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7
나쓰메 소세키 지음, 윤상인 옮김 / 민음사 / 200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N24013 올해 목표 중 하나는 나쓰메 소세키 작품 다시 읽기이다. 그중 첫번째로 다시 읽은 책. '다이스케'와 '미치요'의 그 후는 어떻게 될까? 소세키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의 생애
이승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N24011 사랑에 대한 문학적 백과사전과 같은 작품.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이렇게 디테일하게 묘사할 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그냥 사랑에 빠졌을 뿐인데, 질투했을 뿐인데 거기에 이렇게나 많은 이유가 있었다니. 약간 작위적인 느낌도 들긴 하지만 거슬리진 않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레이스 2024-02-21 09: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승우
작가 이름만 봐도 왜 마음이 아프죠?
작위적인 느낌?
궁금한데요?!
이 책은 잘 몰랐는데...저장합니다~

새파랑 2024-02-21 09:57   좋아요 1 | URL
그냥 좀 소설 느낌보다는 에세이 느낌이 강합니다 ㅋ

확실히 재미는 있습니다~!!
 
흰옷을 입은 여인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창실 옮김 / 1984Books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N24010 ‘보뱅‘의 아름다운 문장으로 써내려간 ‘에밀리 디킨슨‘의 전기. 그녀의 시를 읽어보진 않았지만, 왠지 순수하고 아름다운 작품일거란 확신이 든다. 보뱅이 선택했으니까, 보뱅이 좋아했으니까. 한번 읽었을때는 별로였는데 두번 읽고나니 너무 좋았다. 문장과 문장들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시선.

댓글(5)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레이스 2024-02-21 1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패터슨‘이란 영화 봤는데...
<패터슨>이란 책 때문에요
‘애밀리 디킨슨‘ 하고 ‘아하!‘라는 말이 계속 맴도네요

새파랑 2024-02-21 10:02   좋아요 1 | URL
패티슨 검색하니까 로버트 패티슨 만 나오는군요 ㅋㅋ 디킨슨과 패티슨 ㅎㅎ

보뱅은 사랑입니다~!!

그레이스 2024-02-21 10:06   좋아요 1 | URL
죄송요
오탈자 고쳤어요
패터슨요
유명한 영화던데...ㅠ

새파랑 2024-02-21 10:10   좋아요 1 | URL
패터슨 ㅋ 영화 평이 대단히 좋네요. 시를 다룬 영화라니 궁금합니다~!!

그레이스 2024-02-21 10:12   좋아요 1 | URL
시 쓰고 싶어질 정도로 ^^ 좋았어요
혹시 보게되시면 에밀리디킨슨과 아하! 찾아보세요.
뭉클한 장면이예요.
전 넷플로 봤어요
 
희랍어 시간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N24009 말을 잃어버린 여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남자, 두 사람의 교차 이야기. 표지처럼 두 사람의 삶은 불투명하고 우울하지만 결말은 아름답다. 결핍과 결핍의 만남. 한강 작가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 왜 입과 눈만 다른 기관과는 다르게 닫고 잠글수 있는걸까 궁금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넬로페 2024-02-21 09: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래 전에 읽어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은데 좋게 읽었던 것 같아요. 한강 작가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 좋았어요^^

새파랑 2024-02-21 10:04   좋아요 1 | URL
전 우리나라 작가 1픽하면 한강 작가를 꼽고 싶습니다~!!
 
모순 - 개정판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N23089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인생이 왜 이렇게 꼬였는지 알 수 있었다. 그냥 삶 자체가 모순이니까, 이유를 찾는건 의미가 없다, 무수한 갈림길에서 선택만 있을뿐 정답은 없다. 20대에 읽었다면 그저 그랬을텐데, 40대에 읽으니까 확실히 좋다. 에세이 같은 느낌의 소설.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4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곡 2023-12-31 22: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인생이 왜 이렇게 꼬였는지 알 수 있었다. 그냥 삶 자체가 모순이니까, --> 끄덕끄덕했습니다 저도 제가 어릴 때는 어른이 되어 제가 ‘이렇게‘(?!) 살고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ㅋㅋ 그냥 이런 제 인생을 그 자체로 존중하려고요 ㅎㅎ 내일부터 새해 복 많으시기 바랍니다~~

새파랑 2024-01-01 10:51   좋아요 1 | URL
벌써 새해가 밝았습니다. 몆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서곡님 2024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즐독 하세요~!!

페넬로페 2024-01-01 10: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모든 이유가 삶의 모순 때문이었군요.
이 책은 오래 전에 나왔는데 요즘 다시 읽히는 책인 것 같아요.
새파랑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독서도 화이팅 입니다^^

새파랑 2024-01-01 10:53   좋아요 3 | URL
요새 베스트셀러에도 들어있더라구요~! 저는 친구가 추천해서 읽어봤는데 좋더라구요~!!

페넬로페님 2024년 복 많이 받으세요 ^^

미미 2024-01-01 12: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멋진 100자 평입니다. 검색하니 도서관에 있길래 찜해두었어요. 여러권 있는데 모두 대출중이네요. 인기!!

올해도 새파랑님의 소설 사랑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파랑 2024-01-01 23:24   좋아요 1 | URL
올해는 작년보다는 많이 읽어보겠습니다 ㅋ 요즘 독서량이 너무 떨어져서 슬픕니다 ㅜㅜ

미미님 취향 이실거 같아요 ^^

하나의책장 2024-01-01 15: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 한 해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파랑 2024-01-01 23:25   좋아요 1 | URL
하나님 감사합니다~! 2024년에는 400권! 전 100권을 목표로 ㅎㅎ

레삭매냐 2024-01-02 1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래 전에 읽은 책인데...

지금 다시 읽으면 어떨지 초큼
궁금하네요.

햅삐 뉴 이얼~ 새파랑님!

새파랑 2024-01-04 10:56   좋아요 1 | URL
레삭매냐님 감사합니다~!! 전 이제 읽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쿨한 ‘안진진‘ 매력있었습니다 ㅋ

자목련 2024-01-02 1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은 책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새파랑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파랑 2024-01-04 10:56   좋아요 0 | URL
다시 읽으시면 좋으실거 같아요 ^^ 자목련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4-01-04 01: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삶은 모순이겠습니다 이 책 읽었지만 잘 생각나지 않네요 예전에는 모르고 그냥 읽은 듯합니다 양귀자 소설 조금 보기도 했는데, 지금 보면 좀 알지...

새파랑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4-01-04 10:57   좋아요 1 | URL
요즘 전 모순에 빠진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희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coolcat329 2024-01-12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이 책 읽으려고 먼 옛날 구해놨는데 아직도..읽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