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울보 > 김밥도 좋다. 밥샌드위치는 더 좋다--(펌)

재료 : 밥 3공기, 계란 3개, 크래미 5개, 체다치즈 3장, 마요네즈 약간, 흑임자 조금

★ 계란은 삶아서 다지고, 크래미도 다져서 마요네즈는 재료가 서로 붙을 정도로만
   약간 넣어주세요. 밥은 약간 데워서 소금을 조금 넣어 버무려주시구요.


★ 이렇게 생긴 플라스틱통에 가로로, 세로로, 교차해서 랩을 깔아주시구요. 밥을 얇게
   깔아 놓은 후, 이렇게 감자으깨기로 편평하게 눌러줍니다.


★ 이곳에 마요네즈를 버무린 다진 계란을 먼저 얹었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 계란 위에 토마토케찹을 뿌려 무늬를 내어도 좋겠어요.
   나중에 썰면.. 토마토케첩이 중간에 빨간색으로 보여서 이쁘겠죠?)


★ 그 위에 약간의 밥을 살살 또 엎어주고, 이번에는 윗쪽이나 아래처럼 두껍게 밥을
   놓지 않고 약간 슬슬 놓아도 좋겠어요. 너무 두꺼워지면 먹기 힘드니까요.
   밥 위에.. 크래미샐러드를 얹고, 치즈를 얹어주는 겁니다.


★ 그 위에 다시 밥을 얹어주고요. 이번에는 빽빽하게 밥을 얹어야 해요.
   밥샌드위치의 뚜껑역할이 되니깐요.. 속재료에 파란게 없어서 조금 그래요.
   오이 다진걸..소금넣고 살짝 볶아서 수분이 없게 한 후에 넣으면 더 이쁠것 같네요.


★ 이렇게 가장자리에 나와있는 랩을 살짝 들어올려서 가볍게 빼낼 수 있어요.


★ 이렇게 살살 자르면 되요. 한번 칼로 한면을 자를때마다 칼의 주변에 묻어있는
   밥 찌꺼기를 잘 닦아주어야..깨끗하게 잘 썰어져요.


★ 위에다가 흑임자를 조금 뿌려보았구요.


★ 이렇게 먹었어요. 이렇게 하나씩 랩에 싸서 아이들 간식으로 가방에 넣어주면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지겠죠? 빵보다 훨씬 낫구요..김밥보다 훨씬 간단하게
   쌀 수 있어요. 치즈와 계란 때문에 고소한 맛이었어요.


★ 밥샌드위치랍니다.^^



※ 계란의 녹변화.
계란은 약한 불에서 소금을 약간 넣고 12분정도 금방 삶아내야 색이 이뻐요.
오늘처럼 뭐 하다가 오래도록 불 위에 놓아두면 노른자 주변이 거므스름한
녹색으로 변해요. 이게 바로 계란의 녹변화현상이래요.
아무래도 노른자색이 녹색없이 노오란색이 더 이쁘겠죠?
계란을 삶을 때 센 불에서 갑자기 끓이면 계란이 터지구요.
소금을 넣고 약불에서 살살 끓이기 시작해야 터지지 않구요.
삶으면서 젓가락으로 굴려주면 노른자가 계란의 한 가운데 위치하게 되요~!

  Daum 카페


 

 

나도 꼭 해보아야지..

맛있어보인다,

우리아이 입맛없을때 해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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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키노 > 디카족을 위한 프로그램 10선 모음집

NO.1 (Digital Camera Enhancer)

디카로 어두운 곳에서 사물이나 인물을 찍으면 이미지가 뚜렷하지 않게 나온다.
심하면 점이 박혀있는 것처럼 거칠다. 이것 을 '노이즈' 현상이라고 한다.
디카의 LCD로 보면 노이즈를 알아보기 어렵지만 모니터에서는 바로
나타난다.
디씨 인핸서(DC Enhancer)는 노이즈를 없애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두운 실내에서 찍을 때 생기는 노이즈를 부드럽게
바꾼다.
노이즈뿐만 아니라 화이트밸런스, 색조절도 한다.
노이즈가 있는 사진을 불러온 다음 밑에 있는 대화상자 막대를 움직이면
왼쪽 사진이 오른쪽에 있는 사진으로 바뀐다.
미리보기가 되기 때문에 맘껏 조절해보고 좋은 사진을 골라 저장한다.
Down
 
