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을 예고합니다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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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할 땐 역시 추리소설 만한 게 없다! 드디어 애거사 크리스티의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인 마플 양이 나오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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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1-28 00: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예전에 그 시커먼 표지 판으로 읽었는데.... 역시 추리소설의 매력이 있죠. 머리 아프고 복잡할 때 최고!! ^^

햇살과함께 2022-01-28 08:58   좋아요 0 | URL
다른 책은 눈에 잘 안들어오고 머리에서 계속 튕기네요 ㅎㅎ

2022-01-28 07: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햇살과함께 2022-01-28 08:56   좋아요 1 | URL
ㅋㅋ 그래서 제가 범인을 못찾나봐요. 히가시노 추리 베스트 추천 해주세요~ 전 추리소설인 줄 알고 젤 유명한 나미야.. 읽었는데 너무 실망해서 안읽었네요.

대장정 2022-01-28 17:01   좋아요 1 | URL
추천해달라니 더 못하겠네요 ㅎㅎ 실망하시면 어쩔까 걱정되서요. 전 다 재밌더라구요. 백야행, 천공의벌, 인어가 잠든 집, 라플라스의마녀 등 다 좋아요 50권 정도 읽은거 같아요

햇살과함께 2022-01-28 19:23   좋아요 1 | URL
와~ 엄청 읽으셨네요~ 추천해 주신 책으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책을 빌려 주기로 결심한 사람은 아무도 못말려 ㅎㅎ 깨알 재미

"블랙록 양이 읽고 싶어 하기에 인도 관련 서적을 들고 찾아간 적이 있다네."
"블랙록 양 쪽 이야기는 어떻습니까?"
"대령의 강권을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는데 소용이 없었다더군."
크래독은 한숨을 내쉬었다.
"맞는 말입니다. 책을 빌려 주기로 결심한 사람은 아무도 못 말리는 법입니다." -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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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100자평이라도 바로 쓰려고 했는데, 이 책 100자평을 쓸 수가 없다. 지금 일 때문에 머리가 너무 복잡한 관계로,, 머리 속에 온통 우글거리며 단어들만 떠다니고, 구구절절한 문장들이 온통 헤집고 다녀서 정리가 안된다.

정말 처절하고도 절박한 문장, 삶의 밑바닥까지 들여다보는 듯한 내밀한 문장에 몸서리 처진다. 이렇게까지 쓸 수 있다니, 냅의 다른 책도 읽고 싶은 마음과 더 이상 읽고 싶지 않은 마음이 동시에 든다.

그렇게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고도, 죽지 않고, 누군가를 죽이지 않고, 강도나 강간을 당하지 않고 살아 남아 마침내 알코올 중독을 벗어났다니. 이 책 이후 냅이 다시 중독에 빠지지는 않았는지 문득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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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1-27 20:3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 책 표지를 보니까 드링킹을 하고 싶어집니다~!!

햇살과함께 2022-01-27 23:18   좋아요 3 | URL
ㅋㅋ 너무 맛있어 보이죠? 무슨 술인지 모르겠어요?

바람돌이 2022-01-28 00: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드링킹! 저 표지가 드링킹을 진짜 부릅니다. 책은 중독의 치명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표지는 왜 드링킹을 부르냐고요. ㅎㅎ

햇살과함께 2022-01-28 09:15   좋아요 1 | URL
ㅋㅋ 바람돌이님이 그렇게 느끼신다면 책 표지가 제목과 아주 절묘하게 잘 맞는 거네요?!! 표지만으로도 치명적인!

그레이스 2022-01-28 07: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어떤 일화를 생각나게 하네요 ㅋ
3살 5살 형제 둘이 정원에 모아서 세워 둔 콜라, 사이다병에 들어있는 빗물을 다 마셔버렸다는,,,,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장성한 아들들 어릴 적 이야기를 하시던 분 생각이 나네요~ ㅎㅎ
참을 수 없는 유혹, 드링킹!

햇살과함께 2022-01-28 08:53   좋아요 1 | URL
아이들은 병에 든 건 뭐든 마시려고 하니;;; 큰 탈 안나서 다행이네요
 

"증인을 확실하게 심문해서 당시 상황을 정확히 듣도록."
크래독 경위는 이 말을 듣고 우는소리를 했다.
"모두들 증언이 엇갈립니다."
"예전부터 그게 참 흥미롭더란 말이지. 흥분과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 사람들의 눈에는 어떤 광경이 들어오는가. 그들은 무엇을 보며, 더욱 중요하게는 무엇을 보지 못하는가." - P66

블랙록 양은 그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 듯 이렇게 덧붙였다.
"미치가 거짓말을 한다고 섣부른 선입견을 갖지는 말아 주세요. 거짓말 잘하는 사람들이 원래 그렇겠지만 미치의 거짓말에도 일말의 진실이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신문에 잔인한 사건이 등장만 하면 자기나 자기 친척들이 겪은 일인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끔찍한 충격을 겪은 적이 있는 데다 친척이 살해당하는 광경을 적어도 한 번 이상 목격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 일을 겪으면 누구나 사람들의 관심과 동정을 받고 싶어서 이야기를 과장하고 꾸미게 되지 않겠어요? 솔직히 미치가 부아 치밀게 만드는 성격이긴 하죠. 사람들을 자극해서 화나게 만들고, 항상 의심하고 뚱한 표정을 짓고 ‘예감‘이 느껴진다는 둥, 무시하지 말라는 둥……. 그래도 딱한 아가씨예요."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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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펀드 책이 어제밤 늦게 도착.

책 제목 2146, 529

2146은 1년간의 산재사망자 수, 529는 1년간의 사고사망자 및 과로사망자 수라고 한다. 산재보험으로 인정되지 않아 파악되지 않은 '노동자이지만 노동자라고 부르지 못하는 이들'의 죽음까지 포함한다면 더 많은 숫자일 것이다.

산재사망자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하루에 5~6명이 죽어나가고 있다. 이 숫자가 20여 년간 크게 변치 않았다고 한다. 경제가 이렇게 성장하고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다고 하는 이 시점에서도,, 너무 부끄러운 사실이다. 아직도 70~80년 대처럼 노동자의 죽음과 과로와 최저임금으로 경제성장이라는 탑을 쌓고 있다.

찬찬히 애도하며 읽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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