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이 2010년 여름방학에 “청소년들에게 읽어 보라”고 추천하는 책들이 발표되었습니다.

http://www.readread.or.kr/board_base/content.asp?id=994&idx=&re_step=&re_level=&ref=&page=1&code=recommend 

◎ 2010년 여름, 책/따/세/가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목록(분야별) ◎

< 문학 > - 8종

『완벽한 가족』, 로드리고 무뇨스 아비아 지음, 다림 (중1부터)
『홈으로 슬라이딩』,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지음, 미래인 (중1부터)
『기억의 빈자리』, 사라 웍스 지음, 낮은산 (중2부터)
『수화가 꽃피는 마을』, 자닌 테송, 한울림스페셜 (중2부터)
『153일의 겨울』, 자비에 로랑 쁘띠 지음, 청어람주니어 (중3부터)
『파랑 치타가 달려간다』, 박선희 지음, 비룡소 (중3부터)
『민들레 국수집의 홀씨 하나』, 서영남 지음, 휴 (고1부터)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1,2』, 정끝별, 문태준 해설, 민음사 (고2부터)  

 

 

 

 

 

  

 

 

 

 

 



< 인문 ․ 사회 > - 6종
『생각한다는 것』, 고병권 지음, 너머학교 (중1부터)
『평화학교』, 이반 수반체프, 돈 기퍼드 엥글 지음, 다른 (중2부터)
『쉼터에서 만나다』, 토니 브래드먼 지음, 동산사 (중3부터)
『4천원인생』, 안수찬 외 지음, 한겨레출판사 (고1부터)
『열일곱 살의 인생론』, 안광복 지음, 사계절 (고1부터)
『이십대 전반전』, 문수현 외 지음, 골든에이지 (고2부터) 

 

 

 

 

 

 

 

 

 

 

 

 

 




< 과학 ․ 예술 > -11종

― 과학

『동고비와 함께한 80일』, 김성호 지음, 지성사 (중2부터)
『나노 기술의 모든 것』, 이인식 지음, 고즈윈 (중3부터)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 맨디 하기스 지음, 상상의숲 (중3부터)
『의학사를 이끈 20인의 실험과 도전』, 크리스티안 베이마이어 지음, 주니어김영사 (고1부터)
『100년의 난제, 푸앵카레 추측은 어떻게 풀렸을까?』, 가스가 마사히토 지음, 살림MATH (고2부터)
『거인들의 생각과 힘』, 빌 브라이슨 지음, 까치 (고3부터)
『멋진 신세계와 판도라의 상자』, 연세 과학 기술과 사회연구 포럼 지음, 문학과지성사 (고3부터)
 

 







    

 
 


 

 

 

  

 

 

 


― 예술

『내가 살던 용산』, 김성희 외 지음, 보리 (중3부터)
『나는 오늘도 사막을 꿈꾼다』, 김효정 지음, 일리 (고1부터)
『당신도 그림처럼』, 이주은 지음, 앨리스 (고1부터)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노엘라 지음, 나무수 (고2부터) 


읽은 건 노란바탕 표시한 두 권 뿐... 책따세 추천도서에 올인하던 때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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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년 겨울, 책따세 추천도서가 발표됐어요!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12-15 22:12 
    1년에 두 번, 방학을 앞두고 책따세 추천도서가 올해도 어김없이 발표됐어요.  책따세 책은 학년별 안내가 있어 선택하는데 도움이 돼서 좋아요. 열심히 챙겨 읽으려고 하지만, 그닥 많이 읽지는 못해요. 그래도 일부는 구입하고, 도서관에서도 책따세 책이 눈에 띄면 바로 대출하지요.    ◎ 2010년 겨울, 책/따/세/가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목록(분야별)  < 문학 > - 12종 『서쪽 마녀가
 
 
행복희망꿈 2010-07-13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요즘 중고등학생은 수준높은 책을 읽는군요.
좋은내용의 책이 많겠죠?
저도 아이들과 방학을 이용해서 독서 열심히 하려구요.

순오기 2010-07-14 02:14   좋아요 0 | URL
책따세 책 항상 관심을 두지만 많이 읽지는 못해요.
그래도 챙겨보려고 노력은 하지요.