NO.2 (ColorCastFX)

디카의 단골 사진은 하늘이다. 시원한 하늘을 디카로 찍었다.
"어? 왜 이렇게
틀리지?" 하늘이 칙칙해 보인다. 어두운 부분은 더 그렇다.
디카로 하늘을 찍으면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카메라 회사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같은 회사의 제품은 그나마 비슷하 게 나온다.
이땐 컬러캐스트 에프엑스(ColorCast FX) 프로그램을 써서 자연스럽게
만들자.
왼쪽 밑에 있는 프리셋에서 내가 가 지고 있는 디카를 선택한다.
오른쪽 사진이 원래색으로 나올 때까지 ColorCast
Fix 막대를 움직인다.
Down

NO.3 (CleanSkinFX)

클린스킨은 거친 피부를 부드러운 피부로 바꾸는 프로그램이다.
클릭 한번으로 기미,
주근깨, 잡티가 없는 피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디카로 인물을 찍으면 땀구멍까지 선명하게 나온다.
사진이 잘 나오는 것까지는
좋은데 너무 선명하면 화를 내는 사람 도 생긴다.
특히 피부를 생명처럼 여기는 여자친구는 더욱! 클린스킨은 이런 경우 쓰기 딱
좋다.
왼쪽이 원본이고 오른쪽은 효과 를 준 사진이다.
200만 화소의 이미지에서 효과가 나오는데 약 2분 정도 걸린다.

조금 느린 편이지만 결과는 확실하다.
프로그램 을 쓰기 전에 ColorCast FX를 쓰면 더 좋다.
대화상자에 있는
Enhance Pink에 체크하면 생기있는 피부색을 얻는다.
Down
 
NO.4 (HotPixels Eliminator)
 
디카로 밤하늘을 찍으면 별은 아닌데 이상한 점이 나온다.
셔터속도를 길게해서 찍으면 점이 더 많다. 이게 바로 CCD 노이즈다.
CCD 노이즈는 빛을 받아들이는 CCD의 한계 때문에 나타나는데
요즘 나오는 디카는 'Low Noise' 기능과 CMYK 방식으로
빛을 읽어 (일반적으로 RGB 방식으로 읽는다)
노이즈를 줄였다고 하지만 가끔씩 나타난다.
 이럴때
핫픽셀을 쓰면 걱정할 것 없다.
핫픽셀은 검은 하늘에서 보이는 하얀점을 눈깜짝할 사이에 없앤다.
밑에 있는 'Dark Night Shots' 체크창은 파란색 노이즈를 없애는데 좋다.
Down

NO.5 (BlackFrame NR)

블랙프레임은 핫픽셀처럼 노이즈를 없애는 프로그램이지만 방식이 좀 다르다.
노이즈가 있는 사진에 까만색
종이를 한장 덧대 어 구멍난 것처럼 보이는 노이즈를 메꾸는 방식이다.
원본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카메라 뚜껑을 닫고 다시 찍는다.

원본 사진과 뚜껑을 닫고 찍은 사진을 프로그램에서 작업한다.
과정은 좀 복잡하지만 노이즈를 없애는 방식중에서 효과가
최고다. 
Down

NO.6 (FilterSIM)

