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집밥 요리책 - 혼자 먹어도, 가족과 함께해도 좋은 211가지 집밥 레시피 참 쉬운 요리책
노고은 지음 / 아마존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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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요리가 먹고 싶어서 닭고기를 사왔을때

이 책 한권으로 해볼 수 있는 메뉴는?

닭한마리, 전기밥솥 닭백숙, 삼계탕, 닭곰탕, 초계국수, 닭개장, 닭고기랩, 닭가슴살 장조림, 당근라페 닭가슴살 샐러드, 토마토 닭볶음탕, 닭다리살 순살볶음탕, 찜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초간단 유린기, 부드러운 닭안심 냉채, 순살 닭갈비, 닭가슴살 양파전 등이었다.

특정 메뉴가 먹고 싶어서 레시피를 찾아 본 후 장을 볼 수도 있지만 흔히 먹는 식재료거나 좋아하는 식재료여서 재료부터 덥썩 샀을때 이걸로 뭘 해먹으면 좋을까? 하고 요리책을 찾아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 책, 참쉬운 집밥 요리책에는 211가지나 되는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진짜 웬만한 메뉴들은 거의 만나보는 느낌이 들었다. 닭으로 할 수 있는, 그리고 흔히 떠올리고 먹고 싶은 그런 메뉴들이 거의 소개되어 있어서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요리책

혹은 닭고기가 너무 많아서 한 가지 메뉴를 하고도 고기가 남거나 했을때 또다른 어떤 메뉴를 하면 좋을까 싶을때 참고하기에도 좋은 책.

닭고기는 하나의 예로 든 것일 뿐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와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어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은 우선 책 보는법부터 소개되어 있는데 무엇보다 좋은 점이 맨 위에 몇인분인지가 표기되어 있고 가능한 재료 양을 밥숟가락 단위로 만든 점도 좋았다. 한때 내가 제일 좋아했던 요리책도 밥숟가락 계량 레시피북이었는데 계량 스푼 쓰는 것보다 훨씬 더 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이나 유용했기 때문이었다.

팁에는 조리시 필요한 노하우를 따로 표기했다고 한다.

요리 초보인 자취생이나 새댁을 위해 기본 양념과 집밥 재료에 대한 기본 설명부터 해주는 점도 좋았다.

베테랑 주부들은 집에 웬만한 재료들이 다 구비되어 있겠지만 집밥 요리가 처음인 사람들은 어떤 재료를 구비하느냐부터도 진지한 고민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소금, 설탕, 간장, 식초, 올리고당, 다진 마늘 등은 기본 양념으로, 올리브오일, 굴소스, 액젓, 참치액 등은 자주 사용하는 소스 및 허브류 등으로

추가하면 좋을만한 유용한 양념으로는 고추기름, 우스터소스, 치킨스톡, 스리리차 소스 등이 있었다.

요리 초보였던 신혼 시절에 정말 요리 하나 할때마다 주재료는 물론이고 양념소스가 없는게 많아서 소스부터 사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 책에서는 어떤 양념들을 기본적으로 또 추가로 사면 좋을지를 언급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실제로 여기 분류된 대로 고추기름, 우스터소스, 치킨스톡 등은 꽤 나중에 사거나 했던 것이 아주 흔하게 사용하는 식재료는 아니지만 있으면 좋은 재료였기 때문이었다.

각 요리는 물론이고 노장금의 시크릿 만능 양념 코너가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 양념을 한눈에 보고 다른 요리에 손쉽게 활용가능한 팁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제철 식재료 소개와 함께 장보기와 재료 준비, 보관법 등도 소개되어 있었는데 자취 초보인 사람이 당장 집밥을 해먹고 싶어도 뭣부터 사야할지 무척이나 막막한게 장보는 순서와 꼭 사야하는 것, 고르는법과 보관법 등을 보기 좋게 표로 정리해놓은 점이 좋았다.

다양한 도구로 밥짓기와 여러 종류의 육수내기, 썰기의 기본기와 해산물 손질법, 조개 해감법과 채소 손질과 전처리법까지 소개되어 있었다.