마녀고양이 2010-07-13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많다..... ㅠㅠ, 저 책들을 언제 다 읽을까요...

순오기 2010-07-14 02:14   좋아요 0 | URL
당연히 다 못 읽죠~~~ ㅠㅠ

희망찬샘 2010-07-19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창 모르는 책들 뿐이네요.

순오기 2010-07-20 01:46   좋아요 0 | URL
신간으로 선정하니까 모르는 책이거나 안 읽은 책이지요.^^

같은하늘 2010-07-20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은책이 두권 보여서 반가웠어요.ㅎㅎㅎ

순오기 2010-07-20 01:46   좋아요 0 | URL
오호~ 읽은 책이 두 권이나~ 난 한 권도 없어요.ㅜㅜ
 

다음주 두 건의 공개수업이 있어 지도안과 자료 준비로 분주해서  
알라딘 포스팅도 못하고 있는데 원주에 사는 조카에게서 문자가 들어왔어요. 

"오늘밤 11시 MBC스페셜 박경리씨 얘기 나온대여~ tv안보는 울 이모 참고하십쇼^^" 

박경리 선생이라면 아무리 바빠도 봐야지 싶어 신문을 찾아봤더니
오늘 경향신문 TV가이드에 요렇게 나왔네요. 

작가 박경리의 살 톺아보기 
MBC스페셜(MBC오후 10시 55분) 

'내 어머니 - 박경리'편. <토지>의 작가 박경리,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2년이다. 고전이 사라지고 스승이 부재한 이 시대.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할까. 삶이 문학이 되고 문학이 삶이 되어 살았던 일생. 모진 운명 속에서 단단한 성취를 이룬 그의 삶을 되짚어본다. 

박경리 선생을 사랑하는 여러분, 놓치지 말고 꼭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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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7-02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저요! 꼭 볼거에요~ 헛, 그런데 네델란드:브라질?

잘잘라 2010-07-02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지! 마음의 고향~ 언제라도 반겨주고, 언제라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소설... 저도 오늘밤 10시 55분에는 TV 앞에 앉아있을께요. 울산도 MBC 11번 틀면 나와요^^

머큐리 2010-07-02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보고 싶은데...저도 워크샵을 가야해서요...아쉽당

같은하늘 2010-07-02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V 안보는 저도 이런 정보 없으면 몰랐을 일이네요. 감솨~~~
근데 저녁까지 이걸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을까요?
요즘 날이 더워 그런가 자주 깜박거려요. ㅜㅜ

꿈꾸는섬 2010-07-02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은 정보에요. 저도 꼭 보겠어요.

잎싹 2010-07-02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네요.
요즘 빨리자려고 노력중인데, 어쩐다...??

hnine 2010-07-02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저희 집은 오늘 11시부터 하는 축구 경기때문에 어림도 없습니다 ㅠㅠ

뽀송이 2010-07-02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님~ 문자 넘~정겨워요.^^
~~tv안보는 울 이모 참고하십쇼^^" ㅎ ㅎ ㅎ
근데,,,11시부터 브라질:네덜란드~~~ 축구 봐야하는뎁쇼.^^;;
담주 월욜부터 기말셤인 두 녀석도 월드컵 때문에,,,ㅠ.ㅠ


프레이야 2010-07-02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지금 바로 티비 켜야겠어요.

라로 2010-07-03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티비가 없어요,,,ㅠㅠ 그리고 지금은 새벽 2시 18분..

소나무집 2010-07-03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이거 봤는데 그동안 공부한 덕에 나레이션 스토리를 제가 쓴 느낌이 들었더랍니다.
남편은 컴으로 축구 전반전 보구요~

stella.K 2010-07-03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봤어요.^^

왕유니션맘 2010-07-03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가 문자로 "박경리 씨" 라고 보내지 않았던가요? ㅋ 원주에 사는 이유인지 괜시리 정가는 박경리 선생..그치만 채윤이 재우느라 잠이 들어 정작 전 놓쳤다는 ㅡ.ㅜ 암튼 tv 안보는 우리 이모와 여러 분들께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다행요! ^^