동틀 무렵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파랗게 나온다.
반대로 해질녘에 사진이 노랗다.
우리 눈에는 아침, 낮, 해질 무렵의 빛이 모두 같아 보인다.
하지만 빛은 고유의 색온도가 있다.
색온도에 따라 사진이 다르게 나온다.
디카는 색온도를 화이트밸런스에서 맞출 수 있다.
형광등 아이콘, 텅스텐 아이콘, 태양 아이콘에 각각 맞춰 고르면
사진이 잘 나온다.
일일이 빛에 맞게 아이콘을 바꾸기 귀찮다면
오토 화이트밸런스에 맞추고 찍는다.
 필터 심(Filter SIM)은 필름 카메라에서 이용하는 필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필름카메라에서 색온도를 맞추려면 렌즈 앞에 필터를 댄다.
필름 카메라에서 색온도를 정확히 맞추려면 몇십장의 필터도 모자란다.
값은 한 장에 2~3만원 정도로 만만치 않다.
하지만 필터 심 프로그램은 코닥에서 나오는 90여개의 필터가 들어 있는 공짜
프로그램이다.
 쉽게 여러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사진 색깔을 바꿀 때 그만이다.
프로그램에 있는 필터 번호는 모두 시중에서 파는 코닥 필터의 번호와 같다.
Down
 
NO.7 (B/Works)

컬러사진을 흑백으로 만드는 방법은 많다.
모니터의 RGB 단계를 그레이스케일로 바꾸면 된다.
웬만한 프로그램에는 다 있다.
비웍스(B/Works)는 사진을 단순히 흑백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사진을 갈색으로 바꾸고 구름을 더욱 짙게 만든다.
하늘이 마치 그을린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여러가지 효과를 주려면 대화상자를 열어 필터를 선택한다.
필터의 개수는 모두 16 개.

그 중에는 노이즈를 일부러 만드는 필터도 있다.
밝고 어두운 차이가 많이 나는 사진을 골라 작업하는 게 좋다.
그래야 사진이 드라마틱하게 나온다.
Down
 
NO.8 (RGB Lights)


광고
사진 작가의 작품을 보면 이걸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해진다.
무척 어려울 것 같다.
디카와 RGB 라이트 프로그램 하나로 분 위기
있는 사진에 도전해 보자.
전문 사진가도 부럽지 않은 나만의 사진이 나온다.
RGB 라이트를 쓰려면 똑같은 사진이 3장 필요하다.

3장의 사진을 찍을 땐 디카의 제품의 자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조명은 집에 있는 스탠드 하나면 된다.
조명 위치만 바뀌
사진을 찍고 RGB 라이트를 열어 처음에 찍은 사진을 불러온다.
그림자의 위치를 보고 2번과 3번 순서를 정한 다.
3장의 사진은
붉은색, 녹색, 파란색으로 바뀐다.
색과 그림자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래에 있는 Swap 버튼을 눌러 바꾼다.
오른쪽 밑에
있는 Make 버튼을 누르면 끝.
Down  

NO.9 (Oscar's JPEG Thumb-Maker)

JPEG 섬 메이커(JPEG Thumb-Maker)는 '발품' 팔아 찍은 사진을
리사이즈하려고
다시 고생하는 디카족에게 딱 좋은 프로그 램이다.
폴더 안에 있는 사진을 한꺼번에 리사이즈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크기를 정해주면 프로그램이 알아서 다 바꿔준다.
단 순히 크기만 바꾸지 않는다.
옵션 상자를 체크하면 JPEG
압축률, 이미지를 선명하게 하는 샤픈(Sharpen), 자동 밝기 조절도
한꺼번에 한다.
사진을 한꺼번에 바꾸는 기능은 최고다.
비슷비슷한 사진을 바꿀 때 쓰면 좋다.
Down  
 
NO.10 (Oscar's File Renamer)

100장이나 되는 사진의 이름을 바꾸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보통 오른쪽 마우스 버튼 →
이름바꾸기 → 키보드로 이름을 적는다.
잘하는 사람은 파일을 선택하고 F2키를 눌러 이름을 바꾼다.
한꺼번에 바꿀 수 없을까?

파일 리네이머는 텍스트 에디터처 럼 사진 파일 이름을 순식간에 바꾼다.
먼저 파일 이름을 바꿀 폴더를 선택한다.
리네이머
왼쪽창은 원래 파일 이름이고 오른쪽 창 파일 이름은 바뀔 파일 이름이다.
제조사마다 디카로 찍은 사진에는 고유의 파일이름이 있다.

