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1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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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으로서의 위화가 빛나는 것 같다. 어찌나 흥미진진하던지, spin cycle위에서 엉덩이가 배겨나는 것을 참아가며 다 읽고 말았다. 원래의 계획은 treadmill에서 뛰는 것이었으나 책을 읽기 위해 spin으로 바꿨다. 칼로리소모와 독서를 맞바꾼 것이다. 2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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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저택의 살인
코지마 마사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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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비현실적인 트릭이 아쉽다. 시마다 소지를 기대했으나 그 정도에 미치지는 못했다. 추리를 전개하는 과정도, 설명도 조금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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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수집가의 기이한 책 이야기
가지야마 도시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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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언제나 환영이다. 퀴퀴한 냄새가 날 것만 같은 50세의 동정과 맞바꾼 희귀본이라니, 너무도 일본스럽지 않은가. 책을 얻은 남자나 그런 거래를 제안한 여자나 참 머릿속이 궁금하다. 고서를 얻는 과정에서 생기는 기묘한 이야기. 적당히 기괴하고 적당히 에로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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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 야수들의 밤 밀리언셀러 클럽 80
오시이 마모루 지음, 황상훈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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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을 먼저 읽은 책. 기념하는 의미로 국문판을 사서 다시 읽었다. 역시 이런 모티브가 좋다. 특히 마지막에 나이를 먹어버린 현재의 주인공이 사야와 다시 한번 마주치는 그 장면의 아련함은 여운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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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목욕탕과 술
구스미 마사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지식여행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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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한가롭게 뜨끈한 탕에 담그며 몸을 풀고 나와서 마시는 술은 상상만해도 즐겁다. 아니, 아직은 상상만 할 뿐이다. 은퇴하면 해보고 싶은 것이 또 늘어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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