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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소파
제니퍼 와이너 지음, 장원희 옮김 / 신영미디어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여자들의 열망이 아닐까 싶다.
물론, 몇몇은 살이 찌고 싶은데, 무슨 짓을 해도 몸무게는 변함이 없어요. 라고 미운 소릴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정말 그들은 몇몇에 불과 할뿐.
살을 빼고자 하는 여자들의 숫자는 늘, 항상, 변함없이 증가하고 있다.
그들은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해서 다이어트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이렇게 뺐어요.라고 말하는 이들도 삼, 사년 뒤에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있기 일쑤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참 열심히도 운동하고, 식이요법을 하며 힘겹게(?)버티고 있다.
꼭 이렇게 살아가야 하나???
이런 의문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캐니'같은 일을 겪으면 다이어트는 필요없다. 가 아니다.
세상엔 엑스라지, 스몰, 엑스스몰과 상관없이,
날 사랑해 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날 사랑해야 한다는 것도.
뚱뚱한 여자도, 마른 여자도, 이쁜 여자도, 못생긴 여자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그날부터 자신은 못생겼다, 뚱뚱하다를 떠나서 소중한 사람일 뿐이다.
내 몸을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