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Using Bible -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갤럭시S2의 모든 것 Using Bible 시리즈 7
강현주 지음 / 황금부엉이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스마트폰 산 기념으로 뭔가 새로운 기능이 있지 않을까,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헛된 기대로 읽은 책.
역시 별 건 없었다.
이런 책의 독자는 누구일까?
우리 아빠 정도의 60대를 위한 책인가?
나도 아직 버벅대긴 하지만 책에 나온 정도는 책 없이도 대충 몇 번 만지작거리고 나니 금방 익숙해졌다.
그만큼 조작하지 쉽게 만든 탓도 있겠지만.
윈도우 처음 나왔을 때 드래그란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 당기는 것이다, 뭐 이런 식의 설명까지 나온 책도 보긴 했지만 하여튼 책 내용은 참 별 게 없네.
내가 바라는 건 스마트폰을 이용해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뭔가 특별하고 개성있는 방식으로 사는 그런 색다른 라이프 스타일이었던 것 같다.
이런 건 블로그에서 찾아야 하려나?
하여튼 스마트폰 자체는 IT 혁명이고 앞으로 일상을 지배할 게 확실하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립간 2011-07-15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일이지만 사과를 드립니다.
http://blog.aladin.co.kr/cjsak/4923662
marine님께 한 이야기가 아니라 알라디너 불특정 다수에게 한 이야기입니다.
 
[사은품증정]아르누보 앨범/가죽 접착식 양장 앨범/대/결혼/졸업/탄생/아기앨범/사진첩/액자 - 브라운-블랙(40장)속지
아리아앨범
평점 :
절판


지난 번에 구입했는데 또 사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앤비]스터디메이트/팝클로이드/팝클락/역 타이머/스톱워치/알람시계/수험시계/탁상시계 - 스터디메이트 민트
SJ상사
평점 :
절판


카운드 업 다운 기능 있어서 편하고 좋아요.
디자인도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된 것 같구요.
하루에 몇 시간 정도 낭비 없이 공부할 수 있는지 체크해 보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웃라이어 -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 / 김영사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부터 읽어야겠다 맘만 먹다가 드디어 읽게 된 책이다.
그렇고 그런 뻔한 자기 계발서 같아서 안 보려고 했는데 교수님이 추천하시길래 관심이 갔다.
독특한 구석이 있긴 하다.
성공이 자기가 잘나서만 되는 게 아니라 시대적 상황이 맞물려야 큰 성공을 할 수 있다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물론 여기에는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본인의 노력도 가미되야 한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과 일맥상통 한달까?
제일 인상깊었던 대목은 집중양육이라는 개념이었다.
한국의 엄청난 교육열은 서구의 창의적 교육과 비교되어 항상 비난의 대상이었는데 비교적 긍정적으로 그려진다.
아마 저자도 한국에 부는 이 미친 사교육 열풍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긍정적인 면만 부각시킨 것 같다.
그렇긴 하지만, 어쨌든 교육이 계급의 사다리를 올라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임은 분명하고, 특히 아시아 이민자들은 자식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기 때문에 미국 사회의 엘리트 계층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벼농사가 밀농사에 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요한다는 점도 문화적 배경으로 꼽고 있다.
그러고 보니 한국이나 중국의 농부들은 이른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허리 한 번 펴지 않고 논바닥에 엎드려 벼와 씨름을 해 왔던 것 같다.
나는 그게 키우는 작물의 문제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농지가 워낙 적어 단위 집약적 농업을 하기 때문에 노동량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밀농사에 비해 손이 많이 간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쌀농사 보다는 밀농사가 더 많이 행해지는 걸까? 

나는 지금까지 유전자 결정론을 믿었다.
양육이냐 본성이냐는 논쟁에서 지금까지 내가 읽은 책의 결론은 유전자가 대부분을 결정한다고 했다.
간단히 말해 될 놈은 어떤 환경에서도 다 된다는 것.
그래서 사교육을 아무리 많이 시켜도 근본적인 차이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확실히 집중양육의 이점이 있긴 한 것 같다.
하긴 그렇지 않고서야 사람들이 바보도 아닌데 그 엄청난 돈을 교육에 쏟아 붓겠는가.
적어도 언어 교육 같은 경우는 어려서부터 외국어에 노출되는 빈도가 늘수록 유리한 건 사실이니까.
(결국은 영어 유치원을 보내야 한다는 얘긴가?)
방학 때 아이를 혼자 알아서 놀도록 방치하는 것과 엄마가 끼고 돌면서 다양한 교육을 시키는 것의 차이는 확실히 크다고 한다.
많은 경험을 할수록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면에서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히고 자기 의견을 다른 사람 앞에서 분명히 밝힐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 남과 협상하는 법을 배우는 것 등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재교육의 효과는 아직은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경험의 폭을 넓힌다는 점에서는 나도 집중양육에 어느 정도 찬성하는 바다.
이러니 갈수록 아이에게 드는 교육비가 올라가고 저출산은 피할 수 없는 문제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 내 생애 마지막 영어 공부법
고수민 지음 / 은행나무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블로그에서 가끔 봤던 분인데 책으로 엮었나 보다.
사실 블로그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웠던 건 아니다.
뭐랄까, 좀 어설픈 느낌이 많았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보니 꽤 성실하게 자신의 영어 공부법을 피력하고 있었다.
아마도 오랜 시간 영어 공부를 했고 미국 사회에서 그 영어로 생활하고 있는 생활인의 입장에서 기술한 거라 더 와 닿는 것 같다.
제목은 좀 자극적이지만 내용은 아주 평범하고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한마디로 비법 같은 건 없으니 성실하게 꾸준히 반복하라는 것.
안 그래도 스크린 영어를 해볼까 생각 중이었는데 이 책에서도 추천을 해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볼까 싶다.
제일 인상깊었던 충고는, 듣기만 해서는 절대 잘 들을 수 없고 말하기와 읽기, 쓰기 등이 다 결합돼야 잘 듣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쉬운 영어책을 입으로 소리내서 읽으라고 한다.
익숙해지면 테이프를 따라 읽어 본다.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반복하다 보면 외워진다는 것.
영어 일기를 쓰면 새로 배운 표현을 써먹게 되니까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간단한 문장을 써 보는 건 확실히 구문 익히는데 좋은 것 같다.
전공책은 좀 보지만 그 외에 신문이나 책, 영화 등은 여전히 어려운 나에게 좋은 충고가 됐다.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영어 공부를 좀 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