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재진이가 아빠를 그렸다고 가지고 와서 보여주면서
사진 찍어서 올려 달라고 했어요.

오늘 재진이 방에 가보니 아빠 그림과 엄마 그림이 나란히 벽에 붙어 있어서
'재진이가 어젯밤에 두개를 그려서 붙였나 보다'
생각하곤 사진 찍어 재진이 그림방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아빠 그림보다 엄마 그림이 더 훌륭하다고 칭찬을 해주셨네요.

알고보니...
재진이가 그린 것은 아빠고..
엄마는 은영이가 그렸답니다.

엄마의 실수로 작가가 바뀌었네요.ㅠ.ㅠ
그리고 엄마 그림이 더 좋다고 해주신 분들..
ㅎㅎㅎ
역시 그림 보실줄 아시네요.

다음부터는 작가를 확실히 알아보고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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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6-05-03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를 바꾸시다니요. 그 화랑 주인 못 쓰것네. ㅎㅎㅎ

ceylontea 2006-05-03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은영이가 참 잘 그리네요.. ^^

조선인 2006-05-03 0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수암님 말씀에 한 표!!!

세실 2006-05-03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쿄쿄쿄 피곤하셨나 보아요~~~
은영이 참 꼼꼼해요~

sooninara 2006-05-03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실론티님. 그렇죠? 도치엄마.

마로엄마. 미안혀.

세실님. 남편이 딱 보니 은영이 그림이더만 몰랐어? 이러던걸요.ㅠ.ㅠ

아영엄마 2006-05-03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 아이들은 대게 속눈썹을 저렇게 이쁘게 그리지는 않죠..^^;;
 

집에 와서 영화 본걸 열심히 그리더니
"엄마. 이거 사진 찍어서 올려주세요"

정말..중증이다 은영아^^

 

 



 



 



 



 


 

 



주머니쥐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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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01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sooninara 2006-05-01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버젼 팜플렛..잘 그렸죠?

세실 2006-05-01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영화감상후 활동을 아주 잘했네요!!!
은영아~ 어쩜 이렇게 그림을 재미있게 잘 그리니~~~

ceylontea 2006-05-01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를 보여줘도 이런 기특한 것을 만들어 내다니.. 역시 대단한 은영이.. ^^

sooninara 2006-05-01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가운데 공주 그림보고 깼습니다요^^

실론티님. 영화 보여주고 싶게 만들죠?ㅋㅋ
 





낮 온도가 6도. 밤은 2도..아침엔 10도??

 



 

 

 

 

 

 

 

 

 

 

 

 

 

바닥에 신문 깔고 놀던 은영이가 갑자기 뭘 만들더군요.
엄마 보라고 가져 와서 보니 신문...

재목 기쁨에 눈물엔 박정수씨가 여주인공이네요.ㅋㅋ
영화 홍보인듯..

 



헬리콥터 타다가 죽었다니..누구신지 나오신 분들에게 죄송..
신문에 사건 사고가 많이 나오는걸 아는가 봐요.

 



 

 

 

 

 

 

 

 

 

 

 

 

 

 

사우나에서 엄마가 샤워하는 사이에 냉탕에서 사고로 죽은 5살 여자아이 이야기를 해주면서
조심하라고 했더니 사건이야기로 썼네요..ㅠ.ㅠ

 


사우나 이야기에서 사우나 장면을 오려 붙여주는 센스..대단하죠?
아마 사우나 장면을 보고 저 이야기가 생각 난거겠죠?

 



이 기사는 얼마전의 총기난사 사건이 아닌가 싶네요..ㅠ.ㅠ

아이들도 이렇게 세상의 무서움을 알면서 커갑니다.

 

 



 

 

 

 

 

 

 

 

 

 

 

 

 

여기서 총기 난사 사건이 났다고 생각하나 봐요.

마지막 장은 무슨 자기소개서..???

 



 

 

 

은영이가 푼 국어학습지 답이 하도 웃겨서..

 



리우란 아이가 벼가 빨리 자라라고 벼가 익기도 전에 키가 크게 잡아 올려서 다 말라 죽었어요.
그리고 리우의 생각을 쓰는것..

정답은..참을성을 키우자..뭐 이런것인듯..

 

아이고 이런 죽을것 같다. 벼를 그냥 쓰리기통에 버려야겠다..
라고 쓴건데..
싹스리라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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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02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에 쓰러짐. 으하하하 십년뒤에 은영 기자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sooninara 2006-02-02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쉬 만두훼미리 답죠??ㅋㅋ

바람돌이 2006-02-02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지막에 쓰러짐... 푸하하하~~ 아이들의 기발함은 역시 어른들이 못따라가요. ^^ 어른들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니 아이들 신문도 슬픔이 가득.... 반성해야 하겠어요. ^^;;

ceylontea 2006-02-02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아이들의 생각은 어찌 저리 깜찍한지...
아이들이 자랄수록 세상이 점점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2006-02-02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6-02-02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벌써 신문도 만들고...@@(싹스리~는 어디서 배웠을까나~)

세실 2006-02-02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은영이 스스로 신문 만들 생각을 하다니..... 놀랍습니다~
은영아 부럽데이~~ 싹쓰리는 뭐꼬?

시비돌이 2006-02-03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전거 경품은 안주나요?

조선인 2006-02-03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문기사가 슬픈 게 많아요. 은영이 눈에 비친 세상일까요? ㅠ.ㅠ

산사춘 2006-02-06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참 웃다가 보니, 너무 많이 '죽는' 듯... 은영아, 어른들이 미안타!
 

 

송은영 글/그림







원작은 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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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5-12-19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물독암~~ㅎㅎㅎ
귀여워요 ^^

물만두 2005-12-19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지적해줄라고 왔는디^^ㅋㅋㅋ

아영엄마 2005-12-19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전 또 식물에 독이나 암 종류에 대한 수니나라님의 글인줄 알고 들어왔음..@@;;

sooninara 2005-12-19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아이답고 순수하죠^^

만두성님..그러셨어요? ㅋㅋ

아영엄마. 너무 심오해요. 절 과대평가 하셨네요

sooninara 2005-12-19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마저..ㅋㅋ

水巖 2005-12-20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새벽별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왔더니 ㅎㅎㅎ
 





미리 미리 뿅뿅

                 -송은영 글/그림

 



미리는 동생 뿅뿅이를 대개 조와합니다
맨날 도와주고 놀아줌니다
사랑해 누나
(사랑편지)

 



 뿅뿅아 고마워
언니도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대

종이 빌려조서 고마워

(누나가 갑자기 언니로 변신??ㅋㅋ)

 



언니 겐찬아
행복하라고 준 선물이야


뿅뿅아  커서 장난감 만이 사죽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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