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책들 특별이벤트 8월 19일~ 9월 19일까지

 http://cafe.naver.com/prbm/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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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10-08-26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에 없는 책도 몇권 있네요.^^
푸른책들에는 좋은책이 많은것 같아요.

순오기 2010-08-26 17:34   좋아요 0 | URL
나도 없는 책 몇 권 있어요.
다 갖출수는 없으니까요.^^
9월 11일 푸른책들 모임 있어요~ 알죠?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독서왕 도전 100권~ 늦둥이라도 하나 낳을 걸!ㅋㅋ 

중.고.대딩인 우리 삼남매는 해당이 안돼서 이웃의 '와일드 보이'에게 선물했더니
방금 달성했다고 가져왔어요. 이벤트는 22일까지였지만....뒷북으로 올려봅니다. 

**광역시 광*구 *곡동 00중앙초등학교 1학년 2반 최*수,
잘 생겼죠? 실명은 바로 카리스마의 그 분!  

 

>> 접힌 부분 펼치기 >>

'와일드 보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밖으로 나돌기 좋아하는 녀석인데
애기때부터 엄마의 독서모임에 따라 다닌 경력이 길다 보니 책읽기는 기본입니다.
혼자서 읽고 또 읽고, 엄마가 읽어주는 걸 좋아해서 또 읽어주고.... 한 권을 서너번은 읽었답니다. 

목록에 기록된 책을 담아 보면... 

 

 

 

 

 

 

 

 

 

 

 

 


 

 

 

 

 

 

 

 

 

 

 

 

 

 

 

 

 

 

  

 

 

 

 

 

 

 

 

 

 

 

 

 

 

 

 

 

 

 

 

 

 

 

 

 

 

 

 

 

 

 

 

 

 

 
 

 

 

 

 

 

 

 

 

 

 

 

 

 

 

 

 

 

와일드 보이 집에 있는 전집류 도서는 검색해도 안 뜨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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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8-24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일드 보이의 몇 년 후가 기대되어요. 어휴, 잘 생겼어요.^^ㅎㅎㅎ
열 여섯 권 읽었어요. ㅎㅎㅎ
다음 번에는 울 조카도 도전하라고 해야겠어요.^^

순오기 2010-08-24 22:31   좋아요 0 | URL
ㅎㅎ 나는 32권 읽었어요. 저 책 중 30권은 내가 제공했다는...^^
겨울방학에도 하겠죠, 그땐 조카들 도전하면 되겠네요.
와일드 보이는 이벤트 기간이 지나서 상은 내가 줘야될거 같아요.ㅋㅋ

머큐리 2010-08-24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님.. 저 방학동안 애들을 너무 방목한거 아닌지...반성 + 걱정하고 있어요..에효~~

순오기 2010-08-24 22:31   좋아요 0 | URL
방목 좋지요~ 방학때나 방목하지 언제 하겠어요.ㅋㅋ
우리 애들도 독서마라톤 덕분에 다양하게 읽으니까 좋아요.

라로 2010-08-24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도 와일드하게 안생겼어요,,ㅎㅎㅎㅎ
그나저나 저는 저걸 N군 녀석에게 읽고 스티커 붙이라고 줬는데
표는 어딨는지도 모르겠고 스티커는 해든이가 아무대나 다 붙여놔서리,,,ㅠㅠ

순오기 2010-08-26 00:35   좋아요 0 | URL
녀석이 '와일드 보이'라는 그림책을 좋아해서 붙인 별명이에요.^^
해든이는 스티커 좋아할 나이지요.ㅋㅋ

라로 2010-08-26 03:04   좋아요 0 | URL
글쿠나~ '와일드 보이'라는 그림책 찾아봐야겠어요~.

그런데 토욜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데 투어에는 지장이 없는걸까요?
우산은 가져가야겠지만...

순오기 2010-08-26 03:56   좋아요 0 | URL
차로 이동하니까 비가 와도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아요.
우산은 필수!!

