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과 노래는 같은데.. 영상이 다르네요. 더 재미있어요. ㅋㅋㅋ

(1탄 :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444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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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4-04-11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재밌어요. 어, 카이레님 이미지 강아지가 보이네요.
 

[출처] 서프라이즈

[최신 판세] 투표율을 고려한 실제 판세 by 경기도민
 
최근 어느 여론조사에서 부동층이 선거운동 돌입 직전의 20%에서 오히려 10% 늘어나 30%가까이 나왔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론 30%는 좀 과장된 거고 여전히 약 20%정도 될 것 같습니다. 부동층이 20%라면 나머지 80%는 이미 지지정당을 어느 정도 정했다는 말입니다. 선거 일주일 전 이제 나올 건 거의 다 나온 상황에서 마음에 둔 정당은 투표 당일까지 그대로 간다고 보는 게 정상입니다.(물론 극소수는 변하겠지요)
 
최근 분석에 의하면 우리당이 약 35%, 한나라당이 30%, 민노민주 포함 기타정당이 약 15%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투표를 한다면 우리당이 한나라당에 5%차이로 앞서게 됩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이번 총선 투표율은 절대로 70% 이상은 안 나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여론조사에서 지지정당을 밝힌 80%의 사람들중 최소한 10%이상은 투표장에 안 나온다는 말입니다. 여론조사에서 응답을 하지 않은 20%의 부동층 가운데서도 몇 퍼센트는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응답자 80% 가운데 15%이상이 기권한다고 봐야 됩니다. 만약 투표율이 60% 초반대로 떨어진다면 거의 20% 이상이 기권한다는 말이 됩니다.
 
이렇게 지지정당을 밝힌 80% 가운데 20% 가량이 기권한다고 할 때, 과연 기권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잘 아시다시피 20대들이 태반이고 그 다음으로 30대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80%중 기권하는 20%는 거의 대부분이 20-30대라는 겁니다.
 
역시 잘 아시다시피 20-30대의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 60%에 한나라당 30%비율입니다. 그런데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이번 총선에 대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상당수가 투표하리라 예상됩니다. 이러다보니 기권하는 20-30대의 60% 이상이 열린우리당 지지자이리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편의상 60%라고 보고 계산하겠습니다.
 
현재 예상 정당지지율이 우리당 대 한나라당 대 기타가 35 대 30 대 15라고 했습니다. 이중 20이 기권하는데, 똑같이 6.6씩 빠져 28 대 23 대 8로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위에서 본대로 빠지는 20중의 거의 60%가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입니다. 즉 열린우리당은 35에서 12(20*0.6)가 빠져 23이 된다는 겁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은 6(20*0.3)이하가 빠져서 최소 24가 됩니다. 기타가 2가 빠져 13이 되겠죠. 그럼 실제 득표율은 23 대 24 대 13이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한나라당이 1당이 됩니다.
 
여기에다 부동층에 머물다 투표하는 약 3% 내외의 유권자들도 대부분 거여견제론의 영향으로 야당에 투표하리라 예상되기에, 한나라당의 실제 득표율은 25%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럼 투표율 63%정도를 예상할 때 한나라당은 약 40%의 득표율로 제1당에 등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당은 약 37-8%에 머물게 되지요.  
따라서 지금 여론조사에서 우리당이 이기는 걸로 나와도 실제로는 한나라당에게 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바로 이렇기 때문에 열린우리당 입장에서는 젊은 지지층의 기권을 최대한 방지해야 하며, 부동층에서 1%라도 더 끌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젊은층의 기권을 방지하고 부동층을 끌어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지금처럼 자신을 가지고 [탄핵심판]을 주장하면 그들이 투표해 줍니까? 절대로 안 합니다. 방법은 한가지입니다. 정동영 의장이 눈물로 호소하는 것입니다. 젊은층들에게 이대로 가면 차떼기당, 탄핵당이 1당이 되고 우리나라 다시 엉망된다고  울면서 호소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에만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움직여 투표장으로 불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당 당원이나 노빠들 입장에서가 아니라 평범한 20-30대 젊은이의 입장에서...투표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그들을, 투표날 놀러가거나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들을, 우리당이 1당 되든 한나라당이 1당 되든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는 그들을 투표장으로 불러내서 우리당에게 표를 찍게 만들 방법이 도대체 지금 뭐가 있겠습니까?  
 
