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쌤의 엔트리 코딩 학교
송상수 지음 / 제이펍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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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코딩수업이 시작된다고 해서 엄마들 사이에 아주 인기인 것이 코딩이다.

우리 아이도 작년에 선생님이 간단히 컴퓨터 수업 시간에 가르쳐주신 것부터 시작해서 올해는 방과후와 과학관 교육 등을 통해 코딩을 접하게 해주었는데 알고보니 쓰이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교재도 다양해서 그냥 하나로 배우는게 아닌 수업이었다.


다행히 아이는 수업을 재미있어한다.

그럼에도 엄마는 아이에게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는게 없을까? 싶은 마음에 코딩관련 만화책도 구해다주고

엔트리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송쌤의 엔트리코딩학교 책도 요렇게 구해서 읽게 해주게 되었다.


엔트리는 아이가 지금 배우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언제 어느 때 아이가 이 프로그램을 쓸 상황이 될지 모르고

게다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선생님의 책이라니 일반 선생님 강의보다 유익할 거라는 믿음에 읽게 되기도 하였다.






엔트리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블록을 끼워 맞춰 프로그래밍하는 언어라 어린이들도 쉽게 프로그래밍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일상어로 이뤄진 명령어블록을 순서대로 조립해나간다 하니 평소 레고 블럭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아주 잘맞는 프로그래밍 언어였다.


학교에서 배우는 방과후 수업도 요런 방식 같던데 참관 수업을 해보았는데 그때보다도 이 책이 좀더 재미나게 잘 나와 있는 듯 하였다.




 



코딩을 잘 하게 되면 나만의 게임도 만들수 있고 그렇다던데 울 아들이 아직 여기에 얼마나 소질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과후 수업 이상으로 이 책으로 자기만의 능력을 훨훨 펼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보여주고 나도 읽어보았다.


엔트리로 만들 수 있는 작품이 꽤 다양했는데 제작 단계를 꼼꼼히 나누어 설명을 해주니 옆에서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것처럼 친절하게 따라하기 쉬운 교재라 생각되었다.

독학 하기에 좋은 교재, 이 책에 대해 받은 느낌이 그러하였다.







책으로 부족한 부분은 영상으로 설명을 듣거나 하면 훨씬 더 편하고 좋다는건 누구나 하는 생각

이 책에는 qr코드도 들어있어서 작품 실행도 해보고, 어떻게 된다는 것인지 눈으로 따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좋았다.


엔트리는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사용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인터넷에서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가입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지만 가입을 하게 되면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저장하고 공유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한다고 한다.

회원가입하는 방법과 다운로드 혹은 접속하는 사이트 등은 역시 이 책에 잘 나와 있다.









게임을 가장 좋아할 연령대의 초등학생들이지만, 자기가 그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 기쁨은 배가 되지 않겠는가?

엔트리 코딩교육으로 간단한 게임을 구상하고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 재미가 쌓이면 아이 스스로 코딩공부에 박차를 가하게 되고 프로그램 개발 세계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프로그램 개발자 선생님의 설명이라 더욱 꼼꼼하고

동영상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생생하게 배우기 좋았던 송쌤의 엔트리 코딩학교

학교에서 배우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어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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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쎈 초등 수학 4-2 (2018년) - 새 교육과정 초등 쎈수학 (2018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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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2학기 초등문제집추천 역시 수학은 쎈이 좋더라고요.

특히나 한권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바쁜 시간 중에 교과 개념부터 난이도 있는 심화 문제까지 한권으로 진행하고 싶을 땐 쎈이 정답인듯 싶습니다.

 

 

 

 

 

 

학교 공부는 물론 학원도 여러 곳 다니고, 여러 교과 공부도 동시에 진행을 해야하다보니

엄마도 일정을 다 체크해주기 힘들고 무엇보다도 본인이 가장 헷갈려하기 쉬워서 어쩌다보니 학원 숙제만 간신히 하고 개인 학습은 미뤄지기 일쑤가 되더라고요.

 

몇해 그렇게 악순환을 반복하다보니 안되겠다 싶어 2학기때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야겠다 싶었고요.

