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사고자한다.

사이클이나 산악용이 아닌, 장볼 때 쓰는 자전거.

까르프에 갔다가 올 때마다 '차 한대 사야겠다'고 투덜된다. 끌고 올 수 있는데까지 최대한 카트를 끌고 오다가... 10분정도 무거운 비닐봉지를 들고 올 때의 마음은 더 무겁다. 손도 아프다.

이 자전거가 딱 맘에 든다. 튼튼해보이고 예쁘다.

그런데.. 아줌마틱해보이지 않을까... ???

옆에 정옥씨한테 물어보니 "좀 신기해보이겠네요"란다. 음....

MTB같은 자전거는 정말 싫다. 중학생도 아니고.. 그리고.. 짐도 못 싣고...

차라리 아줌마처럼 보이는게 낫겠다.

요즘은 왜 옛날식 삼천리 자전거가 안 나올까? 그거타면 농민후계자처럼 보일텐데...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진/우맘 2004-03-26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로 아줌마같아 보이지 않는걸요. 저 장바구니, 나중에 아이 태우는 좌석으로 교체되거나 그러지 않나요? 가끔 자전거 앞에 아이 태우고 다니는 사람 보면 굉장히 보기 좋던데.^^
근데, 생각해보니 좀 위험할 것 같기도 하고...
여하간, 장보기 위해서라면 저 자전거가 좋겠습니다. 미니 카트인가? 그거 보단 훨씬 덜 아줌마 같겠죠. ^^;;;

ceylontea 2004-03-26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 괜찮네요..
글구.. 그리 가까운 곳에 까르푸가 있으니 좋군요..
전 제일 가까운 곳이 롯데마트인데...자전거로는 불가능.. 차가 있어야 해욧..
근데...전 운전면허 없어요...ㅠ.ㅜ

2004-04-10 1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4-04-13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한 달도 전에 4월 17일, 이라고 잡을 때는 굉장히 멀고 먼 미래 같더니만, 서재에서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살다보니 어느새 코 앞에 닥쳤군요. 그래서 오늘은 정식, 확정 사항을 공지합니다. 에...다음은 주최측 총무 및 간사 겸 고문인 마태우스님께서 제안하신 일정입니다

2시 반: 신촌의 멋진 헌책방(매너님 왈) <숨어있는 책방>에서 제일 시간 많은 사람들이 일차로 모인다.
3시 반-6시: 카페에서 수다를 떨며 회원들이 모이기를 기다린다. (카페는 아직 미정. 마태님이 발로 뛰며(?) 알아보고 있음.)
6시-8시: 벽돌집이라는 곳에서 식사.
8시 이후: 홍대앞의 자랑인 수노래방(럭서리 수)에서 여흥
9시 반~: 가실 분은 가시고, 남은 분들은 홍대앞의 자랑인 떡볶이를 시식...

숨어있는 책방은 매너리스트님께서 제안해 주셨습니다. 만년 지각생들을 배려하고, 모임의 모태가 인터넷 서점이라는 취지를 반짝반짝 빛나게 해 주는 근사한 제안이셨습니다. 단, 저 일정은 모두 <예정>인지라 이동 시간 등은 탄력 적용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3시 이후에 신촌에 도착하실 회원분들은 모두 핸드폰을 꺼내들고, 메모 하십시오. 

진/우맘: 019-363-2065   마태우스:017-760-5039

전화번호를 공개하다니, 후환이 두렵지 않느냐...뭐, 그런 견해들도 있으시지만, 저희 둘 다 원체 스토킹에 강한 외모들이라, 별반 걱정은 않습니다. 그쵸, 마태님? (아...그러고보니 마태님은 스토킹 유경험자로군. -.-; 그래도 난 몰라.)

지금까지 제가 파악한 참가자들은 마태우스, 진/우맘, 수니나라, 실론티, 매너리스트, 연보랏빛 우주, 가을산...입니다. 그 밖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리라 고대하고 있습니다. '나는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벌쭘해 하지 마시길. 그리고 서울 외 지역이거나 시간이 안 되어 참석 못 하는 분들도 너무 안타까워 하지 마시길. 혹시 압니까? 발 넓고 오지랖 넓은 마태님이 서재 오프 모임 전국 투어를 추진하실지...^^; 그리고, 모이건 못 모이건 우리의 사랑(?!)은 변치 않을 겁니다. 하단에는, 숨어있는 책방의 약도를 올립니다. 실론티님 말마따나, 정말로 숨어있군요.^^;


참, 참석 확정된 분들은 하단에 코멘트 달아주세요. 저에게 핸드폰 번호 알려주실 분들은, <서재주인에게만 보이기>로 알려주셔도 좋겠습니다. 날씨 죽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진우맘 서재에서 가져왔습니다..번개에 오실거죠?


