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매력이 철철~~

나이가 더 많고 세상을 더 잘 아는 여자로서, 그 애의 잘못을 이해하고 헤아리게 되면서, 그리고 그 애의 망가진 미래를 예견하면서, 마로너 부인의 마음속에 새로운 감정이 강력하면서도 분명하게, 억누를 수 없이 차올랐다. 이런 일을 저지른 남자에 대한 이루 말할 수 없는 원망이. 그는 알고 있었다. 간파하고 있었다.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충분히 예견하고 가늠할 수 있었다. 순진하고, 무지하고, 고마워하며 따르고, 타고나길 온순한 성격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남았다. 다 알면서 그런 점을 의도적으로 이용했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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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럭키백~ 할인한도도 낮아지고 집에 컨버스백 너무 많아 환경을 생각하면 안사는게 맞는데.. 보자마다 예뻐서 또 샀네요.:;;; 카키색 화면보다 더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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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7-05 00:1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환경 생각해서 이번에 페트병으로 만든 에코백이네요. 잔뜩 쌓여 있는 에코백 왕창 가져가면 새가방으로 바꿔주는 행사도 하쥐 짠돌이 알라딘 ᵔᴥᵔ

초딩 2021-07-05 08: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잠실 알라딘에서 샀어요~~~ ㅎㅎ
같은 색이네요~~

햇살과함께 2021-07-05 23:38   좋아요 2 | URL
ㅎㅎ 저도 보통 검은 색 사는데 보자마자 이걸로 샀어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공유의 대상"이고, 각자가 다투어 차지하는 "공간은 소유의 대상"이다. 우리는 공간의 확장을 놓고 서로 경쟁한다. 더 큰 공간에 더 많은 것을 쌓으려고 한다. 공간의 영역과 다르게 "시간의 영역에서는 소유가 아니라 존재가, 움켜쥠이 아니라 내어줌이, 지배가 아니라 분배가, 정복이 아니라 조화가 목표다"(안식), 안식일, 시간 속에 머무는 사람이 많아지는 그만큼 세상은 다툼과 지배의 장에서 조화와 공존의 장으로 변할 것이다. - P115

경제학을 공부하는 목적은 경제적 질문들에 대한 일련의 준비된 대답을 구하려는 게 아니다. 경제전문가들에 의해 기만당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 조안 로빈슨(경제학자) -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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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민음사 너무 열일 하는 거 아닌가요? 패밀리세일 마감 30분 전인 토요일 밤 11시 30분에 결제했는데, 월요일 이른 오후에 택배 도착!
요즘 바빠서 책도 못읽고 있어서 1주일 쯤 느긋이 기다릴 생각이었는데;;;;
이번 컬렉션은 여성작가들만. 밀리지 않을 얇은 책만. 코스모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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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6-29 00: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햇살님!
알찬 쇼핑!
민음의 빠른 배송!
출판사에서 바로 보내주는 책들 거의 당일날 받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고른신 책중
4권 소장 中 ^ㅅ^

햇살과함께 2021-06-29 01:04   좋아요 1 | URL
역시 스캇님!! 쏜살문고 표지 더 예뻐졌어요~

서곡 2023-01-11 09: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캐서린 맨스필드 쏜살문고 검색했다가 님 예전 포스팅이 나와서 반가움의 댓글 남기고 갑니다~ㅋㅋ

햇살과함께 2023-01-12 11:45   좋아요 1 | URL
서곡님 감사합니다~ 저때 산 책은 다 읽었네요 ㅋㅋ 역시 얅은 쏜살문고라 가능^^ 저도 캐서린 맨스필드 좀더 읽어봐야 하는데요~
 

집에 있을 때 나는, 첫째 책을 제일 많이 읽었다. 나의 내부에서 끊임없이 끓어오르는 모든 것을 외적 감각으로 억누르고 싶었던 것이다. 외적인 감각 중 그나마 나한테 가능했던 것은 오직 독서 하나뿐이었다. 독서는 물론 많은 도움이 되었으니, 흥분에 들뜨기도 하고 달콤함에 젖기도 하고 괴로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때론 끔찍할 정도로 지루해하기도 했다. 어쨌거나 몸을 움직이고 싶었기에 나는 갑자기 어둡고 추잡한 지하의 방탕, 아니 방탕 나부랭이에 빠져들었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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