꿈꾸는섬 2010-08-25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옆집 와일드 보이도 축하해요. 모두들 열심히 책을 읽고 있군요. 저희집도 분발해야겠어요.^^

순오기 2010-08-26 00:35   좋아요 0 | URL
이런 기회에 자기가 읽은 책 리스트를 만드는 것도 의미 있지요.^^

같은하늘 2010-08-25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오기언니의 페이퍼에 등장하는 와일드 보이군요.
늦었지만 축하해요.
제가 읽은 책은... 세었는데 잊어버렸다.
아~~ 요즘 왜 이리 자꾸 깜박거리지요...ㅜㅜ

순오기 2010-08-26 00:36   좋아요 0 | URL
이웃의 와일드 보이~ 우리 동네서 다들 사랑하는 아이에요.^^

마녀고양이 2010-08-25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옆집 와일드 보이 잘 생겼는데여!
오기 언냐네 집으로 모자라서, 옆집도 훤칠하군요!
거기다 옆집 보이까지 저를 반성하게 하다뉘... ㅠㅠ

순오기 2010-08-26 00:36   좋아요 0 | URL
하하~ 옆집 보이는 우리 모두의 아들이거든요.ㅋㅋ

stella.K 2010-08-25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왜 똑같은 사진을 하나는 드러내시고, 하나는 감춰두셨나요?
와일드 보이 잘 생겼는데요? 또 저렇게 생긴 보이가 이담에 크면 인기가 많죠.
여자들이 책 읽는 남자 엄청 좋아한다는 게 와일드 보이도 알까요?ㅋㅋ

순오기 2010-08-26 00:38   좋아요 0 | URL
하하~ 그냥 두 개 다 보이면 페이퍼가 길어지니까요.
이 다음에 인기 좋을 상인가요? 지금도 인기 좋은데~ ㅋㅋ
음, 책읽는 여자(아줌마들)를 와일드 보이가 좋아하는데, 고걸 아는지 물어봐야겠어요.ㅋㅋ

루체오페르 2010-08-25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익숙하다 했더니...같은하늘님 아드님과 같은거였군요. 독서록!
서재인 주변이라 그런가 아이들도 책과 친한것 같아 보기 좋네요.^^

순오기 2010-08-26 00:39   좋아요 0 | URL
익숙한 포즈~ 22일까지 이벤트라 두루두루 올라왔었지요.^^

책가방 2010-08-26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권정도 읽었네요.
읽고 마는 독서도 효과가 있을까요..??
우리집 애들은 도통 <기록>이라는 걸 안하려고 해서요.
엄마 닮았나봐요..흑흑

순오기 2010-08-26 01:54   좋아요 0 | URL
우리 애들도 보통 땐 안합니다만, 독서의 내공은 분명 쌓입니다.^^
숙제가 있어야 하는 정도인데 마라톤은 반드시 기록을 남겨야 하니까...
 
9월 도서관 주간, 퍼즐맞추기에 좋을 그림책

어제에 이어 오늘은 외국 그림책에서, 퍼즐맞추기로 좋을 그림을 골라 봤습니다.
지역 어린이 도서관에서 9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 독후활동으로 퍼즐맞추기를 할 예정이라 적당한 그림책을 찾아 봤어요.
저학년 대상이라 퍼즐을 잘게 나누지는 않겠지만...  
아~ 상상력이 솟구치는 그림들에 반하고 싶은...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모디캐이 저스타인 그림/보물창고 

2001년 9월 11일, 전세계를 경악시킨 테러로 쌍둥이 빌딩은 사라졌다. 그러나 1974년 필립 쁘띠라는 프랑스 청년이 400미터 상공의 쌍둥이 빌딩 사이에 줄을 매고 건넌 실화를 그린 책. 

