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미묘한 영단어 - 뜻이 미묘하게 다른 쌍둥이 영단어 한 번에 암기하기!
박범익 지음 / 메리포핀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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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를 공부하다보면 비슷해보이는 단어들이 참 헷갈리는 것들이 많아서 고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비슷한 의미의 헷갈리는 쌍둥이 유의어 100가지를 커플로 묶어서

시각적으로 의미 차이를 느끼면서 확실히 외울 수 있게 해주는 영어단어장이다.

하루 한 장 미묘한 영단어

이 책의 저자 분인 박범익님은 서울대 생물교육과 출신으로 한국교육개발원 과학교육연구실 책임연구원, EBS 기획국장, 편성국장, 방송본부장 등 다양한 경력을 거쳐 현재 S.N.T.EDU 의대 입시 전문 컨설턴트를 하고 계신 분이시다.

주요 저서로 <미묘한 영단어해설>, <창의수학퍼즐번역서>, <의대 MEET DEET 면접기출문제>, <서울대 MMI 면접 기출문제>, <의대 MMI 면접 핵심 대비 전략> 등이 있었다. 저자분의 이력 및 저서에 대해 표기한 까닭은 이 책의 목적에 있다.

저자 분이 EBS에서 20년간 외화 스크립트를 번역하며 살아있는 언어를 다루고 대치동에서 10년 넘게 의대 진학 컨설팅을 담당하며 최상위권 학생들이 흔히 혼동하는 핵심 키워드들을 치밀하게 분석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중고교생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활용가능하나, 특히 의대 MMI 면접이나 논술 등 깊이있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최적화되어 있다 한다. 흔히 자유라고만 번역하는 liberty와 freedom의 명확한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저자의 의도를 오독하거나 면접관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 하였다.

liberty는 제도와 법이 보장하는 공동체 내의 자유로, 시민으로써 누리는 권리인 동시에 의무duty를 전제로하는 반면

freedom은 태어날때부터 주어지는 천부적인 자유로, 여성의 '출산 자기 결정권' 등이 이에 해당하고 이러한 본질적 자유에는 개인의 고유한 책임responsibility이 뒤따른다 하였다.

이렇게 보니 정말 제대로 그 뜻을 이해해야 명확한 답변이 가능하겠구나 싶었다.

이 책 속에서는 각 단어의 뜻과 해당 단어가 사용되는 예시 문장들을 여러 문장으로 제시해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눈으로 직접 비교할 수 있게 해주었고 더 자세한 해설을 통해서 다시 한번 짚어서 비교 설명해주고 있었다.

cognition과 recognition

단어도 거의 비슷하고 뜻도 한글로 "인지"여서 인지라고만 기억을 했는데 그 둘의 차이는 이와 같았다.

cognition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기억 추리 판단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인지과정이고

recognition은 어떤 것을 알아보고 기억에서 떠올리는 과정의 인식을 뜻한다고 하였다. (re가 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연결하여 확인하는 과정이라 하였다. re가 다시, 재 라는 의미가 있으니 그와 연결지어 기억하면 되겠구나, 사실 re의 경우에는 그런 의미가 있어서 느낌으로 그 차이를 구분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겠다 싶었다.

다시 확실히 짚어 주는 부분으로 기억하자면

cognition은 '사고의 과정'

recognition은 '식별과 인정'이라 하였다.

이 책 참 용하다 싶다.

쌍둥이 영어단어 이렇게 외우면 좋겠구나

영어단어 외우는법 이 책으로 공부하면 헷갈렸던 부분 확실히 비교가 될 것 같다.

영어단어 한끗 차이로 공부하기 어려웠던 학생이라면 이 책으로 도움을 얻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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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 최성락의 돈의 심리 세 번째 이야기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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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 돈을 벌어 교수직을 그만둔 파이어족 저자의 <돈의 심리>라는 칼럼에 연재된 이야기

그 3번째 돈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입니다.

1주에 한편이면 1년에 50편, 그 정도 쓰지 않을까 길게 쓰면 2년 이야기할 거리는 되겠다 싶었던 글이 어느새 2년 반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돈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아닌, 돈이 우리 인생 전반, 삶, 사회 전체 문제와 관련된 것이어서 쓸 이야기, 쓸 주제가 계속 생겨난 것이라 합니다.