찌리릿 2004-04-13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입니다. 진우맘님.. 페이퍼에도 간다고 코멘트를 벌써 달았는걸요. ^^ 번개에서 뵈요~ ^^
 

출처 : 서프라이즈

수구기득권의 권력찬탈 시나리오 전모
3-12 의회쿠데타의 주범과 종범들

   

등록 : 서영석 조회 : 6,974   점수 : 45   날짜 : 2004년 03월 16일 (17시 14분)

  예상하지 못했던 위험이 재앙을 불러온다  

예고된 위험은 위험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진작부터 내각제 개헌 음모론과 총선연기음모론을 공론화하면서 그 본질과 허구성을 밝혔던 것은, 이처럼 예고된 위험을 미리 공론의 장(場)으로 끌어냄으로써, 국민의 각성과 힘에 의해 그러한 음험한 의도가 저지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반면 예고되지 않은 위험이 재앙으로 연결됩니다. 작년 12월19일, 저는 열린우리당의 노무현 대통령 당선 1주년 기념행사에 연사로 초청된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당선 1주년 행사 치고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행사였고, 분위기도 침잠돼 있었습니다. 물론 그날 저녁, 그날 따라 엄청나게 추운 바람이 몰아치는 여의도에서 리멤버 1219를 했었죠.  

어떻든 저는 열린우리당 기념 행사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내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압승할 것 같다고 얘기하면서 앞으로는 개혁독재를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 나름대로의 예측과 분석에 의해 한 얘기였습니다만, 심지어 열린우리당 의원들마저 저의 그런 얘기를 믿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등 한민자 3당은 더욱 그랬겠지요.

이것이야말로 한민자 3당에게는 예측하지 못한 위험이요, 예고되지 않았던 재앙 아니겠습니까.   저의 중장기적 예측은 말하자면 우리 사회의 개혁을 완수하는데 생길 수 있는 각종 장애적 요소를 미리 발견하고 이런 요소들을 조기에 공론화함으로써, 그것을 봉쇄하고 차단하는 효과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며, 대단히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는 그런대로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런 면에서 저는 그동안의 얘기들을 종합해 한나라당과 민주당, 그리고 자민련 등 한민자3당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시킴으로써 진정으로 노렸던 것은 무엇인지 정리해보고, 지금 그들의 기관지로 전락하다시피한 조중동S의 최근 고건대행 안정화론을 떠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탄핵유도설은 말도 안되는 핑계  

국민들의 압도적인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강행한 한나라당 등 한민자 3당은 어떤 스케쥴을 갖고 있었을까요. 아무리 돌대가리들이라 하더라도 노무현 대통령의 11일 회견을 보고 욱 해서 탄핵안을 가결시켰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193명은 모두 때려죽여도 시원찮은 인간들이 될 터이지요. 아무리 그래도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의 직무를 최대 6개월 정지시키는 것이 탄핵안인데, 기분 나빠 탄핵안을 통과시켰다고 뻔뻔스레 떠든다면, 스스로 맞아죽어도 싸다는 점을 만방에 고하는 격이 돼버릴 것입니다. 탄핵유도론  운운 하는 것은 스스로 맞아 죽어도 싼 인간들이란 사실을 자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죠.  

제가 볼 때 이들이 무려 193명이나 일치단결해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시킨 것은, 심리적인 측면에서 두려움 때문입니다. 어떤 위협이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낡은 패러다임의 정치를 반드시 혁파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굳건한 의지에 겁을 먹은 것입니다. 그대로 뒀다가는 정말 그동안 해먹었던 것 모두 들통이 나 감방가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렇게 생각했을 것은 뻔하고, 당연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중간에 노무현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려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던 차에 기회(사실은 죽을 기회였지만)라는 것이 등장하니 마치 들쥐떼처럼 우루루 깊은 강물 속으로 뛰어든 것이 아닌가 저는 분석합니다.  

