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달인 68 - 아버지와 아들
카리야 테츠 글, 하나사키 아키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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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리즈답게 독자와 주인공이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느낌으로. 슬슬 부자관계도 회복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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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두. 어깨가 아파서 쉬려고 했으나 걷지도 못하고 일만 할 것 같아서, 그리고 최근 다른 이들의 운동소식에 자극을 받아서. 51분 438칼로리. 예상대로 gym에서 돌아온 후 일하는 틈틈히 밥을 먹으면서 그렇게 늦은 저녁까지 업무를 달렸다. 한국에 있는 노동자, 그야말로 사장 빼고 다 포함해서 모든 이들이 이미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고 이제는 합법적으로 이를 강요받게 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계속 이렇게 하니 힘들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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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약수 2023-03-08 1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Wish you a rest for both mind and body.

transient-guest 2023-03-08 13:11   좋아요 0 | URL
thanks for your thoughtful wish
 

전술한 이유로 간신히 조금 걸었다. 일도 너무 바빠서 더더욱.

1.61마일, 29분 16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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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날은 쉬어야 한다. 주 69시간의 합법노동시간을 향해 달려가는 한국에서조차 아픈 날은 병가를 사용하든, 월차를 내든, 뭔가 수단을 써서 쉬게 되어 있다. 앞으로 점점 더 나빠지겠지만 어쨌든 그렇다. 이건 내용에 따라 차이가 있을지언정 대다수 국가들이 비슷하다. 아프면 어차피 일을 제대로 못할 수도 있고 너무 아프면 장기적으로 노동력의 사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이고 산업혁명 이래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지난한 투쟁의 결과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법칙에서 자영업자가 제외된다는 건 어쩜 그리 다들 같은 것인지. 대타가 없으니 문을 닫으면 그만큼의 일과 손해가 고스란히 다음 날로 옮겨지는 자영업자는 답이 없는 것이다. 


불규칙한 날씨와 격무와 스트레스가 겹친 지난 주 드디어 금요일 밤을 시작으로 요즘 코로나와 함께 맹위를 떨친다는 감기가 와버렸다. 어쩐지 지난 주 내내 마른 기침이 나오긴 했다. 주말엔 그래도 운동도 하고 쉬면서 이겨보려고 했지만 날씨도 계속 구렸고 이런 저런 일처리 끝에 결국 제대로 감기로 한 course를 넘어가야 하는 몸이 되어버렸다. 


하루 이틀 푹 쉬면 많이 좋아질 것 같다만 어디 그게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인가? 내 두 손으로 하는 일만큼 버는 재미와 보람이 있지만 그만큼 어렵고 힘든 때가 종종 있다. 대타가 없는 커리어라는 건. 어쩌면 이것 때문에 이렇게 지쳐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휴가를 떠나도 일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다는 것. 어찌 보면 그렇게 틈틈히 일하면서도 회사를 굴리고 일을 해나가고 벌어들인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지만 달리 보면 휴가를 떠나면 멀리 떠나서 일을 하고 조금 게으름을 부릴 수 있는 정도까지만 쉴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 


1차, 그리고 2차에 맞춰 조금씩 떠날 수 있는 준비가 제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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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23-03-07 15: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자영업자는 아파도 못 쉬고 힘들죠ㅠ

아플 때는 푹 쉬는 게 답입니다. 푹 쉬시고 건강, 컨디션 회복하시길!

transient-guest 2023-03-08 02:11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아프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가끔은 이렇게 답이 없는 날이 있네요.
 
맛의 달인 67
카리야 테츠 글, 하나사키 아키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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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절에 일본만화를 보는 것은 괜찮은가 새삼 고민을 하게 된다. 만화가, 문화가, 교류가, 사람이 무슨 죄가 있나? 한국이나, 일본이나, 미국이나, 어디나 극우, 극좌 등등, radical이 붙는 자들이 문제가 아닌가. 요리로 풀어가는 사람의 이야기로 우울함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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