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많이 수척해졌구나.
옛날엔 통통했는데  지금은 빼빼 말랐어.
뭣 때문에 그래,  열정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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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8-21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 안 보여요, 안 보여.
다이어트에 성공한 찌리릿님 사진은 아니겠죠?

찌리릿 2004-08-21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년전 제 사진입니다"고 사기치면 안되겠죠. ^^

진/우맘 2004-08-22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 저 장면!!! 어느 영화였죠? 보면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묘한 기분이었던 기억만....
찌리릿님, 뭣 때문에 그런답니까, 열정을 가져요! 다이어트에 성공한 찌리릿님 모습이구만.^^

비로그인 2004-08-23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경삼림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것보다는 더 뒤의 영화였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저 발상... 왕가위의 것임에는 분명한거 같은데... 오랜만에 보니 웬지 짜릿&아련...

찌리릿 2004-08-23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경삼림에서.. 양조위가 비누에게 건내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중경삼림 생각난 김에 DVD도 하나 사버렸습니다. 빨랑.. 다시 보고시퍼 죽겠네요. ^^

2004-09-03 2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제 동호회 뒷풀이를 11시반까지하고, 또 술자리가 있어서 2차를 자정이 넘어 시작했다. 어제 동호회 뒷풀이도 참 재미있었다. 내 생일임을 안 동호회짱이 얘기를 해버려서, 호프집에서 생일축하쏭도 들었다. 담배빵을 케익으로 대신으로 받기도 하고. ^^ 내 주위에 앉은 첨 보는(내가 불량회원이라서, 세미나에 몇번 나왔다는데 난 첨 봤다) 동호회 회원들과도 재미있게 얘기하고 술도 많이 먹었다.

또 다른 술자리에 가니, 벌써 써니님은 원래 그러하듯 의자에 앉아 잠이 들어있고, 인팍 주대리와 우리 본부장님이 술자리를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었다. 맥주를 두어병 더 시켜서 비우는데, 노래방에 가기로 했다면 일어선다. 노래방? 실로 오랜만에 가는 노래방이다. 회사 사람들과 술 거나하게 하고 노래방 가는 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그리고 노래방 같이 갈만한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과 노래방을 가서 재미있을까했던 나의 걱정은.. 노래방 첫곡에서 사라졌다. 그래 노래방에서는 이렇게 놀아야한다. 노래방에서 노래만 부르면 난 심심하다. 점잔 차리면서 자기 차례에 입만 벙긋하는 자리는 오히려 불편하다.

30분쯤 지나자, 우리는 약속이나 했듯이 1990년 이전의 노래를 메들리처럼 이어 불렀다. 이문세 노래가 두어곡 나왔고, 박남정의 사랑의 불시착, 다섯손가락의 새벽기차, 소방차의 하얀바람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를 우린 불러제켰고, 춤추고, 헤드빙을 하고 발광(?)을 했다. 특히 난 마이크를 손에서 놓치를 못했다.

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작은 포켓용 최신히트가요를 두어달에 한 번씩 사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혼자 불렀다. 일부러 가사를 외우지 않아도 수백곡의 가사를 외웠었다. 아직도 가사를 잊지 않은 80년대 가요들이 많다. 그렇게 초.중.고등학교 때 가요를 좋아하고, 불렀으니... 이 당시 노래만 노래방에 가서 부르면... 마이크가 내 손에서 잘 떠나질 않는다. '저 노래도 내가 참 좋아하던 노랜데... ' '이 노래는 내가 쫌 불렀었지...'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가 1시간이 추가되고, 다시 10분이 추가되었다. 목은 쉬고, 땀은 났지만... 스트레스가 화악 풀린다. 혼신을 다해 이렇게 놀아본적이 얼마만인가.. ^^ 시원한 새벽 바람을 맞으면서 편의점에서 '애기야 하드 사줄께 먹어라~'하며 아이스크림을 사서 돌렸다. 시원하게 단 아이스크림 빨면서 택시를 타고 빠르게 집에 돌아왔다. 그리곤... 아테네 올림픽을 보면서 그냥 잠에 빠져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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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08-21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신을 다해 놀아본 적이 얼마나 말인가!
헤헤 오타 하나 있어요.
저도 노래방 가서 실컷 놀아보고 싶어요.^^

