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094] 감정이 힘든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 마음의 주인

감정이 힘든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 유연하고 단단하게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최정우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1월

"감정이 힘든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은  현대 사회에서 빈번히 겪는 감정적인 어려움에 대한 현명한 조언과 해법을 제시한다. 부정적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찾기 위한 탐험으로,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감정의 복잡한 세계를 다루며, 인생에서 어떻게 감정을 다루냐에 따라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의 사회생활에서는 다양한 인간관계와 각양각색의 감정들이 얽혀들어, 때로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감정뿐 아니라 부정적이고 속상한 감정에도 휘말리게 된다. 이러한 감정들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살펴보고, 그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심리학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대처하고 싶은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순간의 감정이든 묵은 감정이든, 모든 감정에는 그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고 책은 설명한다. 감정이 우리의 태도가 되고, 삶 자체로 나타나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지 못하면 나 자신에게도 너그럽지 못하게 되고, 결국 인생을 꼬아버리게 된다. 우리는 환경을 통제할 수 없더라도 자신의 반응을 통제할 수 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감정이나 마음을 잘 다룰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 어른이라는 개념이 개인적인 가치와 사회적인 기준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을 수 있다. 감정과 관련하여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다. 불편한 감정이 들면 재빨리 부정하지 않고, 그 감정에 귀를 기울여 왜 그런 감정이 드는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087] 무기가 되는 리더의 심리학 수업 - 집단 심리 힘

무기가 되는 리더의 심리학 수업 - 나를 지키고 타인을 움직이는 ‘집단 심리’의 힘
야마우라 가즈호 지음, 디자인 비스 북디자이너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4년 1월

"무기가 되는 리더의 심리학 수업"은 리더십에 대한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으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도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현대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팀워크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시에 개인의 심리적인 측면에도 주목한다.

이 책은 리더가 가질 수 있는 다섯 가지 중요한 영향력인 '시기심', '인간관계', '불만', '권력', '불신감'에 중점을 두고 이를 심리학적으로 해석하고 조언한다. 저자인 야마우라 가즈호는 조직심리학의 전문가로서, 이러한 토픽을 다루면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리더십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주제 중에서 나 자신이 이상으로 꼽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우리는 유혹과 갈등에 부딪히며 끊임없이 투쟁한다. 급여와 같은 외부적인 이유로 인해 퇴사를 막는 집착 현상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강조하며, 팀워크를 강화하고 팀원들 간의 온도 차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조직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해 고찰하며, 다양한 감정과 상황에서 어떻게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지 다루고 있다. 시기심, 인간관계, 불만, 권력, 불신감 다섯 가지를 중심으로 한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각 장마다 풍부한 예시와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며, 리더십에 대한 관점을 확장시키고 있다. 심리학적인 이론을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예시와 결합하여 설명하므로 독자들이 이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075]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 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 사전 ㅣ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
에밀리 롤스.톰 콜린스 지음, 이은경 옮김 / CRETA(크레타) / 2024년 1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 사전"은 심리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며 현대 심리학을 50가지 핵심 개념으로 소개하는 교양 사전이다. 심리학이 인간 행동과 심리 과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이라는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현대적인 이론과 실험, 유명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전문 용어를 배제하고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 각 핵심 개념에는 사진과 도표를 활용하여 간결하면서도 의미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 시각적으로도 이해하기 쉽다.

심리학의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살펴보며, 중요한 실험과 이론을 소개한다. 필립 짐바르도의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과 트롤리의 딜레마 같은 사례를 통해 사회적 역할과 도덕적 추론에 대한 고찰을 제시한다. 심리학은 각자의 특징을 더 깊게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도구로 작용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행동 양상들은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서, 개념이나 이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연구자들의 생각과 노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졌는지 등을 다루어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유명 심리학자들의 생각과 연구 내용을 소개하면서 그들이 인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심리학의 핵심적인 주제들을 다루며, 실험, 감각, 구성주의, 게슈탈트 심리학, 정신분석학 등의 이론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이 책은 '심리학 상식 사전'이라는 이름처럼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을 다루면서도, 그 용어들이 심리학의 기본 개념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고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자신의 관심에 맞게 책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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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040] 아마 평생 사랑할 너에게 - 하루새벽

아마 평생 사랑할 너에게
김새벽 지음 / 자유로운상상 / 2023년 12월

"아마 평생 사랑할 너에게"는 사랑을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하루새벽"의 글에 따뜻한 색채와 함께 기억될 수 있는 그림을 같이 담았다.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져 사진이 담긴 시집을 읽는 것과 같은 감동이 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연말연시가 다가온다. 수많은 연인들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도 하고 이별하기도 한다. 사랑은 추억을 남기기도 하고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마음 가득 담겨있는 감정을 표현하느라 자신의 모습까지 잃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이 선물해 주는 달콤한 기쁨과 향기로운 행복으로 인해 다시 사랑을 그리워하며 손을 내민다. 

저자의 글은 길지 않지만 감정을 자아내고 마음을 울린다. 감성적이고 따스한 글들은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면서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한날의 벚꽃처럼 찬란하게 피어나 다시 사라지는 것과 같은 사랑의 계절을 이야기하며 특별한 의미를 담는다. 사랑은 감추어진 선물처럼 열어보기 전까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모를 수가 있다. 

이 책은 사랑의 아름다움과 아픔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사랑의 기쁨과 아픔, 설렘과 상실,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채로운 그림으로 함께 표현했다. MZ 세대의 감성을 따라가며, 사랑의 다양한 모습과 그 속에 담긴 본질에 접근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일상의 경험들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면서 서로 닮아가는 것이다. 사랑하는 과정에서 시간은 두 사람의 감정을 깊게 만들고 성장을 넘어 성숙의 단계로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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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037] 회사생활이 힘드냐고 아들러가 물었다

회사생활이 힘드냐고 아들러가 물었다 - ‘일잘러’로 거듭나는 아들러의 가르침 : 직장생활 실전편
오구라 히로시 지음, 박수현 옮김 / 지니의서재 / 2024년 1월

"회사생활이 힘드냐고 아들러가 물었다"는 현대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아들러의 심리학을 통해 극복하는 방법과 일상 속에서 겪는 직장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의 두 번의 우울증을 이겨낸 경험을 기반과 아들러의 심리학을 통해 자아 성장과 직장 성과 향상을 도모한다.

용기와 공동체 감각이라는 핵심 개념으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소개한다. 이 두 가지 개념은 그 자체로도 복잡하지만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이다.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와 함께 용기를 키우고 공동체 감각을 확장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주인공과 팀장의 이야기를 통해 아들러의 심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현실적인 상황에서의 적용법을 배울 수 있다. 주인공의 감정과 고민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인정하고 다루는 방법을 보여준다. 직장인들이나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어려움, 갈등, 자아 부정 등의 상황을 다양한 각도에서 다루면서 주인공과 공감하며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다.

책에서는 아들러의 심리학뿐만 아니라 현대 심리학의 주요 흐름과 다양한 관점도 다루고 있다. 아들러의 이론이 인간의 자율성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것이 현대 심리학의 중요한 흐름 중 하나임을 명확히 해주는 부분은 그의 이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개인적으로 적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일상 속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어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