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공원에서 조정래 님의 <허수아비 춤>이 연재중이다.
혹시 연재가 궁금하시면 위 <허수아비 춤>배너를 클릭하면 됩니다. 

8월 2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도 쉬지 않고 
9월 25일 현재 55화까지 연재됐으니, 이제 5회 남았다. 
날마다 읽고 댓글 다는 것도 버거웠지만 이벤트에 당첨돼<허수아비 춤>을 받게 됐다.^^ 



알라딘에서는 10월 4일까지 저자 사인본 예약주문을 받는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00914_jo   





 

알라딘 책 소개에는 내가 웹진 연재에 단 댓글도 하나 올라 있다.^^     

박재우의 스카우트비가 입 소문으로만 전해지는데, 어떤 걸 믿어야 할지 난감하네요. 하여간 윤실장이란 인물이 실권자라는 건 확실하네요. <삼성을 생각한다>에서 본 이야기들 이 오버랩되네요. _ 순오기*



*정치인, 공무원, 법조인, 학자들까지 2천명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놓고 자기들 멋대로 돈의 권력을 휘두르는
 일광그룹의 횡포를 보는 것이 씁쓸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는 걸 부인할 수 없다.
 마치 <삼성을 생각한다> 소설판 같은데,
 조정래 선생님의 작품을 본 독자라면 공감할 시원하고 명쾌한 해석과 글발에 압도당한다.
 9월 30일까지 조정래 샘 리뷰대회도 있는데...
 



 

   
 

 
 

 

 
 


 *양철나무구꾼님의 댓글을 보고 추가하자면...

1989년 2월 광주로 내려올 때는 한 5년만 살고 떠날 곳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조정래 선생님의 <아리랑>을 읽고 광주살이에 정을 붙였다.
심지어 '우리 애들을 자랑스런 호남인으로 키워야지' 불끈 다짐도 하고... 
조정래 선생님은 박경리 선생님과 더불어 큰산맥으로 존경하는 분이다.

  
조정래 선생님의 <인간연습> 작가 후기에 이런 글이 적혀 있다.

"진정한 작가란 어느 시대, 어떤 정권하고든 불화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며 모든 권력이란 오류를 저지르게 되어 있고, 진정한 작가는 그 오류들을 파헤치며 진실을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정치성과 전혀 관계없이 진보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으면, 진보성을 띤 정치 세력이 배태하는 오류까지도 밝혀내야 하기 때문에 작가는 끝없는 불화 속에서 외로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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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0-09-25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조정래 보다 순오기님이 더 존경스러운 걸요~^^
알라딘 책소개의 님의 글도 반갑고요.

순오기 2010-09-25 13:14   좋아요 0 | URL
제가 조정래 샘 아리랑 읽고 광주살이에 정붙이게 됐거든요.
박경리 선생과 더불어 큰산맥으로 존경하는 분이죠.

비로그인 2010-09-25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황홀하시겠다^^

순오기 2010-09-27 01:21   좋아요 0 | URL
조정래 샘 사인본을 받게 됐으니 황홀하지요~ ^^

세실 2010-09-25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백산맥 읽으면서 소설 읽는 맛을 알았답니다. 그 책 읽고 벌교, 보성에 대한 애정까지 생겨난걸 보면 대단한 소설이었죠^*^ 저도 만약 광주랑 연고가 되었다면 님처럼 그랬을듯^*^

순오기 2010-09-27 01:33   좋아요 0 | URL
아리랑, 한강은 두번씩 읽었는데~
태백산맥은 광주살이 초반에 사투리가 입에 붙지 않아 읽기가 힘들었어요.
태백산맥 배경지를 돌아보느라 2007년 5월에 3권까지 읽곤 아직...

꿈꾸는섬 2010-09-26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역시 순오기님. 00공원에서 사인본을 받으시는군요. 축하드려요.^^

순오기 2010-09-27 01:33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2010-09-26 2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9-27 01:35   좋아요 0 | URL
이념과 이념이 낳은 불행에 대해서는 <인간연습>에서 잘 보여줍니다.
결국 분단과 사회주의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연습이었다고...

2010-09-27 08: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0-09-27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절 잘 보내셨어요???
저는 무릎이 아플 정도로 열심히 일했습니다!!ㅎㅎㅎ
암튼,
조정래작가가 언니에게 그런 분이시군요!!
토지를 읽어냈는데 언제 날 잡아서 아리랑이나 태백산맥중 하나 읽어볼까봐요!!불끈

순오기 2010-09-27 01:47   좋아요 0 | URL
명절은 목포 큰댁에서 1박 2일, 가볍고 즐겁게 지냈어요.
무릎이 아플 정도로 친정에서 무슨 일을 했을까요?
아리랑부터 태백산맥, 한강 순으로 읽어야 시대순으로도 맞고, 읽기에도 버겁지 않을거에요.
올 가을에 원주 토지모임 할거니까 참여하세요!^^

라로 2010-09-27 11:54   좋아요 0 | URL
오호~ 아리랑 먼저!! 역쉬~~~^^
고마와요~~~. 하긴 언젠가 언니의 다른 페이퍼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셨다. 아리랑 먼저 읽는게 좋다고~.ㅎㅎ

원주 토지모임 절대!!!가고 싶어요~. 불굴의 의지!!ㅎㅎㅎ
 

추석날에는 구름이 잔뜩 가려서 달구경을 못했는데 

오늘은 구름 사이로 간간이 얼굴을 내밀어 그래도 소원은 빌었는데...
 