요리를 하면서 알게 되는 것들도 있지만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런 정보들이 정말 유용할 수밖에 없겠다 싶어서 진짜 친절한 요리 기본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베테랑 주부들도 활용할만한 다양한 레시피와 여러 꿀팁들이 가득 담겨 있는 점도 정말 좋았다.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외식에 치여서 엄마가 해주시던 따뜻한 집밥이 그리울 때가 있을 것이다

집에서 다니면 좋겠지만 자취를 해야할 때, 혹은 결혼을 해서 2인 식구가 되었을때 등등 요리가 익숙지 않은데 요리를 해야하는 경우

이럴때 꼭 요리학원에 다녀야하는 것이 아니라 초보도 참고할만한 친절한 요리책 한권으로 충분히 집밥을 해먹을 수 있다는 것은 내가 장담할 수 있다.

요리를 안 해봤지만 잘 만들어진 요리책 한권으로 충분히 든든한 스승님 만난듯 따라서 맛있는 요리를 해낼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에는 1인 가구 식사부터 온 가족이 함께 나누는 식탁까지 활용할만한 메뉴들이 짜여져 있었고

바쁜 날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집밥부터 특별한 날 혹은 기력을 보충해야하는 날 만들어먹기 좋은 보양식까지 다양한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어 좋았다.


보쌈만 해도 엄마가 압력냄비로 끓여주시던 보쌈을 떠올렸는데 이 책에는 전자렌지로 손쉽게 2인분의 보쌈을 만드는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고 압력냄비 대신 전기밥솥으로 뚝딱 만드는 닭백숙, 또 전기밥솥 약밥 레시피도 나와 있었다.

김밥 만들기도 싫고 반찬 꺼내기도 귀찮은 날 집에 있는 재료 몇가지로 네모로 접어내면 끝인 접어먹는 김밥도 소개되어 있었다.

손질하기 힘든 감자뼈가 아닌 돼지고기 목살과 감자만으로 후딱 끓이는 뼈없는 감자탕도 있었고 다양한 국과 찌개 메뉴도 집밥요리의 훌륭한 메인 메뉴들이었다.

밑반찬 만들기 좋은 레시피 중에 가지볶음과 매콤 가지 볶음은 나물로 하면 흐물거려서 싫어하는 아이들도 볶아서 맛을 내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은 레시피였다.

올해 정말 sns에서 핫했던 봄동 비빔밥 레시피도 있었고, 참나물로 손쉽게 만드는 봄나물 페스토 파스타로 근사한 브런치를 차려보기 좋은 레시피도 나와 있었다.

특별한 한끼 못지않게 건강하게 즐기는 한끼 메뉴도 색달라 좋았는데

오이면두유참깨비빔면은 요즘처럼 더운 날 불앞에 서지 않고 뚝딱 만들어 먹는 메뉴였고 탄수화물이 아닌 오이로 면을 만들어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술안주와 이색메뉴편 도 정말 좋았는데 대부분의 술안주가 아주 맛있는 메뉴가 많기 때문이었다.

참새우 튀김, 뱅쇼 만들기도 있었고 감바스, 봉골레 파스타, 두부면 골뱅이 무침도 맛있어보였다.

정말 많은 요리책들이 나와 있지만 사실 한 권만으로 집밥을 대부분 만들어 먹을 수 있겠다 싶은 믿음직한 책은 많지 않은데 이 책은 기본기부터 실전 요리에 이르기까지 탄탄하게 따라하기 좋은 책이라 초보라도 이 책 한권이면 충분히 든든하게 맛있는 집밥을 해먹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도 신혼때보다 요즘 오히려 집밥에 잠시 소홀한 타이밍이었는데 다시 열심히 맛있는 메뉴들을 밥상에 올려야겠다 싶은 열의가 샘솟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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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연세대 인문.사회 논술 - 기출문제와 예시답안 지상사 2027 인문.사회 논술
김태희 지음 / 지상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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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2026년에 비해 논술 전형 인원은 줄어들고, 수능 최저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 100%로 뽑기에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듯 하다.

이 책은 2027 연세대 인문 사회 논술 기출문제와 예시답안 편으로 2026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출문제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었다.