순오기 2010-07-03 15:08   좋아요 0 | URL
앗~ 다시 문자 확인했더니 '박경리씨'라고 써 있네.ㅋㅋ
다시 수정할게~ 덕분에 잘 봤어지, 고마워!
알라딘 뿐 아니라 이웃 언니에게도 보라고 전화해줬고...^^

순오기 2010-07-03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축구도 안 보고 박경리 선생 보신 분들, 모두모두 사랑해요!^^
 

여기저기서 보내주는 책이 쌓이고 거기에 내가 사들이는 책까지 있어, 미처 읽어내지 못하는 책은 그보다 더 쌓이지만... 그래도 책선물은 즐겁다. 최근에 받은 책들은 부지런히 읽고 성실하게 리뷰를 써야되는데 첩첩산중이다!


양철북에서 보내 준 따끈한 신간이다.
벨 마이켈슨의 '나무소녀'에 이어 과테말라 내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중앙아메리카 지역을 여러 차례 답사하고 난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썼다고 한다. 
 
어린 남매가 작은 카유코(카약)에 의지해 유카탄해협을 건너는 23일간의 표류기. ‘붉은 밤’을 뒤로하고 도망치던 날부터 오빠 산티아고는 어린 동생을 위해 놀이를 시작하지만, ‘살아남기 놀이’의 일부라는데...
양철북에서 나온 벤 마이켈슨의 책은 모두 다섯 권

  

 

 


함께 온 cd는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저자인 박경화 강연회 동영상인데,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 지킴이’ 박경화가 쓴 생물 종 다양성 이야기다. 박경화는 2006년 여름 책따세 추천도서인 '고릴라는 핸드폰은 미워해'도 썼다.



 
창비에서 선물로 받은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수필, 시, 소설~ 23종으로 늘어난 국어 교과서 중 어떤 것으로 배워도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실었다. 국어선생님 100명이 가려 뽑은 작품으로 독서력과 사고력을 키워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져주는, 중학생 자녀에게 필독 도서로 추천할만하다.

 

시나 소설의 원문을 고치거나 줄이지 않고 그대로 실었고,
교육 과정 목표에 맞게 분류하고 도움말과 독후활동을 담았으며,
책 읽는 즐거움을 주고 감상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만들었다고 자신있게 내보이는 창비 책이다.


첫 번째 심리와 갈등 - 나비를 잡는 아버지(현덕), 육촌 형(이현주),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오승희), 소음 공해(오정희)
두 번째 정서와 분위기 - 동백꽃(김유정), 소를 줍다(전성태), 약방 할매(성석제), 항아리(정호승)
세 번째 역사적 상황 - 수난 이대(하근찬), 학(황순원), 기억 속의 들꽃(윤흥길), 친구네가 겪었던 그해 여름 이야기(권정생)


첫 번째 나와 가족 - 괜찮아(장영희), 별명을 찾아서(정채봉), 실수(나희덕), 미역구보다 더 따뜻한 말(박지성), 내 인생의 스승님(ㅇ토다케 히로타다) 등 14편
두 번째 이웃, 사회, 자연 - 한 줌의 시앗(한비야), 우리 동네 예술가 두 사람(양귀자), 제비의 속도와 날벌레의 속도(윤구병), 열보다 큰 아홉(이문구) 등 17편
세 번째 고전, 여행기, 전기 - 피리 부는 노인(류시화), 큰누님 증 정부인 박씨 묘지명(박지원), 제주의 빛 김만덕(김인숙) 등 13편 



첫 번째 도서관 - 마음의 고향(이시영), 이 바쁜 때 웬 설사(김용택), 엄마 걱정(기형도) 등 16편
두 번째 동물원 - 달팽이(권태응), 물새알 산새알(박목월), 뻐꾹새(권정새) 등 12편
세 번째 식물원 - 해바라기씨(정지용),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정호승), 청포도(이육사) 등 16편
네 번째 미술관 - 저녁에(김광섭), 어떤마을(도종환), 굴뚝(윤동주) 등 16편
다섯 번째 음악실 - 오솔길(최승호),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김영랑), 해(박두진) 등 16편
여섯 번째 박물관 - 동서남북(김광규) 연탄 한 장(안도현), 엄마야 누나야(김소월) 등 14편


 


