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ㅡ그랑ᆢ

"먼데서 바람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 마음이
찿아간 줄 알아라."

이런날이면 굳이 정호승의 마음을 빌리지 않아도 되겠다. 먼데서 불어온 바람이 어루만져 전하는 당신의 마음, 짤그랑거리는 마알간 소리로 스며들어 내 그리움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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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다르지 않을게다. 속내는 밖으로 드러남으로 알게된다. 어떡해하든 드러나는 것이기에 숨기려 애쓴다고 감춰질 수 없으며 용케 숨겼다 하더라도 오래갈 수 없다. 

사람 사귐도 매 한가지. 스스로가 자신을 위하듯 상대를 귀한 존재로 정성껏 대하며 살 일이다. 벗, 연인, 가족 등 모든 사회적 관계가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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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다는 것은 내 몸에 생채기른 쌓아가는 일이다. 나무가 나이테로 자신의 역사를 기억하듯 그렇게 세겨진 생채기는 애써 일궈온 내사랑의 맛과 향기 그리고 내 사랑만이 가지는 멋을 이야기 해 줄 것이다. 하여, 지난밤의 생채기를 외면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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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ᆢ오늘이 아니에도 됩니다.
사랑은 시간을 초월한 영겁永劫의 세계 속으로
스스로를 가두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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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종 2015-07-16 00: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능소화를 처음 보았을 때, 커다란 크기에 놀라고 따뜻하게 그라데이션되는 색감에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볼 때마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는 꽃입니다, 사랑처럼.
 

그대 잘 있지요?

밤사이 젖은 심장에 쌓이던 비ᆢ그치고
창호지 문살 틈으로 스미드는 햇살에
불현듯, 그대 안부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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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종 2015-07-15 00: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지꽃처럼 보이는 선명한 보랏빛이 참 이쁘네요^^

무진無盡 2015-07-15 00:01   좋아요 0 | URL
가지꽃입니다~^^

나비종 2015-07-15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한때 디카에 미쳐 찍고나서 ˝여름에 피는 분홍꽃˝ 식으로 사전 지식없이 인터넷을 뒤져서 알게 된 이름들이라 자신이 없습니다^^;
습자지처럼 얇은 지식의 한계ㅡㅡ;

무진無盡 2015-07-15 00:41   좋아요 0 | URL
녜. 모든 사진은 휴대폰으로 제가 촬영하고 도감 찾아 이름까지 확인 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