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두렵지 않다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전화윤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내용은 기대보다 조금 약하지만, 다치바나 다카시의 다른 책이라는 점만 생각해도 고맙다. 이제 75세를 맞았고 그간 두세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그는 슬슬 떠남을 준비하는 듯. 그런데 이렇게 집중적으로 파들어가니 두려움보단 지의 탐구라는 의미로 호기심을 풀 기회로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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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1-22 14: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치바나 선생의 근황이 궁금해서 구글을 검색해본 적 있어요. 일본어를 몰라서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르겠지만,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역력했어요. 선생마저 떠나신다면, 그때 정말 참담한 심경일 겁니다.

transient-guest 2017-01-24 02:52   좋아요 0 | URL
예전 사진이 나와있던 책보다 훨씬 나이가 든 모습이 이번 책에 나와있어요. 거창한 타이틀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평생 책과 ‘지‘를 추구한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어 더더욱 조금이라도 더 건강히 오래 사시길 바라게 됩니다. 이 분의 책이 더 많이 번역되어 나왔으면 합니다. 이분하고는 좀 다르지만 장샤오위안 교수도 좋아하는데요, 이분의 책도 더 많이 나왔으면 해요.
 

이번 주말까지만 일을 잘 처리하여 다음 주중으로 몇 건을 내보내면 이 미친 스케줄이 어느 정도 진정될 것 같다.  미루는 마음도 있지만 이런 이유로 잠깐 긴장이 풀렸고, 어제를 고비로 감기증상에 의함 피로도 나아진 덕분에 힐링을 위해 근무시간이지만 아침부터 서점카페에 나와있다.  커피 한 잔을 뽑아 마시고 - 세금까지 $2.15인데, 서점멤버할인을 받으면 $1.90, 스타벅스 커피를 대충 2000원 정도에 마시는 꼴이다.  리필은 50센트 - 메일답변을 쓰는 등 가벼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물론 사무실에 들러서 처리할 일들이 있지만, 일단 그건 조금 이따가.


어제 뛰면서 읽은 '킨'을 제외하면 건드리고 있는 책은 여러 권이지만, 읽기를 마친 책은 없다.  아쉬운대로 썰(?)을 풀어본다.


최근에 나온 Sherlock 시즌 4를 보다가 서재에 꽂아놓은 The Adventures of Sherlock Holmes를 읽고 있다.  스토리도 신선하게 다가오거니와, 영문으로 읽으니 국문에서, 또는 그전에 읽은 어린이버전에서 빠진 이야기를 원문 그대로 볼 수 있다.  드라마의 영향인지 추리도 그렇지만 홈즈와 왓슨의 브로맨스(?) 또한 또다른 관점으로 보면 상당한 재미를 선사한다.  비록 sidekick의 원형같은 인물이 되어버린 왓슨이지만, 홈즈에게 왓슨이 없다면 뼈대에 살이 붙지 않은 꼴이니 왓슨은 꼭 필요한 인물이다.  냉정하기 그지없는 홈즈지만 왓슨을 아끼는 마음은 각별한 것을 봐도 이 둘은 떼어놓을 수 없는 사이가 아닌가 싶다.  복잡한 서사는 건너뛰고 책 이곳저곳을 뒤적거리면서 이 둘의 interaction을 즐기는 수준이라서 완독보다는 익숙한 친구와 다시 만나 두서없이 수다를 떠는 기분이다.



조기숙 교수의 논문을 책으로 expand하여 펴낸 것인데, 벙커강연을 듣고 구했다. 강의는 재미있게 들었는데 책은 다소 학술적으로 접근하여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다.  논문이라는 것이 결국 테제를 잡고 이를 사실증거로 증명하는 과정이라서 어쩔 수 없겠지만, 책으로 나온다면 조금 더 재미를 더할 수 있는 기술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안철수와 로스 페로까지는 그렇다 치고, 극우파퓰리즘이 득세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대한 분석이 시급하다.  트럼프의 당선도, 브렉시트나 영국 우파의 득세도, 심지어 르펜 같은 쓰레기가 언론전면에 부상하는 작금의 모습은 적나라한 현실이고 이는 다가오는 미래를 어둡게 한다.  현상으로 지나갔으면 하고 있지만, 세계화가 초래한 사회전반의 불균형과 불안이 이에 대한 대안으로써 불러들인 지역주의에 정치적으로 올바를 수 없는 극우세력이 민중의 대변자를 자처하는, 마치 양의 탈을 쓴 늑대같은 이들의 출현을 직시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  끝까지 읽어보고 좀더 생각해볼 것이다.