마음산책 블로그 개설 이벤트에 참여해서 받은 책이다.
따끈따끈한 3쇄로 보내느라고 조금 늦는다는 문자가 오고 바로 다음날 왔다. 689쪽의 대단한 책이지만, 담당자의 센스있는 쪽지까지 정말 감동이다.^^  

 

 
 
 

 
시그마북스 돌발 이벤트로 받은 책, 심리학에 관심있는 아들녀석을 위해서 이 책으로 받았는데... 아들보다 남편이 관심을 보인다.
심리학 이론과 사상을 인물과 주제별로 묶고, 현식적이고 신선한 구성과 디자인, 생동감 넘치는 내용, 다양한 그림 등 시각적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 입문서라고 하니까, 읽기는 어렵지 않을 듯...







 

서평단에 응모해서 받은 책이다.
인조의 남한산성에서 시작된 소현의 볼모의 세월을 거쳐, 효종이 된 봉림의 계보인 현종과 숙종 시대의 여인천하까지, 한줄로 꿰어지는 책이다. 서인과 남인의 치열한 틈바구니에서 아들(영조)을 왕위에 올린 여인천하의 진정한 승자는 최숙빈이다. 노비의 신분으로 일곱 살에 애기항아로 궁궐에 들어가 숙종의 승은을 입고,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틈새에서 파란만장했던 최숙빈의 일생을 재조명한 책으로 소설은 아니지만, 재밌다. tv드라마 동이가 최숙빈이라는데 드라마를 한 번도 안 봐서... 언제 하는지 한번은 봐야 될텐데...  







그외에 보물창고와 푸른책들 서평단으로 받은 책들~  



 
'낱말 수집가 맥스'의 작가 케이트 뱅크스의 새 책, 실수해도 괜찮아~ 엄마들이 이 책을 읽으면 아이가 실수했을 때 다그치지 않을 듯...



 

 

 

 

 

 

 

빛고을 독서마라톤 시작하면서 읽기에 올인하느라 읽은 책 리뷰는 뒷전이다.ㅜㅜ
알라딘 서평도서도 오늘 온 것까지 아직 리뷰를 못 쓴 책, 숙제를 하려면 뭐가 남았나 담아 보자.


이인혜~내일 6월 20일까지
 
요건 오늘 받았는데 7월 4일까지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로 역사논술 특강 예정이라, 아이들 교재로 15권 구입했고, 내가 보고 싶은 시집이랑 에세이도 많이 사들였으니 언제 다 볼꺼나....

 

 

 

 

 






라온제나...목포의 숲해설가 황호림 에세이, 이웃 언니랑 같이 목포에 가서 숲해설을 들을 예정이라 일단 책부터 샀다...만나면 사인도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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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6-19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인혜책 보림이 사줄까 말까 고민중인데.....
이 많은 책을 모두 선물로? 와 부러워요~~~

순오기 2010-06-19 18:06   좋아요 0 | URL
아직 다 못 읽었어요. 내일까지 서평 올려야 되는데...금세 읽히긴 하네요.ㅋㅋ

순오기 2010-06-19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시아버님 생신축하로 형제들은 어제부터 증도 엘도라도 콘도에 뭉쳤는데.
아들넘도 안 오고 남편도 안 오고... 기다리며 알라딘에 끼적였으니 이젠 나가야겠다.

stella.K 2010-06-19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산책 이벤트는 하려다 말았어요.ㅜ
심리학 산책은 꽤 럭셔리해 보이는군요.
이제 울나라도 표지 디자인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시를 읽으시는군요.
전 그동안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엔 부쩍 다시 붙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시집 있거든 소개 좀 해 주세요.^^

순오기 2010-06-21 10:00   좋아요 0 | URL
머리를 식혀야 할 때는 시집이 딱 좋지요.^^
시는 시인과 코드가 맞아야 딱 공감이 되는 거 같은데, 살아온 인생 때문인지 필이 꽂힌 시집을 들자면...
손택수의 '목련전차' 이정록의 '정말' 박성우의 '거미' 김선태의 '살구꽃이 돌아왔다' 등~ 여기에 수록된 시가 모두 통하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많은 시에 공감했어요.

희망찬샘 2010-06-20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대박인데요. 창비책 급호감~ 우리 딸이 쪼금만 더 컸더라도 아마 질렀을 듯합니다.