용기있는 도전이 아름다운 사람~ 펼쳐진 그림이 장관이다. 
칼데곳상 수상작    


 
 


나무는 좋다 / 마르크 시몽 그림 / 시공주니어 

나무가 있는 풍경,
나무와 함께 사는 사람들
나무가 좋아  
나무를 심는 사랑스런 아이들 

곧 보게 될 아름다운 가을 나무들~

칼데곳상 수상작

 



쏘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몰리 뱅 그림 / 케이유니버스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난 쏘피, 그만 화르르~ 폭발?
숲 속으로 달려간 쏘피는
화를 어떻게 다스렸을까?
커다란 밤나무에 올라간 쏘피, 화는 풀었는지... 

칼데곳상 수상작


 



괴물들이 사는 나라 / 모리스 샌닥 그림 / 시공주니어 

저녁밥을 먹기 전 수선을 떨다가 혼이 난 맥스
맥스의 방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ㄲ?^^ 

괴물들의 왕이 된 맥스는 집으로 돌아오기는 할까... 
칼데곳 수상작 



 


깊은 밤 부엌에서 / 모리스 샌닥 그림 / 시공주니어 

깊은 밤 잠을 자던 미키,
어찌나 요란헌 소리가 들리던지
미키는 잠을 깨 버렸어. 
"거기 좀 조용히 해요!" 
저도 모르게 소리를 쳤는데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칼데곳상 수상작

 


이상한 화요일 / 데이비드 위즈너 그림 / 비룡소

화요일 저녁 8시쯤.
연못 속의 개구리들이
연잎을 타고 모두 하늘로 날아 오른다고? 

칼데곳상 수상작


  


구름 공항 / 데이비드 위스너 그림 / 중앙출판 

글자가 없어도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책.
구름공항에서 구름을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1999년 6월 29일 / 데이비드 위스너 그림 / 미래아이 

하늘에 둥둥 떠 다니는 슈퍼 채소들
당근, 호박, 브로콜리, 피망...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마녀 위니와 슈퍼 호박 / 코키 폴 그림 / 비룡소 

샌지와 빵집주인, 마녀 위니 시리즈로 익숙한 작가
코키 폴의 그림은 앤서니 브라운과는 또 다른 숨은 그림찾기의 재미도 있다. 마녀 위니는 커다란 호박으로 무엇을 만들었을까? 

아이들은 호박곱터라는 글자를 보면서도
헬리곱터로 읽더라는...ㅋㅋ

 

 


 
무지개 물고기 / 마르쿠스 피스터 그림 / 시공주니어 

남들보다  아름다운 비늘을 가진 무지개 물고기
혼자 잘난체하며 친구들과 놀지 않는다.
파란 꼬마 물고기가
무지개 물고기 비늘 하나만 달라고 했지만 버럭~ 

아무도 감탄해주지 않는 반짝이 비늘이 있어 봐야 소용이 없다.
혼자 쓸쓸히 왕따가 된 무지개 물고기는 어떻게 했을까?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심스 태백 그림 / 베틀 북 
요셉에겐 오래 입어 작고,
누덕누덕 천으로 기운 오버코트가 한 벌 있어요. 

요셉은 오버코트로 재킷을 만들고,
재킷으로 조끼를 만들고,
조끼는 다시 목도리로
목도리는 다시 넥타이로... ^^ 




 



선인장 호텔 / 미간 로이드 그림 / 마루벌 

200년이나 사는 사구아로 선인장은
10 년이 지나면 엄마 손 한 뼘 크기.
25년이 지나면 다섯 살 어린이 키만큼
50년이 지나면 엄마 키 두 배만큼 자라
처음으로 꽃을 피운다.
 
거기에 깃든 동물들의 멋진 호텔이 되어 주는... 

 


우리 아빠 최고야 / 앤서니 브라운 그림 / 킨더 랜드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최고의 아빠는?
무서운 게 하나도 없다.
커다랗고 험상궂은 늑대도 안 무섭고
달을 훌쩍 뛰어 넘을 수도 있고,
빨랫줄 위로 걸어다닐 수도 있다.
물론 떨어지지 않고.... 
운동회날 다른 아빠들이랑 달리기시합을 해도 문제없이 이긴다.^^ 

 

 


진짜진짜 좋은 학교 / 샤론 크리치 그림 / 보물창고 

공부를 많이 할수록 좋은 학교라고 생각한 교장선생님은 
월,화,수,목,금,토,일요일에도 학교에 오게 했다.
공휴일과 방학에도 공부를 하러 학교에 오게 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부우지 하는 것도 많다는 것을 안 교장선생님은
중대한 발표를 하신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공휴일과 여름방학엔 공부를 하지 않...  