빛고을 하늘에 뜬 달님을 보여드리니, 소원을 빌어보세요! ^^ 

      

 

  

>> 접힌 부분 펼치기 >>

 

  

추석은 지났지만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은 유효기간이 없지요! 
추석과 보름달을 만날 수 있는 책들~~ 푸짐하게 담아 봤어요.

추석이 지나고 봐도 좋을 책. 
옹기종기 모여서 꼬물꼬물 만들어 본 송편도
달 속에서 떡방아 찧는 옥토끼도 만날 수 있어요. 

올게심니, 반보기, 농악놀이, 강강술래
우리 추석 풍습도 배우고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것도 중요하지요.^^ 

 

이억배 선생님의 그림이 돋보이는 최고의 추석 그림책 
시골 할아버지 댁에 다녀와서 다시 보기 해도 좋아요.
도시에서 명절을 보내면 이런 풍경을 구경할 수 없으니
시골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아이들은 축복이지요.

아~ 우리의 농촌이 자꾸만 도시화되는 건 한편으론 슬픈 일이다.

 

추석 전날, 온 식구가 둘러앉아 송편을 만드는데
손에 부스럼이 났다고 쫒겨난 기동이. 
일남이와 기동이는 왜 홀딱 벗고 논고랑을 기어 다닐까?
맨몸으로 논고랑을 기면 몸에 난 부스럼이 없어진다는데... 

요즘 아이들은 부스럼이 뭔지도 모르고 논고랑을 기는 건 알수가 없겠죠?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시리즈는
내게 잃어버린 고향 풍경과 추억을 찾아주는 책이다. 


 

점점 사라져가는 10가지의
우리 명절과 풍습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설날, 정월 대보름, 단오, 유두, 칠월 칠석
추석, 중양절, 동지, 섣달 그믐 이야기와
24절기까지 알 수 있는데, 초등 중학년이 보면 좋아요. 


백희나 샘의 닥종이 인형과 그림으로 
우리 명절과 농경사회의 풍습과 놀이를 보여주지요.
설날, 정월 대보름, 혼례, 밭갈이,  
제기차기,단오, 장승, 풀, 한가위,
가을걷이, 책씻이, 털모자 등
우리 놀이와 우리 문화를 열두 주제로 담았어요.
유치원 또래들이 보기에도 좋아요.  

 

 
백희나의 두번째 그림책
벼르기만 하고 자꾸 장바구니에서 밀려나 아직 못 샀어요.ㅠㅠ 

 

이 책도 아직 못 읽었지만 관심 도서에요.
책을 돌려가며 읽어야 된대서 정말 궁금...  

아이들도 이런 책을 굉장히 좋아하죠. 




둥근 보름달을 바구니 달이라 부르는
미국 뉴욕 허드슨에서 멀지 않은
콜롬비아 산악지대에서
바구니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칼데곳 상을 두번이나 받은
바버러 쿠니의 그림책!

 

 
유아들이 엄청 좋아하는
설명이 필요없을 하야시 아키코의 책!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그림책
흑백과 은은한 색조 그림이 교차되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작품이다.

잠자리에 드는 아기가
방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인사하고
창밖의 달님과 안녕~ 콜콜 잠들어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유작으로
세계 방방곡곡의 어린이를 비추며 축복하는
달님을 노래한 아주 예쁘고 사랑스런 그림책.
 


마을을 비춰 주는 달이 사라졌다.
벨라와 벨라를 위해
달을 다시 만들려는
루와 크루루의 이야기다. 

 
보름달이 뜬 겨울밤
부엉이를 보러 가는
미국 아이들의 성장기 통과의례 
우리와는 다른 보름달 이야기와 정서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도 흥미롭다. 

1988년 칼데곳 수상작이다.  

    

 


케빈 헹크스의 2005년 칼데곳 수상작.
보름달을 처음 본 아기 고양이는 하늘에 떠 있는 우유 접시를 보고
우유를 먹으려고 혀를 내밀고 펄쩍 뛰어오르지만 번번히 실패하지요.^^ 
굵고 검은 선으로만 표현한 흑백대비의 그림도 일품이다.


1944년 칼데곳 수상작,
공주의는 달을 가지면 병이 나을거 같다는데
하늘의 달을 따온 사람은 누구며 달은 꼭 하나여야 할까?
순수한 아이와 어른들의 생각 차이를 보여준다.
모든 해답은 공주가 알고 있지요.^^

  
달 속에 우유가 있다는 개의 말을 듣고
엄마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들에게 먹일
우유를 구하려고 달을 향해 떠난다.
엄마 고양이는 정말로 우유를 구해 올 수 있을까?

시원시원하면서 밝은 그림과
유머 넘치는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도둑맞은 달이라니, 누가 달을 훔쳐갔을까?
상상력이 담긴 이야기와 함께
달이 왜 커지고 작아지고
왜 사라지는지를 그림을 통해 그 원리도 가르쳐 준다.
상상력과 과학이 만난 그림책으로 초등 고학년이 봐도 좋을 책이다.

