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한참인데 .. 이제야 10월을 정리하며.

한 주나 뒤쳐져 정리를 하려니 , 어색하지만 안하고 넘어가자니 달력 한장을 떼먹는 기분이라

섭섭함이나 달래자고 , 늦은 아쉬움을 슬리퍼처럼 질질 끌며...

 

풍각쟁이 아닌 지각쟁이가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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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1-07 1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왕..열독하셨네요. 독서의 열정이 팍팍!~

[그장소] 2016-11-07 15:32   좋아요 0 | URL
ㅎㅎㅎ열정은요..현상유지..정도?^^;;

매너나린 2016-11-07 20: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탐나는 아이들인데 전 거의 못읽었네요.
반성중입니당!ㅋ열독!
11월에도 좋은 리뷰 마니 부탁드려요~~^^

[그장소] 2016-11-07 20:17   좋아요 1 | URL
대부분 소설인걸요.. ㅎㅎㅎ
그치만 재미는 확실하단거!^^
기회되시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매너나린님도 근사한 11월 되시고요!

고양이라디오 2016-11-07 21: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흰>이라던가 <너의 곁에서>, <천공의 별>은 아는 책들이라 한 번 보고 싶네요ㅎ

[그장소] 2016-11-07 22:59   좋아요 1 | URL
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 저도 좋게 봤어요.너의 곁에서가 의외로 좋아서 ㅎㅎ 놀란~ 사실 ..별 기대 않고 본!^^
 

[산책 공감단]

ㅡ 너의 곁에서 ㅡ

이봄 출판사

닌자 놀이 하는 마스다 미리 의 그림엽서

그림자 분신술을 시전(?) 해서 ㅎㅎ
날 좋은 일요일 친구들과 룰루랄라 산으로 들로
콧바람 쐬주러 나간 우리의 친구 하야카와~^^

두둔 ~~!! 날이 급 어두워지는 것 같고,
어....첨엔 셋이 갔는데 ...분명 ...(자체bgm 중 까마귀 운다 .까악 ~ 까악~)
내려올 땐 넷이었데 ...( 바람 ~~~휘잉~~낙엽 두어개 구르다 만다. )

그런 설정이라고 마유미와 세스코가 설명해주는 중!
푸하핫!
오늘의 설정놀이 끄읏!^^♡

💭뭐? 이게 말이돼? 거품 물고 쓰러지는 마스다미리~💭😔😧

#마스다미리#산책공감단 #너의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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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0-09 09: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올라 갈 땐 셋..내려 올 땐 넷...분신술 시전 맞네요^^..

[그장소] 2016-10-10 13:28   좋아요 0 | URL
귀신 놀이 냐고도 하던데 , ㅎㅎㅎ

기억의집 2016-10-09 10: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엽서 액자에 끼워 책장에 세워 놓으면 멋진 장식품 되겠는데요~

[그장소] 2016-10-10 13:30   좋아요 0 | URL
엇~ 음, 전 쓸건데욤,,,ㅎㅎㅎㅎ엽서는 아침바람 찬바람에 울고가는 저 기러기
엽서 한 장 써 주세요~ 할때 ,비로소 써주어야 하는 것 ...ㅎㅎㅎ
 

어깨를 툭 , 치는 시와 그림전 

<대구는 시 다 >라는 타이틀로 대구시인협회에서 ,

지난해 열었던 베너시화전에 이어 < 어깨를 툭 , 치는 시와 그림전 > 을 갖고

내용들을 한권 으로 묶어 내었다고 김선굉 시인협회장의 인삿말을
서두로 시화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 하면서 , ......(이하생략)

제목이 맘에 들어서 한번 옮겨 본다 . 어깨를 툭 , 치는 시 ...
가슴을 치게 하는 시 , 마음을 여기서 저리 옮겨 놓는 시가 아니고 ,
어깨를 툭 , 누가 ... 왜 ?
궁금 하다 . 보통 이런 경우는 길가다 부딪히는 상황의 연출아닌 연출이기 때문에 

빠르고 짧게 돌아보거나 그마저 기억에 안남기 일쑤가 아니던가 ,

대체 어떤 기억이어야 그 어깨의 툭 , 침 을 오래
기억에 스미게 하나 ... 시란 파격도 파격이지만 ,

대게 고요한 가운데
은근한 깨달음처럼 스며드는 맛을 느끼는데 있잖던가 ?

