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온도가 6도. 밤은 2도..아침엔 10도??
바닥에 신문 깔고 놀던 은영이가 갑자기 뭘 만들더군요.
엄마 보라고 가져 와서 보니 신문...
재목 기쁨에 눈물엔 박정수씨가 여주인공이네요.ㅋㅋ
영화 홍보인듯..
헬리콥터 타다가 죽었다니..누구신지 나오신 분들에게 죄송..
신문에 사건 사고가 많이 나오는걸 아는가 봐요.
사우나에서 엄마가 샤워하는 사이에 냉탕에서 사고로 죽은 5살 여자아이 이야기를 해주면서
조심하라고 했더니 사건이야기로 썼네요..ㅠ.ㅠ
사우나 이야기에서 사우나 장면을 오려 붙여주는 센스..대단하죠?
아마 사우나 장면을 보고 저 이야기가 생각 난거겠죠?
이 기사는 얼마전의 총기난사 사건이 아닌가 싶네요..ㅠ.ㅠ
아이들도 이렇게 세상의 무서움을 알면서 커갑니다.
여기서 총기 난사 사건이 났다고 생각하나 봐요.
마지막 장은 무슨 자기소개서..???
은영이가 푼 국어학습지 답이 하도 웃겨서..
리우란 아이가 벼가 빨리 자라라고 벼가 익기도 전에 키가 크게 잡아 올려서 다 말라 죽었어요.
그리고 리우의 생각을 쓰는것..
정답은..참을성을 키우자..뭐 이런것인듯..
아이고 이런 죽을것 같다. 벼를 그냥 쓰리기통에 버려야겠다..
라고 쓴건데..
싹스리라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