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찾는 분이 몇 분 계셨습니다. 대부분은 비공개여서 어떤 분이신지는 몰랐고요.

 

오늘 글을 올리려고 들어와 보니 갑자기 숫자가 크게 늘었더군요.

 

급격한 변동은 시스템 차원의 문제이므로 서재 메인으로 가서 공지사항을 보니 [북플]이라는 게 11월 24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일환으로 [즐겨찾기]가 [친구신청]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즐겨찾기]는 일방적인 것이었습니다. 즉, 익명으로도 가능했습니다. 내가 누군가의 서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끈에 불과했으니 말이지요.

 

그런데 [친구신청]은 쌍방간의 문제가 됩니다. 게다가 수락하면 북플로 게시글이 자동으로 날아간다(온다)네요. 등록하는 글은 (공개하고 있으니) 부끄러운 글이 아니지만 마구 발송해도 될 만한 수준의 글은 (대부분) 아니지요. 이렇게 되면 모든 분들의 친구신청을 그냥 보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발송공해를 막기 위해서요.

 

조용히 즐기던 중 갑자기 무대위로 떠밀려 나오는 꼴이라고 할까요?

 

한줄 요약.

친구신청을 [수락]하는 것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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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리뷰 글을 올린 게 11월 28일이네요. 12월에는 도통 글을 올릴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리뷰를 예스24, 알라딘, 교보에 동시에 올리게 되는데 8 내지 10개를 올리다 보면 3-40분이 지나갑니다. 그 짬을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도 그랬는데 월말에 한두번 올려서 공백을 남기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난 달에는 실패했습니다.

 

조금 한가해지려고 하니 조만간 다시 올릴 계획입니다.

 

 

다른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 때 그 때 리뷰를 다르게 씁니다. 어떨 때는 줄거리 요약이 전부이고, 어떨 때는 제 생각만 쓰기도 하고, 어떤 것은 줄거리와 생각이 섞이기도 하고, 때로는 장단점(주로 단점)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청소년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책은 가능하면 줄거리를 포함시키고, 추리나 수사물 등은 (비판하시는 분이 많아서) 줄거리를 가능하면 안 쓰려고 하고, 주제가 너무 넓거나 언급하고 싶지 않으면 장단점 또는 다른 이야기에 대해 글을 쓰게 됩니다.

 

읽었으면 반드시 글을 남긴다 는 전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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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신품만 사오다가 일부 절판된 품목 등을 구하기 위해 중고장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다른 책을 사면서 총 4권의 중고를 알라딘직접배송을 통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4권 다 상태가 '최상'으로 되어 있었는데 소설 3권은 별로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신품은 아니지만 그 정도면 중고가를 감안했을 때 충분히 감수할 만했습니다. 사실 한두 번 보면 그 정도는 될 테니까 가격대비 대만족입니다. 

철학책이 하나 있었는데 '최상'이라고 된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십 페이지에 걸쳐 연필로 밑줄이 그어져 있었고, 심지어는 낙서까지 있더군요. 책을 검수하고 상태를 부여한 것인지 의심이 갑니다. 제대로 감상을 하려면 지우개로 몽땅 지워야 할 것입니다. 판매자직배송은 개개인의 신용도에 달린 것이라 위험이 크다고 생각하여 훨씬 가격이 높은 알라딘직접배송을 택하였는데 실망입니다. 

뭐 3/4은 괜찮았으니 일단은 한번 더 두고 보자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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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문학이 너무 많아져서 둘로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확인된 것부터 옮길 예정인데, 일단 새로 등록하는 것은 모두 기존의 카테고리에 넣고, 기존 것 중 2차세계대전까지 것은 새 카테고리로 서서히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작년까지 등재된 것을 옮깁니다.

분량이 생각보다 많거나 적다면 구분 시기를 조정해야겠지요.

처음엔 19세기까지로 했었는데 재분류하고 나니 280여 권과 40여 권이여서 2차세계대전으로 기점을 바꾸었습니다. 물론 작가가 오래 살기 때문에 시대가 섞일 텐데, 19세기에 출생한 분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구시대의 것으로, 20세기의 사람이라도 주요작품이 전전이라면 역시 구시대의 작품으로 분류할 예정입니다.

재분류하다 보니 엉뚱한 분류의 것이 포함되어 있네요.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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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리뷰를 선택하면 항상 먼저 하는 것이 상품검색인데, 먹통입니다. 

그래서 알라딘 메인으로 가서 상품을 고른 다음 개별화면에서 리뷰 쓰기를 선택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서재에서 하는 것과 메인에서 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는 것은 전의 경험을 통해 이미 아는 것이기에 우회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전에는 서재에서는 책이 없는 것으로 나오는데, 메인에서는 있는 것으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아니 그 사건은 교보문고였던가?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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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2011-01-20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글도 한 2분 정도 걸려서 올라가네요. 오늘 알라딘 서버에 문제가 있나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