나의 형, 빈센트 / 이세 히데코 그림 / 청어람미디어 

빈센트 반 고희의 동생 테오,
그에게 형은 어떤 존재였을까? 

눈에 보이는 것에 정신이 팔려
삶에는 너무 소홀했던 빈센트 

하지만 그는 그림으로 인생을 말한다. 


 



피가소와 무티스가 만났을 때 / 니나 레이드 / 마루벌

화가 피카소와 마티스 그림의 특징을 살려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ㅋㅋ 



  



행복한 의자나무 / 랑슈린 그림 / 북뱅크 

자뻑이 심한 나무는 언제나 외롭다.
하지만 거인 에이트의 의자가 되면서
나무도 새들이 깃드는 것도 허락하고
함께 지내는 법도 배운다.  


의자나무는 행복을 어디에서 찾았을까?^^ 

 



 

 

라싸로 가는 길, 티베트 이야기 / 바바라 헬렌 버그 그림 /  대교출판 

달라이 라마의 나라, 티베트
라싸로 가는 길은 얼마나 멀까?

 

 


  

 

시애틀 추장 / 수잔 재퍼스 / 한마당 

미국인들에 의해 삶의 터전을 빼앗긴 인디언
땅은 인간의 소유가 아니라, 인간이 땅의 일부라는
1850년 시애틀 추장의 연설에 감동을 받은 피어스 대통령은
태평양 연안 북부 작은 도시를 추장의 이름을 따'시애틀'로 지었다. 
 

 

 


  

  
작은 집 이야기 / 버지니아 리 버튼 / 시공주니어 

개발이란 논리에 밀려나는 작은 집
시골 마을은 점차 도시화 되지만 작은 집은 시골 마을이 그립다. 

4대강 사업으로 전국토를 파헤치는 정부가 봐야 할 책.... 
칼데곳상 수상작

  

달님이 성큼 내려와 / 린다  블랙 그림 / 베가 북스 

세계 곳곳을 비추는 달님은
어린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축복해주지요.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물씬 풍기는
예쁜 그림과 달님의 축복에 마음이 흐뭇해지는... 


 

 

   

수수께끼 동시 그림책 / 베스 크롬스 그림 / 보물창고 

자연의 수수께끼를 시로 노래한 그림책
어떤 장면을 열어도 판화 그림이 멋진 자연이 펼쳐진다!

  

 

 

 

끈기짱 거북이 트랑퀼라 / 만프레드 쉴뤼터 그림 / 보물창고 

미하엘 엔데의 트랑퀼라 이야기 
동물의 왕 사자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길을 떠난
끈기있는 거북이의 모험담이다.
주변의 온갖 유혹과 만류에도 결국 목표를 달성하고야 마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잔잔한 그림이 멋지다. 

좀 천천히 가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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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8-19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일 첫 그림을 퍼즐로? 흑~ 차라리 죽으라 하소서, 오기 언냐.

순오기 2010-08-19 13:49   좋아요 0 | URL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할 거라 조각이 많지 않은 퍼즐일 듯.ㅋㅋ

엘리자베스 2010-08-19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주 패랭이꽃 그림책버스에서도 요런 행사 해봤답니다.
저희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하고 '이상한 화요일' 또 하나는 기억이 안나네요.
달랑 세 권인데도 기억 못하는 이 몹쓸 기억력!!!