이번에 2학기 용으로 새로 나온 우공비 공부달력이 무척 꼼꼼히 잘 나와 있어서 요걸로 학습계획 세우고 공부습관 잡아주면 되겠다 싶었답니다.

 

 

 

 

 

 

 

 

 

자, 이렇게 한눈에 보기 좋은 2학기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큰그림 계획표부터 시작해서

 

 

월별, 일별로 세부 학습계획 수립이 가능해서

큰그림에서 작은 그림으로 체계적인 학습 계획 수립 및 진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요건 우공비 공부노트인데요

 

수학 오답정리나 교과 개념 정리를 하기에 좋게

세로 분할선이 그어져 있어 좋았어요

 

요걸로 노트 활용습관을 배워서, 다른 빈 노트로도 요렇게 쭈욱 이어서 활용하면 좋겠다 싶었네요.

 

초등학교때 지금 가장 학습이 중요할 시기인 4학년때부터 학습습관 정립이 제대로 되면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때 초단위로 학습계획을 진행해 나간다는 그 시기가 되면 시간 낭비 없이 제대로 공부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쎈 수학을 풀고 있는 아이 모습이에요.

 

A부터 C난이도까지 있는데 꼼꼼히 난이도별로 풀어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

시작만 요렇게 하지말고 열심히 풀어보자.

 

 

 

 

아이가 푼 문제집이고요~

 

A와 B단계까지 우선 풀어보았어요.

 

2학기 예습 여름방학동안 요걸로 진도 나가놓으면 2학기 시작되어서 예습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서 수월하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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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처럼 오키나와 - 현지인처럼 즐기는 최신 오키나와 가이드! 현지인처럼
아사히신문출판 지음, ㈜투웨이트랜스 옮김 / 이밥차(그리고책)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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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영화나 음식 등을 좋아해서 여행지로 신랑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다른 어느 지역보다 지금은 오키나와가 가장 먼저 끌리는 지역이 되었다. 특히 아이가 좋아할만한 고래상어를 직접 볼 수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도 있고~ 방사능 여파에서도 여긴 좀 안전해보이고

이래저래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는데?

 

특별히 이 책은 다른 가이드북이나 블로그에도 안 나온 그런 정보가 가득하단다

 

어째서?

도대체 어떤 저자가 썼길래?

하고 찾아보니

아사히 신문사가 썼다 ㅋㅋ

 

대단하다 정말!

신문사가 쓴 가이드북이라니

읽어보지 않을 수 없지 아니한가

 

 

 

 

 

 

현지 여행지에서의 시즌별, 월별 축제등의 행사를 미리 알고 여행한다면?

남들과 다른 색다른 여행을 경험해볼 수 있지 않겠는가

이 책에서는 관광지로서의 오키나와에서 현지인들의 삶과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으로 좀더 확장된 여행을 경험할 정보가 다양하게 수록이 되어 있어 좋았다.

 

 

 

 

 

색다른 오키나와 음식에 대한 사진과 소개,

사진이 수록되어 있는 것은 해당 음식점 등에서 이 음식 주세요 하고 사진을 짚어 주문할 수 있게 한 배려이다.

 

 

 

 

 

섬나라인 일본,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빼어난 바다를 자랑하는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

그 바다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좋겠지만

나는 요런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경험하는 한잔의 시간도 정말 행복할 것 같았다.

 

현지인처럼 오키나와~ 정말 다른 가이드북에서 만나보기 힘든 생생한 정보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 더욱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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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t so Little Princess (Book+CD) 4종 SET (단어장 증정)
Andersen Press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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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t so Little Princess(Book+CD) 4종 SET는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얼리챕터북 시리즈에요.

리더스북이나 그림책으로 아이 어릴 적에 읽어봤던 리틀프린세스의 이야기기에 얼리챕터북으로 읽히기에도 연결성이 있어 좋았고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와 줄거리로 되어있어서 흥미진진해서 좋았답니다.

 

책은 우선 총 4권의 챕터북과 4장의 오디오 cd 그리고 4권을 아우르는 워드북 1권으로 구성된 세트에요.

