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 평생 공부머리를 결정하는 초등 6년 배움 근육
최순나 지음 / 라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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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과 설렘이 동시에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특히 1학년 첫 선생님이 어떤 분이 되실지.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등등 걱정이 정말 한가득이던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쓴 저자분인 최순나님은 1학년 담임교사 시절 아이들과 함께 쓴 책 1학년이 쓴 1학년 가이드북이란 책으로 제자들과 함께 tvn 유퀴즈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선생님이라 하였다. 이후로도 아이들과 함께 20여권의 책을 출간하고 36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지낸 후 지금은 대구 연암도서관 관장으로 계신다 하였다.

아이들을 가르친 수십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이라 더욱 와닿았다.

사실 우리 어릴때는 입학 전에 스스로 당연히 하던 것들이 많았는데 우리 아이 입학할 적에는 어찌나 하나하나 다 걱정이 되고 잘 할 수 있을지 신경이 쓰이던지.. 많이들 입학전에 한글 떼기 등을 가장 신경쓰지 않을까 싶은데 이 책에서는 초등학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선행학습으로 짚어주는게 있다.

부모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듣는 것, 화장실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 숟가락과 젓가락을 바로 잡고 감사히 밥을 먹는 것, 가방 속의 물건을 잘 정리하고 준비하는 것 등 구체적인 생활습관이 그렇습니다. 또한 세상의 일에 관심을 갖고 자연의 변화와 주변의 동식물을 관찰하는 생활 태도 등을 미리 배워도 좋겠습니다. 184~185p

미리미리 가르친다 생각했어도 일일이 챙겨주느라 미처 스스로 하는 것을 못 가르쳤던 생활습관들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을 미리 학교 들어가기 전에 교정해서 스스로 잘 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가독성이 좋게 잘 쓰인 책이라 읽는 재미가 있었는데, 내 자녀 교과서 읽기는 정말 초등학교 때 미리 알았더라면 꼭 해봤을텐데 싶어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내가 너무 늦게 읽었구나. 우리 조카들은 꼭 이걸 해보라고 오빠에게 권해줘야겠다 싶었다.)

지금도 지역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부모 교육의 하나로 내 자녀 교과서 읽기를 진행하고 있으시다 한다.

아이의 숙제를 봐주려고 한두장 보던 것은 교과서 읽기가 아니라 하였다. (생각해보니 그렇게만 읽어봤던 것 같다.)

아이 교과서를 읽어보면,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올해 가족여행을 어디로 가면 좋을지, 아이의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어떤 대화를 하면 좋을지 교과서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한다.

교과서를 읽고 아이를 가르쳐보겠다는 마음은 내려놓고 잡지 읽듯이 읽어보길 추천하였다.

수학에서 들이와 부피를 배우는 것을 알고 간장, 우유를 구입하면서 밀리리터와 리터를 아이에게 관심있게 살펴보게 하고 직접 사도록 심부름할 기회도 주었다 하니 아이가 확실히 개념잡는데 도움을 받았겠다 싶었다.

초등 입학 전이 아니더라도 현재 초등 혹은 중학교 부모님이라면 이렇게 아이 교과서를 읽어보고 교과서 속 관련 장소 여행하기, 자기 생각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의견 듣기, 나 너 우리를 연결지어 생각하기 등을 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 교과서 읽기 프로그램의 다양한 효과 중 하나가 되겠구나 싶었다.

잘 자란 아이들의 특징 중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없는 두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하나는 부모와 사이가 좋다는 것, 그리고 두번째는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책읽기를 좋아하면 좋겠지만, 아이가 책읽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들어가버리면 아이는 책을 싫어하며 달아날 수 있다고 한다. 아이가 책과 친구되는 법을 알려주는것, 방법은 바로 부모가 책과 친구가 되어 살면 된다는 것이다. 아이가 보고 그대로 자라게 되니까.

다행이 다른건 몰라도 아이 앞에서 책읽는것 하나는 정말 열심히 하였던 것 같다. 어릴때 좋아하던 책을 학창시절엔 공부해야하니까 덜 읽다가 결혼하고 아이 낳고 나서는 정말 책만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읽고 살았는데 (책탑에 치인다고 신랑이 싫어할 정도로)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그건 다행이었구나 싶었다.

맨 뒤에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Q&A30이 수록되어 있었는데 초등 학부모라면 대부분 궁금해할 것들에 대한 답변을 얻기 좋은 부분이었다.

책 날개에는 본문 내용을 총정리한, 공부잘하는 아이가 어떻게 배우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해놓았다.