이것이 심리적인 요인이고, 193명이 들쥐떼가 된 이유겠지만, 이러한 탄핵정국, 즉 의회쿠데타를 조성해낸 주범들은 아주 조직적이고 준비된 쿠데타 스케쥴이 있었을 것이라고 저는 분석합니다. 의회쿠데타의 주범 격인 최병렬, 홍사덕, 이재오(이상 한나라당) 조순형 김영환 김경재(이상 민주당) 이인제 정진석(이상 자민련) 8인방의 스케쥴은 대략 이러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갑제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밝혔던 것처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사유가 법리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것은 미리 간파하고 있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그렇다면 왜 탄핵을 강행했겠습니까. 이들은 대통령을 탄핵한 뒤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구하기까지 최대 6개월 동안 노무현 대통령을 하야(下野)시키기 위해 치밀한 음모를 꾸민 것을 파악됩니다. 즉 탄핵 그 자체를 통해 대통령을 물러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왜냐면 탄핵사유가 말이 안된다는 것은 스스로도 알고 있었으니까요), 탄핵 이후 6개월의 업무정지기간동안 조중동S 등 기관지와 기관방송을 동원해 여론의 압박을 통한 하야 음모를 꾸민 것이라고 생각된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엊그제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되면 이런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이들은 아직도 검찰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편파수사를 하고 있다고 굳세게 믿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검찰은 한나라당 편인데 말입니다. 즉 이런 사고의 지평선에 갇혀 있기 때문에,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되면, 지금까지는 입을 닫고 있다고 생각하는(일방적인 한나라당 생각이지만), 5대 재벌들이 대선당시 노무현 캠프에게 제공한 불법정치자금을 자백할 것이라고 봤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3-12 의회쿠데타의 주범 8명과 종범들  

이런 식으로 대선 당시 노무현 캠프에서 재벌들로부터 받은 돈이 나온다면 충분히 여론의 압박으로 대통령직을 스스로 물러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 것이지요.   물론 저는 한나라당의 이 같은 음모가 그들이 정치를 해오면서 해먹었던 그런 관행과 전례에 비춰 노무현 대통령도 전혀 다르지 않을 것이란 인식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인간이란 자신의 경험이란 한계를 뛰어넘기 어려운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그들의 시야에서는 그야말로 별볼일없는 노무현 대통령이 왜 대통령이 됐고, 그런 대통령을 만들어낼만큼 국민들의 수준이 엄청나게 진보했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한민자 3당의 의회쿠데타 주범들은 조중동S(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SBS)로 상징되는 기관지 기관방송을 꽉 믿었습니다. 이들이 손톱만한 사실이라도 드러나면 대문짝만하게 왜곡확대과장보도를 할 것이고, 그렇다면 여론을 호도해 노무현 대통령을 쫓아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봤던 겁니다. 결국 3-12 의회쿠데타의 주범은 한민자의 최병렬-조순형-이인제였고, 이들은 조중동S를 쿠데타의 종범으로 끌어들일 수 있었을 것이란 판단 아래 3-13 의회쿠데타를 모의하게 됐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이들은 그 연장선상에서, 의원내각제 개헌음모를 분명히 꾸몄고, 밀실에서 합의했을 것이라고 관측합니다. 왜겠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것 자체가 그들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런 다음 권력을 분점하는 것이 목적아니겠습니까. 3-12 쿠데타의 주범들은 서로 이해이 상충되는 집단이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을 끌어내린다면 내각제 개헌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당연히 내각제 개헌을 통한 권력분점 시나리오를 미리 모의했을 겁니다. 국회를 통과시키는 것은 문제 없으니까 남는 문제는 국민투표인데, 불안감을 조성한 뒤 조중동S를 통해 여론을 조작하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던 것이겠죠.  

이런 점으로 미뤄볼 때 이들 3-12쿠데타의 주범들이야말로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파쇼주의자들이며, 조중동S를 통한 여론조작이 가능하다고 믿었다는 점에서 포퓰리즘에 빠진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 손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포퓰리즘으로 하야시키려 음모를 꾸민 역사적 범죄자들입니다. 반드시 심판받고 응징받아야 합니다. 정말 모골이 송연한 일 아닙니까. 국민들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파쇼주의자들의 권력찬탈음모가 진행됐었고, 열린우리당의 필사적인 저항과, 이러한 저항의 과정을 아무런 정치적 코멘트 없이 그냥 그대로 국민들에게 방송사들이 보여주는 공정성을 발휘함으로써, 국민의 힘에 의해 이런 권력찬탈음모가 저지된 것입니다.  

