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하여 리딩하라 - 25년간 리더들을 분석해 의학적으로 밝혀낸 성과의 비밀
앨런 왓킨스 지음, 이루.임선영.최은영 옮김 / 드림셀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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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하는 걸 이루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 이 책을 보기 전에 책이름을 보고서 [조직간에 벌어지는 대인관계에서 심리적으로 어떤 걸 조율하여 리드하라] 이런 식의 내용인가 싶었다.




어떤 걸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환경이 요구되는데, 이 책에서는 감정을 잘 다루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최근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시험을 보려니까 심리적 압박감이 더해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을 보았는데,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정보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그 동안의 수많은 사례를 통계로 해서 저자가 보여주고자 하는 바가 정말로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 책에 나온 내용대로 시도해본다면 어쩌면 나은 결과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속력이 심장질환을 낮춘다는 내용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코로나 사태처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족간의 결속력 부족 등이 이루어지게 될 경우 심장질환에 걸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안 보면 그만이었는데, 하늘이 기분 좋게 시험보라고 나에게 기회와 기운을 준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본 것과 안 본 것의 차이는 어느 정도 있다고 본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는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기에, 좋은 영향을 미치라고 나에게 이런 책을 볼 기회를 준 것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굳이 조직을 이끄는 위치가 아니더라도 어떻게 하면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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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고등수학으로 연결되는 중학도형 총정리 - 중학 3개년 필수 개념 콕 바빠 수학 총정리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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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지만 자격증 취득해야 하는데 도형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조카에게 도움주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중등도형 총정리]라고 해서 중학교 전과정 도형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내가 중학교 수학성적이 그렇게 좋은 적은 없었던 터라 전과정을 다룬 건지 아닌 건지는 책에서 그랬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보기로 했다.




책내용은 개념을 알려주는 개념코너와 문제가 나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설명이 길고, 어떤 부분은 짧다. 문제에 관한 정답풀이는 책 뒷면에 있다. 내가 중학문제집을 거의 안 보고, 자격증 책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문제집 구성방식이 저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문제풀이를 별도의 분리형 책으로 구성해두었다. 어쩌면 이 방법이 효율적일 수 있고, 생각하는 능력을 좀 더 길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보는 자격증 책들은 문제+답, 문제+답 형식인 경우가 많고, 나 같은 경우에는 즉문즉답을 선호하는 타입이라서, 이건 독자마다 호불호가 다르지 않을까 싶다.




해설이 좀 짧은 것 같아, 너무 간략한 것 같아보였는데, 문제풀이 해설에서 나름대로 설명이 친절하게 잘 된 경우도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보았다.

개념정리 부분에서 학습자가 실수할 수도 있는 부분이 무언지도 짚어내는 경우도 있어서, 문제 풀다보면 이런 실수도 하는구나 하면서 실수를 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꾸준히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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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분석의 기본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이시이 신이치로 지음, 김선숙 옮김, 박지혜 감수 / 성안당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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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는 성안당에서 나오는 건강관련 시리즈도서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앉고 일어서고 보행하는 지 등 기본 적인 동작의 원리에 대해서 나와 있다. 이 책은 시리즈 도서 중에서 흥미가 덜 가는 소재를 다룬 걸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이 책을 보려고 하는 건, 내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 다들 알다시피 한국은 고령화시대이고, 노부모를 둔 자녀의 입장으로서, 밥벌이하다가 혹시 모를 경우를 생각하여 재활하는데 도움될 것 같아서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하여 보았다.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게 그나마 뭔지 뒤늦게 느끼게 되고, 만학도 전형(?)으로 물리치료학과를 가고 싶었지만, 내 능력에 비해 물리치료학 공부량은 꽤 많고, 다시 몇 년 간 공부해야 한다는 것과 학비가 적잖이 부담스러웠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아지게 되어 진학하는 걸 포기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물리치료학과에서는 어떤 걸 배우는지,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책을 보면 사람이 평소 아무렇지 않게 움직이는 것 자체가 건강하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어떻게 몸이 움직이는지, 몸의 균형이 깨졌을 때 어디가 어떻게 이상이 오는지 이 책에 나온 [동작분석]편을 통해 알 수 있다. 책을 보면서 이런 것도 분석이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신기했다. 책에 나온 이상 자세를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지 그런 방법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은 점들이, 내 개인적으로 아쉽기도 했다. 책이름대로 분석에 중점을 두었고, 만약 치료법에 관한 내용까지 담으려면 책이 두꺼워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후편으로 관련 치료법도 같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을 어떻게 챙기는지 실전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라서 내 개인적으로는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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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후쿠시마 마사쓰구 지음, 이해란 옮김, 다카스기 호미 외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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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는 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이름을 보자마자 나에게는 씁쓸함을 안겨 주었다. 아침 일찍 출근하느라 밥을 못 먹게 될 경우,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출근 중에 빵 먹고 가는 나에게 아침에 빵 먹지 말라니 사실폭격을 하더라도, 내가 선택한 게 잘못되었다는 말을 듣는다는 건 그렇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게 인간의 심리다. 여하튼 건강한 몸을 되찾기 위해서는 저자가 말하는 내용을 어느 정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에 책에서는 어떻게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는지 그런 내용이 궁금했다.




