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은 태은이 80일 이었어요.
무럭무럭 자라 하루가 다르다는 느낌이 바로 이런건가요?
언제 이렇게 크려나 했는데 80이리 되니, 옹아리에, 목도 가누고, 잠도 잘자고 토하지도 않고 무척 어른스러워졌지요.
착한 우리 태은이 이젠 덜 보채고 잘 자서 너무 예쁩니다.
물론 보채고 때써도 쎄상에서 가장 예쁘지만
걱정되고 안스러운 맘이 조금은 놓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렴
사진을 찍으려 하면 카메라를 뚫어지게 봐서 좋은 표정을 잡기 어려운데 이 사진은 그래도 특이하게 웃는 모습을 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