투표율 70%에 20대 투표율이 60%에 이르던 지난 16대 대선(2002년 12월 19일)도 투표일 직전 터진 정몽준 폭탄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후보가 겨우 2%차이로 이겼습니다. 여러분, 이게 바로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는 투표율이 60%정도밖에 안 된답니다. 20대 투표율은 50%미만일 거랍니다. 정신이 번쩍 들지 않으십니까?
 
오늘 보도에 각 대학 부재자 투표율이 굉장히 낮다고 합니다. 여기 계신 대학생 서프앙들은 내일 자기 학교에 가서 과사무실에 쌓여있는 부재자 투표용지를 확인해 아직 투표 안한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해 꼭 투표하게 만들어주십시오. 내일 자원봉사하는 것보다 그게 100배 더 중요한 일입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내일 학교에 가셔서 꼭 투표 안 한 친구들 좀 챙겨주십시오. 내일이 부재자 투표 마지막 날입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 여러분, 이제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정동영 의장도 유시민 의원도 임종석 의원도 모두들 텔레비젼 앞에 나와서 눈물로 호소하라고 하십시오. 그래야 나중에 피눈물을 안 흘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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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상황은 위기 상황입니다.
 
투표일까지 딱 5일 남았습니다. 지금 상황 대략 좋지 않습니다. 대략 좋지 않은 이유는 지금 상황보다 앞으로의 상황이 더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는 결집하고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는 이완되어 투표를 안하거나 다른 정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광화문 촛불 축제를 함께 즐겼고, 열린우리당의 지지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2030 세대의 투표자 중에 기권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기 때문입니다.

2) 인터넷의 5일은 오프라인의 5주입니다.

 
4월 15일이 투표일입니다. 4월 10일 현재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는 날이 5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미 오프라인에 익숙한 한나라당의 지지자들은 조중동S 수구 찌라시들과 한나라당 기관방송에 의해 투표를 하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입니다. 이들의 마음을 돌이킬 수는 없습니다.

이제 열린우리당의 지지비율이 높은 인터넷 세대들을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를 하게 해야 합니다. 2030 세대의 투표비율은 대략 열린우리당(55) : 한나라당(25) : 민주노동당(12.5) : 기타 (7.5) 정도 됩니다. 이들을 투표하게 하는 것은 선거를 5일 앞둔 지금 지상과제입니다.

3) 충분히 가능한 얘기입니다.

 
3월 18일 새벽 딴지의 김어준 총수가 와서 서영석 대표에게 3.20 백만인대회, 한 방에 끝내자라는 제안을 했습니다. 3.20 촛불 대회를 불과 이틀 남긴 시점에서 제안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해냈습니다. 그 것은 인터넷의 특성상 2030세대들은 하루에 한 번쯤 접속한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30만명이 광화문 촛불 행사에 함께 참여하였고, 온라인에서 1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촛불 대회에 동참했습니다. 



선거가 불과 5일 밖에 안남았다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들의 우군들은 지금 인터넷에 수없이 많이 있고 최소한 이틀에 한 번 이상은 접속합니다. 이들을 모아 표로 만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4) 2030은 투표 안하면 청년 실업자 됩니다.

IMF를 만들었던 한나라당입니다. 청년 실업의 뿌리를 심어놓은 한나라당입니다. 경제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는 박근혜가 대표로 있는 한나라당이고, 쥐뿔도 모르는 그녀를 조종해서 나라살림 충분히 망쳐먹을 수 있는 자들이 득실득실한 한나라당입니다.