-한달에 월세 300을 받는데 망했다고?

-부자들이 강남 아파트 월세 사는 이유

-횡재가 아니고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200억 시골 땅을 상속받으면 일어날 일들

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고, 재미있게 읽기 좋은 돈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과연 칼럼으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만한 글들이구나 싶었지요.

파이어족인 저자 분이 어떻게 돈을 벌게 되었나에 대한 투자 방법이 궁금했다라면, 그 속시원한 해답을 찾기는 어렵겠지만

(그런 질문을 받았을때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알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2배의 수익률은 물론이고 10배도 여러번 투자로 벌어보았지만, 무슨 공식처럼 대답할 수 있는 답변은 아니었다라는 것이지요.) 돈에 대한 부자들의 생각, 대응방식 등을 이해하면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를 가져보게 하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은 분명 들었습니다.

부동산, 주식, 코인 어느 것에 투자를 하는게 좋으냐라는 질문에는 국어 영어 수학처럼 골고루 해야한다는 답변을 해주었고요.

아는 분 중에 이상하게 샀다하면 전부 하락이어서 손해를 정말 많이 본 교수님 이야기도 담겨 있었습니다. 수십년을 그렇게 하락만 하기도 힘든데, 열심히 공부해서 산 주식들인데, 이미 남들이 상투잡아 고점인 상태에서 들어가서 전부 하락이 된 주식들.

주식을 투자할때 저자분의 경우 불확실성에 투자를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하는데, 그게 참 어렵잖아요.

아마 그 주식마다 폭락하신 분도 그래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 역시 주식을 하는게 겁이 나는게 적은 돈도 아니고 큰돈이라면 불확실성에 투자하는게 엄두가 잘 안 날 것 같아서 말이지요.

그래서 부자가 아직 못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 횡재 운도 필요하고

아무에게나 횡재가 오는게 아니라 성실한 사람이 횡재 운도 잡을 수 있다 합니다.

저자분이 하시는 "투자로 먹고 삽니다"라는 전업투자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인식처럼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투자를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한가하게 하는 것입니다 라는 부분이 참 부럽기도 하고 인상적인 부분이었네요.

빈익빈부익부, 부자는 갈수록 더 부자가 되어가고, 가난한 사람은 계속 더 가난해진다라는 말이 이 책에 있더라고요.

부자가 되고 싶고, 돈이 돈을 굴리게 하고 싶고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노후에 그 돈을 헐어 쓰면서 안정적으로 살려면 생각했던 그 이상으로 많은 돈이 필요하다 하더라고요.

일만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는 없으니, 일을 하지 못하고 살 때를 대비해 투자에 대해 깊이있는 생각을 해보고 추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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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의 하루는 달랐다 - 최상위권 의대생들의 수험 생활 해부
전국 의대생 13인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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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의 인기는 정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최상위권 의대생들의 수험 생활을 해부한 책, <의대생의 하루는 달랐다> 수험생 엄마로써 저도 궁금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세상에 다양한 공부법들이 나와 있는데 합격한 선배의 공부법이야말로 살아있는 생생한 경험담이라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이러한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고요.

이 책은 최상위권 의대생 13인의 입시생활을 완전 해부하고 수능 최적화 라이프스타일을 다룬 책이라고 표지에 씌여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분은 2025년 약 2달이 넘는 시간동안 13명의 의대생과 공부법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공부법을 실천할 수 있는 전략으로 바꿔주는 것은 수험생활관리의 힘이었다 하는데요. 이 책은 단지 잘하는법이 아닌 어떻게 버티고 회복하고 반복했는가에 대한 실천 가이드라 할 수 있는 책이라 합니다.

그래서 단순 공부법만 있는게 아니라 생활관리를 해주는 힘, 시간을 다루는 기술, 멘탈이 무너졌을때 극복하는 법, 재수 삼수를 하면서도 꺾이지 않는 믿음 등 13인의 의대생의 생활 구조와 마음가짐의 총합을 다루는 책이라 하였습니다.