순오기 2010-08-20 00:36   좋아요 0 | URL
작년에 토지문학공원 갔을 때, 한켠에 세워 둔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를 보고 왔어요.^^
괴물들이 사는 나라, 이상한 화요일~ 퍼즐 조각을 몇개로 했을까요?
그것이 궁금한...
기억나지 않는 나머지 하나도 궁금하고요.^^

양철나무꾼 2010-08-20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둥이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책으로도 있었는데...그림책으로 보니 색다른 걸요.

근데,이런 그림책 정보는 어디서~
덕분에 제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순오기 2010-08-20 02:12   좋아요 0 | URL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그림책만 봤어요.
여기 올린 책은 내가 본 그림책 중에서 뽑았어요.
세상엔 보지 못한 책이 너무 많지만
그 모든 책을 다 봐야겠다는 욕심은 내지 않습니다.^^

같은하늘 2010-08-20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좋은 그림책은 여기 다 모여있어요.ㅎㅎ
뒷부분으로 오니 못 본 책이 많이 있네요.

순오기 2010-08-20 22:10   좋아요 0 | URL
못 본 책이 뭘까요?
다 본다는 것 자체가 무리지요.^^
 

어제 오전 11시 조금 넘어 수업중 전화를 받았는데, 우리지역 어린이 도서관 *** 님이었다.
사계절출판사 사이트에 올린 리뷰를 보고, 혹시 내가 아닐까 싶어 전화했다고... 
사계절 출판사 카페에 처음으로 리뷰를 올렸는데 그걸 본 거였다.  
인터넷은 참 무섭고 신기하고 복잡미묘한 존재다. 후덜덜~ ^^

http://cafe.naver.com/sakyejul.cafe  

용건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 독후활동으로 퍼즐맞추기를 할 건데, 좋은 그림책을 추천해달라는 거였다. 상상력도 자극하고 내용과 그림도 좋은 책, 뭐가 있을까?
음~~ 퍼즐을 맞추려면 바탕 전체에 색깔이 깔린 그림이 좋을 거 같은데...

우리 그림책은 외국 그림책과 비교하면 상상력 부분에선 좀 떨어지지만, 우리 그림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택한 그림책...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 이억배 그림 / 사계절  

사람은 오갈 수없는 비무장지대의 주인이 된 동식물의 아름다운 풍경, 어떤 걸 가져다 써도 좋을 그림이 많다.

 

 



 

 

 

 
짜장면 더 주세요 / 이혜란 그림 / 사계절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짜장면, 
탕수육과 짜장면을 먹는 아이들 그림이 유혹적이다.ㅋㅋ 

아~  침이 꿀꺽!^^  

  


 

 

 
숲 속에서 / 김재홍 그림 / 길벗어린이 

숲 속 나무들에 숨어 있는 새들을 찾아보는 것도 즐겁다.
시원한 숲 그림에 더위가 싹 가실 듯. 

 

 

 

 

구름빵 / 백희나 그림 / 한솔수북 

구름 넣어 만든 빵을 먹고 하늘로 붕붕~
하늘을 날고 싶은 꿈과 환상을 대리만족시켜 준 고양이 형제. 

구름빵을 먹고 하늘로 두둥실 떠올라 보고 싶은...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 이억배 그림 / 재미마주 

이호백 샘의 섬세한 그림이 정말 멋지다.
회갑잔치를 하는 수탉 부부와 아들 딸 손주들이 모두 모였다. 

어떤 장면을 가져다 써도 좋을 듯. 

 

 
  

 

 

 열두 띠 이야기 / 이춘길 그림 / 보림 

열두 띠 동물은 어떤 것들이고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배우고,
함께 모인 어린이들의 띠도 알아봐도 좋다. 

열두 띠 동물이 모두 모인 마지막 장면, 사진은 좀 잘렸지만...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 정승각 그림 / 초방책방 

해를 물어 온 불개 덕분에 빛을 찾은 나라. 
백호, 주작, 현무가 그려진 멋진 장면이 많다. 

 

  


솔이의 추석이야기 / 이억배 그림 / 길벗어린이

추석을 맞아 시골 할아버지댁을 찾아간 솔이네.
추석 명절을 즐기는 마을 풍경이 섬세하다. 



