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 힘들어하더라도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었다. 길을 나섰고 달리고 걷고 줄넘기를 돌릴 수 밖에 없는 답답함.


총 11.22마일을 움직였는데, 그 중에 4.72는 달렸고 나머지는 모두 걸은 거리. 줄넘기는 1400개. 한번에 천 개를 돌리는 날까지. 예전에는 100개도 한번에 하는 것이 힘들었고 1000개를 돌리는데 30분이 걸렸었는데 지금은 이 정보는 대충 20분 안에 할 수 있다. 1798칼로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 걸작선 - 러브크래프트 전집 특별판 러브크래프트 전집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 지음, 정진영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러브크래프트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작가의 이야기. 황색혐오는 여전한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th Century Journey: A Memoir of A Life and The Times - The Start 1904-1930 (Hardcover)
Simon & Schuster / 1976년 9월
평점 :
품절


드디어 완독. 아이오와주 데모인 출신의 시골사람이 대학을 졸업하고 유럽으로 떠나 25살에는 시카고 트리뷴의 비엔나 지부장이 된 후, 다시 인도로 떠나는 지점까지. 정말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그들을 만나본 경험과 당시 유럽의 정세에 대한 이야기까지 흥미진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18
아기 타다시 지음, 오키모토 슈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갈수록 와인도 고기도 넘사벽. 그나저나 얘네들의 마블링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왜 한국으로까지 넘어온 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럽에 오래 머물던 존 스타인벡은 말년에 미국으로 돌아와서 작은 트럭형 RV를 구해 개와 함께 미국 전역을 누비게 된다. 가기 전에 아메리카 곳곳을 둘러보고 싶었던 열망이라고 알려져 있는 그의 여정은 "Travels with Charley in Search of America"에 그려져 있다.


몇 년전에 이제는 쇠락한 농촌도시가 되어버리는 살리나스의 다운타운에 있는 그의 기념관을 간 적이 있다. 아마도 도시에서 혹은 기금으로 운영되는 듯 무척 저렴한 입장료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보전이 되고 있었는데 주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가 살던 집과 작품이 무대가 되었던 곳곳이 지척임에도 불구하고 노벨상을 받은 이 대가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학교와 교과서 바깥으로는 나오지 못하는 모양이다. 


그가 떠난 발자취를 따라 언젠가 친해진 진돗개 한 녀석과 함께 떠났으면 하는 마음이다. 


로시난테로 이름을 붙이 이 트럭형 RV는 지금도 살리나스의 기념관에 전시가 되어 있어 당시 방문했을때 가장 큰 관심을 갖고 들여다본 기억이 난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소박하기 그저 없어 보이지만 당시에는 상당한 수준의 기술력이 동원되었을 것이다. 지금은 이런 트럭형 RV라도 펌프를 연결하면 샤워와 화장실까지 돌릴 수 있는 정도로 발전되어 있다. 스타인벡의 작품을 보면 컨템퍼러리한 미국을 볼 수 있어서 종종 뒤적거리게 된다. 지금이야 실리콘밸리의 거인들이 주류인 세상이지만 그래도 이런 대문호가 지역의 출신이라는 것이 은근히 자랑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