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 School Bus 리더스북 #1~30 세트 (Book 30권 + Audio CD 30장, Unabridged Edition) - TV Show 신기한 스쿨버스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데근 그림 / Scholastic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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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로서는 우리 아이랑 언제 영어 원서로 볼까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시기가 앞당겨진 듯 하다. 

사실 여전히 스쿨버스의 글밥은 많고 영어 단어는 과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라 난이도가 꽤 높다. 나 역시 사전을 많이 찾아야하고, 한국말로 번역된 스쿨버스 시리즈를 몇 번이고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원서를 접하고 나면 큰 줄거리는 생각날지언정 한국말로 된 각각의 단어가 영어로는 어찌 되는지 어렵다. 

스쿨버스 책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DVD를 봤는데, 이번에 리뷰를 쓰려하니 사은품이 굉장하다. 부럽기도 하고... 

굉장히 교육적이고 과학 공부도 될 뿐 아니라 유머감각 까지 익힐 수 있는 멋진 표현이 가득 들어있다. 

함께 들어있는 CD는 영어 공부를 도와주는 멋진 선생님, 테이프보다 CD의 활용이 확실히 더 큰 것 같다. 게다가 리모콘으로 조종하는 CD 플레이어라면 더더욱이나.. 

30권의 책 중에서 그나마 비교적 쉬웠던 내용은 [PLANTS SEEDS]이랑 [GOES UPSTREAM] 같다. 그리 어렵지 않은 어휘- 과학 용어가 있어서 사전에 의존하지 않아도 그나마 괜찮았던.. 

아이랑 책을 읽을 때, 엄마가 먼저 책을 보고 어려운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해석하고 외워놓고 책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중간중간 모르는 단어를 바로 알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님, 우리나라 책을 읽을 때 모르는 어려운 낱말이 나와도 굳이 사전을 찾지 않는 것처럼 처음부터 영어 문장 속에서 유추하는 것도 좋은데, 한 두 단어를 모르는 게 아니니 좀 힘들긴 하다.
 








페이퍼백이라 얇아서 들고 다니거나 책꽂이에 꽂아두더라도 별로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서 좋다. 

부지런히 30권을 다 읽는 그 날까지. 그리고 자꾸 반복해서 30권 속에 나오는 과학 용어가 나와 아이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면,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일일이 사전을 찾지 않아도 다른 책을 볼 때면 기억할 정도가 되면 좋겠다. 

그래도 영어 문제집 푸는 것보다 훨씬 영어 동화책이 재미있고 그 학습 효과 역시 뛰어남은 분명한 듯. 

우리나라 책값은 정말 저렴하다. 난 싱가포르에 살고 있지만, 여기서 사는 수입 원서 동화책 가격이 장난아니다. 그래서 그냥 한국에서 일괄 구입해 한번에 20-30KG 채워서 소포로 부치는 게 훨씬 저렴하다. 

절대 아이의 영어 공부, 그리고 독서를 바란다면 책값을 아끼지 않기를 바라며... 물론 그런 알라디더는 없을 것 같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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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일기 + 표현사전 : 초등기초편 - 이보영의 매일 쓰고싶은
이보영 지음 / 에듀박스(주)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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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산 지는 꽤 되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 일기, 표현사전 일진대 한국에 있을 땐 거의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싱가포르에 와 조금씩 영어 일기를 써보려고 자주 들춰본다. 그럼에도 아직은 한국말로 일기를 쓰지만. 

이 보영 선생님의 회화책도 여기 와서 애용하고 있기에, 순수 국내파 영어 강사가 이렇게 영어를 잘 할 수 있구나 부러운 생각도 들고, 한국인만이 도울 수 있는 영어에 대한 해설 역시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어서... 

두 권의 책이 들어있다. 한 권은 영어 일기, 나머니는 표현사전. 두 권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아이들 뿐 아니라 영어 초보인 어른들이 영어를 배우기에도 참 좋은 책이다. 

각각 분철이 되는 두 권의 책은 12가지 주제로 나뉜다. 가족과 외모, 감정, 하루일과, 병원, 애완동물, 학교, 이웃, 음식 등 일상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용이 각각 일기와 다양한 표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우리 아이도 그렇지만 나를 위해 더 필요한 책. 