특별히 종교적인 고려 없이 선택한 책.  이미 기득권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시스템의 종교가 만들기 이전, 예수라는 사람 그대로의 모습을 그린 책이라고 생각된다. 비록 그 한계는 명확하고, 어떤 면에서는 욕먹는 대형교회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가톨릭에 대한 희망을 보는 건, 이런 자유로운 사색과 논문, 그것도 현직 신부나 높은 직위의 성직자/학자에 의해 제시되는 다양한 관점과 해석, 그리고 이를 허용하는 교권의 모습 때문이다.  종교를 살아있는 유기체라고 볼 때, 가톨릭은 그 오랜 역사속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으며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그 이론과 체계를 발전시키도 있다고 본다.  적어도 한국의 대형교회로 대변되는, 아니면 미국 남부의 전통적인 개신교의 모습에서는 이런 유기적인 면을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현대 개신교의 크나큰 숙제가 있다고 본다.  다 읽어야 한다.



소세키 전작을 위해 지난 해에 시작한 프로젝트가 여전히 '행인'에서 머물러 있다. 심지어는 중반까지 읽은 책을 처음부터 다시 읽는 진지함(?)을 더했으나 역시 아직은 조금 모자란 탓에 아직도 지지부진.  로맹 가리는 언제 읽을 것이며 이후 카잔차키스는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마의 산'은 언제 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독서는 평생 가져갈 멋진 취미이자 공부의 길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마주치는 setback 또한 즐거움의 하나일 것이다.


오늘도 새로운 책이 도착한다.  2월 중에는 사무실을 정리해서 읽은 책은 다시 부모님 댁에 가져다 놓을 생각이다.  그리고 읽지 못한 책을 위주로 사무실과 아파트에 보관할 것이다.  이제 곧 사무실로 돌아가 오늘의 일을 할 것이다.  내일과 일요일까지 하루에 4-5시간 정도만 더 일하면 될 것 같다.  결국 감기로 하루를 full로 쓰지 못한 탓에 주말을 반납해서 make up하게 된 것이다. 이런 늑장은 1월까지만, 음력 설 이전까지만 허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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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1-21 09: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서는 멋진 취미이자 평생 공부의 길. 아주 좋은 표현입니다. ^^

transient-guest 2017-01-21 09:27   좋아요 1 | URL
여럿이 각각 자기 페이스와 관심분야에 따라 갈 수 있는 멋진 길이죠.ㅎㅎ 감사합니다.

몬스터 2017-01-21 19: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transient guest님은 참 성실하신 분이시구나 생각하면서 읽다가 , 음력 설을 새로운 출발(?)의 기준점으로 re-forcasting 하신 마지막 대목에서 빵 - ㅎㅎㅎㅎ ( 죄송 ㅎㅎㅎ)

제가 지금 로맹가리 단편집,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를 읽고 있는데 , 다자이 오사무씨의 작품들 보다 훨씬 더 어렵네요.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서 읽고 있습니다. ㅎㅎㅎ

네. 독서는 여러가지 점에서 멋진 취미인 것에 동의



transient-guest 2017-01-22 06:06   좋아요 0 | URL
그냥 발악하는 거지요.ㅎ 어렵게 running속도랑 지구력 올려놓은 것이 아까워서 아프지만 열심히 뛰었네요. 그래도 땀 뻘뻘 흘려서 그런지 감기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서부터 아주 죽다 살아났네요.ㅎㅎ 로맹 가리가 쉽진 않아요. 저도 김영하의 팟캐스트 덕분에 관심을 갖게된 경우인데, 아직 제대로 다 읽어보지는 못했어요.ㅎ 독서와 운동, 그야말로 문무겸전의 길이 아닌가 싶네요.ㅎ
 

