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주탐험대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4
에바 무어 지음, 테드 에니크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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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카를로스를 중심으로 하여 또 모험을 떠나게 되었네요.
신기한 스쿨버스 그림책 시리즈에서도 우주여행에 세 번 있거든요. 테마과학동화까지 모두 네 번의 여행을 하게 되네요.

전 달나라도 못가봤는데..... 요즘 아이가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랑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를 골고루 읽고 있는데 두 시리즈가 묘하게 어울리는 것도 있어서 참 좋아요.

겨울은 독서의 계절인 것 같아요. 밖에서 노는 시간이 줄어들어서인지 방학 동안 책 읽을 시간이 정말 많더라구요.

카를로스를 따라가다보면 정말 신기한 일들이 많이 있답니다. 게다가 카를로스는 자신을 천재라고 하니 말이지요. 그 이유는 무선 조종이 되는 꼬마 로봇을 만들었기 때문인데, 우리 아이도 로봇에 관심이 많아서 과학잡지랑 살펴봐야할 것 같아요. 로봇 제작도 해볼 수 있다면 좋겠구요. 학교에서 하는 로봇 방과 후 활동은 경쟁이 심해서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신기한 스쿨버스 아이들은 '태양계의 날'에 진짜 우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정말 신나는 모험 여행이지요. 저도 부러운데 우리 아이는 더 그런 것 같아요.

중력이 지구의 1/6밖에 되지 않아서 달에 가서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그리고 연이은 사건들....

역시 신기한 스쿨버스는 대단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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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6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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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대해 제가 눈여겨 보게 된 것은 영화 [왕과 나]에서 였어요. 지금은 엄청 고전이 된 흑백영화이지만 DVD를 소장할정도로 애정이 있는 영화...

이야기가 잠시 빗나갔지만, 세계사를 배우면서 동남아 국가 중 흔하지 않은 아니 거의 유일한 독립국가가 바로 태국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지금은 태국에 있는 국제학교에 가 있는 아이 둘이 생각이 나요. 우리 아이도 그곳에 보내라고 하며 가끔 전화가 오고 작년 크리스마스 땐 한국으로 와서 울 집에서 하루종일 학습만화를 읽으며 보냈던 그 남매가 떠오릅니다. ㅋㅋㅋ - 태국에서는 집이랑 학교에서 모두 한국 책을 읽지 못한다고 엄마, 아빠 눈을 피해 실컷 읽다갔거든요.

요즘 우리 아이도 마법천자문 시리즈랑 보물찾기 등의 시리즈를 읽으면서 학습만화에 맛을 들이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나왔다는 말을 사촌형에게 듣고 득달같이 사달라고 했던 책이랍니다.

이 책에서도 태국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지요.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자원. 제가 들었던대로 책 속에서 태국에 대해 만나니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태국에 가 있는 분들이 여름에는 꼭 놀러오라고 했기 때문인지, 아이까지 책을 읽으며 빨리 가자고 조릅니다. ㅋㅋ 괴롭습니다.

불교의 나라답게 책 곳곳에서 나오는 이야기. 재미있는 만화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는 열심히 팡이와 토리랑 함께 태국의 곳곳을 따라다닙니다. 게다가 ㅇㅇ형이랑 ㅇㅇ누나가 있는 곳도 여기 나오는지 묻기도 하고요...

강추입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나라를 가게 될까요?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저 역시 잘 모르고 있는 게 많아서인지 아이랑 함께 보면서 덩달아 좋아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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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37 - 불타는 도시를 구하라! 마법의 시간여행 37
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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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도 읽어도 정말 재미있는 마법의 시간여행.
1권부터 차례대로 모험 여행을 떠나는 잭과 애니를 따라서 저랑 우리 아이 역시 이렇게 왔네요.

이번에는 잭과 애니가 1600년대의 일본 에도시대로 떠나지요.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의 이야기. 우리 아이에게 책을 읽으면서 그 당시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였다는 말을 해주었구요.

책을 읽으면서 아마도 나 역시 세계역사와 우리나라의 역사까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마법의 시간여행 책에서 일본은 처음이 아니었거든요. 올 겨울방학에 아이와 함꼐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를 다시 한 번 읽기로 했는데 정말 좋아요.
아침마다 일어나 먼저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 통에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정말 바쁘다니다. 조금이라도 늦게 읽어주면 토라지는 아들을 또 달래주고 ㅋㅋㅋ.

역사와 문화, 세계여러나라에 대해 참 많이 알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책인 것 같지요? 게다가 잭과 애니 두 명의 귀여운 아이들 역시 마음에 쏙 들고요.

일본 에도막부시대. 중고등학교 때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얼핏 들었던 그 시대를 난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와 함께 갔습니다.

언제나 읽어도 읽을수록 재미있는 책. 아직 초등학교 1학년 아이라서 그림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또 나중에 영어원서로 읽을까도 고민중인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용이 등장하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

언제 또 마법의 시간여행 다음 편이 나오려나 궁금해져요. 우리 아이 처음엔 37권 이렇게 말하며 많다고 하더니 38권까지 나온 지금은 빨리 다음 책이 나왔으면 하고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우리나라를 소재로 한 마법의 시간여행은 안 나오려나 작가분에게 글도 쓰고 싶네요.
요술 지팡이를 갖게 된 잭과 애니가 부럽기도 하고.... 저도 초밥을 무척 좋아해서.... 우리 아이는 스모 경기를 꼭 직접 보고 싶다고 해요. 사진으로 본 스모 선수의 모습에 입을 떡 벌리고 놀란 아이의 표정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갑자기 일이 벌어집니다. 도시가 엄청난 불길에 휩싸인 것이지요. 요숭 지팡이를 갖고 있는 잭과 애니의 활약상을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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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세트 3 - 21~30권 마법의 시간여행
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 비룡소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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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책을 알지 못했더라면, 올 겨울 다른 책을 읽고 있었겠지요? 한 권 읽는데 아이랑 한 시간 걸리지만 그래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하루에 한 두 권씩 읽는데, 책을 읽으면서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있어요. 그래서 조만간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 시리즈도 사야할 듯 싶네요. 그리고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도 다시 읽고 있는데, 두 시리즈가 묘하게 어울리는 것도 있어요. 비슷한 내용이 나올 때면 무척 신이 나서 말하는 우리 아들이랍니다.