예를 들어 공부하는 곳인 학교에서 생활에 충실하다. 정답을 찾기 이전에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등등의 것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초등 학부모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어줄 알찬 내용들로 채워진 책

내가 초등맘이었을때 만났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싶어 아쉬움이 컸던 책

그래서 현재 초등학부모인 오빠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공부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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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한 문장은 다르다 - 고객을 사로잡고 지갑을 열게 하는 한 문장의 기술
황현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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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가 높은 영업인들의 뒤에서 세일즈 대본을 써주는 세일즈 작가!

대한민국 1위 기업들이 앞다퉈 찾는 0순위 마케팅 강의!

사실 이 책을 펼치기 전에 씌여진 띠지의 강렬한 멘트에 끌리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읽을수록, 정말 그렇구나! 하고 공감이 가서 고객의 마음을 정말 잘 살펴보는 그런 세일즈 문구를 아는 작가구나 싶었다.

이 책은 내가 판매를 하는 입장, 구매를 하는 입장 두가지를 고려하면서 읽기 좋은 그런 책이었다.

예전에는 정말 유행어처럼 귀에 쏙 꽂히는 문구를 잘 뽑아낸 광고 카피 문구라고 하고 그런 글을 잘 만드는 사람을 카피라이터라고 했는데

요즘은 세일즈 작가라고 하나보다 싶었다.

찾아보니 두 말을 비슷하게 사용하거나 아예 같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카피라이터는 독자가 구매를 원하게 만들고 그 다음 행동을 유도하도록 하는 사람이라면 세일즈 작가는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직접 반응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 하였다. 사실 둘다 팔리는 문장을 쓰는 직업이라는 것은 비슷한 듯 하다.

이 책의 작가 황현진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세일즈 대본을 쓰는 작가분이라 한다. 쇼호스트 시절 체득한 찰나의 영감들을 토대로 대한민국 1등 기업들이 0순위로 찾는 세일즈 멘토가 되었다고 한다. 판매자의 언어가 아닌 고객의 언어를 쓰라.

비포 앤 애프터로 사람들의 이전 표현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를 보여주는데, 그 글을 읽으면서 정말 사고 싶다, 공감을 해주니 남다르게 느껴지네 등의 느낌이 바로 들었다. 그 한문장으로 인해 고객은 지갑을 열게 되는 것이다.

사실 팔리는 글을 쓴다 하면 사업가나 마케팅팀, 일반 회사에서도 상대방 업체나 고객이 있다면 얼마든지 필요한 책이 될 수 있다. 더 좁게는 상인 등만 필요한 글이 아닐까 싶지만 의외로 보통 사람들에게도 꽤 필요한 글이 아니었나 싶다.

아주 작은 판매라 할 수 있는 당근에서 아이 작아진 옷, 이젠 안 쓰는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글을 쓰더라도 (요즘 ai가 써주기도 하지만, 사실 아직은 많이 조잡한 수준이라 팔리는 문장은 아니라고 본다.) 응용할 수 있고, 거꾸로 내가 구매자의 입장이 될 때도 아, 이런 의도가 들어 있을 수 있구나 라고 되짚어 생각할 수도 있다.

고객이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고객이 아닌 그냥 대화상대라고 해도 매끄러운 대화의 기술을 배우는 느낌이 들었다.

고객의 마음의 빗장을 열어주는 말들을 배워볼 수 있고, 나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내 칭찬을 곁들여야하는데 스스로 하지 말고 아웃소싱하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싶었다.

고객을 혹하게 하는 "남도" 그렇다라는 화법도 정말 공감이 갔다.

이 책은 정말 신기한게 이러한 방법으로 화법을 달리 해보자였는데, 아, 정말 그런걸? 나도 그런 느낌 받았어 라는 느낌이 바로바로 오는 글들이라 정말 신기했다. 괜히 세일즈 멘토가 아니구나 싶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었기에 읽으면서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공감하고 신랑에게도 이럴 때 이렇게 말해봐 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무엇보다 이 많은 80여가지 기술들을 입으로 다 전달할 수는 없어서 직접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었다.

요즘 일에 관계된 책 아니면 읽기 피곤해하는 신랑이었는데 이 책은 전공서적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이 들어 추천해주었는데 신랑도 많이 공감이 되어서 읽어봐야겠다라고 한 책이었다.