 
금박으로 장식한 멋쟁이 달님이
밤마다 들려주는 이야기로 안델센 동화다. 
모든 그림속에 보름달, 반달, 때론 초승달과 그믐달로
모습을 나타낸 달을 만날 수 있다.

굴뚝 위에서 해님도 달님도 내가 보일거라며 만세 부르는 아이,
빵 위에 버터도 듬뿍 발라달라고 주기도문에
살짝 끼워 넣어 기도하는 아이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초등 고학년 이상 읽으면 좋을 책이다.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어른을 위한 그림책으로
청소년 이상 어른들에게 좋을 철학서. 

미하엘 엔데니까 믿어도 좋지 않을까? 

 

판타지 형식을 빌어 쓴 현직교사의 책으로
어린이들의 인권과 평화, 더불어 사는 삶을 생각케 한다는...  


절판도서라 중고샵에서 보고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재밌을거 같다. 

모험은 언제나 흥미롭다!

 


추석에 받은 용돈으로 사주면 좋을 시리즈 도서

    

 

 

 주인공인 꼬마곰 달곰이는 자연과 주변 사물에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그림자와 달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연못에서 잡아온 올챙이가 자신과 같은 곰이 되기를 바라기도 한다.
마치 이제 막 사물을 알아가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글자를 읽기 시작하는 어린 아이와 같다.
달곰이는 엉뚱한 것을 생각해내곤 하지만 문제의 해결 방법도 꼭 찾아낸다.
그러면서 평범한 사물을 색다르게 해석하고 소망을 성취해 내며 하루하루를 가장 재미있는 날로 만들어간다고...

 

 
우리 명절과 관련된 그림책 
이런 책은 모두 소장해도 좋지요.



보름달 검색하다 발견한 간식~
아기 보름달 웃는 모습이 예뻐서 먹고 싶다!^^ 


댓글(24) 먼댓글(0) 좋아요(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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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9-24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에 대한 책이 참 많네요. 우리 아이들도 즐겨본 <잘자요 달님>, <달님 안녕> 참 좋아요^*^
어제 놀러 나간 규환이가 저녁 7시쯤 전화해서는 "엄마 보름달이 굉장이 커. 빨랑 나와봐" 하더라구요.
덕분에 커다란 보름달 봤습니다. 밤 9시경에 다시 봤더니 작아 졌더라구요.
달 보며 소원 빌었어요. 비밀^*^

순오기 2010-09-25 12:47   좋아요 0 | URL
찾아보면 이보다 훨씬 많겠지만...
이번 추석은 지역마다 날씨가 달라서 달보기도 쉽지 않았을거에요.
그래도 소원을 빌었으면 됐지요!^^

마노아 2010-09-24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구름이 잔뜩 끼어서 달구경을 못했는데 금년엔 날이 좋아서 제대로 구경했어요. 남부지방은 추석 당일은 잘 안 보였나봐요. 날씨와 관계해서는 한반도도 엄청 크게 느껴져요.^^

순오기 2010-09-25 12:47   좋아요 0 | URL
한반도가 엄청 크다고 느껴진 추석 날씨!^^
훈훈한 추석을 보내셨나요?

gimssim 2010-09-24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튼
부지런한 순오기님.
이제야 일어나서 바나나 한 개,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때우고 있는 아줌마는
순오기님이 희귀동물(아! 죄송) 같아 보입니다.
저도 뭐 늘 이런 건 아니고, 그저쩨 몇 달동안 공들인 일을 끝냈거든요.
새벽기도 갔다와서 남편 아침 차려놓고 지금까지 잤더랍니다.
이제부터 또 열쒸미(?) 살아야지요.

보름달 만세!
(아참, 저도 보름달 보긴 했는데 소원을 안빌었네
위의 세실님이 말안했으면 보름달보고 소원을 빌어야 하는 것도 몰랐을 뻔...
내년 추석을 기다려야겠네요.)

순오기 2010-09-25 12:50   좋아요 0 | URL
하하~ 저는 사주 자체가 심야족이랍니다.ㅋㅋ
예전엔 커피를 마시려고 아침밥을 먹었는데, 지금은 커피로부터 자유로워요!

몇 달 동안 공들인 일이 무엇일까 궁금...
보름달에 소원을 안 빌었어도 늘 마음속에 소원을 빌고 살잖아요, 특히 엄마라면...^^

마녀고양이 2010-09-24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 사진을 이쁘게 찍으셨어요.
거기다 달 동화책까지.......

달님 안녕은 정말 이쁘죠. 코알라에게 열심히 읽어주었었는뎅.

순오기 2010-09-25 12:51   좋아요 0 | URL
올 추석달 사진은 구름이 더 멋져보이지만, 그래도 건졌지요!^^
다들 달님 책을 보며 자랐나봐요.

BRINY 2010-09-24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유난히 작아보였어요. 추석 잘 지내셨죠?
광주 할아버지께서 '거긴 물난리 안났냐? 여긴 더워서 에어컨 튼다'라고 전화기 너머에서 말씀하셨어요.