조중동S가 왜 고건총리 대행체제의 안정성을 부각시키는지에 대해서는 2편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도 권력찬탈시나리오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찌리릿 2004-03-16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탄핵사태를 두고, 이제 한민당은 '노무현이 미리 짜놓은 탄핵의 함정'이라고 지껄인다. '알면서 왜 탄핵했는가?'라는 말에 그들은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그럴때 다수는 이렇게 얘기한다. "미쳤거나 혹은 돌대가리거나..."
내가 생각하기에도 서영석의 분석이 적절하다. 한민당은 법적인 절차인 '6개월 직무 정지 탄핵' 보다도 그로인한 '하야'에 기대를 한 것 같다. '탄핵을 찬성하는 대학생 모임'이나 '북핵저지시민연대' 같은 데서 들고 나온 피켓에도 '노무현은 이번에 그냥 하야하라'였다.
탄핵을 받으면, 정권에 대한 신뢰에 금이 더 갈 것이고, 가뜩이나 인기 없는 대통령을 국민들이 하찮게 보게 된다 --> 조중동이 '하야론'에 힘을 실어 압박을 줄 것이고 --> 국민여론이 안 좋아지고, 뒤숭숭해지면 --> 열린우리당은 대통령때문에 지지도 낮아져서 총선에 불안을 느끼고 --> 적당히 지난 대선/경선 때 노캠프의 대한 비리 소설 몇가지 흘리고 --> 총선 며칠전에, 대기업 실무진이었다는 아무개가 노캠프에 돈 갖다 바치는 걸 봤다는 등의 폭로 한두건 터뜨리고 --> 열린우리당은 총선에서 70석도 못 얻고 --> 그러다 전국적인 분위기가 '노무현이 지는 분위기구나'시으로 가고 --> 대통령 지지도가 10% 밑으로 떨어지면 --> 노무현 성격에, 또는 어쩔 수 없이 물러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는 식으로 시나리오를 짜지 않았을까...
아무튼.. 이제 이 시나리오를 그대로 실행할 수는 없을테고, 이제 총선 일정 연기나 내각제 개현 제기도 사실상 불가능. 그렇다면 이제 남은 건.. 마지막 발악은 무엇일까?
이놈들.. 이렇게 총선에서 그냥 죽을 놈들이 아니다. 설마설마한 탄핵도 성사시킨 늠들이 벼랑끝에서 무슨 짓을 못할까...

진/우맘 2004-03-17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시나리오에서 아주 작은 부분 하나를 간과했군요.
'국민들이 대통령보다는 국회의원을 더 싫어한다!'는 명백한 사실.
에휴...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지.
 

욕이 저절로 나온다. 그래도 참아야지...

참고 깨끗한 모습으로 오늘의 아픔을 뼈져리게 사묻고 가야지...

그동안 안일했다. 우리는 정치는 대가리 숫자 가지고 노는 게임이라는 사실을 쉽게 생각했고, 정치깡패들에게 양식과 양심을 구걸하고 있었다.

이제 울고불고 소리지르고 욕해봐야 소용없다. 깡패들의 허울좋은 민주니, 법이니하는 소리는 위선이지만, 우리는 깨끗하게 민주와 법을 지키는데까지 지키자.

오늘의 치욕은 패배가 아니라 싸움의 시작일 뿐이다. 헌재의 판결이 남았고, 총선이 남았다.

우리는 피눈물로 총선을 준비해야하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따위 정치깡패들을 몰아내고 합리적이고 양심적인 정치세력으로 물갈이를 해야한다는 설득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부족하다. 이것도 아직 너무 감상적이고 낙관적이다. 우리는 더 뼈를 깍고 곰 할배의 쓸개라도 빨면서 준비해야한다.

오늘은 이렇더라도.. 빨리.. 정신차리고 싸움에 임하자. 깨끗하지만 저들보다 더 악랄하고, 더 빠르게 움직이자!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태우스 2004-03-13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방심했죠? 노무현은 이제 스스로 잘 클 거라구요... 시대는 지금 멀쩡한 사람을 노빠로 만들죠. 시대가 원하는 한, 전 기꺼이 노빠가 되겠습니다!

다연엉가 2004-03-13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통령이 잘 했던 잘 못했던 우리 국민들을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전 눈물이 나옵니다.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전에 똥묻은 개가 뭐 나무라듯..
그 나물에 그 밥인것들이...
정말 부글 부글.
 