노란 색이라 마침 눈에도 잘 띄고, 책장 가까이 꽂아두고 수시로 찾아보고 팔리는 한문장을 입에 붙게 연습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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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만든 사람들 - 아르키메데스부터 괴델까지, 수학자 50인에게서 배우는 수학의 역사와 원리
알프레드 S. 포사멘티어 외 지음, 강영옥 옮김 / 동아엠앤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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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키메데스(시작은 탈레스부터 시작하지만)서부터 괴델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를 50인을 선정하여 비전공자도 읽기 쉬운 수학 입문서로 쓰여진 책. 50인의 흥미진진한 전기를 짤막하게 살펴 본 후 업적과 관련한 연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데 생각보다 눈에 쏙쏙 잘 들어오는 설명이라 누구의 원리, 이렇게 기억하면서 떠올릴때 그 증명방법 등을 그림과 함께 소개를 하고 있어서 수학자의 이름과 함께 원리 업적까지 기억하기 아주 좋은 책이었다.

미국수학협회,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도서이자 수학, 과학 전문가가 강력 추천한 책이라는 <수학을 만든 사람들>이다.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고 난 이후부터 약간 사심을 갖고 책을 고르기 시작했다. 물론 엄마의 독서는 읽고 싶은 대로 워낙 다방면의 책을 두루두루 읽기에 크게 상관은 없지만, 시간이 부족한 아이에게 추천해줄 만한 책을 고를 때는 이왕이면 과목별 생기부 세특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골라 추천해주려 하는 것이었다. 특히 과학, 수학 쪽 책들을 눈여겨 보곤 하는데 이 책은 고등 아이에게 추천하기 아주 좋은 생기부 세특용으로도 좋은 그런 책이었다.

수학을 정말 잘하고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많은 친구들이 어려워하고 포기도 쉽게 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실생활에서 수학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그다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사실 세상 속에서 수학의 역할과 기여도가 얼마나 큰지 자연과학과 물리학을 이해할때 대부분 수학이라는 언어에 의존한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워낙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정리,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등은 지금도 잘 기억이 나지만, 다른 원리 등은 사실 그 원리자체는 기억날지언정 누구의 원리였는지는 생각이 안 나는 것들도 많았다. (학교를 졸업한지 어느새 수십년이다보니 라는 구차한 핑계를 대본다.)

원에 내접하는 삼각형의 한 변이 지름일 경우 그 삼각형은 직각삼각형이다라는게 탈레스의 원리였다는게 그 중 하나였다.

기원전 624년에 태어난 그리스 수학자가 그 당시에 벌써 이 정리를 증명하고 또 닮음 삼각형에서의 각 변의 비율이 일치한다는 사실이 참임을 증명한 것도 탈레스였다라는 것. 우리는 누군가가 알려줘서 당연히 배워왔던 것들을 그렇게 오래전에 혼자서 생각해내고 도출해냈다는게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기하학 하면 떠올리는 유클리드는 기원전 300년경의 그리스 수학자로 기하학에 관한 연구를 다루고 있는 13권으로 구성된 원론이 유클리드의 가장 유명한 저서라 하였다. 그 원본은 전해지지 않고, 사실은 그가 과거에 많은 수학자들이 만든 자료를 모아서 정리한 책이라는 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원론은 이전의 책과 달리 내용의 구성이 독특하여 주목을 한다 하였다. 정의와 다섯가지 공리로 시작하고 정리와 증명이 이어지는 것. 오늘날 대부분의 미국 고등학교에서 수업하고 있는 고전 기하학이 놀랍게도 유클리드 저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원론은 수학 분야를 초월하여 미국 역사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 부분도 놀라웠다.

링컨이 자서전에서 국회의원이 된 후 유클리드 책 6권을 공부하기 시작해, 기하학이 대부분이었던 책이었지만, 이 책 덕분에 지적능력, 논리력과 언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자서전에서 언급했다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은 물론 미국 국민들의 논리적 사고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책이 바로 유클리드라고 하는 것. 수학의 위인을 언급할때 유클리드가 끝없이 언급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들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유명한 철학자로 기억하는 데카르트도 위대한 수학자로 소개가 되어 있었다.

데카르트는 10살에 왕립 기숙학교에 입학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새벽 5시에 일어나야했던 것과 달리 몸이 약해 병치레가 잦았던 데카르트는 11시까지 잠을 잘 수 있도록 공식적인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어릴때부터 밤늦게 잠자리에 들어 잠에서 깬 후에도 몇시간이고 침대에 앉아있는 것을 좋아했고 그 시간 동안 혼자 고전학, 전통적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과학, 수학,은물론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과목들을 깊이있게 생각하곤 했다고 한다.

모든 과목들을 생각하고 의심했으나 숱한 오류가 발견되지 않은 과목은 바로 수학 하나였다고 한다.