찌리릿 2004-08-21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 오타 수정했어요. ^^ 얼마나 혼신을 다해 놀았으면.. 제가 그랬겠습니까.. ㅋㅋㅋ

starrysky 2004-08-21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오랜만에 찌리릿님 글 여러 개 보네요. 그동안 너무 뜸하셨어요!! 많이 바쁘셔서 그랬죠? ^^ 덕분에 전 찌리릿님 즐찾 해놓은 것도 까먹을 뻔했답니다. 가끔~ 주말이라도 좋으니 글 올려주세요~
참, 생일 축하드립니다!!! 생일날 좋은 분들과 즐겁게 지내셨다니 참 좋네요. ^0^

진/우맘 2004-08-21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어제가 생일이셨단 말이죠!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찌리릿님이 부르는 <사랑의 불시착>을 듣고싶구만요.^_______^

nutmeg 2004-08-21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찌리릿 님은 무조건 트로트여야 맛이죠 ^^ 오랜만에 재밌는 멤버들이 뭉쳤었구만요. 본부장님 춤 본 지도 오래 됐네요. 우리 요즘 너무 무미건조하게 사는 거 아닌가?? ^^

생일 축하해요. 우선은 말로. 선물은 월요일에! (과연 ^^)

찌리릿 2004-08-21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tarry sky님 > 그러게말입니다. 멋진 서재를 운영하리라 마음만 있지, 실천을 못 하고 있네요. 저는 하지 않고, 다른 분들은 해주기를 바라는.. 이런.. 나아쁜 찌리릿.. >.<
진/우맘님> 제가 저어번 모임에서 노래방 같이 갔을 때 노래를 거의 못 불렀습니다. 담에 혹시 노래방 갈 기회가 있다면 <사랑의 불시착>을 듣기 싫을 때까지 들려드릴께요. 케케케 ^^
예린님> 아름답게 변모하신 헤어스타일만큼 마음이 여전히 고우시군요. 새로 바뀐 사진도 너무 예뻐요. 월욜날.. 기다리고 있겠슴다. 우헤헤헤.. ^^

책읽는나무 2004-08-22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전 퀴즈문제에 가요문제가 나온걸 보고 뜨악했더랬는데...
역시 노래방의 재주꾼이셨나보군요!!....ㅠ.ㅠ
음~~
전 소방차의 <하얀바람>이랑 <어젯밤 이야기>노래도 아시나요??
고거 두개 한번 들어보고싶네요..
그리고 헤드빙잉도 보고 싶군요!!..ㅎㅎㅎ
헌데 예린님이 트롯트가 제일이라고 하신...
트롯트도??...ㅎㅎㅎ

ceylontea 2004-08-23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다음 번개에선.. 노래방을 다시 꼭 가야겠군요... 사랑의 불시착... ^^
 

정말....

정말....

오랜만입니다. 참말로 오랜만에 왔어요.

그간 발걸음을 하지 않았다는 거...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이렇게 방문자 글쓰기 가능 게시판이 생겼다는 것도 이제사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종종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그리스 가시게 되거들랑 엽서 한 장 꼭 보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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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리릿 2004-08-20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그렇지않아도 썬그라스 쓰신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글 좀 남기려고 했는데.. 이렇게 먼저 남겨주셨군요. 항상.. 쓰신 글을 읽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vs 강준만... 읽어보려고 했는데.. 바빠서 아직 못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인물과사상 9월호가 며칠전에 배달 왔건만 아직 뜯어보지도 않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강준만교수의 글이 실렸다니... 오늘 퇴근하자말자 읽어봐야겠군요. 암튼... 이렇게 직접 제 서재에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스 가는 일은 아마도 5년 안에 일어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생활이 어려워... 카드빚 갚기도 빠듯하여서... 꿈만 꾼답니다. 언젠간... 갈 수 있겠죠뭐.. ^^