그 자들이 다시 의회다수 권력을 획득하려고 거여견제론이니 운운하며 자기들이 나서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2030 여러분,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서 다수당 되면 현재 실업자들은 계속 실업자되고, 잠재적 실업자들은 졸업후 확실한 실업자됩니다. 명심하십시오. 그들은 상류기득권층 경제 살리기만 눈이 시뻘걸 뿐 청년 실업, 서민경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부동산 투기도, 상류층 원정출산도, 빈익빈 부익부도 한나라당과 그 지지자들이 다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5) DC 인사이드, 라이브이즈, 미디어몹, 마이클럽과 포탈 사이트들의 작은 커뮤니티들이 맹활약해야 할 때입니다.

서영석 대표를 비롯한 서프라이즈 논객들의 글은 오피니언 리더들, 열린우리당의 적극적 지지자층에게는 꽤 말빨이 먹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피니언 리더들과 그들이 움직일 수 있는 지지자층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만 갖고 선거를 치룬다면 표의 수에서 밀려 패배할 수 있습니다.

이제 논객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사각지대, 즉 투표 무관심층,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층을 움직이려면 DC 인사이드, 라이브이즈, 미디어몹, 마이클럽 등 재미와 비쥬얼을 겸한 사이트의 네티즌들이 맹활약해야 할 때입니다.

광화문 촛불 축제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안치환의 노래도, 최광기의 사회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DC 인사이드의 네티즌들이 개죽이 깃발을 휘날리며 재밌는 피켓과 춤을 추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거기서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안움직이기로 유명한 DC 인사이드까지 움직였으니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라는 믿음이 이심전심으로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DC 인사이드의 개죽이 스티커는 이번 총선 최대의 힛트 작품입니다. 요즘 서프라이즈에서 20대 젊은층들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가두 퍼포먼스를 겸한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그 때 나눠주는 개죽이 스티커는 단연 인기가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 서영석 대표와 서프라이즈의 난다긴다하는 논객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유권자들을 귀염둥이 개죽이가 움직이고 있다는 말입니다. DC 행자들은 개죽이를 활용한 작품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인터넷에 계속 유통시켜 개죽이를 귀여워하는 언니, 오빠, 누나, 형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6) 투표 안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투표하게만 만들면 무조건 승리합니다.
 
서프라이즈에서 없는 살림에도 불구하고 비싼 노트북까지 내걸고 투표 참여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번 총선에서 2030세대의 투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절박한 심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투표 확실히 하겠다는 20대는 56.1%, 30대는 75.2%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허수가 많습니다. 투표 안하면 쪽팔린줄은 아는 2030 세대들이 말로만 투표한다고 한 것입니다. 최소한 말로만 투표한다고 했던 이들만 실제로 투표에 참여해도 우린 승리합니다.

투표한다고 하고 안하면 거짓말쟁입니다. 투표 한다고 했으면 해야 합니다.

7) 사태는 절박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인터넷과 5일의 시간이 있습니다. 인터넷이 없었다면 이미 선거는 한나라당의 승리와 열린우리당의 패배로 끝난 게임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조중동은 도저히 흉내낼 수도 없는 강력한 무기 인터넷이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인터넷의 5일은 오프라인의 5주입니다.

투표에 별로 관심없는 무관심층, 투표한다고 최소한 말이라도 했던 층들을 모두 투표장으로 가게 해야 합니다. 귀염둥이 개죽이의 맹활약을 기대해봅니다. 투표에 개혁의지를 담았던, 그냥 친구따라 투표를 했던, 귀여운 개죽이가 권유를 해서 투표를 했건 상관없이 이번 총선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앞으로 4년 동안 재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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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플래시가 있어서 퍼왔다. ㅋㅋㅋ 볼륨을 높여주세요~

(2탄 :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444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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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4-04-11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투표부대 멋집니다^^
아버지 다리를 꼭 붙잡고 제발 투표하라고 빌어야겠어요.

진/우맘 2004-04-11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퍼갑니다.
 

곧 죽을 것 같은 딴나라당이 부활을 넘어 승리를 할 것 같다는 불길한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내가 살던 대구경북은 완전히 딴나라당 깃발이란다.

