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걷기 5.92마일, 2시간 2분, 617칼로리

오후: 등, 이두, 배. 종이에 손가락을 아주 nasty하게 베인 덕분에 몇 가지는 빼고. 56분, 477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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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전날부터 쌓이 피로로 쉴 수 밖에 없었다. 그냥 의욕도 없었고 몸도 피로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오늘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이런 상태를 간신히 떨쳐낸 아침에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나가서 걷고 뛰고 줄넘기를 돌리면서 아침을 맞았다.


오전: 6.11마일 중 2마일은 뛰고 나머지는 걸었다. 1시간 37분 38초, 723칼로리; 줄넘기는 가볍게 1200개, 16분 20초, 297칼로리.


오후: 약 1시간 20분의 근육운동. 가슴은 세 종류의 push up을 못할 때까지 하고 계속 삼두운동과 허공격자 및 배운동을 했다. 698칼로리.


오늘의 칼로리는 합산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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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만에 처음으로 서점이 열었다. 안에 들어서는 순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자유로운 책 구경과 카페이용은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잠깐이나마 숨을 쉴 수 있었다. 당연히 책을 샀다. 서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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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0-06-15 16: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저는 계신 곳 알라딘 중고서점이 열었다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오프에선 중고서점 아니면 안 가거든요.
와~ 그러고 보니 제가 어느새 이런 사람이 되었습니다. ㅠㅠ
암튼 정말 반가우셨겠습니다.
저는 3개월을 교회를 안 가다 가니까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던데...
그러고 보면 자기 영혼의 고향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초딩 2020-06-15 17:30   좋아요 1 | URL
저는 수영장입니다 고향이 ㅎㅎㅎㅎ
서점도 고향이고요 :-)

transient-guest 2020-06-16 05:26   좋아요 1 | URL
저도 미사를 못 간지가 벌써 석 달이 넘었네요. 재개한다고 해도 이곳의 마스크착용에 대한 인식 등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어서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잘 가던 헌책방은 이미 몇년 전에 닫았구요 근처에서 그나마 정주고 다니는 곳이 이곳입니다. ㅎㅎ 가끔이라도 가서 잠깐씩 책을 구경하면서 힐링을 해야할 것 같아요.

transient-guest 2020-06-16 05:27   좋아요 1 | URL
초딩님:

수영장이 고향이라니 수영선수신가요?ㅎㅎ 서점과 수영이면 문무를 다 추구하시는 것 같네요.ㅎ
 
마음이 소금밭인데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이명원 지음 / 새움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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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책은 두어 권 정도. 말 그대로 하루 종일 maintenance issue가 있어서 정신이 없었기에 책도 멀쩡히 읽고는 있는데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저 교양을 좀 건진 정도. 늘 생각하지만 책의 세상은 넓디 넓고 깊다. 나와 겹치는 책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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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 - 동네책방 역곡동 용서점 이야기
박용희 지음 / 꿈꾸는인생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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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책방의 이야기. 책을 팔기 위한 공간이면서도 책만 팔아서는 유지하기 어려운 ‘서점‘의 주인이라는 건 뭘까. 다방면으로 살 길을 모색하는 와중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도 있지만 종종 생뚱맞은 반응이 나오기도 하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꿈은 그저 꿈으로 남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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