순오기 2010-09-25 12:53   좋아요 0 | URL
유난히 작아 보였다면 님이 성큼 커서 그런 걸까요?ㅋㅋ
추석 전날 엄청 더워서 장만한 음식을 모두 냉장고에 넣어야 했어요.
에어컨은 풀가동했고요.ㅜㅜ
할아버지가 광주에 사시는군요~ 광주 오면 연락하셔요!^^

blanca 2010-09-24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어요. 그런데 뉴스에서 삭과 망이 되는 시간을 계산해서 당일이 아니라 다음날이 보름달이라고 해서--;; 순오기님이 추천해 주신 책들 하나하나 다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어요. 장바구니에 담아가고 잊지 않고 땡스투도 할게요. 추석 행복하고 다사롭게 잘 보내신 거지요?

순오기 2010-09-26 18:34   좋아요 0 | URL
이번 보름달은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추석 다음 날 찍었는데...
저도 아직 달샤베트를 비롯해 못 본 책 몇 개 있어요~ ^^
이번 추석은 조카들이 세팀으로 나누어 윷놀이 했는데
어른들은 옆에서 응원하며 구경만해도 스트레스 확 풀리는 재미가 있었어요.
아이들끼리도 아주 친밀한 느낌을 갖게 되었고요.

양철나무꾼 2010-09-25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 사진이 참 예뻐요.
전 절대 저렇게 안 찍혀서 다른 달들을 찍어 댔어요~^^

시댁 내려가면서,살짝 순오기님 생각이 났었는데 말이죠.
추석 잘 지내셨죠?

순오기 2010-09-25 12:56   좋아요 0 | URL
양철나무꾼님댁 달님도 보기 좋았어요.^^
시댁이 어디냐고 물어도 안 알려주시고 혼자만 생각했어요.ㅋㅋ

양철나무꾼 2010-09-25 13:05   좋아요 0 | URL
전에 풍천장어,복분자주 얘기하면서 말씀드렸는데 말이죠~ㅠ.ㅠ
전북 고창이라고...

순오기 2010-09-25 13:24   좋아요 0 | URL
아하~ 맞아 그랬었죠.
이런 기억력이라니...ㅜㅜ
이젠 잊지 않을게요. 전북 고창...복분자와 풍천장어의 고장.
선운사와 미당 서정주의 고장~ 참, 미당문학관 가보셨어요?
생가 마당에 우물도 있는데...

뽀송이 2010-09-25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추석 연휴 가족분들이랑 다복하게 보내시고 계시죠.^^*
항상 건강하시고요~ 날이 갑자기 차가워졌어요. 건강하셔요.^^
올 추석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추석 뒷날 달이 더 예쁘더군요.^^

순오기 2010-09-26 18:35   좋아요 0 | URL
아우~ 바쁜 뽀송이님, 추석에도 혼자 애쓰셨겠네...
추석 뒷날의 달구경도 좋았어요.

소나무집 2010-09-25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 날씨는 너무나 멀쩡해서 달구경도 잘하고 왔어요. 제주도 가면 이젠 완도가 그립더라구요. 배 타면 금방인데 싶어서...

순오기 2010-09-25 12:58   좋아요 0 | URL
제주 날씨는 좋았군요. 마노아님 말처럼 무척 넓은 한반도!^^
완도가 그리운 님 마음 알 거 같아요.

2010-09-25 09: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9-25 12:59   좋아요 0 | URL
하하~ 제 서재의 보름달 보고 소원 빌었으니 됐군요!
멋진 여행 하셨드만유~~~~ 부러웠어요!^^

집요정 2010-09-25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보름달은 정말 예뻤어요. 별도 반짝거렸지요.
순오기님 말씀대로 이제 백도씨를 읽으렵니다.
감사합니다^^

순오기 2010-09-27 01:36   좋아요 0 | URL
구름낀 모습만 봐서 반짝이는 별은 못 봤지만
구름과 어우러진 보름달도 보기 좋았어요.
 

  

00공원에서 조정래 님의 <허수아비 춤>이 연재중이다.
혹시 연재가 궁금하시면 위 <허수아비 춤>배너를 클릭하면 됩니다. 

 
8월 2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도 쉬지 않고 9월 20일 50화가 연재됐는데
날마다 읽고 댓글 다는 것도 버거웠지만 이벤트에 당첨됐다.^^ 
* 이벤트 경품 <허수아비춤>출간 후 발송된다니 조금 기다리면 되겠다.   

 이벤트 1 : 조정래 작가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댓글 이벤트)
- 우수 댓글 : 조정래 원고 액자 및 도서 -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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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책 소개에 내가 웹진 연재에 단 댓글도 하나 올라 있습니다.^^     

박재우의 스카우트비가 입 소문으로만 전해지는데, 어떤 걸 믿어야 할지 난감하네요. 하여간 윤실장이란 인물이 실권자라는 건 확실하네요. <삼성을 생각한다>에서 본 이야기들 이 오버랩되네요. _ 순오기*


*정치인, 공무원, 법조인, 학자들까지 2천명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놓고 자기들 멋대로 돈의 권력을 휘두르는
 일광그룹의 횡포를 보는 것이 씁쓸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는 걸 부인할 수 없다.
 마치 <삼성을 생각한다> 소설판 같은데,
 조정래 선생님의 작품을 본 독자라면 공감할 시원하고 명쾌한 해석과 글발에 압도당한다.
 

 

   

 


 

 

 

 

 

  

 




 

9월 30일까지 연재하는데, 설마 추석 연휴에도 연재하는 건 아니겠지요?
추석연휴에 바쁘지 않은 분들은 연재를 보시라 추천한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연결됩니다.  