연세대 논술전형에 맞춘 다면 사고형 논술.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

정말 논술에 특기가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라는 입학 담당자의 말처럼 연세대의 논술전형은 특기자 전형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학생들이 알아야한다고 하였다.

논술학원에서 가르치는 획일화되고 전형화된 답안 작성 요령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높은 수준에 상응하는 사고력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논술 공부에 힘을 쏟아야한다고 하였다.



이 책에서는 제시문 요약글이나 자료의 정확한 해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시문 요약글과 논제 물음 해결을 위한 짧은 해설에 집중하고 학생 스스로 생각을 하면서 문제풀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에 꼭 필요한 내용만 담아냈다고 하였다.



고3 아들을 두고 있다보니 대학입시 다양한 전형에 눈길이 가게 되었고 연세대 인문사회논술책도 그러한 취지로 깊은 관심을 갖고 읽어보게 되었다. 물론 이후는 아이가 직접 풀어볼 문제들이지만 말이다.

수능과 내신이 반영되지 않고 논술로만 치를 수 있다니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논술 성적이 아주 우수한 학생들만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라니 더 어려운 전형일 수 밖에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 분은 두 아이를 모두 논술로 직접 가르쳐 대학을 보내신 분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고 있고 다양한 논술 책을 직접 저술하신 김태희님이시다.


기출문제에 앞서 먼저 논술 합격답안 작성의 포인트 10가지를 소개해주고 있었고 학생들이 글을 길에 늘여쓰기 위해 하다보면 실수할 수 있는 부분들도 지적하고 있었다. 문장력을 끌어올리고 비논리적인 문장을 기술하지 않아야한다는 것 등이 10가지 중 하나의 꿀팁으로 소개되고 있었다.

논술문제 풀이과정도 소개되어 있었다. 논술 답안을 작성하기 전에 해야할 것들, 답안 작성을 하는 동안 해야할 것들, 답안 작성을 끝마치기 전에 해야할 것들 등 말이다.



연세대 논술전형을 어떻게 준비하지? 하고 막막해하는 학생들에게 기출문제만 풀어보기보다 어떻게 대비하고 어디를 수정하고 정리하면 좋을지 등을 짚어주는 부분이 좋았다. 예를들어 답안 작성을 끝마치기 전에는 접속표현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을 기억해두면 좋을 것이다.


그 다음에는 논증할 내용을 재구성하는 요령이 소개되었고 연세대 인문 사회논술의 핵심포인트도 정리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영어지문과 수학 문제까지 함께 제시되고 과학 제시문까지 제기될 수 있다고 하니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다면 사고형 논술시험으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운 시험이겠구나 싶었다.



연세대 인문사회논술의 경우 사회적 맥락, 철학적 사고, 비판적 분석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하였다.

핵심포인트로 문제와 제시문, 주제, 관점, 논증평가 등으로 세분화하여 설명을 하고 있었다.


제 2장은 논술기출문제와 해설, 예시답안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2026년~2020 문제까지 제시가 되고 2020 인문 사회 모의 평가와 2021 인문 사회 모의 평가 문제도 같이 제공되었다.



기출문제 해설의 경우 지문 핵심 요약이 제공되고, 영문의 경우 영문 번역과 핵심 요약이 같이 제공되었다.문제에 대한 필자의 예시답안과 답안 작성의 포인트가 같이 제공되었고 표와 그림이 있는 경우의 자료해석도 설명이 되어 있었다.

수학 문제도 문제 풀이 해설과 결과 비교 해석이 제공되었다.



권말 부록으로 논술 주제별 핵심개념어와 기출문제도 제공이 되었다. 핵심 키워드의 이슈와 쟁점, 출제포인트 등도 함께 서술되어 있어 참고하기 좋은 부분이었다.