  

 아씨방 일곱 동무 / 이영경 그림 / 비룡소 

규중칠우쟁론기의 예쁜 그림책.
바느질에 쓰이는 일곱 가지 도구들 - 자 부인, 가위 색시, 바늘 각시, 홍실 각시, 인두 낭자, 다리미 소저, 골무 할미의 모습도 재밌다.




 

 

 
하얀눈썹 호랑이 / 백대승 그림 / 한솔수북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하얀눈썹으로 사람들이 속마음을 들여다 보는 신비로운 호랑이가 본 소녀의 마음엔 예쁜 선녀가 들어있다.


 

 

 견우 직녀 / 유애로 그림 / 보림 

엊그제 칠월칠석이었는데, 그래서 비가 많이 왔을까?^^ 
견우 직녀 책이 여러종이지만, 이 책이 그림이 제일 예쁘다. 

은하수 건너 다리를 놓아 줄 까마귀와 까치는 어디 있을까....

 




  
강아지 똥 /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그림책의 고전이라 부를 강아지똥,
권정생 선생님을 다시 만나듯 반가운 책.

'에그 더러워, 똥! 똥! 똥!'
하지만 작고 보잘것 없는 강아지똥은 예쁜 민들레를 피워내죠.^^ 

 

 

 

 
바위나리와 아기별 / 정유정 그림 / 길벗어린이 

바닷가에 외로이 홀로 핀 바위나리,
아무도 찾는 이 없어 훌쩍이는 밤.
날마다 찾아와 같이 놀던 별님은 어디로 갔을까?
 
바위나리와 아기별의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토끼와 자라 / 김선경 그림 / 삼성출판사 

색깔이 유치찬란하지만, 저학년이 퍼즐로 맞추기엔 좋을 듯...^^ 

 

 

 

 


색깔을 훔치는 마녀 / 이현정 그림 / 비룡소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색깔을 훔쳐가는 마녀가 빨강, 노랑, 초록...
색깔이 사라져 버린
나무와 동물과 과일... 그리고 사람까지. 

아~ 어떻게 하면 색깔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이다.

 

 
 

 

 사자가 작아졌어 / 정성훈 / 한솔수북 

가젤의 엄마를 먹어치운 사자, 졸지에 작아져 강물에 빠졌다.
어려움에 처한 사자를 구해 준 가젤, 하지만 엄마를 먹어버린 사자를 용서할 수 없었다. 사자는 가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만...  

"그럼, 나를 먹어!"

  

*송00 선생님, 세로 여백이 남지 않게 찍느라 조금씩 잘렸지만 펼친 그림이나 파노라마 장면도 있으니 확인해서 알맞는 장면을 골라 보셔요, 외국 그림책은 내일 올려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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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월 도서관 주간, 퍼즐맞추기에 좋을 그림책 2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8-19 03:25 
    이어 오늘은 외국 그림책에서, 퍼즐맞추기로 좋은 그림을 골라 봤습니다. 지역 어린이 도서관에서 9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 독후활동 퍼즐맞추기로 좋을 그림책...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모디캐이 저스타인 그림/보물창고  2001년 9월 11일, 전세계를 경악시킨 테러로 쌍둥이 빌딩은 사라졌다. 그러나 1974년 필립 쁘띠라는 프랑스 청년이 400미터 상공의 쌍둥이 빌딩 사이에
 
 
마노아 2010-08-18 0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넷 세계가 참 좁고 촘촘해요. 추천책들이 멋져요. 보지 못한 책 5권권을 차차 읽어야겠어요. ^^

순오기 2010-08-19 13:53   좋아요 0 | URL
보지 못한 책 다섯 권, 내가 맞춰 볼까요?ㅋㅋ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견우 직녀, 바위나리와 아기별,색깔을 훔치는 마녀, 토끼와 자라... 찍어 봤는데 몇 권이나 맞을지.