 

 
추석에 휘영청 보름달이 떠서 소원을 빌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고향가는 길 조심하시고
모두들 둘러앉아 맛난 음식에 두런두런 사는 이야기도 나누는 행복한 시간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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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9-23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악~~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빠짐없이 허수아비 춤이 연재되었네요.
우린 어제 돌아왔는데, 이제야 사흘간 올라온 글 읽으러 갑니다.

프레이야 2010-09-23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언니, 추석 잘 쇠고 돌아오셨어요? ^^
땡스투 하고 클릭도 하고 예약주문도 하고 가요~~

순오기 2010-09-24 00:26   좋아요 0 | URL
네네~ 잘 지내고 돌아왔어요.
아이들은 윷놀이로 스트레스도 풀고 잘 먹고 잘 놀은 추석이었어요.
조정래샘의 허수아비 춤, 예약주문하고 사인본 받으면 좋지요!!^^

마녀고양이 2010-09-23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언니두 추석이라 바쁘시군요?
21일 이후로 페이퍼 하나두 없으시네... ^^
추석 잘 지내고 계시죠?
전 잘 다녀왔구여, 언니 말씀대로 구경도 많이 했어요.
항상 감사드려여~

순오기 2010-09-24 00:26   좋아요 0 | URL
하하~ 바쁜 건 밀린 책 읽느라고 페이퍼도 리뷰도 안 쓰고 있어요.
통영이 시댁이라 좋겠어요.^^

꿈꾸는섬 2010-09-23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석 잘 쇠셨어요? ㅎㅎ 목포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전 잘 다녀왔어요.^^

순오기 2010-09-24 00:27   좋아요 0 | URL
목포는 한 시간도 안 걸려서 금세 다녀 옵니다.
님도 고생하셨어요~~
 

현대인의 삶은 광고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내가 보고 싶지 않아도 눈만 뜨면 보이고 들리는 광고들의 홍수! 
물론 가치있고 유익해서 내게 꼭 필요한 광고도 있지만, 원치 않는 광고의 홍수는 공해가 아닐까...
이런 생각 때문에 알라딘 TTB광고에는 눈도 돌리지 않았었다.

그런 내가, 오늘 처음으로 알라딘 TTB광고를 설정했다.
알라디너들의 서재에 떡 걸려있는 책광고를 보면서 한번도 클릭할 생각을 안했는데
일부러 전화까지 해서 TTB광고의 좋은 점을 소개해 준 알라디너의 친절에 감사한다.^^ 

아무튼 TTB광고 설정하기에서 알려주는 대로 해봤더니 됐는데,
내가 잘 한 건지, 누군가에게 또 하나의 광고 공해를 끼친 건지는 모르겠다.
남에겐 부정적이어도 자신에겐 긍정의 마인드가 작동하는 순오기라서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처음 광고에 올린 책들을 살펴보면, 


제8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합체> 표지를 그린이가 최규석이라 더 의미 있다.^^
1985년생의 작가가 처음으로 쓴 소설인데, 난쟁이 아버지를 둔 일란성 쌍둥이 형제 합과 체를 주인공으로 한 성장 소설이다. 조세희 원작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오마주로 읽히는데, 몇 개의 챕터가 "아버지는 난쟁이였다"로 시작된다. 그리고 체 게바라를 형으로 삼은 '체'는 자기만의 혁명을 꿈꾼다.

<완득이>처럼 난쟁이 아버지를 둔 형제는, <위저드 베이커리>처럼 지나치지 않아 맘이 불편하지 않다. 현실 도피성 환타지도 아니고, 현실에 있을 듯한 키작은 고등학생의 성장기를 지켜보는 일이 즐겁다. 하지만 낄낄 웃으며 즐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문제성도 제시한다. 오래전 <난쏘공>의 아버지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해답으로도 읽히는데 초등고학년부터 읽을 만하다.
"오래전, 한 난쟁이 아버지가 하늘로 작은 공을 쏘아 올렸다. 그 공은 어떻게 되었을까?" 



 
만화가를 꿈꾸며 미술학원 입시반에 모인 수험생들의 이야기
가난해서 꿈조차 없는 걸 다행으로 여기는 청소년이나
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금이 없어 갈 수 없는 현실은 분명 울어야 될 상황이다.
 
하지만 울기엔 뭔가 애매한 상황,
그렇다고 벌컥 화를 내거나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 현실은 오늘도 계속된다.

100% 수작업의 최규석 만화로 긴말이 필요없다.
자칭 '최규석 큰누나'를 자처하기에 일단 읽어보라 권할 수밖에...^^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잘 쓰는 이들이 모여 만들어 낸 책세이와 책수다로 439권의 책 이야기다.
알라딘에 둥지를 튼 이들이 여럿 필진으로 참여했고,
그 중 한 명인 stella09님의 이벤트 덕분인가?
출간하자 바로 알라딘 블로거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아는 분들이 쓴 글부터 찾아 읽었는데
인터넷 검색 정보를 풀어 쓴 서평집과 달리 사람의 향기가 느껴져서 좋다. 

사람들이 왜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글을 쓰는지 궁금하거나
독서인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여기에 거론된 439권의 책은 따로 페이퍼를 만들어도 좋을 듯.