순오기 2010-06-21 10:02   좋아요 0 | URL
창비 '국어 교과서 읽기'는 나라말에서 나온 '국어 시간에 00읽기'와 겹쳐요.^^

후애(厚愛) 2010-06-2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받으신 책들이 정말 많네요.^^
좋으시겠당~ 부러워요~~~ ㅎㅎ

순오기 2010-06-21 10:02   좋아요 0 | URL
쌓여가는 책더미에 비명을 지르고 있어요~~^^

향기로운이끼 2010-06-20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블로그에 어떤 소식이 있으려나 궁금해서 들렀어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들로 가득하군요^^

순오기 2010-06-21 10:02   좋아요 0 | URL
오랜만이네요. 님 서재로 놀러갈게요~~~ ^^

무스탕 2010-06-20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에 깔리시겠어요 ^^;
저도 올핸 정말 책 조금만 사고 쌓여있는 책들을 치우자!가 목표에요. 정말,정말,정말!

순오기 2010-06-21 10:03   좋아요 0 | URL
정말 더 이상 쌓을데가 없어서 좀 정리해야겠어요.
두 권씩 있는 건 중학교에 보내거나 독서회원들께 일부 나누려고요.

행복희망꿈 2010-06-20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댁에는 책이 얼마나 있는지 정말 구경하고 싶어지네요.^^
이번에도 가득한 책선물 덕분에 행복해 하실 순오기님의 모습이 보이네요.ㅎㅎ
늘 책과함께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순오기 2010-06-21 10:04   좋아요 0 | URL
진짜 책쟁이들에 비하면 그리 많은 것도 아니지만 좁은 집에서는 많은 편일지도..

blanca 2010-06-20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숨가빠요. 그런데 부러워요^^;;

순오기 2010-06-21 10:04   좋아요 0 | URL
아아~ 저는 블랑카님이 보는 책들이 부러워요!^^

라로 2010-06-20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정말 대단해요!! 엄청 부럽구요~.갑자기 배가 살살~~~ㅎㅎㅎ

순오기 2010-06-21 10:04   좋아요 0 | URL
하하~ 나비님 갑자기 배가 살살~~~ 화장실 다녀오세요.ㅋㅋ

같은하늘 2010-06-21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부러뭐요. 이렇게 많은 책 선물이라니~~~

순오기 2010-06-22 02:02   좋아요 0 | URL
결국은 다 읽지 못하고 넘어가는 책들에게 미안해요.
하지만 언젠가는 다 읽을거에요.ㅋㅋ

마녀고양이 2010-06-21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저 많은 책을 언제 다 읽으신대요? 아휴휴...... 한숨만~

순오기 2010-06-22 02:03   좋아요 0 | URL
대충 넘어가는 책도 있을테고, 읽고 나서 리뷰 쓰기를 밍기적거리는 것도 있고... 그래도 숙제는 해야니까 결국은 쓰겠죠.ㅋㅋ

꿈꾸는섬 2010-06-22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비명이 들려요.^^ 선물 한보따리 받으셨군요.ㅎㅎ

순오기 2010-06-23 03:34   좋아요 0 | URL
한보따리 받을때는 좋지만....리뷰쓰기라는 압박이 있지요.^^

소나무집 2010-06-23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책을 많이 받으시네요. 창비 교과서 국어도 있고...
저는 서평 밀리는 게 부담스러워서 의무적인 서평책은 두 군데 빼고는 안 받아요.
그런데도 밀린다는 사실~

순오기 2010-06-23 19:38   좋아요 0 | URL
책을 읽고도 못 쓰는 것도 있고, 안 읽어서 못 쓰는 것도 있어요.
신간 나오면 보내주는 출판사에게 보답하려면 빨리 읽고 써야되는데...^^
 

알라디너들의 사랑을 받은 '마음산책 이벤트' 당첨자가 발표됐네요. 

http://blog.naver.com/maumsanchaek/70087714257 

 



 

당첨되신 분들은 주소 3종 세트와 받고 싶은 책을 메일이나  블로그에 비밀글로 남기랍니다.^^ 

마음산책 블로그 개설 축하 이벤트에 당첨돼 책을 한 권 받게 됐으니 신나는 일이고, 
'마음을 산책'이라는 루체님의 댓글을 보고 '정말 그렇구나!' 감탄했어요. 