마노아 2010-08-20 01:01   좋아요 0 | URL
색깔을 훔친 마녀 대신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요~ 그래도 80%를 맞추시다니, 역시 공식 애인이에요.^^ㅎㅎㅎ

순오기 2010-08-20 01:34   좋아요 0 | URL
오호~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를 처음엔 찍었다가 토끼와 자라로 바꿨어요. 그래도 하나는 틀렸지만...ㅋㅋ
하하~ 80%니까 공식애인 자격 확실하구나!ㅋㅋㅋ

lo초우ve 2010-08-18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난 언제 다 읽어볼까나.. ㅡ,.ㅡ;;
그나저나... 아직 아침도 전이구만...
짜장면 먹고싶넹. ㅡ,.ㅡ;;

순오기 2010-08-19 13:53   좋아요 0 | URL
짜장면이 좋아요.^^

양철나무꾼 2010-08-18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색깔을 훔치는 마녀,찜 해놨어요~
너무 예쁜 그림책들이예요~^^

순오기 2010-08-19 13:54   좋아요 0 | URL
색깔을 훔치는 마녀는 마고님이 아닐지...ㅋㅋ

하늘바람 2010-08-18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구름빵과 토끼와 자라도 좋은데요

순오기 2010-08-19 13:54   좋아요 0 | URL
토끼와 자라, 색감이 찬란해요.^^

다락방 2010-08-18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즐이라면 구름빵, 정말 예쁠것 같아요!

순오기 2010-08-19 13:54   좋아요 0 | URL
구름빵, 퍼즐도 재미있겠죠.^^

pjy 2010-08-18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강아지똥 그림 좋은데요~ 퍼즐을 맞추면 냄새나는 기분이 들려나요?ㅋㅋㅋ

순오기 2010-08-19 13:55   좋아요 0 | URL
하하~ 냄새나는 퍼즐!

찌찌 2010-08-18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딸들 모두 좋아하는 책이네요. 숲 속에서 숨은 그림찾기도 재미있던데 퍼즐로 즐겨보는것도 좋을 듯 하네요.

순오기 2010-08-19 13:55   좋아요 0 | URL
숲속에서 숨은 그림을 퍼즐로 맞춘다.ㅋㅋ

마녀고양이 2010-08-19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번째 그림두 퍼즐 1000 피스로 만들면 죽음일 듯 합니다... 아, 시러염.
머리 아파.... ^^

순오기 2010-08-19 13:56   좋아요 0 | URL
저학년 아이들 활동이라 퍼즐 조각이 많지 않아요.ㅋㅋ

같은하늘 2010-08-20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못 본 책이 있군요.
그림책을 그렇게 열심히 보아도, 이 세상엔 보지 못한 예쁜책이 너무 많아요.ㅎㅎ

순오기 2010-08-20 22:11   좋아요 0 | URL
세상엔 이쁜 그림책도 좋은 그림책도 너무 많아요.ㅋㅋ
 

드디어 최규석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이
블로거 베스트 셀러 1위에 등극했다. 
http://blog.aladin.co.kr/town

작가 본인은 반응이 뜨뜻 미지근하다고 하지만
최규석 매니아들의 조용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사계절 출판사 블로그에 가봤더니
벌써 2쇄 찍었다고 댓글이 달렸다. 

김용철 변호사 <삼성을 생각한다>는 1쇄를 1만부씩 찍었고
10쇄까지 찍으면서 딱 한번은 2만부를 찍었다고 하던데,
<울기엔 좀 애매한>은 1쇄를 몇 부 찍었는지 살짝 궁금하다.   