 



초등 3학년 정도면 읽기에 무리가 없을, 일기로 쓴 역사책이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총 12권으로 출간될 예정인데,
초등생 또래로 설정된 주인공이 쓴, 일기로 배우는 역사라는 형식이 참신하다.
일기 옆에 이야기와 관련된 정보와 역사 지식을 제공하는 편집도 돋보인다. 

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와 함께 배우는
고구려 시대의 의식주와 교육, 신분, 시장, 조세, 의료, 장례, 혼인, 종교, 축제, 놀이 등
고구려의 생활과 문화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박지원이 쓴 호질을 저학년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 쓴 그림책이다.
얼마전 총리를 비롯한 장관 내정자들의 청문회를 지켜보며,
하나같이 도덕성에 결함이 있는 인사들이라 분통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었다.
박지원이 살았던 18세기나 현대의 우리사회는
허위의식에 빠진 지도자로서 품격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런 자들에게는 
"예끼 놈!"
하고 호통칠 호랑이라도 있어야 되는 거 아닐까? 

 



 
 상당히 귀엽고 감찍한 동시집이다.
<빛보다 빠른 꼬부기>로 제1회 대한민국 문화&영화 콘테츠 대상을 받은
이병승 작가는 동화와 동시로 제 7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초록 바이러스>는 일상에서 발견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이 담겨 있다.
시인은 그것을 보물찾기라 말한다.

보물찾기를 잘하려면 아이의 눈을 잃지 않도록 동심이란 마법의 안경을 쓰고, 
좋은 동시를 발견했을 땐 기쁨의 폭죽이 팡팡 터진다고 말한다. 
이 동시집에서 발견한 즐거움도 팡팡 터지는 폭죽 같다.

수록된 시들이 버릴 게 하나도 없어 바이러스처럼 독자에게 퍼져갔으면...
그림은 이금이 작가의 따님인 누리양이 그렸다.

  


<구름빵>의 백희나 작가가 6년만에 두번째로 낸 그림책이다.
아직 내 손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수일내로 반드시, 기필코 내게 와야 할 책이다.
분명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 굳게 믿고 추천한다. 

가을의 길목인데도 여전히 뜨거운 지구를 식혀 줄 샤베트가 필요하다.
“지구의 내일을 위해 콩기름 인쇄를 하였고, 비닐 코팅을 하지 않았다”는
작가의 말에도 믿음이 간다. 벡희나 작가의 그림을 맛보려면 요런 책도 같이...

 
 

 

 



마더구스(Mother Goose)란 ‘거위 아줌마’라는 뜻으로
마더구스 이야기나 노래를 지었다는 시골 부인을 가르키는 말이다.
  
영미권 아이들이 자라면서 즐겨 읽고 부르는 영어 전래 동요 50 곡이 CD에 담겨 있다.
영미권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코드로
<비밀의 화원, 거울 나라의 앨리스, 퀴즈왕들의 비밀>에도 나온다.

짧은 노래말 경쾌한 리듬에 저절로 몸이 움직여진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고
속편인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보자. <퀴즈왕들의 비밀>에서 퀴즈왕이 된 영혼들은 마더구스 노래인 '험프티 덤프티'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닌 거울나라 앨리스에 나온다고 정확히 알고 있었다. 
멋진 신세계에도 나온다고...

 


 

 


    
존 버닝햄이 글을 쓰고 헬렌 옥슨버리가 그린 부부의 첫 공동작품이라 무척 기대된다.
엄마와 아이가 대화를 나누는 현실 장면과,
아이가 앞으로 태어날 동생의 모습을 상상하는 환상 장면의 교차 구성으로
태어날 동생에 대한 아이의 복잡한 심리를 절묘하게 포착해 냈다고 한다.
아기를 가진 엄마와 동생을 기다리는 아이의 열 달을 잔잔한 일상을 차분하게 그려
단순히 질투심과 불안함을 드러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여 아이 스스로 위기를 이겨내도록 도와준다니

동생을 맞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이런 책은 최고일 듯!
  

 
 

  

 

 

이 책을 선물로 받았는데, 아직 못 읽었다.
2009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앵무새 죽이기>를 연상시키는 주제의식을 담은 문제작이라니,
앵무새 죽이기와 같이 읽으면 더 좋을 듯. 

코리건이라는 가상의 탄광마을,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1965년 어느 무더운 여름,
주인공 찰리는 한밤중에 찾아온 재스퍼 존스를 따라 집을 나섰다가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데... 

 
노란 표지의 앵무새 죽이기는 너무 간략해서
하늘색 표지로 봐야 후회가 없을 듯...

  

 

 



마음산책의 책으로, 알라딘 책소개를 옮겨보면,

술평론가 박영택이 들려주는 '얼굴' 이야기로
총 10개의 주제, 58명의 예술가와 그 대표작을 중심으로 인간의 삶과 죽음, 문화를 말한다.
"얼굴은 사회적인 텍스트이자 비명"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얼굴을 제재로 한 작품들에는 개인 삶의 궤적은 물론 사회.역사.문화의 코드가 담겨 있다.



관상을 다룬 허영만의 '꼴'과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꼴은 6권까지만 샀는데
벌써 9권까지 나왔네!!