 

 

요 워드북이 아주 물건이죠 ^^

책을 읽다가 막히면 앞뒤 문맥으로 유추해보곤 하는데 그래도 답답하면 사전이나 인터넷을 찾아서라도 얼른 그 궁금증을 해결하잖아요. 그럴 필요 없이 아이들이 어려워할만한 단어가 책별 챕터별로 친절하게 수록되어 있는 워드북~ 그래서 우리나라 아이들이 영어공부하기에 더없이 좋은 부록이랍니다.

 

 

글밥은 요 정도고요 ^^

얼리챕터북이라 그림책과 챕터북 그 중간쯤의 느낌이라 좋은 것이

우선 아이들 좋아하는 캐릭터의 연장선인데다가 갑작스런 똥종이에 ㅠㅠ 글씨만 가득하고 그림도 하나 없어 거부감드는 (한글책도 마찬가지죠. 재미있으면 빠져들지만 그 재미를 느끼기 전에 그림으로 먼저 익숙함을 느껴야하는 아이들에게 줄글책,챕터북은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어요.) 책과 달리 요 책은 모두 올컬러에 매 장마다 재미나고 익살스러운 토니 로스의 그림으로 채워져 있어서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기 좋더라고요.

 

 

아이가 네권의 책중 가장 먼저 골라든게 스푸키 나잇이었어요

남자아이다보니 요런 소재를 가장 좋아하네요 ^^

어릴때 유치원에서부터 그림책으로 얇게 배워보고, 이북에서도 읽어보던 리틀 프린세스라

다소 긴 글밥으로 나온 얼리챕터북으로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는 점

 

집중듣기로 들어보니 그냥 혼자 읽을때보다 원어민의 낭랑한 발음도 귀에 잘 들어오고 ㅎ

집듣 습관은 역시 이번 방학때 꾸준히 들여줘야겠다 싶은 부분이었네요.

 

아이가 듣고 있는 원어민 리딩 사운드부분은 아래 링크에서 동영상 부분 클릭하시면 들어보실 수 있어요.

 

http://melaney.blog.me/221312894345

 

올 여름방학에 요 얼리챕터북 리틀프린세스로 영어책읽기에 재미를 확 붙여줄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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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티
스콧 버그스트롬 지음, 송섬별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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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재미없으면 영화보다 재미난 소설을 읽으면 되지

 진리를 너무나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초반 몇장을 넘기기가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번 두번 빠져들고 나면 다시금 책의 매력 속으로 퐁당!

책을 줄줄이 읽고 싶게 만든  크루얼티

어렸을 때는  이상의 재미를 알지 못해서 참으로 많은 책에 담뿍 빠져 지냈고 점점 자라면서 영화, 인터넷 등의 책보다 쉽고 가볍게 빠져들  있는 자극적인 재미를 알게 되어 잠시 손에서 내려놓았다가 다시  재미로 빠져들었다  쉬었다가 다시  ㅋㅋ

이렇게 나와 책의 인연은 계속 반복 중인  같다.

무슨 말인가 하면, 책은 처음 초반이 힘들다. 영화나 인터넷처럼 짧고 가볍게  몰입되는 것이 아니라 종이를 읽어내려가야하기 때문에 처음 어느 정도의 관심을 쌓을때까지는  시간을 견뎌내는  필요하다. 물론 대부분의 소설은 앞부분부터도 재미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에 스마트폰이 놓여있으면 바로 카톡을 열고  세상으로 빠져버리기 일쑤니 말이다.

  크루얼티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는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책을 손에서 내려놓았던  습성 때문에 다시 몰입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서울 왕복하는 기차안에서 한번 속도를 붙이니 가속도가 붙어서  494p라는 거의 500여피 가까운  책을 하루만에  읽고 말았다.

"확실히 재미나다"

요즘 개봉하는 영화도 무엇도 크게 재미난게 없어서 심심? 했는데 ~ 역시 제대로  책은 재미있다.

크루얼티를 읽고 나니 다시금 소설을 줄줄이 읽고 싶은 생각이  정도였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 영화화하기로 결정된 작품이라는데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 마치 영화처럼 떠오르는 영상을 생각하니 영화화되어도  재미있을  같았다. 영화 테이큰이 띠지에 언급된 까닭은 그와 반대의 설정이기 때문이리라.