한숨이 나온다. 어찌... 불과 2주만에 국민들은 딴나라당의 죄를 잊는단말인가...

난 도저히 못 봐주겠다. "한나라당, 탄핵정국에도 불구 130석, 사실상 총선 승리" "민심은 새로운 한나라당에게" 식의 조선일보 카피를...

4월15일 늦은 밤... 믿기지 않는 악몽의 밤이 되지 않게끔하려면..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지금 정동영 당의장을 흔들어서는 안됩니다. 정동영 당의장 때문에 영남의 선거가 어려워진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대통령도 유폐돼 있는 이런 상황에서 구심점을 흔들어서는 더욱 사태가 악화될 뿐입니다. 영남의 후보자들이 당장 정동영 당의장의 발언을 팔아먹고 다니는 상대방의 전략에 현혹돼 당의장 사퇴라는 즉자적인 주장을 펼친다면, 더욱 수렁으로 빠져들 뿐입니다."

상황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영남권을 돌면서 느낀 저의 감정은 솔직히 그렇습니다. 저는 아무리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내각제 개헌을 통한 영구집권을 꾀했다가 국민의 철퇴를 맞은 한나라당, 수백억, 수천억원을 차떼기, 책떼기로 도둑질해 유권자들의 표를 돈으로 사려 했던 한나라당을 심판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탄핵당 한나라당, 차떼기당 한나라당이 최병렬을 박근혜로 얼굴마담만 갈았다고 어디 가겠습니까. 박근혜가 울고 다니면서도 절대로 탄핵철회는 하지 않겠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자고 할 때만 하더라도, 저렇게 뻔뻔스럽게 후회나 반성없는 정당에게 국민들이 표를 줄 수 있을 것인지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미 다 잊은 겁니다. 민심은 수구언론의 수렁에 빠져 있는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차떼기당 한나라당의 탄핵 강행으로 인해 청와대에 유폐된채 오로지 국민들이 구원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도, 탄핵정당을 심판하기 위해 주말이면 수십만 수백만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몰려들게 만들었던 그 열정과 분노를 다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겠습니까.

 

저는 어제 저녁 최근에 입수한 모 여론조사기관의 조사결과를 입수해, 지역별로 분석하느라 밤을 꼬박 지샜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비관적이진 않습니다. 지지율 면에서는 열린우리당이 5%(오차 범위를 왔다갔다 하지만) 포인트 정도로 한나라당을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별로 돌아보면 암담합니다. 대구-경북은 거의 희망이 없을 정도로 주저앉았고, 부산-울산과 동부경남에서는 그런대로 엇비슷한 지지율로 나오고 있으며, 서부경남은 한나라당 쪽으로 거의 넘어간 상태이더군요.

 

문제는 투표율을 대입한 분석이었습니다. 대선 당시와 지난 2002년 총선 당시의 연령대별 투표율을 지역별로 대입해서 복잡하게 계산한 결과 대단히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결과를 밝힐 수는 없습니다만, 투표율이 지난 대선이나 총선 때와 비슷하다는 가정 아래 영남권은 열린우리당이 승리할 곳은 한군데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反)DJ 감정이 그토록 기승을 부렸던 2002년 총선의 재판인 것입니다. 그때 한나라당은 정몽준의 울산만 빼고 전체 65석 가운데 64석을 석권했습니다. 투표율이 동일하다면, 이번에는 유사 이래 처음으로 영남에서 전체 68석을 한나라당이 몽땅 석권하는 쾌거(?)를 이룰 수도 있다는 결론이었습니다.

 

, 이런 식이라면 제1당, 과반수당은 틀림없이 한나라당입니다. 계산은 간단합니다. 우리 나라 선거구는 이런 식으로 분포돼 있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109석입니다. 영남이 68석입니다. 나머지 전체를 합쳐도 영남에 미치지 못하는 66석입니다. 합쳐서 243개 선거구가 되죠. 자, 영남 68석 전지역을 한나라당이 석권한다면, 영남 표심은 수도권에도 어쩔 수 없이 영향을 미치게 돼 있습니다.