이제 고3이 시작되는 아이에게 바로 이러한 책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일년동안 최선을 다해 원하는 대학 원하는과에 들어가면 너무 좋고, 혹시라도 그렇지 않다해도 버티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렇게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동기부여가 되는 힘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게 되리라 기대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각 학생들에 따라 수험여정, 공부전략, 생활 설계, 멘탈관리로 나누어 소개가 되어있고요.

끝으로 의대생 생활습관 9가지를 정리해 기록해놓기도 하였습니다.

한 번에 의대에 붙은 학생이 있는가 하면, 재수, 삼수 끝에 들어간 학생도 있었고

처음부터 의대가 목표였던 학생이 있는가 하면 처음에는 공대, 약대를 목표로 하다가 의대를 목표로 하여 결국 의대생이 된 학생도 있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다 군대에 가서 다시 공부해서 의대에 간 경우도 있었고요.

의대는 워낙 최상위권이다보니 상위권 학생들중에서도 (스카이를 무난히 갈만한 성적이다라는 말을 들어도 의대는 또 아니기에 더 공부하고 더 공부해서 현역을 넘어서서 재수, 삼수 등에 이르러 의대에 간 경우도 있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서 간다기보다 성적이 덜 나오거나 안 나왔던 시기가 있어도 자신의 멘탈을 잘 잡고 끝까지 유지하여 좋은 성적을 얻어 원하는 의대에 합격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재수학원에 다녀 빡빡하게 짜여진 일정이 잘 맞는 학생도 있을 수 있고 전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재수학원에서 친구를 사귀어 같이 공부한 경우도 있고 친구를 사귀지않고 공부에만 매진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성공한 선배들 대부분이 꼭 필수로 쓴다고 하는 플래너도 이 책에서는 모두가 다 플래너를 써야한다고 말하지 않고 쓰지않고도 의대를 간 경우도 있고, 재수때는 썼지만 삼수 때는 플래너를 약식으로 간소화하여 써서 합격에 이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학교도 영재학교, 일반고, 자사고 등 여러 학교의 선배들이었고, 입학 대학도 을지대, 고려대, 경북대, 단국대, 동국대, 순천향대, 한양대, 충북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서울대, 이화여대 2인 등 13인 12학교 의대생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최상위권 공부법, 생활 관리법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성향도 다 다를 수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 혹은 원하는 대학, 혹은 원하는 길 등을 맞춰보며 참고하여 이렇게 바꿔보면, 이렇게 따라하면 좋겠다, 이럴 땐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 등 멘탈관리 등의 노하우를 제대로 배우면 좋을 그런 책이었습니다.

#의대생의하루는달랐다 #현익출판 #전국의대생13인 #문화충전 #의대생 #2027수능 #서평이벤트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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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뚝딱 자서전 쓰기 도전
가재산 외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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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은 위인이나 잘 알려진 명사들이 쓰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자신의 자서전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까이에서는 어머니께서 본인의 인생사, 625전쟁 당시 태어나셨던 순간부터 시작해서 나름 한국의 격동기와 함께 했던 본인의 인생사에 대한 이야기를 자서전으로 남기고 싶어하시면서 자녀 중에서 그래도 책을 많이 읽은 저에게 서평처럼 어머니의 자서전을 써줄 수 있느냐 물어보셔서, 책을 쓴다라는 생각 자체를 해본적이 없던 터라 부담스럽게 다가와 선뜻 답해드리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일반인은 물론 시니어 분들도 충분히 본인의 자서전 쓰기를 해내실 수 있게 정말 그야말로 뚝딱 자서전 쓰기를 해보실 수 있게 AI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자녀가 도와주거나 어디 대필작가에게 아주 비싼 돈을 내고 의뢰할 필요없이 스마트폰 하나면 혼자서 자서전쓰기를 해내실 수 있게 도와주는 책.

AI책쓰기 코칭협회를 통해, 70,80이 되도록 평생 책 한번 써보지 않았던 분들이 컴퓨터는 물론이고 스마트폰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컴맹, 폰맹서부터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는 분들까지 책을 내셨는데, 10여년간 150권 이상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고 합니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믿음으로 책을 내시게 되었는데 이제는 AI라는 놀라운 협력자까지 생겨서 책을 만드는, 자서전을 쓰는 꿈이 더이상 실현 불가능한 꿈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

컴맹이신 어르신들이 글을 쓰시는 것을 두려워하시는것도 당연합니다.

