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68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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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과 김전일. 추리만화의 양대산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이번에도 코난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그리고 물론 재밌게 봤다. 반복되는 패턴과 대체 코난이 언제 도로 신이치가 될지 의아스럽긴 하지만. 이번 편에는 특히 모리 아저씨랑 에리 변호사님이 잘~되려다 마는 이야기가 들어가있어서 흥미로웠다. 솔직히 에리쪽이 몇배는 아깝지만 자기 눈에 콩깍지이니 부디 둘이 잘되기를...... 

*하이바라 등장 신을 늘려달라! 여캐 중에선 하이바라가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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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28 - 최종결전이 온다
아마노 아키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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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게 몇달만이야 이거......일본에서는 다음달이면 30권까지 나오는구만......어쨌든 어제 나오자마 당장 사버렸다. 

표지는 G와 하야토. 난 관심없지만 인기 캐릭이라 반응은 좋았던 표지. 이번권은 저 유명한 감마의 공주님 안기 장면이 나왔고 람보가 규동이 폭발시키는 장면으로 끝났다. 몇 컷 안되지만 히버드가 작게나마 귀엽게 나와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고~이제 29권은 또 언제 나오나 생각하니 갑갑했다. 

현재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인 리본. 네타는 많이 망가지고 있지만 어쨌든 가장 좋아하는 리본. 제발 소설도 빨리 번역되서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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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1
히다카 반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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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제목이 저런지 나 자신도 잘 모르겠지만(웃음) 어쨌든 저런 느낌. '세상에서 제일 미워'의 작가 히다카 반리의 최신작이 얼마전 발간되었다. 비교적 좋아하는 작가라 일단 1권을 사보게 되었고. 

주인공 유키노하라 쿠루미와 사사히메는 쌍둥이 고1 신입생. 그녀들에겐 2가지 비밀이 있다. 바로 서로의 마음을 텔레파시처럼 주고받을수 있다는 것과-언니 쿠루미쪽이 납치당했던 사건. 둘은 어릴적부터의 친구 2명과 함께 여자들을 돕는 일(말하자면 클럽 결성?)에 뛰어든다. 자신과 같은 아픔을 다시는 겪게 하지 않기 위해. 또한 여기에 같은 학교의 사촌형제 오우미 나리히라와 우타마루도 껴들고.

이렇게 쓰고 보면 꼭 심각한 이야기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가볍고 밝으니까. 그것까지는 좋지만...내 느낌으로는 이거 너무 귀여운척 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것도 이 책을 보는 내내. 쌍둥이의 배경으로 삐약삐약거리는 소리나 배경이 나오는 것도 귀엽다기 보다는 유치하다는...뭐 그런 생각도 계속 들었고. 

오히려 쌍둥이들보다 친구들쪽. 그리고 오우미 형제들쪽이 정상적으로 존재감이 있다는 느낌이다. (특히 우타마루쪽) 

즉 작가분의 그림체는 그래도 더 나아진거 같은데 내용은 왠지 '세상에서 제일 미워'때보다도 뒤로 물러나는 느낌. 최근의 'VB로즈'는 괜찮게 봤지만. 부디 너무 꾸미려고 하지 말았으면 한다. 빌려보기는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사서 소장하고 싶지는 않다. 일단 1권만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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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3
아오기리 나츠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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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사게 된 계기는 잘 생각이 안난다. 아마 표지 그림이 온화해보여서? 그리고 1권을 본 후 역시 3까지 사지 않을수가 없었다. 

주인공 헤이스케는 만사 느긋하고 무관심한 평범한 고등학생. 그런데 이종사촌동생 아키(표지의 어린 아이)가 종종 집에 맡겨지게 되면서 일상에 변화가 온다. 아키는 매우 차분하고 말수적은 아이라 어찌 보면 헤이스케보다도 어른스러운데...종종 보이는 표정은 몹시 귀여워서 저절로 탄성이 나오곤 한다. 

이 만화는 한마디로 아키때문에 보는 셈. 과묵하고 착한 이 어린애가 사촌형을 어찌나 좋아하고 따르는지 그 모든 모습이 정말로 사랑스럽기만 하다. 2권에서는 아키가 적게 나와 실망스러웠을 정도? 다행히 3권에서는 다시 많이 나오지만. 최근 나오는 자극적이거나 과장된 만화가 아니라 소위 말하는 '마음을 정화하는' 계열의 만화인 셈인데...정말 다시 말해도 제대로 귀엽고 따스해서 좋다. 아무튼 아키가 많이많이 나왔으면 한다.

참. 커버는 반드시 벗겨서 본체 속표지를 꼭 확인해볼것! 속표지 일러스트가 겉표지와 대조를 이루며 이 또한 정말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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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모어 Claymore 17 - 기억의 조아(爪牙)
야기 노리히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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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분은 앤젤전설의 작가! 아는 사람은 당연히 아는! 그러니 클레이모어도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정말 그림체 빼고는 같은 작가가 맞나?? 싶을만큼 장르가 극과 극이다. 앤젤전설이 완전 대폭소 개그라면...이것은 요마가 설치는 시대. 그 요마를 물리치기 위해 요마의 피와 살을 흡수하여 은빛 눈과 머리칼을 가지게 된 여전사들이 대 요마투쟁을 벌이는 이야기. 그러나 단순하게 싸우고 또 싸우는 내용은 아닌...그들만의 사연과 아픔이 있는 내용. 

과연 이 작가다 싶을만큼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전개되는 내용. 또한 아주 잘 그린 그림체는 아니지만 갈수록 나아지는 느낌의 작화. 정말 다음권을 계속 기다리게 되는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북쪽 피에타 마을 섬멸전때 당시 넘버 8이던 플로라와 9이던 진이 죽은 것! 특히 진과 플로라를 조연이지만 참 좋아했는데! 그리고 아직도 재회하지 못한 라키와 주인공 클레어는......과연 어떻게 될지? 부디 순수하고 착한 소년이었던 라키(지금도 그렇지만)의 마음이 뜻을 이루길 바란다. 

그리고 다음권 빨리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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