예를 들면 후지는 DSCF XXXX. 산요는 Sany XXXX 라고 표시된다.
이처럼 파일 이름이 반복되기 때문에 편하게
관리하려면 각각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리네이머에서 제일 눈에 띄 는 것은 매크로 기능이다.
이것은 사용자가 파일명을
바꾸는 과정을 저장한다.
저장한 매크로는 필요할 때 불러와서 다시 쓸 수 있다.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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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키노 > 인맥관리 제대로 하기 18계명..

1. 꺼진불도 다시보자.
지금 힘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지마라. 나중에 큰코다칠 수 있다.

2. 평소에 잘해라
평소에 쌓아둔 공덕은 위기 때 빛을 발한다.

3. 네 밥값은 네가 내고 남의 밥값도 네가 내라.
기본적으로 자기 밥값은 자기가 내는 것이다.
남이 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4.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큰 소리로 말해라.
입은 말하라고 있는 것이다. 마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사가 아니다.
남이 네 마음속까지 읽을만큼 한가하지 않다.

5. 남을 도와줄 때는 화끈하게 도와줘라.
처음에 도와주다가 나중에 흐지부지하거나 조건을 덜지 마라.
괜히 품만 팔고 욕먹는다.

6. 남의 험담을 하지 마라.
그럴 시간 있으면 팔굽혀펴기나 해라.

7. 회사 바깥 사람들도 많이 사귀어라.
자기 회사 사람들하고만 놀면 우물안 개구리가 된다.
그리고 회사가 너를 버리면 너는 고아가 된다.

8. 불필요한 논쟁을 하지 마라.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9. 회사 돈이라고 함부로 쓰지마라.
사실은 모두가 다 보고 있다.
네가 잘나갈 때는 그냥 두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그 이유로 잘린다.

10. 남의 기획을 비판하지 마라.
네가 쓴 기획서를 떠올려봐라

11. 가능한 한 옷을 잘 입어라.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할인점 가서 열 벌 살 돈으로 좋은 옷 한 벌 사 입어라.

12. 조의금은 많이 내라.
부모를 잃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엾은 사람이다.
사람이 슬프면 조그만 일에도 예민해진다. 2,3만 원 아끼지 마라. 나중에 다 돌아온다.

13. 수입의 1퍼센트 이상은 기부해라.
마음이 넉넉해지고 얼굴이 핀다.

14. 수위 아저씨, 청소부 아줌마에게 잘해라.
정보의 발신지이자 소문의 근원일뿐더러, 네 부모의 다른 모습이다.

15. 옛 친구들을 챙겨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느라 지금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재산을 소홀히 하지 마라.
정말 힘들 때 누구에게 가서 울겠느냐?

16. 너 자신을 발견해라.
다른 사람들 생각하느라 너를 잃어버리지 마라.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좋으니
혼자서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17.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지금 네가 살고 있는 이 순간은 나중에 네 인생의 가장 좋은 추억이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마음껏 즐겨라.

18. 아내(남편)을 사랑해라.
너를 참고 견디니 얼마나 좋은 사람이냐? 'NQ로 살아라' 중 (김무곤지음, 김영사출판)
하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상대를 진심으로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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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책속에 책 > 홍석기님의 좋은 책 많이 읽는 법..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 그렇게도 내 말 뜻을 알아 듣지 못하니."
"그게 아니란 말이야. 나 원 참, 답답해서 미치겠네.”


요즘 나라 안팎으로 마음과 말이 다르게 전달되어 곤혹스러운 일을 겪는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닙니다. 자신 본래의 뜻은 그게 아니었는데 왜곡되었다느니 뭔가 오해를 한 것이라느니, 정말 그럴 수 있느냐느니…. 상대가 자기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답답할 정도로 다르게 생각하는 게 누구 책임일까요?