AI챗봇은 어르신들이 말씀을 하시면 그 말을 정확한 텍스트로 변환해주니 전속 비서가 옆에서 받아적는 것과 같으므로 말만 하면 글로 옮겨 적기가 가능합니다.

나는 매끄럽게 말을 못하는데? 시니어의 솔직한 이야기를 AI가 문법에 맞고 유려한 문장으로 다시 바꾸어 줍니다.

또한 잘 기억나지 않는 그런 기억들을 AI의 회상 질문법을 통해 기억의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 자서전 쓰기 제목만 접했을때는 정말 막연하고 막막하게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AI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타이핑조차 어려우신 컴맹이신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아예 타이핑부터 해줄 수 있고 문장다듬기도 AI가 충분히 해줄 수있다는게 놀라웠고요.

시니어 분들이 자서전을 써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씌여있었습니다.

내 가족에게는 나의 기록을 전달해줄 수 있고 국가적으로도 커다란 사건 위주의 기록이 아닌, 개개인의 기록유산을 남기는 것으로 개개인의 삶을 남기는 것이 사회사를 복원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었지요.

자서전을 쓸 때 책 한권 몇 백페이지라는 부담감이 실로 막대한데, 완벽주의를 버리고 작은 목표, 오늘은 한페이지, 이번 주는 한 가지 에피소드만, 이렇게 작은 목표를 설정해서 하나하나 달성해나가면 어느새 한권의 책이 완성되는 것이라 합니다.

정말 이 책 한권과 스마트폰 AI만 있으면 얼마든지 자서전을 쓸 수 있게 탄탄하게 구성이 되어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내가 걸어온길을 연표 타임라인 순으로 정리해 뼈대 세우기부터 시작해, 자료를 디지털화 정리하는 법 등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AI로 자서전을 써봐야지 했던 분이라면 이런 책의 도움이 정말 크겠구나, 꼭 필요하겠구나 싶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상세히 안내되어 친절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AI에게 질문을 하거나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하기 위한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알려주었는데요.

소설을 써줘, 라고 말하기보다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심리 스릴러 단편소설을 작성해줘, 주인공은 30대 회사원으로~~~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설정을 해줘야 원하는 내용의 글이 나올 수 있음을 알려주었는데요. 이 방법은 요즘 사람들이 AI에게 질문할때 참고하기도 좋은 그런 질문 방식이었지요.

자서전쓰기에 필요한 AI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질문법, 본격 사용법이 바로 이 책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AI회상 질문법으로 나에게 필요한 기억을 복원하는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었고요.

맞춤법과 문법 오류 검토를 요청하는 프롬프트 작성법 등 필요한 내용을 바로바로 찾아 적용가능하였기에

이 책을 옆에 끼고 차분히 하루의 분량을 작성해나가면서 본인만의 자서전쓰기를 완성해보면 어떨까 싶었네요.

시니어는 물론 일반인도 도전하고 싶게 만드는 AI로 뚝딱 자서전 쓰기 도전이었습니다.

#AI로뚝딱자서전쓰기도전 #글로벌콘텐츠 #가재산 #김영희 #김연옥 #문화충전 #자서전쓰기 #AI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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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 평생 공부머리를 결정하는 초등 6년 배움 근육
최순나 지음 / 라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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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과 설렘이 동시에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특히 1학년 첫 선생님이 어떤 분이 되실지.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등등 걱정이 정말 한가득이던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쓴 저자분인 최순나님은 1학년 담임교사 시절 아이들과 함께 쓴 책 1학년이 쓴 1학년 가이드북이란 책으로 제자들과 함께 tvn 유퀴즈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선생님이라 하였다. 이후로도 아이들과 함께 20여권의 책을 출간하고 36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지낸 후 지금은 대구 연암도서관 관장으로 계신다 하였다.

아이들을 가르친 수십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이라 더욱 와닿았다.