유레카님의 페이퍼를 보고 기쁘게 책을 신청했다 . 번거로운 일임을 알면서

그래도 일년 넘게 말벗해온 정이라고 뻔뻔함을 섞어 그 번거로운 일을 기꺼이

부탁해 받아 챙긴 < 대구 는 시 다 > .
우편물을 접수하곤 메세지를 보내오셨더랬는데 , 

우체국에 `대구는 시다` 를 접수 했노라는 말에 어쩐지 픽 웃음이 나서 뜬금

˝우체국에 대구광역시가 다 접수되더냐˝고 되도 않는 농담으로 감사와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대신했다 . 어제 오후에 도착한 우편물을 받고
아, 대구시˝ 의 가벼움에 흠칫 ! ㅎㅎㅎㅎ 

그러나 반전처럼 제목이 불러온 궁금증이 그러하듯 시작부터 그리 가볍진 않았다 .
사유함에서 오는 글이 어찌 가벼울까 , 아무도 ,누구도, 함부로 쓴 이는
없을 것이란 걸 아는 바 ... 진지하게 한자 한자 음미 하며 즐기겠노라
그러는 중이다 .



ㅡ바람의 사전 ㅡ 강해림 ㅡ

책, 바람흘림체의

문맹의 마지막 망명지인 내가
세상의 모든 목적달성과 논리가 거절한 영혼으로 불
어가면서
허공에 쓰는 .
첫 문장도
끝 문장도 없이

(11쪽)

유레카 님 감사합니다 . 열심히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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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6-10-08 22: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도시보다 詩가 되는 게 훨씬 낫죠^^

[그장소] 2016-10-08 22:08   좋아요 3 | URL
^^ 어깨를 툭 , 치고 들어오시는 군요! ㅎㅎㅎ
그럼요, 저도 시시해도 도시보다 詩가 좋습니다!^^

2016-10-08 2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10-08 23:58   좋아요 2 | URL
보고 리뷰는 다시할게요 ~^^
좋은 시들이 눈에 많이 띄이더라고요! ^^
고맙습니다!
 

 어느새2016년도  9월 30일 입니다 .

10월 1일을 앞두고 어쩐지 좀 서운하고 그래요.

작년엔 이사를 했던가 그런것 같은데,

올해도 막바지가 얼마 안남았나 봅니다 .

겨울이 다가오는 것이 벌써 보이는 것 같아서

오지 않은 것은 걱정하는 미련을 부립니다 .ㅎㅎㅎ

한달 고생하셨습니다 . 10월도 즐거운 독서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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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5: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9-30 15:45   좋아요 1 | URL
미리 해봐야 소용 없는데 ..ㅎㅎ 당겨서 하는건 참 웃겨요 ..그런다고 줄어드는 것도아닌데~^^
서니데이님도 굿데이 !^^

양철나무꾼 2016-09-30 17: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0월의 마지막 밤을 칭송하는 노래와 시들은 많은데,
왜 9월의 마지막을 읊은 노래는 없는 것인지~--;
아님, 내가 모르고 있나?(,.)

암튼 전 10월의 마지막보다 9월의 마지막이 고약스러워요.

위 리스트보고 겹치는게 몇 없어서 좌절하려 했는데,
밑의 헤닝만켈 보고 배시시 거리다가 갑니다.

님 우리 10월에도 쭈욱~ 이렇게 한결 같이 읽고 쓰고 사랑하자구요~^^

[그장소] 2016-09-30 20:15   좋아요 0 | URL
구월엔 아무래도 보통 추석이 있어서 마지막 날의 기운이 희석되는게 아닐까요? ㅎㅎ 보름이 다 쓰고 쇠잔해져서 ...ㅋㅋ
달타령 중엔 ㅡ구월에 뜨는 저 달은 ~ 하고 가사중에 챙겨 주던데요!^^
이번에 헤닝 만켈 사이드 트랙 ㅡ서평 이벤트 하더라고요 ..^^ 신간도 나오는데 이전 작품 중에 저 두 작품은 안 본것이길래 엊그제랑 이틀 동안 봤어요 . 역시 엄청난 몰입도!^^