 전출처 : digitalwave > 놀라운 일을 하기에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 1세 누구나 비슷하게 생겼다.
* 2세 될놈은 약간 이상한 기색을 보인다.
* 3세 푸이, 중국 황제가 되다.
* 4세 마이클잭슨 가수로 데뷔하다.
* 5세 달라이 라마, 티벳의 정신적 지도자가 되다.
* 6세 이소룡 연기를 시작하다.
* 7세 베토벤 무대에 서다.
* 8세 편지를 쓸 수 있다.
* 9세 파워레인저 장난감에 싫증을 낸다.
* 10세 에디슨 과학실험실을 만들다.

* 11세 할머니보다 키가 커진다.
* 12세 로리타가 험버트를 만나다.
* 13세 안네 일기를 쓰기 시작, 빌 게이츠 컴퓨터 프로그램을 시작
* 14세 줄리엣 로미오와 연애를 시작하다.
* 15세 복녀 홀애비와 결혼하다. 펠레 프로축구선수로 첫 골을 넣다.
* 16세 이몽룡 성춘향과 연애시작. 아리스토텔레스 대학 입학
* 17세 유행가에 자주 등장한다.
* 18세 테레사수녀 인도行, 알리 올림픽 金, 김소월<창조>에 시 발표
* 19세 엘비스 프레슬리 가수생활 시작. 루소 바랑 부인과 동거 시작.
* 20세 다이애나 찰스 황태자와 결혼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사 설립

* 21세 스티브 잡스 애플컴퓨터사를 설립하다.
* 22세 알리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되다. 정약용 과거에 급제하다.
* 23세 주말이 갑자기 의미가 있어지기 시작한다.
* 24세 마를린 몬로 배우생활을 시작하다.
* 25세 니체 바젤 대학교수가 되다.
* 26세 제리양 야후 설립.월트디즈니 '미키마우스'발표.이태백 방랑 시작
* 27세 로빈슨 크루소 해변에 도착하다
* 28세 김영삼 국회의원에 당선. 윤동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사망
* 29세 펠레 1000번째 골을 성공. 칼 마르크스<공산당선언>을 쓰다
* 30세 베토벤 '월광 소나타'를 발표하다.

* 31세 아직 29살이라고 우길수 있다
* 32세 군대에 지원해도 받아주지 않는다.
* 33세 예수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다. 숀코네리 처음 007 영화 출연
* 34세 정일권 육군참모총장이 되다
* 35세 석가모니 득도.나폴레옹 황제등극. 퀴리부인 노벨 물리학상 수상
* 36세 마가렛미첼여사 <바람과함께사라지다>발표. 마돈나 첫아이엄마
* 37세 가족을 위해서 캠코더를 산다.
* 38세 병으로 죽으면 엄청 약 오른다
* 39세 걸리버 여행을 시작하다.
* 40세 핸리 포드, 포드사를 설립하다.

* 41세 이주일, 텔레비전에 첫 출연하다
* 42세 아인슈타인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다
* 43세 퀴리부인 노벨 화학상을 수상. 유진오 대한민국 헌법을 기초
* 44세 박정희 소장 5.16 혁명을 일으키다
* 45세 히틀러 독일의 지도자가 되다
* 46세 간통죄에 많이 걸린다.
* 47세 대학을 졸업하고 몇 년이 지났는지는 계산해야 알 수 있다.
* 48세 통계학적으로 돈을 제일 많이 번다.
* 49세 '9수'라는 말이 절실히 느껴진다.
* 50세 히틀러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다

* 51세 태어난 지 반세기를 넘어선다
* 52세 카드 한 벌과 수가 같다.
* 53세 숀 코네리 마지막 007시리즈에 출연. 사담후세인 걸프전 촉발.
* 54세 라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 55세 정년이 시작된다.
* 56세 손주가 자식보다 더 사랑스럽다.
* 57세 윌리엄 와일러 감독 영화 '벤허'를 만들다
* 58세 캐롤 요셉 워틸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되다
* 59세 올브라이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국무장관 되다
* 60세 옐친 러시아 초대 대통령이 되다

* 61세 '경험'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 62세 피카소 21살 프랑수와즈 질로를 만나 첫눈에 반하다.
* 63세 미국에 사는 여인 아셀리 키 인공수정으로 출산에 성공하다
* 64세 자신의 후임자를 찾아야 한다.
* 65세 교수들의 강제 퇴직 파티가 열린다.
* 66세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대통령이 되다
* 67세 '이제 늙었어'라는 말을 하면 오히려 이상하게 들린다.
* 68세 안필준 전 보사부장관 의학박사 학위 취득하다
* 69세 테레사 수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다
* 70세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지막으로 영화 출연하다.