쉬운 영어 회화 달달 외우는 것도 자꾸자꾸 영어 테이프나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드라마를 듣고 따라하고 - 무엇이든지 반복이 최고 

밖에 나가서 외국인을 붙잡고 수다도 떨고 이것 저것 많이 물어보고 다 좋지만, 자꾸 문장 연습을 하다보면 조금씩 영어 실력이 늘고 자신감도 조금씩 생기는 걸 느낀다. 

올해는 아이 영어 실력과 중국어 실력이 성장하는 2009년으로 잡았고, 아이가 조금 크고 혼자서도 영어와 중국어 공부를 할 수 있을 내년에는 나 역시 본격적인 영어 공부를 하고자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루에 조금씩은 나만을 위한 영어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가 유창해지는 그 날 까지... - 한국인의 강점은 역시 읽기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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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Busy Spider (Boardbook + Audio CD 1장 + Tape 1개) - 문진영어동화 Best Combo (Board Book Set) My Little Library Boardbook Set 43
에릭 칼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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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영어 동화책을 살 때, 보통 아이가 어리다면 보드북을 좀 더 크다면 그래도 지면이 큰 페이퍼백을 사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보드북이 주는 묘미가 있다. 뭐 페이퍼백으로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거미줄이 점점 커지는 게 책을 넘기면 넘길수록 손으로 느낄 수 있어서 이다. 

보드북이니 손으로 거미줄을 만지면 오돌도톨한 느낌을 쉽게 느낄 수 있어서 말이다. 

부지런히 일을 하는 거미의 모습이 나옵니다. 다른 자연관찰 책을 보니까 어떤 거미는 매일매일 자신이 만든 거미줄을 없애고 새로이 다시 만든다고 한다. 

어릴 적 거미는 거미줄을 치고 가만히 기다리면서 운 나쁜게 거미줄에 걸리는 곤충들을 잡아먹는 게으른 동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역시 책은 골고루 읽어야 할 것 같디. 우리 아이에게 여러 종류의 책을 읽어주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올록볼록한 거미줄을 손으로 만져보면 그 감촉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다.
책을 넘길 때마다 거미줄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가 거리줄을 잘 그리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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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영 Glad Monster, Sad Monster (Hardcover + CD) - 베스트셀링 오디오 영어동화 [베오영] 베스트셀링 오디오 영어동화 71
앤 미라나 외 지음 / Albert Whitman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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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과 감정 표현을 영어로 익힐 수 잇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몬스터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을 가지고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역시 도깨비가 나오는 우리 나라 책이나 몬스터가 등장하는 영어책을 참 좋아한답니다. 책을 넘낄 때마다 다양한 모습을 하고 각기 다른 색을 가진 몬스터들.

원색의 색깔이 너무 강하기도 하지만 참 고운 색이라서 엄마인 제 마음에도 쏘옥 드는 책이랍니다.

영어로 색깔도 가르쳐주고 또한 몬스터들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같이 이야기를 해 보면서 화가 날 때는 어떻게 말하는지, 슬플 때에는 어떻게 말하는지 책을 보면서 실전에서 아이와 활용해 보세요.

역시 아이랑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빨리 배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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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Away, Big Green Monster! (Hardcover)
Emberley, Ed / Little Brown & Co / 199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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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아이 어릴 적에 즐겨 보던 영어 동화책 중 하나랍니다. 

우리 아이 덕분에 저도 역시 영어 표현들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영어동화책에서는 생생한 영어회화가 많이 나와서인지 저 역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자꾸 말하게 되고 또 평상시에서도 책에 나온 회화를 기억하고 이야기를 아이와 주고 받기도 해서 실력이 쑥쑥 늘어간답니다.

극놀이를 즐기는 우리 아이 덕분에 영어동화를 읽고나면 동극 자료를 만들어 같이 연극을 하기도 했던... 

이 책에도 색깔에 대한 영어 표현이 나오고 또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영어 표현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영어 단어를 알려주기 위한 아주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또 big, long 같은 형용사도 나오는데 영어 사이트에서 자료를 다운받아 아이랑 같이 색칠을 하고 코팅을해서 놀기도 하지요.

예전에는 색종이를 가지고 혼자 접어서 만들기도 하고 오려 만들어서 엄마랑 아빠에게 인형극을 해주기도 했는데, 여기 싱가포르에 와서도 종종 합니다. 

영어로 아직은 완전한 문장이 되지 않고 그래도 영어 동화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고슴도치 엄마이기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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