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이의 오늘 일기^^
해석판
수두에 걸렸다. 유치원을 못갔다. 너무 아쉬웠다.
유치원을 가려고 노력했는데..
(아침에 수두인지도 모른 엄마덕에 유치원 가방 메고 소아과를 갔다는..ㅠ.ㅠ)
그래도 어릴때 수두에 걸려서 다행이지~
(이 이야기를 몇번이나 해주었더니..ㅋㅋ)
주사가 100배나 아팠다.(여기에 주사기 그려주는 센스)
유치원 선생님을 나를 걱정하셨다.
(전화를 주심)
또 할머니가 걱정을 하셨다.
(전화를 주심. 전화 그림도 작게 그려줌)
수두가 한번씩을 걸린다고 하니까 할머니도 걸리셨겠지?
엄마는 긁어서 작게 상처가 있다.
(얼굴에 조그만 상처를 보여주며 손으로 긁어서 생긴거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오빠도 나한테 옮아야하는데..안 옮아서 걱정이다
(재진이도 아직 수두를 안해서 이번에 같이 해버리면 좋겠다고 했더니..ㅋㅋ
어릴때 하는게 좋다고 말했더니 오빠도 빨리 걸려야 한다고 걱정중)
밖에도 못나가고 심심하다.
피아노도 못 가고...
주사까지 맞았다.
그러니까 이젠 안아프겠다고 다짐한다.
처음에는 모기에게 물린줄 알고, 파리, 물사마귀인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토해서 병원에 간건데.
웬 수두...(쩜쩜)?
일주일만 쉬면 낫겠지? 끝~
ㅎㅎㅎㅎㅎㅎ
여기서 은영이 얼굴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