 강인한 아빠가 연약한 여성인데다가 어리기까지  딸을 구해주는 설정인데  책은  반대다.

교통사고나 질병도 아니고, 끔찍한 사고로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여주인공 그웬돌린

엄마 기일 10주년 되는  그녀가 다니는 (부유층들만 골라 다니는 ) 학교 세계문학수업시간에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이유로 친구들의 놀림과 선생님의 훈계를 듣는다.

친구들은 까뮈의 이방인을 영어 (모국어)로도 읽지도, 이해하지도 못했는데 그웬돌린은 5개국어 능통자라 이방인의 번역본이 아닌 원서인 프랑스어판으로 이미 읽어  내용까지 완전히 알고 있었다. 엄마 사고 생각에 멍하니 있던 그녀에게 선생님이 기습 질문을 하니, 자신도 모르게 뭐라고 대답을 했는데 아이들과 선생님의 눈이 자신을 향한다.

그러더니 선생님 .

영어로 다시 대답해주겠니?

그녀가 프랑스어로 대답을  것이었다.

자신의 집이 부유하다고, 아버지가 높은 직급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가난하거나 자신들보다  살거나 하면 공부건 뭐건 우선 무시하고 보는 그런 족속들

그웬은 그날 그런 머리가  여자애 한명에게서 따귀를 맞는 멸시를 당하고

몸과 맘이  지쳐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에 왔는데

사실 그날은 엄마의 기일이자 아빠의 생신이기도 했다.

아빠에게 그녀가 모은 돈으로 소중한 선물을 하고~

사실 학교에서 친구에게 맞고서 그녀가 한마디 했다는 이유로 되려 1 정학을 억울하게 맞은 상태라

속이 많이 상했던 그웬은 아빠에게 화를 내고 만다.

10 청소년 치고, 아빠와의 유대관계가 워낙 좋았던 터라 그녀의 이런 반항은 사실 다른 10대들의 반항에 비하면 약한 축에 속하리라.

다음날...

 외교관으로 바쁜 업무를 보내던 아빠가 해외출장중에 실종이 되고

그녀는 이게 단순 실종이 아니라 납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단순 사무업무만 보는  알았던 아빠가 사실은 CIA 요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사랑하는 자기를 두고 (놀라운 것은 그웬이 친딸이 아니고   방울  섞인 계부였음에도 아버지와 그웬의 관계는 혈통  이상의 끈끈함을 갖고 있었다.)

아버지가 도피를 하지 않았을 거라는 강한 믿음으로 어리디 어린 그웬이 아빠를 찾아나서는 그런 이야기다.

5개국어 능통에 핏줄을 가늠하기 힘들어보이는 이국적인 외모가 그녀에게  도움이 되긴 하지만

특별히 예쁘다거나 하진 않다고 강조해서 나온다.

 책은 예쁘고 바비인형 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애들이 외모만을 앞세워 남자의 힘을 빌어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그런 책이 아니라  반대의 책이다.

골격도 남자같고, 예쁘지도 않지만 다만 아빠를 단단히 사랑하고  믿음 하나가 강한 여자아이가 원래는 친구들에게도 저항할  없을 정도로 약했던 그녀가

아빠를 구하기 위해 고된 훈련도 견뎌내고 전사로 거듭나는 그런 이야기인 것이다.

다소 환타지 같은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그녀가 그렇게 자기 안의 "그것" "그녀" 깨어남을 깨닫는 그런 과정은 몰입도가  높았다.

미국- 파리- 베를린 - 프라하를 잇는 그녀의 여정

나라도 포기한 아빠, 생사조차   없는 아빠를 찾아 홀홀단신으로 활약하는 그녀의 모습은 사실 계란으로 바위치기 격이라 걱정이 되면서도 그러기에 그녀의 활약이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서울을 오가는 기차 , KTX 1시간, ITX 2시간 동안 정말 책에 아주 듬뿍 빠져 있을  있었다.

어쩐지  마무리도 영화처럼 To be continued 느낌이라

 다음의 그웬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니 영화로 나오면 영화도 보고

 2편이 나오면  후속편도 찾아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한권에 아주 흠뻑 빠져 읽은 그런 재미가 있는 소설 크루얼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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