바람구두 2004-08-20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글 남기면서도 혹시 잊으셨으면 어떻게 하나 했답니다.

stella.K 2004-08-20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썬그라스 쓰신 모습이 있어요? 어, 어딨지? 왜 난 못찾는 걸까?

찌리릿 2004-08-21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썬그라스 쓰신거 아닐까요?


책읽는나무 2004-08-22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바람구두 2004-08-23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왜 제 얼굴이 이렇게 떠돌아다니는 겁니까? 흐흐.
 
 전출처 : 놀자 > [요리상식] 24가지 커피 만드는 방법

1. 카페오레

우유가 들어간 카페오레는 아침 식사용 커피이다. 스페인에서는 카페콘레체,이탈리아에서는 카페라테라 부른다. 부드러운 거품의 카페오레는 양을 많이 해서 큰 잔에 마시는 것이다.

재료 커피 추출액1/2컵, 우유1/2컵

만드는 방법

1)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데우면서 스푼으로 저으면 거품이 생긴다.
2)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컵에 붓는다.
3) 즉시 마신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도 좋다.

 

2. 하와이언 밀크커피

카페오레의 응용. 달콤한 밀크커피에 휘핑크림을 얹고 코코아 가루를 뿌린 커피다.

재료 커피 추출액1/2컵, 우유1/2컵, 설탕 1 1/2 작은 술, 휘핑크림, 코코아 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부어 젓는다.
2) 후핑크림을 얹는다. 휘핑크림은 우묵한 그릇에 생크림을 넣고 부드러운 커품 상태가 될 때까지 커품기를 저어 만든다. 얼음을 담은 큰 그릇을 준비해 그 안에 생크림이 담긴 그릇을 넣고 거품을 내면 더욱 효과적이다. 휘핑크림은 상하기 쉬우므로 즉시 쓴다.
3) 코코아 가루를 뿌려 장식한다.

 

3. 중국식 밀크커피

카페오레 의 응용. 달콤한 밀크커피에 구기자향을 넣고 휘핑크림을 얹는 커피다.

재료 커피추출액1/2컵, 우유1/2컵, 설탕 1 1/2 작은 술, 구기자 가루 1 작은 술, 휘핑크림,구기자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과 구기자 가루를 넣고 커피와 일대일의 비율로 부어 젓는다.
2) 휘핑크림을 얹는다.
3) 구기자로 장식한다.


4. 서인도풍 밀크커피

카페오레의 응용 . 달콤한 커피에 소금 꿀을 넣고 휘핑크림을 얹는다.

재료 커피 추출액 1/2 컵, 우유 1/2 컵, 설탕 1 작은 술, 꿀 1 작은 술, 맛소금 약간,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부어 젓는다.
꿀이 들어 가므로 설탕의 양을 줄인다.
2) 후핑크림을 얹는다.
3) 꿀로 장식한다.


5. 커피 & 초콜렛 커피

카페오레의 응용 . 달콤한 밀크커피에 코코아 가루와 버터를 녹이고 휘핑크림을 얹는다.

재료 커피추출액 1/2 컵, 우유 1/2 컵, 설탕 1 1/2 작은술, 코코아 1 작은술, 휘핑크림,장식용 버터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과 코코아 가루 , 버터를 넣고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부어 젓는다.
2) 휘핑크림을 얹는다.
3) 버터를 얇게 썰어 장식한다.


6. 에스프레소 커피

진하게 추출해 작은 잔에 마시는 이탈리아 식 커피 . 식후의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레몬 껍질을 곁들이기도 한다.