* 71세 짐을 들고 있으면 주변 사람이 욕을 먹는다.
* 72세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스카이 다이빙에 성공하다.
* 73세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에 재선되다
* 74세 김대중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되다.
* 75세 넬슨 만델라 남아공화국 대통령에 당선되다. 괴테 자서전 내다
* 76세 기저귀를 차고 자야 맘이 편하다.
* 77세 윈스턴 처칠 영국 수상에 재선되다
* 78세 앞으로 1년씩이 인생의 보너스로 느껴진다.
* 79세 프랑크 시나트라 마지막 리사이틀 가지다
* 80세 어디를 가나 값을 깍아준다.

* 81세 '장수'라는 말이 어울린다.
* 82세 톨스토이 가출하여 시골 역에서 사망하다.
* 83세 괴테 <파우스트>완성하다.
* 84세 보청기 없이는 잘 들을 수 없다.
* 85세 프랑스에 사는 장 칼몽 할머니 펜싱을 배우기 시작하다.
* 86세 짠 음식도 이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87세 TV 연속극이 본 방송인지 재방송인지 알 수 없다.
* 88세 사진첩에 있는 사람들 중 반은 기억할 수가 없다.
* 89세 파블로 피카소 자화상을 완성하다.
* 90세 자식들 이름을 가끔씩 잊어버린다.

* 91세 샤갈 마지막 작품을 발표하다.
* 92세 야생 버섯을 마음대로 먹어도 상관없다.
* 93세 가끔씩 자신의 나이를 잊어버린다.
* 94세 다른 사람이 음식을 먹여준다. (우리할머니는 혼자 잘 드신다)
* 95세 앞에서 얼쩡거리는 사람들이 자식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 96세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는 되돌아 나올 수 없다.
* 97세 큰아들이 정년을 맞는다.
* 98세 알츠하이머에 걸리기에도 너무 늦었다.
* 99세 고지가 바로 저기다.
* 100세 장 칼몽 할머니 자전거 타기를 즐기다.

* 107세 일본 쌍둥이 할머니 자매중 킨 할머니 사망하다.
* 120세 장 칼몽 할머니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다.
* 121세 장 칼몽 할머니 Time's Mistress라는 노래를 CD로 발표하다.
* 123세 살아 있으면 기네스북에 오른다

<출처 : 미상>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明卵 2004-02-21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거 정말 재밌네요. 한편으로는 뭉클하기도 하고. '놀라운 일을 하기에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라. 기운이 솟습니다.
 

1이책은 설득을 하는 사람과 설득을 당하는 사람의 심리를 보여주며, 설득을 하려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상대방을 잘 설득할 수 있을까, 설득을 당하는 사람은 어떻게 이 난관을 빠져나갈 것인가를 알려주고 있다.

설득에는 단계가 있다. 제일 먼저 할 단계는 '문전 걸치기라는 단계이다.', 방문판매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일단.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50%까지는 성공이라는 것이다.

누구나 처음 그사람의 마음의 문을 열때가 제일 힘이 든다. 그렇지만 그것을 열어서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는 절반의 성공을 가지고 출발하는 것이다.

요즘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상품이 얼마 남지 않았다, 조금있으면 없어진다 하면서 판촉을 하는 광경을 보았을것이다. 이것 또한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설득의 한 예이다.

사람들은 어느 물건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시간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되고 그 물건을 사게 된다. 하지만 정작 그 시간에 사지 못해도 나중에 또 그가격에 다시 물건이 나오게 된다.

설득을 당하는사람은 처음에는 설득 당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설득하는 사람의 말을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설득당해버린다.

나 또한 그러한 경우가 많다. 지금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인데. 미래에 대해서 이러저러해서 필요할 것이다 라는 설득에 이끌려 일을 치르고 마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책은 물건을 어떻게 잘 팔것인지, 상사를 어떻게 설득할것인지,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등등, 다방면에 걸처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설득의 원칙을 15가지로 나누어 놓아서 읽을때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부터 읽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