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The Beatles - Now And Then [7”Marble LP]
비틀즈 (The Beatles) 노래 / Apple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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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신곡이 나왔는데 너무 좋네요. 감동에 감동. 계속 반복해서 듣는중입니다. 레논의 목소리는 여전히 감성적이고 가사는 슬프도록 아름답습니다. 연주는 말할것도 없고. 제가 이 LP를 사진 않았지만..비틀즈 좋아하시는 분은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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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11-19 18: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네 아름답죠! 뉴스 보고 유튜브에서 뮤비도 보았죠 기술의 발달이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하네요...일요일 저녁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파랑 2023-11-19 18:05   좋아요 2 | URL
전 뉴스를 잘안봐서 늦게 알았습니다 ㅜㅜ 뮤비도 있군요~!!
free as a bird, real love 처럼 레논 사후에 나온 세곡 모두 예술인거 같습니다~!!

페넬로페 2023-11-19 18: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저도 뉴스로 본 것 같아요.
들어 보러 가겠습니다.

새파랑 2023-11-19 18:30   좋아요 2 | URL
완전 감동입니다 ㅜㅜ 당분간 비틀즈 듣기 모드로 ~!!

잠자냥 2023-11-19 19: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영상 보면 눈물 또르륵….

새파랑 2023-11-19 19:06   좋아요 0 | URL
영상 찾아보러갑니다~!@

새파랑 2023-11-19 19:12   좋아요 2 | URL
영상이 환상적이네요 ㅜㅜ 감동입니다~!!

미미 2023-11-19 19: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let down 중독에서 벗어나게 해줄까요ㅋ 들어봐야겠습니다!

새파랑 2023-11-19 20:07   좋아요 1 | URL
전 let down보다 Now and then 에 한표 던집니다~!!

yamoo 2023-11-20 09: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틀즈의 신곡?!! 비틀즈가 아직도 활동을 하고 있단 말입니까?!! ㄷㄷㄷ

새파랑 2023-11-20 11:11   좋아요 0 | URL
아직 폴매카트니랑 링고스타는 현존하시고. 나머지분들은...

미발표 신곡입니다~!!
 
제임스 조이스, 어느 더블린 사람에 대한 일대기 (만화평전)
알폰소 자피코 지음, 장성진 옮김 / 어문학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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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3068 제임스조이스라는 인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 그의 작품만을 읽었을때는 진중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런 한량이었다니... 인생 자체가 자신감이자 예술이였던 사람이었다. 율리시스는 도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이런 논란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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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3-10-24 14: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한량!
맞네요 ^^
율리시즈는 다 읽고 시간이 지난 뒤 되새겨보니 그게 그런 내용이었구나 하는게 많더라구요^^

새파랑 2023-10-24 16:17   좋아요 2 | URL
제임스 조이스의 부인이 보살처럼 느껴졌습니다~! 제임스 조이스랑 살면서 속 꽤나 썩였을거 같습니다 ㅋㅋㅋ

율리시스는 내년에나 읽어보는걸로 ㅋ

페넬로페 2023-10-24 16: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한량이란 말, 정말 적절해요 ㅎㅎ
저렇게 자유롭게 살아야 율리시스의 문장이 나올 것도 같아요^^

새파랑 2023-10-25 10:10   좋아요 1 | URL
한량 ㅋ 요즘 시대에 제임스 조이스 처럼 살면 바로 이혼당할거 같습니다 ㅋ 율리스스 읽은 페넬로페님은 천재~!!
 
담배와 영화 말들의 흐름 2
금정연 지음 / 시간의흐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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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3067 시간의 흐름 시리즈 중 가장 위트 넘치는 작품. 약간 가볍긴 하지만...나쁘진 않다. (나처럼) 영화를 모르더라도 왕가위 감독만 안다면 책의 절반정도는 즐길수 있다. 담배 끊었는데 다시 담배를 땡기게도 하고... '하나의 문장은 다음 문장을 부른다. 담배 역시 언제나 다음 담배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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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10-25 05: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술파랑님 담배 끊었어요?!?!

새파랑 2023-10-25 07:23   좋아요 1 | URL
앗...간헐적 금연중입니다...