재료 에소프레소 커피 추출액 1 컵, 설탕, 레몬 껍질

만드는 방법

1) 일인용 에소프레소 커피 기구에 커피 가루를 다져 넣고 끓인다.
2) 에소프레소 진에 커피를 따른다. 컵에 레몬 껍질을 미리 넣어 두기도 한다.
3)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 마신다.


7. 비엔나 커피

다크 로스트 커피위에 휘핑크림을 얹은 부드럽고 우아한 커피이다. 실제 비엔나에는 없지만 세계 각국에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재료 커피추출액1컵, 설탕 1 1/2 작은 술, 후핑크림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비에나 커피에 사용하는
휘핑크림은 만들 때 미리 설탕을 넣어 단맛을 내는 것이 좋다.
3) 스푼으로 적고 마신다.


8. 스노우 커피

비엔나 커피의 응용. 눈처럼 휜 휘핑크림 위에 코코아 가루를 뿌린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설탕 1 1/2 작은 술, 코코아 가루 1 작은 술,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3) 코코아 가루를 뿌려 장식한다.


9. 카페 프라멩고

비엔나 커피의 응용. 휘핑크림 위에 정열적인 붉은색 체리를 올려 보기에 화려하고 맛은 상큼하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설탕 1 1/2 작은 술, 체리가루 1 작은 술, 휘핑크림, 체리 열매 1개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3) 체리 가루를 뿌리고 체리를 가운데 올려 장식한다.


10. 러시안 커피

비엔나 커피의 응용. 코코아 가루를 넣은 달콤한 커피에 휘핑크림을 얹고 초코시럽으로 장식한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설탕 1 1/2 작은 술, 코코아가루 1 작은 술, 휘핑크림, 초코시럽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과 코코아 가루를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3) 초코시럽을 뿌려 장식한다.


11. 티 카페

물 대신 커피로 홍차를 우려내 홍차와 커피의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이다. 홍차를 우려내는 시간이 길수록 커피 맛보다 홍차 맛이 진해지고 떫은 맛이 나므로 주의한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홍차 티백 1 개, 설탕 1 1/2 작은 술, 레몬 저민 것 1 조각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을 넣는다.
2) 티백을 컵 안에 넣고 뜨거운 커피 추출액을 붓는다.
3) 레몬 저민 것을 띄워 낸다. 홍차가 알맞게 우려나면 티백을 즉시 꺼내고 마신다.


12. 버터 커피

추운 겨울에 마시는 고소하고 열량이 높은 커피이다. 커피가 식으면 버터가 컵 주위에 붙으므로 뜨거울 때 빨리 마신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버터 1 조각.

만드는 방법

1) 컵에 추출한 커피를 따른다. 단맛을 좋아 하면 설탕을 넣어 녹인다.
2) 버터를 얇게 썰어 가운데에 띄운다.
3)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마신다.


13.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커피와 우유 거품의 조화에 휘핑크림과 톡 쏘는 계피향이 어우러진 이탈리아식 커피이다.

재료 에소프레소 커피 추출액 1 컵, 우유 1/3 컵, 게피 가루 1/4 작은 술, 휘핑크림, 계피 스틱

만드는 방법

1) 에소프레소 커피 가루에 계피 가루를 섞어 커피를 추출한다.
2)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넣어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중탕해도 된다.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랜더로 몇 초간 저어준다.
2) 컵에 계피 스틱을 꽂고 커피를 부은 후 그 위에 거품을 낸 우유를 조심스럽게 따른다. 휘핑크림을 얹고 계피 가루를 뿌린다.


14. 스파이스 커피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추출한 커피에 휘핑크림을 엊고 꿀과 계피 스틱으로 장식한 커피 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마시기 시작할때에는 이런 맛의 커피였다.