 

지금은 7대3정도로 앞서는 형국이지만, 결국 6대 4 정도 이상의 결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수도권이라고 해서 수도권 본토박이만 하는 것은 아니고, 러프하게 한 30% 정도는 영남을 고향으로 둔 분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들은 영남의 표심과 상당히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수도권에서 한나라당은 44석 정도 먹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호남만 제외하고 충청권, 강원권,제주 등지에서 한나라당이 못 얻어도 10석은 얻는다고 보는게 합리적일 겁니다.

 

그렇다면 68+45+10=123석이 나옵니다. 지역구 전체가 243석이므로 아슬아슬하게 과반수를 넘습니다. 민주당, 민노당, 자민련이 지역구에서 합쳐서 10~15석은 나올 것이므로, 열린우리당은 100석을 간신히 웃도는 성적에 그칠 것입니다. 비례대표를 합쳐도 한나라당이 과반을 점하는 제1당이 될 것은 뻔하며, 열린우리당은 개헌저지선을 구축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정말 개 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결론입니다.

"지금 국민들이 견제해야 할 대상이 불쌍하고 한심한 열린우리당이 아니라, 지난 4년간 의회독재권력으로 군림했고, 앞으로 4년동안 다시 의회독재권력이 될 가능성이 높은 차떼기 정당 한나라당이란 사실을 모두가 깨달아야 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지금 국민들은 엉뚱한 곳을 견제하려 들고 있습니다."

299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120~130명 정도 된다면, 뭐 지금은 채 50명도 안되는 미니정당인 것에 비하면 큰 발전이겠지요. 문제는 이런 한나라당 과반-제1당 구도에서 수구적인 성격을 강하게 보이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아마도 헌법재판소는 총선 직후 대통령을 헌법재판소 법정에 불러낼 것이 뻔합니다.

 

한나라당 소추위원측은 이미 노무현 대통령의 5공청문회 때 발언을 문제삼아 러시아 볼셰비키혁명식 발언이라고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제1당이 된 상황에서 이들 소추위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법정에 강제로 끌어내다시피 할 것이고, 온갖 수모와 모욕을 퍼부을 것이 뻔합니다. 그 결과는 무엇이겠습니까. 대통령 하야(下野)입니다.

 

지금 조중동S(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SBS 등 공정한 언론을 가장하고 있는, 그래서 국민들에게 더 위험할 수도 있는 유사언론집단의 총칭)를 비롯한 제도권 언론은 한나라당이 갖고 있는 차떼기당적 특성, 권력을 찬탈하기 위해 탄핵을 저질렀던 의회쿠데타 정당이란 성격을 철저하게 은폐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게 불리한 보도는 자발적으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선거전에 접어들어 한나라당에게 결정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조성되고 있는데도, 열린우리당이 과반을 먹는다느니 하는 헛소리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모두가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수작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국민들의 마음에 방심이란 마귀를 심어줌으로써, 또다시 민심에 쿠데타를 획책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일단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면, 파쇼적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는 한나라당을 위해 수구언론들은 여론조작을 노골적으로 꾀할 것입니다. 또다시 과반을 점했으니, 무슨 짓을 못하겠습니까. 법을 바꿔 인터넷 언론들의 입에 재갈을 물릴 것이며, 저처럼 그런 재갈에 저항하는 인터넷 매체의 언론인들을, 마치 법절차를 통해 대통령을 탄핵했던 것처럼 법이란 이름 아래 감옥으로 보내는 만행을 저지를 것입니다. 네티즌들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수구언론들은 맹렬히 이런 한나라당의 만행이 법적으로 옳다”고 헛소리를 늘어놓을 것입니다.