 

 

 

*TTB광고 설정으로 앤티크 책장에 곱게 담긴 책들을 클릭하거나 구매로 이어질 경우 3%의 광고 수입이 생긴답니다.
  땡스투는 구매가 이루어진 즉시 적립금이 들어오지만, TTB광고는 매월 15일에 일괄 적립된다네요.   
  음~ 아직 구매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클릭수는 9/3 14회 . 9/4 10회...이렇게 나오네요.^^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면 여기로 http://blog.aladin.co.kr/ttb/39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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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9-03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위에 저게 TTB 광고예여?
나무꾼님네서 보고는, 무슨 장식장 설정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책 올리나보다 했어여~

순오기 2010-09-05 03:31   좋아요 0 | URL
다른분들의 서재에서도 많이 보이지요.^^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나 추천하는 책들을 올리면 되는 듯...

stella.K 2010-09-03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정말 블로거 베스트셀러 1위여요? 어쩌면 좋아. 입이 찢어집니다. ^-----^
이런 기쁜 소식을 주시다니! 언니 넘 고마워요.
최규석님 책 리뷰 써야하는데 이러고 있습니다.
그림도 좋고 책이 넘 잘 빠졌어요.
합체가 최규석님이 그린 거로군요.
좋으시겠습니다. 이런 동생분 계셔서.^^

순오기 2010-09-05 03:32   좋아요 0 | URL
100인의 책마을은 잘 나가고 있는 게 확실하죠.^^
애정어린 최규석 신간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

비로그인 2010-09-03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글을 보고있으면서도 저 TTB광고라는 게 뭔지 영문을 모르겠으니...
으이구~~나두 참 답답혀요~

순오기 2010-09-05 04:53   좋아요 0 | URL
순발력 퀸 마기님이 TTB광고를 모른다니 그게 더 놀라워요!^^
위에 가지런히 담긴 책을 광고하는 거랍니다.ㅋㅋ

치유 2010-09-03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게 광고였었네요??전 서재꾸미기 해놓은걸로 착각하며
책으로 이쁘게도 꾸며놓았네..하면서 구경하곤했었는데요..아,,,,이 무식이여~~~~~~~~

순오기 2010-09-05 03:34   좋아요 0 | URL
책으로 이쁘게 꾸며 놓으니 진짜 서재 같죠?^^

치유 2010-09-03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니의 요술 램프가 돌아가는 한, 전 알라딘 마을의 마법에서 언제나 헤맬듯..해요.

순오기 2010-09-05 03:34   좋아요 0 | URL
알라딘이 새로운 걸 많이 시도하니까 따라가기 힘든 것도 있지요.^^

꿈꾸는섬 2010-09-03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마찬가지로 TTB가 광고였다는걸 오늘 알았네요.

순오기 2010-09-05 03:35   좋아요 0 | URL
님도 해보세요~ ^^

yamoo 2010-09-03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티티비 광고...책장이 멋져 보여서 할려구 했는데, 귀찮아서 때려 쳤습니다..ㅋㅋ

순오기 2010-09-05 03:35   좋아요 0 | URL
광고에 올리는 책을 종종 바꿔주려면 좀 귀찮기는 할 거 같아요.^^

pjy 2010-09-03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책장이 광고였구나...이게~ 또, 참--; 눈뜬 장님이라....@@;

순오기 2010-09-05 03:35   좋아요 0 | URL
히히~ 눈뜬 장님이 제법 많은 거 같아요.ㅋㅋ

집요정 2010-09-03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저거 설정해서 돌아오는 혜택이 뭔가요? 저도 설정은 해놓았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는....역시 순오기님이 유명하시군요.
직접 연락까지 받으실 정도라면...^^

순오기 2010-09-05 03:37   좋아요 0 | URL
클릭횟수와 구매 실적에 따라 광고수입이 생긴다는 거죠.^^
매월 15일에 일괄 적립된다고 하네요.
설정하실 때 안내 글을 안 보셨나요? 자세히 나와 있던데...

집요정 2010-09-04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최규석이 누군지도 몰랐는데 순오기님의 글을 보니 찾아봐야겠어요. ^^

순오기 2010-09-05 03:38   좋아요 0 | URL
최규석이 어떤 만화가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lo초우ve 2010-09-04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배울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구만요.. 이건 또 어떻게 하는거래요??
앤티크 책장에 꼽힌 책 클릭하면 되는거에요?
클릭~!!!

순오기 2010-09-05 03:39   좋아요 0 | URL
어떻게 하는지는 '서재관리' 클릭하고 TTB광고 설정하기에서 지시하는 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책장 색상이나 스타일, 추천도서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고요.

lo초우ve 2010-09-04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다 안본것만 클릭해서 보관함에 저장중.. ^^

순오기 2010-09-05 03:40   좋아요 0 | URL
일단 보관함으로 보내놓고 구매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지
안그러면 구매 홍수에 휩쓸리게 되는 부작용이 있답니다.ㅋㅋㅋ

행복희망꿈 2010-09-05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의 서재에서도 봤어요.
그런 기능이 있었군요.
저도 몰랐네요.ㅎㅎㅎ
서재가 훨씬더 멋져요.^^

순오기 2010-09-05 11:06   좋아요 0 | URL
꿈님도 설정해보세요~ 보기에도 이쁘잖아요.^^

비로그인 2010-09-05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TTB광고라기보다 그 사람의 책꽂이 혹은 추천도서라고 생각하고 봐요. 제가 클릭 열심히 해드릴께요. 아무래도 지은 죄가 있는지라.. 흐흑

2010-09-06 0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0-09-05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기한데요
정말 서재를 하려면 공부해야하나봐요

순오기 2010-09-06 00:55   좋아요 0 | URL
서재활동도 공부가 필요해요.^^

2010-09-05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9-09 09:33   좋아요 0 | URL
이런 일은 힘들어서 참여하기 어렵지요.^^

같은하늘 2010-09-08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예전에 ...님 서재에서 보고 여쭤보니 한번해보라는걸 귀찮아서 안했는데...ㅎㅎ
오기언니라면 광고수입이 상당할것 같아요.