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이수현 옮김 / 비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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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SF나 판타지와는 확연히 다른 사회-SF를 읽은 느낌. 소설 ‘뿌리‘와, 작가의 자전적 요소, 아프리칸-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 가족, 그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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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kesmoothie 2020-02-03 10: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엄청나게 읽으셨군요. 시간을 거슬러 2011년도부터 쓰신 포스팅을 읽다가 너댓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어쩌다가 T-guest님의 블로그에 당도하게 되었습니다. 마이리뷰 페이지로 옮겨와, 담아두신 책들 중에서 제가 읽은 책을 발견하는 반가움 사이에, 읽을 계획인 책이 나와서 흔적을 남깁니다. 시카고입니다. 공립도서관에 계신 한국인 사서분의 주도로 매월 한국어 북클럽을 하는데, 다음달 책이 킨.입니다. 반갑습니다.

transient-guest 2020-02-04 01:41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곳엔 한국인 사서분도 계시나보네요.ㅎ ‘킨‘ 즐겁게 읽고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40-80세까지 만 권읽기에 도전하느라 특히 더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ㅎㅎ 연간 250권은 읽어야 하겠더라구요. 건강하세요.
 

몸이 아프니 만사가 귀찮고 괴롭다.  책도 운동을 하면서, 그리고 자기 전에 조금씩 계속 읽고는 있는데 도무지 속도가 나지 않고, 사실 즐겁지도 않다.  그나마 '킨'을 재미있게 읽고 있으며, 우연히 손에 잡은 셜록 홈즈의 영문판 - Easton Press판이라고 가죽으로 예쁘게 제본한 판본인데, 20년 정도 갖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손에 들어온다 - 을 조금씩 보고, 다른 책 몇 권을 몇 페이지씩 읽는 정도다.  덕분에 지난 주 중반까지 속도가 붙던 이번 해의 독서는 갑자기 모두 slow down이다.  


휴가를 다녀온 덕분에 미뤄둔 일, 하필이면 진도가 나가기 어려운 일들만 골라서 쌓여있는데, 몸도 아프고 다음 주엔 Jury Duty가 떠서 나가봐야 할 지도 모른다.  이래저래 정신이 없는 한 해의 시작이라서 일단 음력새해까지는 새해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부디 설날까지 골치아픈 건 몇 개를 싹 끝내고 새롭게 멋진 한 해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런 특이한 세계관으로 SF를 쓰는 작가도 있구나 싶다.  미국에 살면서도 전혀 모르고 지나간 작가를 한국어를 하는 덕분에 만났다. 간혹 반대의 경우도 있기는 한데, 어차피 이쪽 시장에서 뜬 책이나 원래 잘 나가는 고전은 대부분 번역되어 들어가니 가끔 한국어로는 절판되었거나 구하기 어려운 책을 다소 쉽게 그리고 싸게 구하는 정도가 영어책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덕분이다.  반대로, 한국어를 하는 덕분에 알게 되는 이곳의 책이 월등히 더 많은 것 같으니 이건 모두 세종대왕 이래 한글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선열의 덕이라고 하겠다.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자기말, 자기글자가 없는 민족은 여러 모로 문화를 발전시키고 계승시키는데 불리했을 것 같다. 한자와 기묘한 알파벳 조합으로 글을 표현하는 베트남만 해도 그렇고. 


아프리칸-아메리칸의 정체성, 여성으로서의 자아가 많이 드러나는 단편들인데, 각 이야기 하나하나가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 특별하다.  다른 분의 서재에서 보고 쟁여놨는데, 이렇게 멋진 만남을 갖다니.  이런 경험이 쌓일수록 - 지적인 허영은 차치하고라도 - 책을 멀리할 수가 없는 것이고, 계속 사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끔 '책을 너무 많이 읽는다' 또는 '책을 너무 많이 산다'는 투의 비난(?)을 듣는데, 그들은 내가 아는 이 기쁨을 절대로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고보니 지난 11월인가 LA에 갔을 때 책을 한 꾸러미 들고 오던 나를 가리키며 한 숙소의 reception의 말이 'may be he's lonely'였다.  직업에 귀천이 없고, 그런 걸로 사람을 평가하는 건 야비하지만 솔직히 내 맘속을 스쳐간 reaction은 "니가 그러니까 그 나이에 거기에 있지"였다.  순전히 화가 나서 든 생각이지만, 그런 저급한 말을 듣고 즉각 그대로 쏘아붙이지 않는 정도가 내 인격의 한계였으리라.  