책 초반부터 왜 빵을 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나온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본다면 제과제빵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면 안 돼!”하며 반발할 지도 모른다. 그런데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처럼 과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된다는 게 내 개인인 생각이다. 왜냐면 나는 빵맛을 쉽게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ㅋㅋ ㅜ..ㅜ;;




이 책을 보면 당질제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나온다. 인슐린 분비가 기초대사량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도 나오고 내가 몰랐던 정보도 나왔다. 내 개인적으로는 좀 충격적이기도 하면서도 이런 정보를 알게 되어 건강챙기는데 나름대로 도움되었다. 누군가 내게 이런 정보를 말해준다면 좋겠지만, 주위에 그런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터라, 책으로나마 이런 정보를 알게 된 것에 나름대로 감사할 따름이다.


비만이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에게 걸리는 것으로 알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체내 영양소 불균형의 결과로 나온 것이기도 하다. 1개월 전쯤에 본 방송인 근황 영상 속에서 주인공이 말했듯이, 오히려 돈에 쪼들릴 때 살이 더 찌기 쉽게 되는데, 이유는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영양섭취가 제대로 안 될 경우, 당질 중독으로 살이 찌개 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에 나온 내용도 그렇고 다시 한 번 체내 영양소 균형을 이끌기 위해서 몸에 좋은 영양소가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과 관련하여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으니,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보든지 말든지, 이 책 말고 영양소와 관련된 다른 책을 보든지 말든지 하면 좋을 것 같다. 역류성 식도염에 관하여 해결책을 얻고 싶은 사람들도 이 책을 보게 되면 어느 정도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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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도 파는 셀러의 기술 - 당장 매출 확 오르는 상품판매 솔루션
박비주.서환희.육은혜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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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판매기법을 알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책에 나온 내용을 보고 독자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보는 공란도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글씨를 예쁘게 쓰는 편도 아니라서 책에다가 적어보지는 않았다. 그냥 눈팅만 했다. 책에서는 판매전략과 관계된 예시도 나와 있다. 저자가 쇼호스트라서 그런지 몰라도, 상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고정된 콘셉이 아닌 변화를 권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슈가 된 상품에 대한 예를 그런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데, 책에 나온 내용을 보다보면 끄덕이게 되는 것 같다.


책에서 <세일즈는 타이밍이다>이런 문장이 있는데,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현재 인터넷에 올라오는 뉴스를 보다보면 <탕ㅎㄹ>가 인기있는 음식인 것 같다. 나는 아직 탕ㅎㄹ를 안 먹어봤고, 그렇게 먹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탕ㅎㄹ의 인기도 언젠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한대로 세일즈는 타이밍을 잘 타야 하는 것 같다. 책 내용과는 별개지만 주식 하면서 느끼는 건데, 주식도 타이밍인 것 같다. 그 때 주식을 대량 샀다가 되팔았으면 수십 만원 정도 차익을 보고 손해보지는 않았을 텐데, 순간의 선택이 희비를 갈라놓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이 책에 나온 세일즈는 타이밍이라는 문장을 보니까, 갑자기 그 생각이 떠올랐다.


책을 보면 상품의 시각적 연출을 높여서 구매자들이 손이 가게 하라 이런 내용이 나온다. 어느 정도 인생 살아본 사람들이라면 이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으리라고 본다.


책을 보면 MZ세대도 성향이 또 나눠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건 MZ세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사람들의 심리와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는 나 같은 경우 예상했던 것과 다른 뜻밖의 내용을 살필 수 있었다. <자기 확신을 입으로 말하라>는 내용이다. 자기확신을 입으로 말하면 그렇게 된다는 내용인데, 한국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떠올랐다. 저자들이 이렇게 하면서 직접 증명해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자격증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갈팡질팡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략을 짜고 있고 이런 가운데 나 또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이 책에서 이런 내용을 보게 되다니 우연의 일치가 묘하긴 하다. 기대하고 있지 않은 내용이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머리 속에 생각만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좋은 일들이 실현되도록 말이 씨가 되는 좋은 예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은 내 개인적으로는 의외로 마음에 들었다.


심리이론과 관련하여 오타가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책에서는 <반보상의 원리>, <반보성의 원리> 이렇게 써있는데, <반보상의 원리>가 맞는 것 같다. 다른 책에서도 오타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건 그런가보다 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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