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 날 태은이는 드디어 안정적인 뒤집기를 하였어요. 그러고는 나날이 엎드려있는 시간이 길어지네요.
침도 아주 많이 흘리고요. 이빨도 나는지 잇몸이 아주 뾰족뾰족 올라온답니다.
여전히 목욕하는 걸 좋아라 하는데요
한달 전 사진과 비교해 보니 키가 많이 컸어요.
아기체육관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라 해요
꼭 숨바꼭질하는 것 같죠?
이젠 유모차에 앉아서 잘 웃는 답니다. 물론 집안서만 타지만요.
태은이 곧 기어다니고 안기도 하겠지요. 그런데 아직도 저는 신기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