 

  

오늘 금요일 자정까지, 자칭 최규석 큰누나 순오기가 마련한
최규석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 대박기원 이벤트 마감이다.
아직 참여하지 않은 분들은 페이퍼가 원하는 것을 이행하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오늘 자정까지 접수된 댓글을 참고로 당첨자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당첨자가 원하는 최규석 책에 저자 사인을 받아 다음 주 중에 보내드릴 예정이다. 
자칭 큰누나지만, 저자 사인본으로 상품을 제공해야 격이 맞지 않겠나~ ㅋㅋ 

어쩌면 받는 분의 이름(아이디)이 들어간 진정한 사인본이 제공될 수도 있다.^^ 
자~ 이벤트 마감시간 5시간 20분 전, 이벤트 참여하러 고고~

http://blog.aladin.co.kr/714960143/3992741 
최규석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 대박 기원 이벤트


책이 출간되기 전에 올린 페이퍼부터 대체 몇개를 쓴거냐...
페이퍼만 보면, 슈퍼한다는 최규석 큰누나보다 '자칭' 큰누나가 진짜 누나 같다.ㅋㅋ ㅋ

http://blog.aladin.co.kr/714960143/3965359 

http://blog.aladin.co.kr/714960143/3980591 

http://blog.aladin.co.kr/714960143/3984692 

http://blog.aladin.co.kr/714960143/3997722 

http://blog.aladin.co.kr/714960143/4006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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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8-13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에 대한 사랑과 열정 대단하십니다!
응원합니다!^^

순오기 2010-08-13 20:08   좋아요 0 | URL
하하~ 그러게 말입니다.ㅋㅋ

머큐리 2010-08-13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님 때문이라도 언능 구매해야겠어요...ㅎㅎ

순오기 2010-08-13 20:09   좋아요 0 | URL
언능 구매하고 지역도서관에도 희망도서 신청하고
이벤트 페이퍼에 댓글 남겨요.^^

마노아 2010-08-13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작가님이 누님 사랑해요~ 큰 포옹 한 번 해야겠는걸요. ^^

순오기 2010-08-13 22:07   좋아요 0 | URL
하하~ 그런거 부끄러워서 잘 못할걸요.ㅋㅋ

소나무집 2010-08-13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주문했어요.
리뷰 쓰게 이벤트 기간 연장해주세요~~~

순오기 2010-08-13 22:05   좋아요 0 | URL
히~ 그럼 소나무집님 요청에 의해 이번 일욜 자정까지 할까요?
OK~ ^^

희망찬샘 2010-08-14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도 순오기님 이 마음 알고 계시겠지요? 순오기님 덕에 최규석님이 와락 좋아지려 합니다. (책은 아직 한 권도 못 읽었는데... 오늘 하나 사야겠어요.)

순오기 2010-08-15 01:43   좋아요 0 | URL
최규석 작가 좋아해도 될만한 청년이지요.^^
글쎄 알고 있을까요?ㅋㅋ
어제 통화했는데 내가 올린 포토리뷰는 봤다고 하더군요.^^
아직 못 읽었다면 기본적으로
신간과 더불어 대한민국 원주민과 100도C는 꼭 읽어줘야 합니다.^^

희망찬샘 2010-08-15 08:12   좋아요 0 | URL
일단 100도씨는 한 권 샀어요. 순오기님 땡큐하면서요. 잘했죠?

순오기 2010-08-15 13:02   좋아요 0 | URL
100도C는 현대사 자료로도 썩 훌륭하지요.
참 잘했어요, 도장 꽝!^^

하늘바람 2010-08-14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책 넘 보고싶어요

순오기 2010-08-15 01:44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바쁘고 신경 쓸 일이 많아 책 볼 짬이 별로 없을 거 같지만
그래도 최규석 만화는 꼭 봐 주세요.^^

꿈꾸는섬 2010-08-15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가 잘 마무리 되었나 궁금하네요.^^

순오기 2010-08-15 19:05   좋아요 0 | URL
소나무집님이 일욜까지 해달라고 해서 내일 당첨자 발표할거에요.^^

소나무집 2010-08-15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죄송해요. 저 땜시 날짜까지 연기했는데 책을 못 받아서 서평도 못 쓰고...
아까 오랜만에 목소리 들어서 반가웠어요.^^

순오기 2010-08-15 23:10   좋아요 0 | URL
죄송할게 뭐 있어요~ 원주통신원을 알고 지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