2004년 1월 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 경제인들의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10년 후에 필요한 세계시민(Cosmopolitan)의 조건이 논의되었습니다. “지도력 있는 세계인으로써의 CEO는, 3개 국어 이상을 유창하게 구사하면서, 세계의 흐름을 간파하고, 생각과 문화가 다른 사람들을 통합시킬 수 있는 예술경영자(Artistic Management Leader)가 되어야 한다”고 정의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생각과 문화가 다른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 대상으로, 아니 지금 만나는 사람들끼리만이라도, 유연한 사고와 다양한 표현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평온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10년 후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수인재가 되려면 어떤 자질과 능력을 지녀야 할까요?

각 전문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 역사와 철학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감성 등을 골고루 갖추었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도 변화에 대한 이해와 자가 자신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심오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늘 주장하는 바이지만, 모든 것을 다 경험할 수 없으므로 책을 통한 간접경험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모든 책이 자신에게 부족한 간접경험을 일깨워 주는 것은 아니며 그런 책을 모두 읽을 수 없으므로, 몇 가지 방법을 인용하여 제시합니다.(이하 경어 생략)


1. 호기심이 떨어지기 전, 짧은 시간 내에 다 읽는다.

읽다 말다 하면, 흐지부지 시간이 가면서 영원히 읽어지지 않는다.
좋은 책이라도 기억에서 사라지면서, 관심도가 떨어진다.


2. 50세 전에 많이 읽는다.

나이를 먹고 눈이 침침해지면, 오랜 시간 책을 읽기가 불편해진다.


3. 경쟁자가 읽지 않는 책, 팔리지 않은 좋은 책을 읽는다.

알려지지 않은 책들 중에 가치 있고, 좋은 내용이 있는 책들이 많다.
여러 가지 문제해결 방법과 삶의 지혜가 담긴 책들 중에 알려지지 않은 책이 많다. 이런 책을 고르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며, 오랜 독서 경험을
통해 터득 되는 것이다.


4. 지금 읽지 않더라도 좋은 책이면 사 둔다

사고 싶고 읽고 싶지만, 돈이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망설이다가 사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무리를 해서 사 두어야 한다. 시간이 되면 절판이 되거나, 회수되어 다시 찾으려면 보이지 않는다. 후회를 하거나 마음 속에서 잊혀지게 될 것이다.


5. 밑줄을 그어 놓는다 / 새로운 개념에 대한 정의와 좋은 질문

책을 읽을 때, 중요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발견하면 밑 줄을 쳐 가며, 메모도 하면서 의미를 파악해 가며, 기억해 가면서 읽는다.
먼 훗날 자녀나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교육자료로 쓰일 수도 있으며 삶의 지침으로 삼기 위해 별도 자료로 만들어 둘 수도 있다.


6. 시간을 쪼개어 읽는다.

바쁜 현대인들이 서너 권의 책, 두꺼운 책을 한꺼번에, 하루 이틀 시간을 내어 모두 읽으려 하면, 평생 책을 읽지 못할 것이다.
틈틈이 조각 시간을 내어 읽는다. 버스나 전철을 기다리며, 출퇴근 시간을 조금씩 할애하여, 새벽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 5분~10분, 화장실에서, 찻집에서 사람을 기다리며… 자투리 시간을 모으면 평생 10년이 될지도 모른다.


7. 필요한 책은 돈을 아끼지 않는다.

다른 방법으로 배우려면 수십 수백 배의 비용이 든다. 좋은 책의 내용 중에는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고,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비법이나 해결 방안 등이 얼마든지 많다. 그런 내용 중에는 삶의 가치관을 바꾸어 주고, 큰 돈을 벌게 해 주며, 생애 설계를 다시 그리게 해 주는, 획기적인 내용도 많다.

책 한 줄이 인생의 획을 바로 잡아 준다. 1만원~3만원이 문제가 아니다.


8. 남의 말을 듣거나 저자의 명성, 겉 표지나 제목에 현혹되지 않는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을 사서 읽으며 후회를 하는 경우가 있다. 유명한 사람의 책을 읽으며 오히려 읽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하며 저자에 대해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화려한 겉 표지나 아주 특별한 책 제목에 비해 보잘 것 없는 내용의 책들도 많다. 반대로, 얇고 종이 질(質)이 좋지 않아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있다. 구석에 쌓여 있어 팔리지 않는 책들 중에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많다.