정말 대단한 책이에요.
우리 아이  어릴 때 1권부터 아이랑 읽다가 지금 겨울방학이라 다시 처음부터 읽고 있거든요.

프테라노든이 살았던 공룡 시대로 처음 간 잭과 애니가 벌써 38번의 모험을 하게 되었다니 무척이나 부럽답니다. 

이렇게 1권에서는 공룡, 2권에서는 중세 유럽의 기사, 3권에서는 고대 이집트로 가서 피라미드 속을 탐험하고 드디어 4권에서는 모건 할머니를 만나게 되지요. 또한 위험에 빠진 모건 할머니를 구하러 일본 닌자가 살던 시대로 가기도 하고, 울창한 숲이 우거진 아마존 강 밀림에 미래의 달나라까지 가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마법 사서가 되기 위해 다시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역사와 문화, 과학 까지 두루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책. 게다가 요즘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중에 아이가 좀 더 크면 영문판 원서랑 책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책 중간부터 읽어도 괜찮을만큼 각각의 책은 독립적인 이야기로 되어있고, 그 책들은 묘하게 연결이 되어있지요.
21권에서 30권까지 열 권씩 모아 세트로 만들었네요.

두 번째 읽고 있는 시리즈. 아직 우리 아이가 21권에서 30권은 읽지 못했지만, 이미 저는 알고 있거든요. 아이 혼자 읽지 않고 제가 소리를 내어 아이랑 같이 읽다보니 하루에 아이랑 같이 읽으려면 한 두 권 밖에 안 되네요.

아마 세 번째 아이가 읽을 땐 혼자서도 잘 읽을 수 있겠지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저는 10권의 책 중에  21번째 시리즈인 [미국 남북 전쟁에서 만난 소년]랑 28번째 이야기인 [처음 맞는 추수 감사절]이 참 좋았어요. 잘 모르고 있던  남북전쟁 이야기와 추수감사절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던 책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또한 23권 [대평원에 몰아친 회오리바람]이랑 24권 [샌프란시스코를 뒤흔든 대지진]은 읽으면서 좀 슬펐어요. 자연재해, 여전히 우리들의 권한 밖에 있는 신의 영역이겠지요?

책 뒤로 갈수록 서양 문화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오네요. 하지만 과학적인 내용,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내용 등 정말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빨리 39,40권이 나와야 31권에서 40권까지의 세트도 만들어지겠지요? 저도 빨리 만나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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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양장)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로렌 차일드 그림 / 시공주니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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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차일드 그림으로 만나는 삐삐라 더 좋아요 ^^



이렇게 고급스런 케이스에 담겨진 삐삐 책.
다른 책을 주문할 때 케이스가 오면 아이 장난감이나 자질구레한 물건을 담아 보관하는데, 이 책은 아까워서 그렇게 할 수가 없네요.

아래 그림이 책을 넘기면 바로 볼 수 있는 그림.
얼굴 없는 삐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답니다. ㅋㅋㅋ
'삐삐 롱스타킹'이라는 이름답게 스타킹이 돋보이네요. *^^*

 



요 사진이 삐삐가 살고 있는 뒤죽박죽 별장입니다.
그리고 아래가 삐삐의 단짝 친구가 되는 아니카와 토미이지요.

 



위 사진은 삐삐가 학교에 가는 장면입니다. 교실에서의 소동... 생각만 해도 정말 웃겨요.
제 나이랑 비슷한 분들이라면 아마도 어릴 때 삐삐를 즐겨보았을 듯 한데요. 울 신랑이랑 삐삐 이야기 자주 하고 노래도 함께 부를 때가 종종 있답니다.

아래 사진은 토미랑 아니카랑 노는 장면.
로렌 차일드의 그림의 삐삐와 다른 아이들 모습이 롤라와 찰리를 닮은 듯 하면서도 역시 개성이 넘치네요.



 

요 사진은 서커스 구경을 갔다가 오히려 단원들보다 더 멋진 묘기를 부리는 삐삐 장면이랍니다.
이 사진 말고도 줄타기 장면도 뒤에 나오고요.

아래 사진의 꼬마 숙녀가 바로 삐삐랍니다. ㅋㅋㅋ
정말 놀라운 변신이지요?
우리의 삐삐도 가끔은 이렇게 멋지게 변신을 할 수 있다니까요.

 

 

삐삐가 토미와 아니카를 초대합니다.
저도 삐삐의 생일파티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ㅎ

신나게 놀고, 말 목욕도 시키고........ 금화도 마음껏 만져보고
나중에 [말괄량이 삐삐]를 텔레비전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랑 함께 보며 엄마, 아빠가 어릴 때 즐겨 보던 그 추억을 공유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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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sgmltjs612 2008-02-14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글로만 쓰인 리뷰가 많은데 이렇게 사진으로 올려주시니까 더 보기가 편하네요^^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님이 올리신 리뷰보고 사고 싶어졌어요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