이벤트에 참여한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책은 요렇게 다섯 권이랍니다.

 

 

 

 

 

자~ 독자들의 마음을 산 책, 판매량 순위로 불러 모아 봤어요. (위에 있는 책은 패쓰~)

 

 

 

 

 

 

 

 

 

 

 

 

 

 

 

 

 

 

 

 

 

 

 


 

 

 

 

 

 

 

 


 

 

 

 


 

 

 

 

 

 

 

 

 


 

 

 

 

 

 

 

 


 

 

 

 


 

 

 

 

 

 

 

 

 

 

 

 


 

 

 

 

 
 

 

 

 


 

 

 

 


 

 

 

 


 

 

 

 

 

 

 

 


 

 

 

 

 

 

 

 


 

 

 

 


 

 

 

 

 

 

 

 

 

 

 

 

 

'마음 산책'
책이 엄청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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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13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
당첨됐네요~~

순오기 2010-06-14 00:08   좋아요 0 | URL
으흐흐흐~ 축하해요!

머큐리 2010-06-13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익숙한 닉들이 많이 보여 좋습니다...ㅎㅎ
누님 축하드려요..

순오기 2010-06-14 00:09   좋아요 1 | URL
알라디너들의 참여로 이벤트가 북적북적~ 친숙하고 익숙한 이름들이 반갑죠.^^

루체오페르 2010-06-13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축하드립니다~ 아는 알라디너 분들이 다 되셔서 좋네요.^^
행사가 잘 끝난 이유도 알라딘에서의 호응이 컸기 때문인듯 합니다.
순오기님이 아마 처음 바람(?) 잡으셨죠? ㅎㅎ
59분 모두 당첨시켜주신 마음산책 운영자님도 멋지세요~

순오기 2010-06-14 00:10   좋아요 0 | URL
저는 50위 순위에도 못 들었는데요.
아마도 맨처음 바람 잡은 건 하이드님인듯...
모두를 당첨시켜준 마음산책은, 역시 독자의 마음을 샀어요.^^

후애(厚愛) 2010-06-14 0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

순오기 2010-06-16 11:37   좋아요 0 | URL
^^
우리 8월에 만나요~

행복희망꿈 2010-06-14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축하드려요.^^

순오기 2010-06-16 11:37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꿈님!

건조기후 2010-06-14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음을 산 책.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또 계셨군요. 별 거 아닌데 쫌 신기하네요ㅎㅎ
모두 당첨이라니 훈훈합니다^^

순오기 2010-06-16 11:38   좋아요 0 | URL
마음을 산 책~ 멋지죠!^^

마노아 2010-06-14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우리 모두 행운을 거머쥐었어요.^^

순오기 2010-06-16 11:38   좋아요 0 | URL
모두에게 넉넉한 마음을 쓴 마음산책!

페크pek0501 2010-06-14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글샘님을 비롯하여 당첨된 분들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ㅋㅋ

순오기 2010-06-16 11:38   좋아요 0 | URL
응모한 모두에게 기쁨을 주셨어요.

꿈꾸는섬 2010-06-14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당첨되실줄 알았어요.^^

순오기 2010-06-16 11:39   좋아요 0 | URL
하하~ 50위 못 들었다고 포기하지 않고 응모했으니까요.^^

같은하늘 2010-06-14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저 많은 책들 중에 달랑 한권 <미식견문록>만 갖고 있어 차마 미안한 마음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한번 해볼걸 그랬나요? ㅎㅎ

순오기 2010-06-16 11:39   좋아요 0 | URL
이벤트는 항상 참가에 의의를 두고~~ ^^

뽀송이 2010-06-15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축하드려요.^^
마음산책 책이 이렇게나 많았군요.
저는 <코드훔치기>, <시가 내게로 왔다> 밖에 못읽었어요.ㅎ ㅎ

순오기 2010-06-16 11:40   좋아요 0 | URL
코드훔치기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드디어 내일, 중학교 학부모 독서회 주관으로 김남중작가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3월 31일 전화, 4월 5일 초청강연 날짜 결정, 4월 9일 다시 재조정해서
6월 9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으로 확정되기까지 몇 차례의 전화가 오고 갔다.

