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라보는 방법이 점점 다양해졌음을 느낀다. 왜냐하면 더 이상 사람들은 일방적으로 역사를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에는 알아야 할 역사가 너무나 많다. 인간의 행적을 한 사람이 모두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어떤 역사의 일부분만 아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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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와 나

 "다시 왔나, 부자?" 

 "그렇다. 대답을 듣고 싶어서." 

 빌 게이츠가 말했다. 

 "내 대답도 사실 중요한 건 아니지. 그러나 잘 들어. 그들은 갑작스럽게 찾아와 갑작스럽게 떠나버리지. 그들은 다리를 잡는 자들을 뿌리치고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달아난다. 또한, 그것은 상황에 따라 사람처럼 작거나 지구처럼 클 수도 있지. 하지만 명심해. 크기가 중요한 건 아니라는 걸. 단지, 변화와 기회라는 두 녀석이 너와 술래잡기를 하지는 않는다는 거야. 그렇다고 숨바꼭질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나는 입을 다물었다. 

 "특징은 3개밖에 말하지 않았어." 

  빌 게이츠가 따지기 시작했다. 

 "마지막 하나." 

 "잠깐, 세 가지뿐이라니까." 

 "여섯 가지 다 말했지. 갑작스럽게 찾아와 갑작스럽게 떠나고, 다리를 잡는 자들을 외면하고 달아나며 상황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그리고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는 특징, 술래잡기를 하지 않는다는 특징, 그리고 숨바꼭질을 하지 않는다는 특징. 그러나 나는 또 하나의 비밀을 알려주고 싶어." 

 내가 말했다. 

 "뭔데?" 

 빌 게이츠가 물었다. 

 "빨리!" 

 그가 더욱 독촉했다. 

 "무엇보다도....... 그들을 재촉해서는 안 된다는 것." 

 내가 말했다. 

 "이젠 차이점을!" 

 빌 게이츠가 물었다. 

 "기회는 자신만을 바꿀 수 있지만, 변화는 모두를 바꿀 수 있지." 

 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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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인의 이방인:『망명자들』의 부제.  

  A부터 Z까지, 그리고 독백의 인물들과 주변 사람들. 거대한 연막극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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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역사를 쓰고 있어요." 

 클라우디아가 말했다. 

 "왜죠?" 

 간호사가 물었다. 

 "간단해요. 세계의 역사를 쓰는 것이 세계에 있는 모든 라면을 한 번씩 먹는 것보다 쉽고 쓸모 있고 건강하니까요." 

 클라우디아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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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명을 상대로 향한 낚시. 

 

 만 명에게 물음.

 또 한 자락의 두건으로 2만 5천명의 수도승들을 무장시키는 방법: 그런데 수도승은 무장할 필요가 없잖아. 

 그랬다고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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