁시대에 시장이 플랫폼화되어 거대 기업의 생태계가 되고 있다. 디지털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잠재적인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아래의 그림이 위대한 기업을 넘어서기 위한 9가지 성공 전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제는 기업의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공익을 추구하며 장기적으로 무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대면 시대에도 고객에게 경험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위대한 기업에서 "위대한"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규모가 거대한 공룡기업이 위대한 기업일까? 연간 수익률이 상상하지 못한 기업이 위대한 기업일까? 아니면 시장점유율이 독보적인 기업을 말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위대한 기업은 경쟁업체와도 상생하며 기업의 윤리와 가치를 보존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하는 기업을 말한다. 

위대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전략 9가지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각각의 전략이 하나의 챕터이며 총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 공익에 투자해 더 큰 주주 수익을 얻어라. 

2. 배송하지 말고 스트리밍하라. 

3. 글로벌 시장에 작은 몸집으로 깊이 파고들어라. 

4. 강한 파트너십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라. 

5. 고객의 바로 옆에서 생산하고 공급하라. 

6. 글로벌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축하라. 

7. 민첩하고 기민한 날쌘 코끼리로 변신하라. 

8. 인재를 사고 빌리고 연결시켜라.

9. 변화에 집중하고 혁신에 집착하라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향후 10년간 기업의 번영을 결정할 9가지 위대한 전략들

[100자평] 애프터 코로나 비즈니스 4.0

애프터 코로나 비즈니스 4.0 - 플랫폼BM과 콘텐츠BM의 전쟁
선원규 지음 / 라온북 / 2021년 9월

플랫폼에서 콘텐츠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독서-613] 애프터코로나 비즈니스 4.0 - 플랫폼과 콘텐츠

애프터 코로나 비즈니스 4.0 - 플랫폼BM과 콘텐츠BM의 전쟁
선원규 지음 / 라온북 / 2021년 9월

코로나로 인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언급했던 4차 산업혁명의 시기가 일부 앞당겨졌다. 나가던 방향에서 발을 멈추어 급전환하는 현상도 일어났다. 항해하던 배가 서서히 방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추면서 뱃머리를 다른 곳으로 전환을 하였다. 학교 선생님과 수많은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회사에 출근하는 직원도 재택으로 많이 전환하였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있던 회식도 좀처럼 하기 어렵게 되었고 명절이 되어도 가족이 모두 모여 얼굴을 보기 어려워졌다.

2020년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통을 받았고 위기를 겪었다. 우리의 삶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지구 위에 거주하는 인류가 공격을 받고 있다. 개인과 기업은 이러한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완전한 자유경쟁 체제에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만다.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를 할 수 있으면 그것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오랜 기간 살아남기 위한 비즈니스에 대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겨있다.

기업은 개발(Developing), 생산(Producing), 유통(Trading), 운영(Operating)의 4가지 방법으로 가치를 창출한다. 창출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사업모델을 만들어간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업모델이 있다. 기본적인 사업모델을 4가지 정의해 보면 플랫폼, 콘텐츠, 소재 부품, 서비스이다. 이 책에서는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모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나간다. 

비대면을 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업모델을 추구하는 기업이 유리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은 그 자체가 가치이고 권력이 된다.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확장한 사업은 유리한 고지에서 전투하는 것과 같다. 그 플랫폼 위에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해 준다면 제로에 가까운 한계비용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해 줄 수가 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업이든 개인이든 콘텐츠를 생산하여 가치를 창출한다.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콘텐츠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다면 그것이 브랜딩이 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