재료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액 1 컵, 너트맥 가루 소금, 계피 가루 조금, 설탕 1 작은 술, 꿀 1 작은 술, 휘핑크림, 계피 스틱

만드는 방법

1) 너트맥 가루와 계피 가루를 조금씩 넣고 커피를 부어 젓는다.
2)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3) 계피 스틱을 꽂고 휘핑크림을 얹은 후 꿀과 계피 가루로 장식한다.


15. 스파이스 커피 카푸치노

스파이스 커피와 카푸치노 의 응용. 커피는 향신료를 넣어 추출하고 거품을 낸 우유를 위에 얹는다. 후핑크림 위에 상큼한 마말레이드를 얹는다.

재료 에스프레소 커피추출액1컵, 너트맥가루 소금, 계피 가루 조금, 클로버향 1 개, 설탕 1 작은 술, 꿀 1 작은 술, 마말레이드 1 작은 술, 휘핑크림, 계피 스틱

만드는 방법

1) 너트맥 가루와 계피 가루, 클로버향을 넣고 커피를 추출한다.
3)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중탕해도 된다.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랜더를 몇 초간 저어 준다.
4)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계피 스틱을 꽂고 거품 낸 우유를 조심스럽 게 따른다. 휘핑크림을 얹고 마말레이드와 계피 가루로 장식한다.


16. 카페 프리덤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추출한 커피에 코코아 가루와 생크림으로 부드러운 맛을 더하고 휘핑크림과 계피 스틱으로 장식한 커피이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재료 커피 추출액 1 컵, 코코아 가루 1 작은 술, 설탕 1 1/2 작은 술, 생크림 1 작은 술, 계피 가루 조금, 클로버 향 1개, 소금, 휘핑 크림, 계피 스틱, 레몬 껍질 다진 것.

만드는 방법

1) 계피 가루와 클로버향을 넣고 커피를 추출한다.
2) 컵에 코코아 가루와 설탕, 소금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붓는다.
3) 생크림을 넣고 계피 스틱을 꼽는다. 휘핑크림을 얹고 레몬껍질 다진 것과 계피 가루로 장식한다.


17. 모카 카리엔디

초콜릿 향의 모카커피에 코코아 가루를 넣어 향을 더하고 그 위에 휘핑크림과 아몬드를 얹은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커피이다.

재료 모카커피 추출액 1 컵, 코코아 가루 1 작은 술, 생크림 1 작은 술, 설탕 1 1/2 작은 술, 휘핑크림, 아몬드

만드는 방법

1) 컵에 코코아 가루와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녹인다.
2) 생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맛을 더한다.
3) 휘핑크림을 얹고 아몬드를 잘게 썰어 장식한다.


18. 피너츠 커피

피너츠 버터를 녹인 밀크 커피 위에 휘핑크림을 얹은 진하고 부드러운 맛의 커피이다.

재료 커피 추출액 1컵, 우유 1/3 컵, 피너츠 버터 2 작은 술, 설탕 1 1/2 작은 술, 휘핑크림, 땅콩 다진 것 조금.

만드는 방법

1)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중탕해도 된다.
2) 컵에 우유와 설탕과 피너츠 버터를 넣고 녹인다.
3) 커필르 부어 젓는다. 휘핑크림을 얹고 땅콩 다진 것으로 장식한다.


19. 아이스 커피

여름철에 쉽게 즐겨 찾는 아이스커피의 생명은 커피의 쓴맛에 있다. 따뜻한 커피에 비해 향은 적지만 여름철의 갈증과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하다.

재료 커피추출액 60ml, 설탕시럽 20ml, 액상크림, 얼음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긴 유리컵에 얼음을 가득 채워 담는다.
2) 설탕시럽을 넣고 커피를 따른다.
3) 취향에 딸라 액상 크림을 넣는다. 이 때 크림은 젖지 말고 천천히 크림을 혼합된 맛을 즐기며 마시도록 한다.