9. 가까운 곳, 여러 곳에 책을 놓아 둔다

책을 가까이 하려면, 좋은 책이 늘 가까이에 있어, 자주 눈에 띄어야 한다. 거실에, 현관에, 운전석 옆에, 사무실 책상 위에, 침대 머리맡에, 찻집에, 손가방에, 화장실에,…
곳곳에 책을 놓아 두고, 여러 가지 책을 동시에 읽어 나가면, 얼마든지 많이 읽을 수 있다. 화장실에서 책을 읽다가 치질에 걸린 사람은 아직 없다.


10. 책방 나들이를 즐긴다 / 가족과 함께다른 경비가 들지 않는 여가생활

평소 서점에 가지 않던 사람이 서점에 가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점을 드나 들며 많은 책을 사 가는지 놀랄 것이다. 돈도 많이 들지 않고, 아주 수준 높은, 지적인 생활을 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가면 다양한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된다. 아빠 엄마로서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들여지게 한다.
주 5일 근무제 실시에 따라 주말 여가 생활 방법이 따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독서와 문화의 가치를 모르는 문외한의 핑계일 뿐이다.



좋은 책은 좋은 언어를 익히게 되고, 좋은 언어습관은 생각을 높여 주며, 그 생각들이 행동으로 나타나 품격을 높여 줍니다. 수준 높은 책을 읽고, 교양도서를 가까이 하는 사람은 언어의 표현 단어가 다릅니다.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내용이 다릅니다.


좋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정갈하고 깔끔한 대화를 잘 합니다. 그런 언어의 구사력은 그 사람의 행동과 삶의 가치를 다르게 해 줍니다. 품격과 인성이 달라집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지요.


최근에 읽고 있는 책 중에, “삶의 덫인 동시에 기회가 되는 세계화” 현상을 미세한 통찰력으로 파헤친 책이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이면서 국제문제 전문가인 토마스 프리드만이 쓴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The Lexus and Olive Tree / Thomas L. Friedman)”입니다. 인터넷과 통신기술의 발달로 금융, 기술, 정보의 국경이 무너지면서 정치, 환경, 경제 및 사상의 세계화는 거스를 수 없는 필연이라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최고급 승용차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부자들의 정체성과 맨발로 황소를 몰며 밭을 가는 낙후된 마을의 소식이 한 페이지의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는 현상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중동과 유럽, 일본과 남미 등의 문화와 역사의 분석을 빠뜨리지 않은 이 책에서 “사소한 가치를 놓치지 않는 전문가의 통찰력, 전문 칼럼니스트의 방대한 노력의 흔적, 세계 역사가 만들어지는 원리” 등을 쉽게 얻을 수 있어 미안할 뿐입니다.


또 다른 책 한 권은, 함부르크대학교수였던 디트리히 슈바니츠가 지은 “교양(Bildung)”입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하여 그리스 로마 시대로부터의 역사와 문학, 종교, 음악과 미술, 인간으로써 갖추어야 할 태도와 사고의 범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 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 두 권의 책은 모두 750페이지가 넘는 두께에 다소 부담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나, 가볍고 즐거움의 편안함을 잠시 멀리하고, 어렵고 지루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내공이 쌓이는 듯 하다가도 자신의 초라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머리 속에 기억되어 있는 어휘의 품질을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느낌으로 세계화를 준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질 때 즈음, 온몸에 전율이 흐르며 벅찬 감동이 밀려옵니다. 우수 인재가 되려면 어떤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느끼게 해 주면서 동시에 전문가들의 미래를 일깨워 주는 조언자이기도 하지요.

