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늙지 않는다
김경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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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늙지 않을 냉장고 나라 (코코몽?)를 지키느라 고생하는 마흔 여덟 번째 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저~씨, 그는 프랑켄슈타인의 후예일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그러니까..전부~주..죽은 거야?? 아무도 없어?...그렇대..혼자래..근데 그는 혼자인 것도 모른다는 거지...그런 얘기..(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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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미, 칠월의 솔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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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을 들어봤다.나에겐 떠오르는 4월이 없다. 내겐 없고 그에겐 있는 것 .그 차이가 지금 여기서 나는 여전히 읽을 뿐인 독자이게 하고 그는 쓰는 소설가이게 하는 것이겠지..쇼팽도 김연수도 나는 좋아한다.빗줄기 속에서 음악을 듣는 귀를 가진 그라서..멋진 단편이 나왔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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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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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한강 .책을 들면 무게가 딱 표지 의 안개 꽃다발 무게 쯤 될까..?싶은데 읽으면 그 습기가 작가 이름처럼 ˝한 강˝ 만큼이나 무거운 것을 알게 된다.˝ 아,,어떻게 잊을까...목뼈가 어긋난 것 같았던
그 충격을...일일이 셀 수 없는 안개 꽃 송이 같은 마음의 상처를 기꺼이 껴안게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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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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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없지않냐,며 포기하는것을 당연하게 아는것을..알려하지않는 것을..더,가보려 애쓰지 않는
모든 길에 대해..그래도 괜찮겠냐..정말?! 너는 괜찮은 것이냐..물어 오는 책.
야만적인 앨리스씨 도,그렇고 외면하는 불편한 진실에 대한 눈뜨기가 신호등같은 소설들이라고
황정은표 소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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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12-19 21: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서재의 달인 선정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좋은 이웃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연말 보내세요.^^

[그장소] 2018-12-20 23:51   좋아요 1 | URL
ㅎㅎㅎ감사해요. 전 완전 포기모드였는데 , 아무래도 알라딘 북플이 전체적으로 침체기 였던게 아닌가 ... 생각하고 있어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 또 , 우리 즐겁게 수다 떨 날들도요!^^ 항상 감사합니다!!

2018-12-19 2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0 2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4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4 1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6 0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고양이라디오 2018-12-20 2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그장소] 2018-12-20 23:55   좋아요 1 | URL
고라님 , 감사해요 . 우리 같이 매달 하기로 한 약속도 전 흐지부지 그랬는데 ... 올 해 일이 정말 이래저래 많았답니다 . 그래도 응원(?) 축하 해주셔서 저 감동했어요 . 감사하고 또 더불어 축하드려요!!^^♡

고양이라디오 2018-12-21 00:13   좋아요 1 | URL
저도 약속 못 지켰는데요ㅎ 요새 서재활동도 많이 못 하네요ㅎ

내년에도 하시는 일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YoungmeKim 2019-01-03 19: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어~서재의 달인이 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오랜만에 들렀..(쿨럭)는데 서재의 달인이된 소식을 접하다니.. 제가 더 기쁘네요^^!!! 진짜 진짜 축하드려요~!!(뒷북이긴 하지만 ㅎㅎ진짜 축하드려요~)

겨울호랑이 2019-01-11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비록 짧은 스치는 만남이었지만 소중한 인연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과나비🍎 2019-01-11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찾아보니, 작년(2018년) 1월 26일 새벽에 제 서재에 댓글을 남겨 주셨었네요.
약 1년 전이었는데요. 오늘 슬픈 소식을 들었네요. 비록 제가 가깝게 지내지는 않았지만, 안타깝네요. 부디 하늘에서도 편안히 계시기 바랄게요. 감사했습니다.

책읽는나무 2019-01-12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인연을 맺었을때 닉넴이 멋지다고 여겼었습니다.
계속 기억하고픈 당신이네요.
그곳에서는 이제 아프지 않고 편안하셨음 좋겠습니다.
저도 그동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서니데이 2019-01-12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어제 소식 듣고, 인사드리러 왔어요.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좋았던 일들, 좋았던 기억들 통해서 그장소님 생각할게요.
여기보다 더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희선 2019-01-13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 말도 없이... 말할 수 없었겠네요 어떤 내용인지 잊어버렸지만 며칠 전에 그장소 님이 꿈에 나왔습니다 여기가 아닌 어딘가에 있으면 좋겠네요 이건 산 사람이 생각하는 거지만... 바람이 되어 여기저기 다니세요


희선

단발머리 2019-01-13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댓글로 서로 이야기나누는 정도였지만 그 때마다 다정하고 따뜻하게 말을 건네주셔서
내내 감사했습니다.
그장소님의 책에 대한 열정, 사랑, 관심.... 그런 좋은 기억 잘 간직할게요.
감사했어요, 그장소님. 아픔 없는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가만한님 2019-01-13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서는 그래도 활동을 더 하셨네요,, 여기 저기 흔적을 더듬고 있습니다

쎄인트saint 2019-01-13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로 소통할 시간은 없었지만...
다감한 느낌으로 남아있습니다.
그곳..그 장소에서 평안하소서.
12월4일에 글 남기신..할아버지 장례식장 이야기가 자꾸 오버랩되는군요..

blanca 2019-08-13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워요.

yureka01 2020-03-04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곳에서 평안히 잘 지내십니까...
뭐가 그리 바쁘다고 일찍 떠났을까요...
좀 더 계셨더라면....좋은 책도 많은데 즐거웠을지도 모르는데요..

꼭 이때쯤 알라딘에 들어오면 생각나는 그장소님..

그 장소에 터 잘 딱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언젠가 만나면 서로 알아봤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