20. 플로트 온 더 커피

아이스 커피 위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을 얹은 시원하고 달콤한 커피

재료 아이스 커피 1컵, 시럽 30ml, 바닐라 아이스크림, 휘핑크림, 초코 시럽, 인스탄트커피 가루, 체리 1개

만드는 방법

1) 유리컵에 아이스커피 원액을 따른다. 아이스 커피 원액을 만들려면 다크 로스트의 원두로 진하게 추출한 커피를 병에 담아 냉장고에서 급속히 식힌다.
2) 시럽을 넣는다. 생크림을 넣어도 좋다.
3) 컵 위에 아이스 크림을 떠 넣는다. 휘핑크림을 얹고 커피 가루와 초코 시럽을 뿌린다. 체리로 장식한다. 긴 스푼과 스트로우를 함께 낸다.


21. 커피 샤워
위스키가 들어간 아이스 커피로 컵의 입술이 닿는 부문에 레몬즙과 입자가 굵은 설탕을 묻히는 것이 특징이다.

재료 아이스커피 원액 60ml, 탄산수 60ml, 레몬주스 20ml, 시럽 30ml, 위스키 조금, 레몬저민 것 1조각.

만드는 방법

1) 차갑게 한 유리컵을 거꾸로 해 입구에 레몬즙을 묻히고 입자가 굵은 설탕을 묻힌다.
2) 레몬주스, 아이스커피 원액, 시럽, 위스키를 넣는다. 위스키 양은 취향에 딸라 정한다.
3) 탄산수를 따른다. 거품이 올라오며 윗부분에 층이 생긴다. 레몬으로 장식한다.


22. 커피 밀크 셰이크

우유와 아이스 커피 원액을 세이커에 넣고 흔들어 만드는 여름철 음료로 부드럽고 시원하다.

재료 아이스 커피 원액 80ml, 우유 40ml, 생크림 2 큰 술, 시럽 20ml,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1) 차가운 우유와 아이스 커피 원액을 일대일의 비율로 섞어 시럽, 생크림과 함께 셰이커에 넣고 흔들거나 블랜더로 섞는다.
2) 미리 차갑게 한 컵의 가운데 부분을 초코 시럽으로 장식하고 음료를 붓는다.
3) 스토로우를 꽂아 낸다.


23. 블랙 앤드 화이트

유리잔의 아랫 부분에는 블랙 커피, 윗부분에는 여유와 휘핑크림이 섞인 흰 크림을 담아 뚜렷한 대비를 이루게 한 음료이다. 연유를 많이 넣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재료 아이스 커피 원액 1 컵, 시럽 20ml, 연유 20ml,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1) 밑이 둥근 유리잔에 아이스 커피 원액을 따른다. 단맛을 좋아하면 시럽을 넣는데, 크림이 들어가는 연유가 달기 때문에 보통보다는 적은 양을 넣는다.
2) 휘핑크림과 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서 섞어 커피위에 얹는다. 휘핑크림만 쓰는 것에 비해 농도가 진하고 단맛이 많이 나는 크림이 된다.
3) 커피와 크림을 한꺼번에 마시고 입안에서 맛의 조화를 음미한다. 커피 추출액 1컵, 아이리시 크림(리큐르) 2 작은 술, 설탕 1 작은 술, 위스키, 휘핑크림


24. 아이리시 커피

더블린 공항에서 추위를 잊기 위해 처음으로 마시기 시작했다는 위스키가 들어간 커피. 뜨껍게 마시는 커피지만 유리잔에 마신다.