기타 등등 제반 사항은 담당선생님께 작가님 e멜과 연락처를 드려 학교측에서 진행했다.
오늘 최종 확인차 작가와 교감선생님, 인문독서부장님, 담당선생님, 사서선생님과 통화했다.
반딧불 회원들과 어머니독서회원들께 다시 문자, 주변 초등독서회에도 전달하고... 무쟈게 바빴다.   

작가 강연에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으로 50명 신청받아, 강연회 전에 책을 읽게 하려고
절차 순서를 건너 뛰어 '불량한 자전거 여행, 기찻길 옆동네'를 20권 구입해 도서실에 비치했는데,
오늘 확인하니 작가의 작품 24권 중에 3권 남고 다 대출되었단다.
 
반딧불 회원들은 오전 10시에 '불량한 자전거 여행' 토론을 하고 오후엔 강연에 참석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강연과 질의응답, 저자사인회까지 일정을 마치면
차 한잔 나누며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시간을 갖자고 제안하셨다.

그렇다고 찻집에 가기도 그렇고... 해서, 이벤트 여사 순오기가 긴급으로 준비해 봤다.^^ 

광주 산수동에서 산다는 작가가 우리 동네는 처음 오는 것 같으니
광산구에서 자랑하는 박용철 시인 생가에 가서 해설사의 설명도 듣고
시인의 집 마루에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수박이라도 나눠 먹으면 좋지 않을까? 
요즘 어사화도 활짝 피고 시인의 집은 제법 운치가 있을테니까. 

http://blog.aladin.co.kr/714960143/2328394

오후에 문화원에 전화해서 해설사 지원을 승락받았고,
시원한 매실차와 수박, 참외는 이웃의 와일드보이 엄마가 준비해 주기로 했다.

그럼 순오기는?
오전 독서모임 끝내고 학교에서 점심 먹고 바람처럼 날라서
방과후학교 아이들 1교시에 몰아서 수업하고 다시 중학교로 와야 한다.ㅜㅜ



내가 소장한 김남중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인증샷 하는 것도 힘들구나.ㅠㅠ
주먹곰을 지켜라는 빌려간 엄마가 한달 보름을 품고 있다 방금 가져왔고, 한 시간 전에 기찻길 옆동네는 내일 강연회에 오겠다는 고등학교 독서회 엄마가 빌려가, 결국 기찻길 옆동네가 빠졌다.














기찻길 옆동네, 미소의 여왕, 주먹곰을 지켜라는 읽고 리뷰를 썼지만, 불량한 자전거 여행, 고조선 소년 우지기~ , 자존심은 아직 못 썼다.

 

 

 

 

내가 못 읽은 김남중 작가 작품도 많구나~  

  

 

 

  

 

  

  

 

 

 

 

*날마다 알라딘에서 놀 시간은 있어도,
학교 홈페이지에 독서회 소식 올리는 건~ 작년 11월 이후 올리지 않았다.
그래서 밤새워 밀린 모임 일지와 내일 행사 일정까지 다 올렸다.
게으른 사람이 받는 벌을 달게 받아야지 어쩌겠어!ㅜㅜ 

앞으로는 임원진과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모임 후기를 올리도록 해야지.
일단 내일 모임 후기는 서기가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으니까 앞으로 짐 덜었다.ㅋㅋ 

 

신간을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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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6-09 0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아침부터 에너지 풀가동이겠어요. 저는 벌써 숨이 차려고 해요. 행사 잘 마치고 오셔요~

순오기 2010-06-09 07:23   좋아요 0 | URL
오늘은 날도 좋을 거 같아요~ 헤헤

순오기 2010-06-09 07:25   좋아요 0 | URL
오늘 61, 총 240070 방문
나도 기념으로~^^

비로그인 2010-06-09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과후 학교 수업도 하세요?
얼~~~멋있어!

순오기 2010-06-10 22:08   좋아요 0 | URL
^^

소나무집 2010-06-09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까웠으면 저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마음으로 응원만 할게요.

순오기 2010-06-10 22:08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가까웠으면 나도 토지학교 다녔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