순오기 2010-09-09 09:34   좋아요 0 | URL
아직은 모르겠어요.
그래도 땡스투가 더 활발할 거 같아요.^^
 
추천마법사 퍼가기 이벤트

추천마법사님께서 내게 추천하는 책이랍니다.  ^^
매일 매일 달라진다니 한번씩 클릭해봐야겠어요. 

 


2010년 8월 27일 | 순오기님을 위한 추천 상품

범죄 수학 김대중 자서전 - 전2권 대한민국 10대, 노는 것을 허하노라 노빈손 프랑스 대혁명에 불을 지펴라 앤디 워홀 이야기

순오기님의 취향을 매일 분석하여 자신 있게 권해 드리는 추천 상품! 요건 8월 26일 분야별


범죄 수학


김대중 자서전 - 전..


대한민국 10대, 노..

범죄 수학
리스 하스아우트 지음, 오혜정 옮김, .. / Gbrain(작은책방)

김대중 자서전 - 전..
김대중 지음 / 삼인

대한민국 10대, 노..
김종휘 지음 / 양철북
 

 

 

 

 

 

 

 

 

 

 



만화 상대적이며 절..


글로 세상을 호령하..


재스퍼 존스가 문제..
만화 상대적이며 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수박 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글로 세상을 호령하..
이종묵 지음 / 김영사
재스퍼 존스가 문제.. 
 크레이그 실비 지음, 문세원 옮김 / 양철북

 

 

 

 

 

 

 

 

 

   



끝나지 않은 사랑


흥보전.흥보가.옹고..


강남몽
끝나지 않은 사랑
박희병.정길수 엮음 / 돌베개
흥보전.흥보가.옹고..
정충권 옮김 / 문학동네
 강남몽
황석영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제리


무슨 일이 일어났는..


제리
김혜나 지음 / 민음사
무슨 일이 일어났는..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마법사가 추천한 도서 중,
<강남몽>은 이미 읽었지만 리뷰를 안 썼고...

양철북의 <대한민국 10대, 노는 걸 허하노라>와 
<재스퍼 존스가 문제다>는 마음에 들었지만 <재스퍼...>는 출판사의 배려로 이미 소장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은 만화가 아닌 책으로 갖고 있으니, 만화를 사지는 않을 것이고.

  

문학동네 한국고전문학전집은 간지나는 표지 때문에 많이 끌린다.

 

 

 

 

 

신간도서에서 제8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합체>가 번쩍 띄었는데
왜냐면 사계절이고, 표지 그림을 최규석이 그렸으니까!^^

합체
제8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
사계절 1318 문고 64 

박지리 (지은이) | 사계절출판사 |
2010-08-27  양장본 | 276쪽
정가 10,500원
판매가 : 9,450원 (10%off, 1,050원 할인)

2010-08-27  반양장본 | 252쪽
정가 9,500원
판매가 : 8,550원 (10%off, 950원 할인) 


<알라딘 책소개> 

사계절1318문고 시리즈 64권. 제8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 전공자도 아니고, 작가 수업을 따로 받아본 적 없는 그야말로 ‘신인’작가의 작품이다. 저자는 난쟁이인 아버지의 유전인자로 인해 어느 순간부터 키가 자라지 않는 두 형제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를 ‘루저’라고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유쾌한 ‘성장 비기’를 전해준다.

공을 굴리며 관객을 웃기는 쇼쟁이 ‘난쟁이’ 아버지의 키 작은 자식들인 일란성 쌍둥이 오합과 오체는 ‘키 컸으면’이 지상 최대의 목표다. 어느 날, 체는 동네 약수터에서 우연히 알게 된, 계룡산에서 도를 닦았다는 자칭 ‘계도사’한테 키 크는 ‘비기’를 전수받고, 합과 함께 짐을 꾸려 계룡산으로 수련을 떠난다. 33일 동안 ‘형제동굴’에서 수련을 쌓아야 하는 합과 체.

이름과는 정반대로 ‘성적’에서부터 ‘성격’까지 닮은 구석이라곤 전혀 없는 쌍둥이 형제 합과 체, 또 사기꾼인지 진짜 도사인지 그 정체를 모르지만 백발에 흰 도복, 흰 고무신을 신고,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계도사. 저마다 강한 개성을 자랑하는 인물들의 활약 덕분에 성장에 대한 열망과 안타까움, 사람의 가치를 외모로만 판단하는 사회 풍토에 대한 비판 등이 모험과 무협이라는 코드로 맛깔나게 버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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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10-08-27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 번 해봐야겠네요.ㅎㅎ

순오기 2010-08-28 03:20   좋아요 0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