사실 우리 어릴때는 입학 전에 스스로 당연히 하던 것들이 많았는데 우리 아이 입학할 적에는 어찌나 하나하나 다 걱정이 되고 잘 할 수 있을지 신경이 쓰이던지.. 많이들 입학전에 한글 떼기 등을 가장 신경쓰지 않을까 싶은데 이 책에서는 초등학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선행학습으로 짚어주는게 있다.

부모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듣는 것, 화장실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 숟가락과 젓가락을 바로 잡고 감사히 밥을 먹는 것, 가방 속의 물건을 잘 정리하고 준비하는 것 등 구체적인 생활습관이 그렇습니다. 또한 세상의 일에 관심을 갖고 자연의 변화와 주변의 동식물을 관찰하는 생활 태도 등을 미리 배워도 좋겠습니다. 184~185p

미리미리 가르친다 생각했어도 일일이 챙겨주느라 미처 스스로 하는 것을 못 가르쳤던 생활습관들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을 미리 학교 들어가기 전에 교정해서 스스로 잘 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가독성이 좋게 잘 쓰인 책이라 읽는 재미가 있었는데, 내 자녀 교과서 읽기는 정말 초등학교 때 미리 알았더라면 꼭 해봤을텐데 싶어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내가 너무 늦게 읽었구나. 우리 조카들은 꼭 이걸 해보라고 오빠에게 권해줘야겠다 싶었다.)

지금도 지역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부모 교육의 하나로 내 자녀 교과서 읽기를 진행하고 있으시다 한다.

아이의 숙제를 봐주려고 한두장 보던 것은 교과서 읽기가 아니라 하였다. (생각해보니 그렇게만 읽어봤던 것 같다.)

아이 교과서를 읽어보면,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올해 가족여행을 어디로 가면 좋을지, 아이의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어떤 대화를 하면 좋을지 교과서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한다.

교과서를 읽고 아이를 가르쳐보겠다는 마음은 내려놓고 잡지 읽듯이 읽어보길 추천하였다.

수학에서 들이와 부피를 배우는 것을 알고 간장, 우유를 구입하면서 밀리리터와 리터를 아이에게 관심있게 살펴보게 하고 직접 사도록 심부름할 기회도 주었다 하니 아이가 확실히 개념잡는데 도움을 받았겠다 싶었다.

초등 입학 전이 아니더라도 현재 초등 혹은 중학교 부모님이라면 이렇게 아이 교과서를 읽어보고 교과서 속 관련 장소 여행하기, 자기 생각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의견 듣기, 나 너 우리를 연결지어 생각하기 등을 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 교과서 읽기 프로그램의 다양한 효과 중 하나가 되겠구나 싶었다.

잘 자란 아이들의 특징 중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없는 두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하나는 부모와 사이가 좋다는 것, 그리고 두번째는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책읽기를 좋아하면 좋겠지만, 아이가 책읽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들어가버리면 아이는 책을 싫어하며 달아날 수 있다고 한다. 아이가 책과 친구되는 법을 알려주는것, 방법은 바로 부모가 책과 친구가 되어 살면 된다는 것이다. 아이가 보고 그대로 자라게 되니까.

다행이 다른건 몰라도 아이 앞에서 책읽는것 하나는 정말 열심히 하였던 것 같다. 어릴때 좋아하던 책을 학창시절엔 공부해야하니까 덜 읽다가 결혼하고 아이 낳고 나서는 정말 책만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읽고 살았는데 (책탑에 치인다고 신랑이 싫어할 정도로)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그건 다행이었구나 싶었다.

맨 뒤에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Q&A30이 수록되어 있었는데 초등 학부모라면 대부분 궁금해할 것들에 대한 답변을 얻기 좋은 부분이었다.

책 날개에는 본문 내용을 총정리한, 공부잘하는 아이가 어떻게 배우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해놓았다.

예를 들어 공부하는 곳인 학교에서 생활에 충실하다. 정답을 찾기 이전에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등등의 것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초등 학부모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어줄 알찬 내용들로 채워진 책

내가 초등맘이었을때 만났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싶어 아쉬움이 컸던 책

그래서 현재 초등학부모인 오빠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공부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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