연세대 논술을 준비하고 싶다면, 출제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답안의 논리구조를 짤 수 있도록 연습하는 훈련이 필요할 것이고

기출문제를 통한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그렇게 하기에 최적화된 책, 꼭 필요한 길라잡이가 되어줄만한 책 지상사의 2027 연세대 인문사회논술 기출문제와 예시답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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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김성훈 옮김, 후나야마 신지 감수 / 성안당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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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에서 나온 그림으로 읽는 잠 못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를 몇 권 읽어보았는데 대부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씌여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났다. 이번 편은 독에 대한 이야기였고, 일상 생활 속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독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독에 관한 궁금증까지 해소해 줄 전문가의 해설까지 곁들여져 있어 더욱 유용한 책이었다.




책 표지에 나온 흥미로운 이야기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도마뱀의 침으로 당뇨병이 낫는다?


미스터리 작품의 단골 손님 투구꽃?


지구상 최강의 독은 무엇인가?


양식으로 독이 없는 복어를 만들 수 있다?


등 독에 관한 색다른 이야기들도 소개해주고 있어 더욱 흥미를 돋궈 주었다.



미스터리 작품을 좋아하다보니 종종 독으로 쓰이는 장치 등에 대해서도 자주 언급이 되는 것들이 있어 기억에 남는데 투구꽃도 그래서 들어봤구나 싶었다. 글로 많이 접해는 봤는데 정작 꽃 모양이나 식물 생김새는 몰라서, 어떻게 피해야할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에 대해서 소개해주고 있었다. 



보라색 꽃이 피면 꽃이 화려해 헷갈릴 사람이 없지만, 잎만 보면 비슷한 식물이 많아 헷갈려서 먹을 수 있다라는 것이다.


아코니틴이라는 신경독이 있어 몸을 마비시키고 복통, 경련, 호흡곤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하였다. 꽃가루, 꿀,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고 피부로도 흡수가 되기에 맨손으로 만져서도 안된다 하였다. 


투구꽃을 악용해서 아내를 3명이나 살해한 일본 실화 사건도 검색해 읽어보았는데 실로 무시무시했다. 따로 월셋방을 얻어 생쥐로 연구까지 할 정도였다는데 정말 미쳐도 단단히 미친 사람이구나 싶었다.


암튼 투구꽃에 대해서 잘은 몰랐다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사약의 원료인 부자가 바로 투구꽃의 뿌리였다고 하니, 얼마나 독성이 강한 식물인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독에 관해서라면 주의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학교에서도 배우게 되고


뉴스에서 접하게 되거나 하는 등 여러 면에서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주 유명한 복어독이나 감자 싹 독 등은 그래서 미리 알고들 있지만 진짜 이건 독이다  하는 것 외에도 


우리가 건강에 안 좋다 하는 그러한 것들도 독으로 소개를 하고 있었다.



식물의 독, 생물의 독 외에 마약, 환경 속의 독, 그리고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음식물의 독까지..


음식물의 독에서는 카페인, 알코올, 소금, 마가린, 가공육, 복어, 감자싹, 탄 음식 등을 설명하고 있었다.


물론 카페인, 알코올, 소금 등이 먹어서는 절대 안될 그런 복어독 같은 것과 같은 것이 아니라 과다 섭취가 위험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었다.



햄, 소시지 등의 가공육이 건강에 안 좋다란 것은 잘 알지만 보관이 편하기도 하고, 맛 때문에 종종 찾게 되는데 가공육에 대한 연구 결과로 하루 50g의 가공육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위험이 18% 증가하고 가공육을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할 경우 사망 위험이 46%감소한다고 하니 아이가 좋아하는 소시지 대신에 두부를 .... (잘 먹을 것인가. ㅠ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조리법을 강구해봐야겠구나 싶었다.)먹여야겠구나 싶었다.







언젠가부터 길가에 많이 심어서 눈에 띄던 꽃무릇에 대한 이야기도 독초로 소개되어 있었다. (네?)


놀랍게도 꽃무릇은 일본에서는 피안화, 만주사화를 비롯 1000개가 넘는 이름을 가진 식물로도 알려져 있다 하였다.