은오 2023-10-25 07:47   좋아요 1 | URL
간헐적 금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헐적 금연은 처음듣는데욬ㅋㅋㅋㅋㅋ 그거 어떻게 하는거죠..? 좋아보이는데.. ㅋㅋㅋㅋ 아웃겨 단식도 아니곸ㅋㅋㅋㅋㅋ

새파랑 2023-10-25 08:01   좋아요 1 | URL
간헐적 금연은

생각날때 피고 안날때 안피고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ㅋㅋ
 
세상의 모든 아침
파스칼 키냐르 지음, 류재화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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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3066 세상의 모든 아침은 누구에게나 온다. 하지만 그 아침은 어제와는 다르다, 돌아오지 않는다. 파스칼 키냐르는 이 책을 통해 예술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다. 거기에는 목적이 있으면 안된다고, 그저 예술 그 자체여야 한다고. 문장과 대화는 간단하지만 여백을 느낄 수 없는 꽉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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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10-25 09: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굿모닝입니다 저는 이 소설은 못 봤고 영화화한 걸 봤습니다 영화음악이 좋았죠 생각나서 오늘 아침 포스팅했답니다 ㅎ 오늘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파랑 2023-10-25 09:30   좋아요 1 | URL
리뷰찾아보니 책보다는 영화가 더 좋았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ㅋ 포스팅 찾아보겠습니다~!!
 
운명의 꼭두각시
윌리엄 트레버 지음, 김연 옮김 / 한겨레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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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윌리엄 트레버다. 이야기의 흡입력이 엄청나고, 한문장 한문장 그냥 지나칠 수 없으며, 끝날때까지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역시 트레버는 단편도 예술이고 장편도 예술이다. 너무 비극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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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10-20 23: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분 장편도 잘쓰나요?!
전 단편보단 장편이 좋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도전!

잠자냥 2023-10-20 23:21   좋아요 5 | URL
장편 <펠리시아의 여정> 재밌어요. 주오남 같은 인간도 나오고…. (단 모든 스포일러 피하고 읽을 것. 출판사 책소개, 100자평, 심지어 책 뒤표지도 읽으면 안 됨!!)

새파랑 2023-10-20 23:20   좋아요 5 | URL
일단 다 읽고 나서 너무 좋아서 백자평 남기고,주말에 리뷰쓰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트레버 장편도 단편만큼 좋습니다~!! 국내번역된 트레버 책중 실망했던 작품은 단 한권도 없었던거 같아요~!!

은오 2023-10-20 23:22   좋아요 1 | URL
헐 ㅋㅋㅋㅋ 알겠습니다. 스포 완벽하게 피할것!!
둘다 재밌어보이는군요 접수완

새파랑 2023-10-20 23:31   좋아요 1 | URL
ㅋ 잠자냥님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책 내용을 쓸수가 없었어요ㅎㅎ

잠자냥 2023-10-20 23: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어제 왔는데 아껴 읽겠다….

새파랑 2023-10-20 23:15   좋아요 4 | URL
오늘 퇴근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밥먹는것도 까먹고 다 읽었습니다 ㅋ 시작하시면 아껴 읽으실 수 없을겁니다~!!

은오 2023-10-20 23:21   좋아요 2 | URL
책도 아껴 읽히는데 나는......
ㅠㅠ....

잠자냥 2023-10-20 23:22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안 아끼지…. 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10-20 23:26   좋아요 3 | URL
후.. 저는 m이라 갠찬..

얄라알라 2023-10-22 14: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손이 큼지막하게 떡하니 표지 정중앙에 있는 책 많이 못 봐서...[도둑맞은 손?] 그 책 표지도 손이었나 기억을 더듬다가...일단 담아놨는데 새파랑님 별 다섯 주셨네요^^

새파랑 2023-10-23 10:41   좋아요 1 | URL
이 책 장난아닙니다. 어찌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쓰고 결론은 또 어찌나 섬뜩한지...

운명의 장난이란 이런걸까요 ㅜㅜ

최고였습니다~!!

그레이스 2023-10-23 13: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트레버! 새파랑님은 벌써 읽으실줄 알았습니다.^^

새파랑 2023-10-23 17:46   좋아요 1 | URL
이번 트레버 작품은 대박입니다. 한번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수가 없습니다.... 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