 

나라는 다시 10년전으로 후퇴하고, 일제시대 이래 배를 불렸던 수구기득권세력들이 다시는 국민들이 각성할 수 없도록 이중,삼중, 사중의 방어막을 칠 것입니다. 끔찍한 악몽의 시나리오입니다.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 국민들이 견제해야 할 대상이 불쌍하고 한심한 열린우리당이 아니라, 지난 4년간 의회독재권력으로 군림했고, 앞으로 4년동안 다시 의회독재권력이 될 가능성이 높은 차떼기 정당 한나라당이란 사실을 모두가 깨달아야 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지금 국민들은 엉뚱한 곳을 견제하려 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끔찍하고도 악몽임에 틀림없습니다. 100%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그보다 더 나쁜 상황도 될 수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이 암담한 미래를 피해갈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정몽준의 지지 철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지켜낸 국민들의 각성만 있으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갖고 있는 본질, 우리가 잠시 잊어먹었던 그 본질을 다시 되살리면 됩니다. 광화문 촛불집회에 나섰던 그 절박한 마음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정말로 견제해야 할 정당은 열린우리당과 같이 어음만 있지 현찰은 없는 허약한 정당이 아니라, 50년 수구기득권을 누리면서 시대의 변화마저 역류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는, 막강한 현찰 동원력을 갖고 있는”, 차떼기당 한나라당이란 사실을 되살려내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투표독려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이런 악몽의 시나리오는 현재 판세에서 과거 대선이나 총선의 투표율을 대입했을 때 나오는 결과입니다. 지금 어떤 식이든 열린우리당이 이길 터이니 투표날 놀러나 가자고 마음먹고 있는 개혁진영의 지지자들이 대오각성, 투표장으로 달려나와야 합니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20대 투표율을, 30대 투표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한사람이 세사람의 20대만 투표장에 나가게 하더라도 이런 노력이 모이면 커다란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정몽준의 지지 철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지켜낸 국민들의 각성만 있으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갖고 있는 본질, 우리가 잠시 잊어먹었던 그 본질을 다시 되살리면 됩니다. 광화문 촛불집회에 나섰던 그 절박한 마음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정말로 견제해야 할 정당은 열린우리당과 같이 “어음만 있지 현찰은 없는” 허약한 정당이 아니라, 50년 수구기득권을 누리면서 시대의 변화마저 역류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는, “막강한 현찰 동원력을 갖고 있는”, 차떼기당 한나라당이란 사실을 되살려내기만 하면 됩니다."

모두가 자원봉사의 대열에 동참해야 합니다. 조중동S가 휘파람 불며 한나라당의 과반 등극을 즐기고 있을 때 구석구석을 누벼야 합니다. 한나라당이 다시 과반정당이 되는 사태를 막아달라고 호소해야 합니다.

 

열린우리당은 솔직히 지금의 형세를 털어놓고 국민들에게 눈물로 호소해야 합니다. 촛불집회에 모였던 헌정중단의 그 절박함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지금 정동영 당의장을 흔들어서는 안됩니다. 정동영 당의장 때문에 영남의 선거가 어려워진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대통령도 유폐돼 있는 이런 상황에서 구심점을 흔들어서는 더욱 사태가 악화될 뿐입니다. 영남의 후보자들이 당장 정동영 당의장의 발언을 팔아먹고 다니는 상대방의 전략에 현혹돼 당의장 사퇴라는 즉자적인 주장을 펼친다면, 더욱 수렁으로 빠져들 뿐입니다.

 

모두가 합심단결해, 국민들에게 눈물로 호소해야 합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했고, 여전히 그 마음을 버리지 않고 있는 한나라당이 또다시 과반 정당, 의회독재권력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호소해야 합니다. 시간은 있습니다. 이 추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정공법 밖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돌아가려 하지 마십시요.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방식이 아닙니다. 처절하게 몸으로 부딪쳐 감동시키는 것, 그것이 과거에는 언제나 좌절로 돌아왔지만 이제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정몽준 지지철회 때 보였던 그 열정과, 촛불집회 때 만났던 뜨거운 마음을 되살릴 수 있으면 우리는 이깁니다.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미래는 우리가 바꿀 수 있습니다. 바꿔야 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선거를 하면 열린우리당이 어려울 수 있지만 4월15일 선거에서는 이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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