올 봄에는 나들이를 가든, 방콕을 가든 두꺼운 책 서너 권을 읽으면서, 시끄러운 현실을 뒤로 하고, “정신의 만족”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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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키노 > 디카의 모든것

001.         ISO란 무엇인가?
002.        노출(Exposure)
003.        AEB(오토 브리킷)
004.        AF
005.        조리개(Aperture)
006.        AWB (오토 화이트 밸런스)
007.        AE
008.        전송방식
009.        디지탈카메라 초점거리
010.        압축방식
011.        Battery (배터리)
012.        초점맞추기
013.        측광방식
014.        피사계 심도
015.        Filter (필터) 1
016.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와 일안리플렉스 카메라
017.        CCD란 무엇인가?
018.        디지탈카메라 구입 요령
019.        광학 3배 텔레컨버터 사용기
020.        외장 플래시
021.        렌즈 밝기
022.        광각렌즈와 망원렌즈
023.        캐논 파워샷 S10 펌웨어 업데이트 안내
024.        디지탈카메라 구입가이드
025.        디카를 이용한 네가, 컬러 슬라이드의 디지타이징
026.        컴퓨터 및 부품이나 카메라 등을 딜러가로 사는 법
027.        일본에서 디지탈카메라 구입하는 것이 유리한가?
028.        일본에서 중고 디지탈카메라 사면 유리한가?
029.        그래픽 파일 포맷
030.        디지탈 카메라 노이즈 제거 하는 튜토리얼
031.        불량화소
032.        NTSC / PAL
033.        매크로렌즈
034.        조리개 우선 모드
035.        동영상 압축방식
036.        LCD(Liquid Crystal Display)
037.        카메라를 잡는 방법
038.        광학 줌과 디지털 줌
039.        셔터 스피드 우선 모드
040.        플래쉬 모드
041.        렌즈 청소하기
042.        ASF 변환하기
043.        디지탈 카메라 악세사리 1
044.        색수차 현상
045.        디지탈 카메라 악세사리 2
046.        ppi와 dpi
047.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1(A~E)
048.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2 (F~R)
049.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3 (S~Z)
050.        비구면렌즈
051.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4 (ㄱ~ㄷ)
052.        구도
053.        인물 촬영하기
054.        Filter (필터) 2
055.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5 (ㄹ~ㅅ)
056.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6 (ㅇ~ㅎ)
057.        디지탈 사진 출력하기
058.        히스토그램
059.        휴가철 디지탈 카메라 관리요령
060.        장면모드
061.        야경 촬영하기
062.        블루투스
063.        화이트 밸런스 이용하기
064.        내 컴퓨터로 이미지 전송하기
065.         연사
066.        반셔터 이용하기
067.        겨울철 촬영과 디지탈카메라 보관방법
068.        차세대 디지탈 카메라 출력규격 - DPS
069.        후지필름 제 4세대 슈퍼 CCD 허니컴
070.        MOV 파일 변환하기
071.        내장 플래시 제대로 이용하기
072.        MOV 파일 변환하기 (2)
073.        펜탁스의 슬라이딩 렌즈와 미놀타의 이너줌 시스템
074.        AVI 파일 변환하기
075.        스폿 측광을 이용한 아름다운 꽃 촬영하기
076.        중, 소형 삼각대 활용하기
077.        여러개의 사진 한 장에 출력하기
078.        노출보정(Exposure compensation) 이해하기
079.        접사모드 활용하기
080.        사진을 TV로 감상하기
081.        카메라 스펙(사양표) 보기 (1)
082.        카메라 스펙(사양표) 보기 (2)
083.        움직이는 화면잡기 - 디지탈 카메라의 동영상 Ⅰ
084.        움직이는 화면잡기 - 디지탈 카메라의 동영상 Ⅱ
085.        동영상 편집하기 - Windows Movie Maker
086.        CCD의 실제 크기
087.        액정모니터
088.        적목 현상 보정하기
089.        프린터 인쇄방식
090.        효과적으로 노이즈 제거하기
091.        동영상 편집하기 - Windows Movie Maker II
092.        교환렌즈 기초
093.        조리개 Ⅱ
094.        외장 플래쉬
095.        장면 모드 Ⅱ
096.        화이트 밸런스 Ⅱ
097.        풍경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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