낮의 대부분을 침대에서 보내는 이런 시간을 평생 유지했는데(이 이야기 이후에 데카르트의 수학적 업적 등이 소개가 되었고 왜 그의 병약한 습관에 대해 이리 길게 언급을 하였는가 했는데 다 이유가 있는 설명이었던 것. 놀랍게도.) 스웨덴 여왕이 과학 아카데미 설립을 위해 데카르트를 초청하였을때 22세인 여왕이 새벽 5시에 철학 강의를 해야한다고 고집해서 쉰 세살의 데카르트가 평생 11시까지 침대에 누워있던 습관의 생활리듬을 깨고 생체 시계를 거슬리다가 몸이 쇠약해져서 매섭게 추운 스웨덴의 겨울, 궁전까지 새벽마다 걸어가다가 감기가 폐렴까지 이어져서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이었다.

오늘날의 기준으로써는 한 학생의 병약함을 위해 새벽 5시 기상을 혼자서만 11시에 일어나도록 배려한다는 것을 생각하기도 어려웠는데 데카르트는 다행이 그런 배려를 받았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기에 그때까지 살아남고, 오랫동안 이름을 남길 업적도 남길 수 있었던 것인데, 여왕의 고집대로 새벽에 힘들게 일어나다가 결국 폐렴까지 악화가 되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또한 수학자들의 전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여성 수학자들의 이야기나 현대 수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이어져서 다른 수학 위인전과 차별화된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 것도 이 책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었다.

재미있게 기억할 수학 원리는 물론 수학자들의 일대기를 읽어보는 것도 수학의 역사의 한 자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면서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았던 이야기들이 많았던 터라 흥미롭게 읽을 내용들이 많아서 술술 잘 읽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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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 상속 최고의 수업 - 세금 줄이는 40가지 비법
유찬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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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세청에서 17년간 근무하였고 48년 경력의 국내 증여세 분야 최고 전문가이자, 현재는 세무사무소 가문의 대표 세무사로활동하고 있는 유찬영 세무사님의 책이다.

이 책 안에는 증여 상속 최고의 수업 핵심 해설 동영상이 있어, 책과 함께 동영상까지 참고해서 보면 더욱 이해가 잘 가겠다 싶었고

상속 증여 분야 no1 베스트셀러의 최신 개정판으로 2026 최신 세법을 완벽 반영한 책이라 최신 세법이 걱정되었던 분들께도 더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었다.

상속세 증여세는 부자들만의 걱정이 아닐까 싶었는데, 나중에 내 집을 내 자녀에게 물려주게 될 때라도 제대로 증여 상속을 알지 못하고 있으면 남들은 덜 낼 세금을 나만 낼 수 있을 거라는 것.

(물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였지만) 상속세로 50%를? 이라는 이야기는 정말 너무 충격적이었다.

우리나라 상속세와 증여세의 최고 세율은 50%인데 이전에는 상위 5%의 사람들에게만 과세하는 세금이었다한다면 최근에는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서울의 고가 아파트 등의 부동산이겠지만) 상속세를 내야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상속세 과세가액 = 상속 당시에 남아있는 재산가액 + 상속일로부터 소급하여 10년(5년)내 증여한 재산가액 - 상속 당시에 존재하는 채무의 가액

상속에 대해서 실제 상속받지 않았더라도 피상속인의 현금으로 인출한 금액이 1년내 2억원 또는 2년내 5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상속인들은 그 사용처를 밝히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밝히지 못한 경우 받지도 않은 재산에 대해 상속세를 부담해야하므로, 현금으로 인출할때마다 그 사용처를 상세히 기록해야 상속인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다고 한다. (거액의 익명 기부, 몰래 한 자녀에게만 재산 증여 등의 경우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 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40여가지 세금 줄이는 비법을 보면, 몰랐던 부분들을 알아둬야만 절세가 되거나 대비가 되는 것들이 꽤 많아서 꼭 읽어보고, 기억해둬야겠구나 싶은 부분들이 많았다.

부모님의 만수무강이 가장 크게 바라는 일인고로 증여 상속 이런 이야기를 입에 올린다는 자체가 불편했지만, 부모님과 나 사이의 일이 아닌, 나와 우리 아이 사이의 일이라 생각하면, 미리 알아두는게 꼭 필요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증여 후 10년 이상 생존해야 사전 증여 효과가 커진다니, 죽기 직전까지 재산을 갖고 있다가 늦게 늦게 물려줘야한다라고 이야기들었던 것과 상반되는 이야기긴 했지만, 비교해보고 잘 결정해야할 문제겠구나 싶었다.