꽃무릇에 리코린을 비롯한 알칼로이드계 신경독이 들어있고 전체에 독이 있는데 특히 구근에 강한 독성이 있고 잎에도 독이 있다 하니 반드시 주의해야할 부분이구나 싶었다.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고 중요한 부분을 짚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핵심을 빠르게 이해하기 좋았던 책


<잠못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독>은 우리 주변에 있는 독에 대해 주의할 부분을 배울 수 있어 좋았던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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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환율 공부
최호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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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일하고 원화만 저축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한다. 환율 1500원 시대는 익숙했던 경제적 안락함이 끝났음을 알리고 새로운 부의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였다.

환율이 요동치면 당신의 1억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순식간에 7000만원 짜리 조각으로 쪼그라든다 하였다.

에너지와 자원을 달러로 사와야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환율 급등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숨만 쉬어도 나가는 생존 비용이 불어남을 의미한다 하였다.

환율 1300원에서 1400원, 그리고 이제는 1500원 시대가 되었다. 환율을 읽는 사람들은 이미 1300원대에 사들이고들 있었고

환율 1400원대에서도 이미 많이 올랐다는 의견이 팽배했으나 신랑이 지금부터라도 사둬야한다는 의견에 조금씩 달러를 모으기 시작했었고 1500원이 된 지금은 달러를 모으기 시작한게 정말 다행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고 있었다. 아니 좀더 적극적으로 사야했었나 하는 후회도 들었다.

아뭏든 신랑의 의견으로 사기 시작했는데 신랑 말을 듣길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절실히 들었다.

이 책에서는 달러가 이렇게 오른 지금 달러를 사도 되냐는 질문은 틀렸다라고 한다.

지금부터 나눠 사야한다. 환율이 1500원을 넘나드는 고점에 도달하면 대중은 공포에 질려 관망하지만 고수는 자신만의 매집 시스템을 가동한다 하였다.

자산 비중에서 달러 비중이 전무하다면 현재 환율이 얼마든 일정 부분은 즉시 확보해야한다 하였다.

최소한의 환율 공부에서 달러를 왜 보유해야하는지, 얼마나 보유해야할지, 그리고 그 달러를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지

강달러일때, 약달러일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달러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을 제시해주고 있는 부분들이 정말 좋았다.

위안화가 왜 달러의 대체가 될 수 없는지도 설명해주고 있어 유용했다.

매일 아침 달러 인덱스를 확인하는 행위는 달러 상승-> 자금 미국 이동-> 신흥국 자산 약세> 원화 압박으로 이어진느 흐름을 본능적으로 체득하게 만들어 전세계 돈의 흐름이라는 생태계를 이해하고 대처하게 만드는 고성능 내비게이션이라고 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 엔, 파운드 등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의 가치를 지수화한 것으로 전세계 돈의 방향을 보여주는 단 하나의 숫자라고 하였다.

지표를 확인함으로써 능동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한다 하였다.

초보자들은 환율을 여행 갈때 환전하는 비용으로만 보지만 (실제로 내가 그랬다.) 프로들은 시장의 결과가 아닌 결과를 만드는 선행적 원인으로 활용한다 하였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도 환율을 알고 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하였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뒤에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참고하기 좋았다.

외화를 들고 있지 않은게 얼마나 위험한 투자를 하고 있는지를 지적해주고 있어 정신이 번쩍 들게 하였다.

자산의 20%를 달러로 채워야하는 이유는 어떤 위기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위기 때마다 내 통장을 방어해줄 20%의 마법이라는 것이었다.

최소한의 환율 공부로 달러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제대로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용했다.

그리고 이제 얼마나 더 보유해야할지, 달러 인덱스를 바라보고 어떻게 투자해나가야할지 방향을 제시해 주어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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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마계전생 상.하 세트 - 전2권
야마다 후타로 지음, 김소연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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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은 가끔 극과 극을 오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어떤 소설은 지나치게 서정적이라 이렇게나 서정적인 장르가 있을까 싶은 순수함 가득한 느낌이고

어떤 소설은 그 기괴함이나 잔인함이 정말 상상을 넘어설 정도에 이르기도 한다. 자극적인 내용이 극한에 이르는 느낌의 장르들이 종종 있다.