어릴 때 금성출판사에서 나온 이런 저런 전집을 많이 갖고 있었다. 때는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 발품과 책을 함께 파는 외판원 아주머니들의 전성시대가 아니었나 싶다.  우리 집만 해도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한국위인전기, 세계위인전기, 만화한국사, SF문고, 백과사전, 세계문학전집 등이 할부로 구매되어 있었고, 그 밖에도 계림사 - 나중에 보니 쇼각칸이라는 일본의 출판사 시리즈를 그대로 들여왔다고 - 에서 나온 300여권의 명작소설이 집에 가득차있었다.  평생 TV라고는 20인치를 넘어보지 못했고 가구든 뭣이든 함부로 못사게 하던 아버지가 유독 책에는 관대했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지금까지도 당신의 경험을 넘지 못하고 사는데, 덕분에 난 반작용을 강하게 받아 뭐든 해보고, 접해야 한다는, 내가 좋아하는 것 말고도 해봐야 한다는 등의 오픈된 사고를 갖고 있기는 하다.  어쨌든, 그때 읽었던 SF시리즈엔 아시모프나 하인라인, 섀클리 등 최고의 작가들이 쓴 명작이 많았는데, 그때 조금씩 읽었던 아시모프의 로봇 단편이 이 책에 들어있다.  로봇 3대 원칙도 그렇고, 이 천재적인 작가의 로봇 단편을 잘 정리해서 읽는 재미는 역시 최고였다.  이곳에는 SF를 읽고 스타워즈나 스타트랙 덕분에 현재 세계를 호령하는 과학자가 된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꼭 그렇게 잘(?) 풀리지 못하더라도, 그저 어린 시절의 재미를 주고, 나이가 들어서 다시 읽어도 즐거운 그런 작품들은 언젠가 고전의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막간에 읽은 책. 말 그대로 오키나와의 근-현대문제를 다룬 책인데, 간략한 소개서에 가깝다.  류쿠왕국의 배경역사를 살짝 다룬 후 어떻게 번영을 구가하던 독립국이 사쓰마의 지배를 받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후 비극 일변도로 흐른 2차대전 당시의 오키나와의 모습, 전후 미군의 기지로 돌변한 땅,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는 차별과 미군의 병참기지로서의 경제와 정체성 등 동아시아의 평화와 떼어낼 수 없는 많은 이슈들이 제기된다.  오키나와에 대한 관심은 이런 저런 이유로 예전부터 갖고 있었는데, 가라테의 원류인 오키나와테, 슈리테에 대한 관심도 그렇고, 일본이 아닌 오키나와의 모습과 역사, 한국땅과의 관계 등 많은 의문점은 이 책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전후 오키나와의 문제를 다룬 정도로써, 좀더 자세한 역사는 다른 책들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운이 좋아서 일하기 싫은 잠깐의 시간에 이렇게 마구잡이로나마 정리를 마쳤다.  목요일인 오늘, 오늘 계획한 일정의 반 정도만 마칠 수 있어도 그렇게 주말까지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목표한 업무량을 맞춰야 할 것이다.  프로라는 건, 아플 때, 귀찮을 때, 일하기 싫을 때, 놀고 싶을 때, 등등, 던지고 싶을 때 던지기도 하지만, 어쨌든 show를 멈출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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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1-20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 말에 감기 걸렸을 때 집에서 편히 쉬면서 책을 읽으면 좋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눕고 싶어졌습니다. 푹 쉬고, 쾌차하길 바랍니다.

transient-guest 2017-01-20 13:1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책은 그래도 재미있는데 일에 치고 아프니까 힘드네요 이겨내야죠 ㅎㅎㅎ
 
오키나와 이야기 - 일본이면서 일본이 아닌
아라사키 모리테루 지음, 김경자 옮김 / 역사비평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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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늘 관심이 있었던 오키나와에 대한 간략한 입문서로써 좋다. 좀더 detail한 역사책으로써는 부족하지만, 현대 오키나와에 맞춰 중요한 내용을 잘 정리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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