배우자 통장에 생활비로 입금한 돈은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으나, 생활비로 쓰고 남은 돈을 정기적금에 넣을 경우 증여세가 과세될 수도 있다라는 것도 놀라웠다. 물론 금액이 아주 큰 경우가 해당이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배우자 간에는 한 사람이 돈을 관리하거나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할텐데 이런 부분까지 증여세를 걱정해야하는지 미처 몰랐다.

세금은 정말 알아볼수록 머리아프게 느껴지지만, 재산을 모아 내 아이에게 물려줄 집한채, 재산 등이 모인다면 똑똑하게 증여를 해야 안 내도 될 세금까지 내지 않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아, 어렵지만, 제대로 알아둬야하니, 꼼꼼히 공부해야겠다.

증여, 상속에 대해 제대로 알아둬야겠다 싶은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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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이는 코딩 그림책 한눈에 보이는 그림책 8
한선관 외 지음 / 성안당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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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코딩 붐이 일어서, 우리 아이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이미 학교에서 코딩교육을 방과후 수업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었고 좀더 뜻이 있는 아이들은 학원에까지 다니면서 코딩교육을 받는등, 코딩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아이들의 코딩교육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고 하는데, 코딩 관련 전문가가 아닌 우리 일반인들은 코딩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정도?

지금 당장 회사에서 활용중인 분들이라면 이미 잘 사용하고 계셔서 상관없는 분들이실 수도 있지만 코딩 관련 업무를 해야하는데 코딩 전문가는 아니라 잘 모르고 있다면? 우선 코딩이 무엇인지 그와 관련된 개념들을 제대로 익히고 나면 귀에 더 잘 들어오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업무(코딩 관련 업무라면)에도 좀더 밝아지게 되지 않을까?

게다가 코딩교육을 받는데도 현실적으로 더 도움이 될 테고 말이다.

이 책은 코딩의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완벽한 코딩입문서로 쓰여진 책이다.

그야말로 코딩 입문자를 위한 컴퓨터의 기초부터 인공지능 바이브 코딩까지를 설명해주는데 c언어, 파이썬, 자바, 자바 스크립트 등의 4가지 언어를 기초부터 그림으로 소개하고, 컴퓨터가 생각하고 말하는법을 그림과 예시로 따라갈 수 있게 소개되어 있는 코딩 입문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코딩이란?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기 위해 코드를 작성하는 작업을 말한다 한다. 사람과 컴퓨터가 소통하는 방법인 것이다.

코딩의 규칙체계를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하고, 프로그래밍 언어는 텍스트형 프로그래밍 언어와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로 나뉜다.

대표적인 텍스트형 프로그래밍 언어가 바로 C 언어,파이썬, 자바, 자바스크립트라고 한다.

코딩을 배워야하는 이유는 코딩으로 할 수 있는 일, 직업의 폭이 넓다는데 있다.

온라인 금융거래나 보안관리, 법률 사무, 회사 출입관리, 엘리베이터 운행제어, 웹디자인, 여행 포털 운영, 광고디자인, 디지털 아트, 게임개발, 가전제품 개발, 군사용 로봇이나 전투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인공지능 등의 미래기술 발달에 따라 코딩의 중요성과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 하고 말이다.

코딩 하면 주로 게임 개발, 가전제품 개발 등의 개발 업무를 떠올렸는데 컴퓨터 작업의 기본이다보니 정말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할 수 있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막연하게 어려운 용어들부터 나오기 시작하면, 뭐가 뭔지도 모르고 외우기 마련인데 그림과 함께 기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니 아, 이게 이래서 이렇게 되는구나를 이해하면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일반인은 물론 초등학생들도 처음 코딩 입문하게 되면 이 책으로 개념부터 이해하면서 코딩교육을 받기 시작하면 더 유익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코딩의 실제 부분에서 기본 명령어와 자료 출력과 입력, 제어구조와 함수, 그리고 알고리즘까지 이어지는 총괄적인 내용들로 차근차근 설명이 이뤄지는데 그냥 딱딱한 텍스트만 반복이 될때보다 그림으로, 그리고 좀더 쉬운 설명으로 최대한 풀어서 설명을 해주니 시간이 조금 걸릴지라도 읽으려하는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좋았다.

코딩 개념이 꼭 필요했던 분들께 필요한 책, 코딩을 시작하고 싶은데 용어부터 너무 어려워 막연했던 분이라면, 이 책은 꼭 읽어보시라 하고 싶다.

#한눈에보이는코딩그림책 #코딩교육 #성안당 #한선관 #이문주 #문화충전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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