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GIVEN THE CHOICE BETWEEN BEING RIGHT OR BEING KIND, CHOOSE KIND.

WHO WE ARE!

"Who we are," he said, underlining each word as he said it. "Who we are! Us! Right? What kind of people are we What kind of person are you? Isn‘t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of all? Isn‘t that the kind of question we should be asking ourselves allthe time? "What kind of person am I?
"Did anyone happen to notice the plaque next to the door of this school? Anyone read what it says? Anyone?"
He looked around but no one knew the answer.
"It says: ‘Know Thyself," " he said, smiling and nodding. "And learning who you are is what you‘re here to do."
"I thought we were here to learn English," Jack cracked, which made everyone laugh.
"Oh yeah, and that, too!" Mr. Browne answered, which I thought was very cool of him. He turned around and wrote in big huge block letters that spread all the way across the chalkboard:

MR. BROWNE‘S SEPTEMBER PRECEPT: - P47

WHEN GIVEN THE CHOICE BETWEEN BEING RIGHT OR BEING KIND, CHOOSE KIND.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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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oon as we had walked at least half a block from the school, Mom said: "So... how‘d it go? Did you like it?"
"Not yet, Mom. When we get home," I said.
The moment we got inside the house, I ran to my room and threw myself onto my bed. I could tell Mom didn‘t know what was up, and I guess I really didn‘t, either. I felt very sad and a tiny bit happy at the exact same time, kind of like that laughing-crying feeling all over again.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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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3-12-05 2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햇살과함께님, 올해의 서재의 달인과 북플마니아 축하드립니다.
따뜻한 연말 좋은 시간 보내세요.^^

햇살과함께 2023-12-05 23:29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고요^^
 
꿈의 노벨레 문지 스펙트럼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음, 백종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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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북클럽 에디션으로 읽은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단편 [독신남의 죽음]과 중편 [꿈의 노벨레]. 22페이지 밖에 안되지만 강렬한 반전의 [독신남의 죽음]. 그의 편지는 독신으로 죽는 사람의 소심한 복수인가 알량한 복수인가 끔찍한 복수인가.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의 원작 [꿈의 노벨레]. 부부란 무엇인가. 성적 욕망이란 무엇인가. 이토록 긴장과 질투와 사랑과 미움을 유발하는 관계를 평생 유지할 수 있을까. 꿈과 현실의 몽환적이고 모호한 경계를 흩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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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3-12-04 06: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 책이 나왔나, 관심있게 지켜보는 작가 가운데 한 명입니다.

햇살과함께 2023-12-04 13:07   좋아요 0 | URL
저는 처음 읽었는데, 더 읽어보고 싶네요.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작가로, 병과 죽음, 인간의 심리에 대해 얘기한다는 점에서 안톤 체호프와 비슷한 느낌이 있네요. 찾아보니 출생연도도 비슷하네요!

서곡 2023-12-04 08: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화 본 후 원작을 찾아 읽을까 생각(만) 했었던...오늘 월요일이네요 한 주 잘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햇살과함께 2023-12-04 13:10   좋아요 1 | URL
저도 이 책 보니 영화를 다시 보고 싶네요.
제 머리 속엔 탐 크루즈의 이 영화와 바닐라 스카이가 짬뽕되어 있어요 ㅎㅎ
서곡님도 한 주 잘 보내세요!

yamoo 2023-12-04 0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독신남의 죽음...이 나왔나보네요..
슈니츨러 번역본은 모두 모은 줄 알았는데...
참가로 슈니츨러 저작들은 엔날에 출판된 책들이 워낙 중복출판된 것이 많아 목차를 봐야 같은 책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ㅎㅎ

얼른 구입해야 겠으요~~~

햇살과함께 2023-12-04 13:13   좋아요 0 | URL
제가 읽은 건 민음사 북클럽 특별판이라 서점에서 구매가 안되는,,,
아직 민음사에서는 일반 책이 안 나온 것 같아요.
작가와비평이라는 출판사의 <어떤 이별>이라는 슈니츨러 명작 단편집에 있는 [총각의 죽음]이 이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새파랑 2023-12-04 1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의 책은 민음사 북클럽인가보네요? ㅋ 독신남의 죽음 왠지 재미있어 보입니다~!!

햇살과함께 2023-12-04 13:15   좋아요 1 | URL
네 북클럽 특별판이에요~ 독신남의 죽음 뜨악합니다~ ㅎㅎ
 

Novelle. 신기하지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건을 예술적 구성으로 간결하고 객관적인 묘사로 재현한 비교적 짧은 산문 또는 운문 작품.

독신남의 죽음
의사는 다시 침실로 들어갔다. 가급적 소리를 내지않고 서둘러 옷을 입는 동안 마음속에서 무언가 씁쓸한것이 일었다. 그것은 오래된 좋은 친구를 곧 잃을지모른다는 아픔이라기보다는, 그들이, 불과 몇 년 전만 해도젊었던 그들 모두가 이제 이 지경에 이르렀다는 곤혹스러운 감정이었다. - P11

꿈의 노벨레
그는 한동안 망설이다가 그녀의 뜻에 따라 옆자리에몸을 쭉 펴고 누웠다. 그러나 그는 그녀를 건드리지 않으려조심했다. 우리 사이에 칼 한 자루가 있어. 그는 비슷한상황에서 자신이 반쯤 우스갯소리로 꺼낸 적 있는 말을 - P109

기억 속에서 떠올렸다. 두 사람은 말없이 뜬눈으로 누워있으면서 서로의 가까움과 을 느꼈다. 이윽고 그는 팔로머리를 받치고 오래도록 그녀를 지켜보았다. 마치 그녀의얼굴 윤곽뿐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것처럼. - P110

그런데 이제 어쩌지? 집에 갈까? 아니면 어디로가겠어! 오늘은 더 이상 아무 일도 할 수 없지 않은가. 그럼 내일은?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자신이 미숙하고무기력하게 느껴졌다. 모든 게 손에서 스르르 빠져나갔고, 모든 게 비현실적이 되었다. 심지어 집도, 아내도, 아이도, 직업도, 그렇다, 이런저런 상념에 빠져서 저녁 거리를기계적으로 계속 걸어가는 자기 자신조차도.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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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시대 - 로마제국부터 미중패권경쟁까지 흥망성쇠의 비밀
백승종 지음 / 김영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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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부터 몽골, 오스만, 영국, 독일제국의 흥망성쇠를, 동아시아 삼국 한미일의 엇갈린 운명을, 현대제국이라 불릴 수 있는 러시아(소련), 미국, 중국의 전망까지 담고 있다. 어리석은 큰 형님(중국) 따라 문 닫고 살다 서구열강에, 일본에 침략 당하고 반쪽되었지만 살아남은, 이만큼 성장한 우리나라 다행이라 해야 하나. 앞으로 미중은, 또다른 제국은, 그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제국을 중심으로 역사의 흐름과 반복을 짚어보기 좋은 책이다.

* 역사 싫어하는 나에게 중세는 좀 지루했지만 대영제국 이후 근대, 현대는 흥미로웠고 미중은 다소 반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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