서정적인 느낌의 소설은 편안하게 읽히고 자극적인 소설은 어느 선까지는 미스터리 분야로 재미있게 읽을 정도지만

스릴러, 공포 소설 중에서 재미있게 읽히는 부분도 있지만 잔인하여 욕지기가 치미는 부분의 글들도 있었다.

이 작품은 무협? 환타지? 등의 성격을 띠고 있는데 무협소설이라 하면 주로 중국 김용 작가의 소설을 읽어봤던 터라

일본 대중소설로 아주 유명한 작가인 야마다 후타로 작가님의 이 작품이 워낙 유명하다고 하니 궁금하고 또 궁금하였다.

몇십년 전에 나온 작품이고 이 작품을 바탕으로 수많은 작품들이 파생이 되고 꽤 인기가 높았다 하는데

지금 읽어도 꽤 수위가 높은 느낌이고 정말 자극적인 소재다 싶은 느낌인지라, 남자가 보는 느낌과 도구로 희생되는 느낌인 여자가 보는 느낌은 확연히 다르겠다란 생각으로 읽힌 책이었다.

남자다 여자다를 떠나서 읽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었다.

보통의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상황 등을 상상해 내는 데는 정말 놀라움을 표할 수 밖에 없는데 (일본 작품들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왔다.)

이 작품에서도 그러한 장치가 나온다.

나는 처음 듣는 무사들의 이름이었지만 시대를 달리한 실존 인물들 중에 정말 유명한 무사들이 많았나보다.

그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한 시대에 대결을 벌이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라는 것은 오늘날의 유명한 시합과 마찬가지로 누가 더 센가?를 겨루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흥미진진한 일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미 망자가 되어 대결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마계전생으로 살려내어 겉모습은 그가 살아있을때와 비슷하지만 실제는 살아있을 때와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영혼은 마물이고, 검의 실력만 생전과 동일한 인물로 되살려내는 것이었다.

그 과정이 참으로 기괴한데, 여성과 하룻밤을 보내고, 여성의 배를 갈라 그 몸에서 다시 남자가 태어나게 되는데, 새로 태어난 남자는 마인이 되고, 여자는 시체도 제대로 없이 찢어진 빈가죽 같은 상태로 죽어버리는 것이었다.

미야모토 무사시, 아라키 마타에몬, 호조인 인슌 등의 당대 최강의 검사들을 마인으로 되살려낸 사람이 놀랍게도 그리스도교 출신으로 그 경문으로 이렇게 했다라고 되어 있었다라는 점이었다. 서양은 물론이고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기독교가 마인양성에 언급이 되었다라는 사실만으로도 들고 일어날 상황일 수 있을텐데 일본이라 이런 소재까지 가능한 것인지 그것도 놀라웠다.

아무튼 내게는 여러모로 불편한 부분들이 있는 소설이었다.

엄청난 마인 무사부대들로부터 인간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아버지로부터 눈을 잃은 무사 주베에가 바로 그 유일한 영웅이었다.

무사 주베에와 그를 따르는 3명의 여성(그들도 희생양이 될 뻔 하다 탈출한 상황이었다), 주베에 역시 마인으로 만들려는 상황 등이 맞물려 하나하나의 마인들과의 배틀 형식이 진행이 되는데, 오늘날 많은 만화나 소설 등에서 접하는 형식이 아닌가 싶었다.

야마다 후타로님이 도쿄 의과대를 졸업하고 전기소설, 추리소설, 시대소설은 물론 인법첩 시리즈를 비롯한 일본 대중 소설의 거장으로 평가되고 야마다 후타로 상이 만들어질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작가분이라하였는데 인법첩 시리즈로 배틀물 시리즈의 시조로 기록되고 일본 만화사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저자 소개글이 인상적이었다.

자극적이지만 그래서 재미있게 읽힐 수도 있는 부분들이 분명 있었다. 충격적이기에 더 신선하게 읽은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오늘날 읽어도 그러할진대 수십년 전에 읽은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더 자극적이고 충격적이었을까 싶었다.

마계라는 이야기만 접하고 단순 마물이 나오는 환타지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구나 싶었다.

인간이 다른 인간을 도구로 활용하며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그런 작품이기도 하였다.

몇십년 전에 쓰여진 작품이라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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