양철나무꾼님도 좋아하시는 분이군요!^^
아 , 이런 공감 행복 행복~~^^
네넹~~ 쭈욱 한결같이요~~♡♡♡

고양이라디오 2016-09-30 20: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리스트 기다렸습니다ㅎ 니체의 인간학과 링크가 눈에 글어오네요^^

[그장소] 2016-09-30 21:13   좋아요 1 | URL
네~^^이달은 게으름이 한가득 입니다..부지런 떨어야겠어요..10월은!!ㅎㅎㅎ
니체의인간학 ㅡ나카지마 요시미치의 개성있는 해석 나름 괜찮았어요.ㅎㅎㅎ
 

한 동안 리디북스 페이퍼기를 무료 대여이벤트를 해서 이용 하고 있었는데
원래는 9월 초에 끝나는 것이었다가 . 추석 명절의 혼란으로 미뤄져 이제야
작별을 하게 된다 . 택배로 접수해서 보내야 하는데 접수가 아예 안되었던
탓 . 사람들 만큼 이동량 많은 물품들 덕에 나는 그간 정든 페이퍼기를 좀더
오래 볼 슈 있었다 . 뭐 페이퍼만 빌려준 것은 아니고 , 책도 같이 빌려준 이
넉넉한 처사 ㅡㅎㅎㅎ
암튼 , 덕분에 올 여름 화제의 장르소설 크로우 걸을 페이퍼기로도 만나 볼 수
있었다 .

무려 3권씩이나 , 잘 읽고 리뷰도 하고 잘 봤다고 자랑질 하고 그랬더니 포인
트를 상으로 얻었다 . 그것도 9월 8일 쯤에 .. 난 받고도 전혀 몰랐는데 ...
또 같은 이유로 민음사북클럽에서도 1만원 포인트 적립받고 , 총 4만원이나
되는 포인트를 받은 셈 . 어쩐지 부자된 기분 ~? 에휴 땡큐 베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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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물고기 2016-09-25 20: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이번달에 열린책들이 땡겨서 구매해버렸어요 ㅎ

[그장소] 2016-09-25 20:16   좋아요 0 | URL
ㅎㅎㅎ 김여사~ 4천만 땡겨줘~~ 도 아니고!^^ㅋㅋ
열린책들이 땡겨주던가요? ㅎㅎㅎ
음 , 저 포인트 기한이 1월 1일 까지라 후딱 써야 겠더라고요 .. ^^ 저도 ..

AgalmA 2016-09-26 07: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꿩먹고 알까기?의 대가 아니 부자 같으니라고~ ㅎ
오늘은 잘 주무셨는지 저는 토막잠 생선 같은 기분;

[그장소] 2016-09-26 17:31   좋아요 0 | URL
음 ..딱 일주일만에 잤나봐요 .^^ 토막 생선 ..
으!
지금 멍 ..의욕없음 ..ㅎㅎㅎ
꿩먹고 알까기~^^ㅋ 쫌 하죠?!

2016-09-26 14: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9-26 17:33   좋아요 1 | URL
좀 잤어요 ..^^ 일주일만에 ~ 개운치가 안아..약으로 잤더니 ..골이 무거워요 ..좀비같아요..^^ㅋ

2016-09-26 1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9-26 17:46   좋아요 1 | URL
저도 저 나름 수면부족으로 고생좀 해본 사람인데 ..서니데이님도 만만치 않았나 봐요? ㅎㅎ한 동안 잠과 좀 편안하다 했었는데 ..갑자기 덜커덕 거리는게 계절탓이려니 ..ㅎㅎ

2016-09-26 1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9-26 20:11   좋아요 1 | URL
ㅎㅎ 고마워요~^^ 늘 신경 써줘서요!
저 아는 분들은 제가 늘 깨어 있는걸 아니까
첨엔 심심할때 늘 찾을 수 있어 좋아하더니 ..나중엔 언제 잘지 몰라서 혹시 그 쪽잠 깨울까봐 연락을 못하더라고 ..ㅎㅎ

2016-09-26 18: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9-26 22:49   좋아요 1 | URL
네, 부러 챙겨먹도록 애써볼게요!^^ 안그래도 자고 일어나니 반쪽이 되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