재료 커피 추출액 1컵, 아이리시 크림(리큐르) 2 작은 술, 설탕 1 작은 술, 위스키, 휘핑크림

만드는 방법

1) 손잡이가 달린 유리잔에 위스킬르 부어 불을 붙인 뒤 다른 유리잔으로 옮기면 알코올을 증발시킨다.
2) 어는 정도 지난 다음 불을 끄고 초콜릿 맛이 나는 리큐르(아이스키림)와 설탕을 넣는다.
3) 커피 추출액을 붓는다. 휘핑크림을 올리고 스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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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8 12: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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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1 11: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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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2 18: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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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3 1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친구가 에어컨을 오늘 주문하려고 하는데, 에어컨 주문이 밀려, 오늘 주문하면 일주일에서 열흘 뒤에 설치가 된다고 하며 에어컨이 있는 내가 부럽다는 얘기를 했다.

난 올 5월에 에어컨을 샀다. 돈도 없고 처자식도 없이 혼자 사는 늠이 무슨 에어컨이냐고 하겠지만.. 난 더위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한다. 아니 고통스러워한다. 몸에 유난히 열이 많고, (깔끔하여?) 땀 나는 느낌을 싫어한다.

2001년에 서울에 올라온 뒤로 에어컨을 절대로 틀지않는 아줌마가 운영하는 고시원에서 1년, 짐통같이이 더운 반양옥 자치방에서 2년 여름을 보내면서 "내 기필코 2004년 여름은 절대로 열대야로 잠 못드는 일이 없게하겠다"는 강한 결심으로 빚을 내서라도 에어컨 한 대는 사겠다며 과감히 저질렀다.

일주일간 온 인터넷쇼핑몰과 옥션을 뒤적여 최적의 가격과 조건인, 무이자 6개월로 40여만원짜리 벽걸이 에어컨을 샀다. 지난 2년동안은 동거하는 방돌이 녀석의 반대로 사고 싶었지만 못 샀던 에어컨을 그녀석이랑 찢어졌으니.. 맘 놓고 산 것이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불편함을 절대로 못 참고 확 질러버리는 성미...

그런데, 얼마 전 영화 <투모로우>를 보고, <즐거운 불편>이라는 책을 읽고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올해 에어컨을 산 이래로 7월중순까지 에어컨을 가동한 건 모두 합쳐 3시간도 안되었다.(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크게 덥지 않았으므로 웬만하면 참을 만 했고, 그래서 한동안은 에어컨을 괜히 샀다고 후회까지 했다) 

그런데, 지난주 장마가 끝난 직후부터 오늘까지의 이 더위가 나를 다시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에어컨을 너무너무 잘 샀고, 그것도 성수기가 아닌 5월에 사서 너무너무 싸게 잘 샀고, 미리미리 사 두어서 더울 때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는 달사한 생각이 마구마구 샘솟은 것이다.

하지만, 오늘 더운 바람이 확 풍기는 에어컨 세워진 골목길을 지나가면 심각한 불쾌감과 고민에 휩싸였다. <투모로우>를 보고도 에어컨으로 지구 온난화에 일조를 한다면 정말 무뇌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왜 난 회사에서도 '찬 바람을 뿜어라 에어컨아! 더 빵빵하게 찬바람을 뿜어내라~'고 주문을 걸고, 집에와서도 10분 에어컨, 20분 선풍기를 반복하는 것일까? 난 왜 이리 악행을 하고 있는걸까?

고민.. 고민.. 골목길을 걸어오면서 계속 고민! 하지만, 집에 도착한 나의 첫번째 행동은 에어컨 리모콘의 '운전' 버튼을 누르는 것이었다. '아~ 너무너무 시원하다'. 그래! 어떻거니 저떻거니해도 시원한게 좋다. 내일 빙하기가 닥치더라도 난 에어컨으로 1도를 낮춘다. 

하지만 에어컨을 사랑한 죄로 빙하기라는 하늘의 죄를 나 자신이 받아도 싸지만, 에어컨을 가동한 것과 전혀 상관없는 선량한 다수의 지구인들게까지 재난을 닥치게 할 수는 없는데... 큰 일이다. 큰 일..

어제도 나, 남동생, 사촌동생, 거기다가 오랜만에 서울 구경하려 갑자기 올라온 여동생까지 넷이서 좁디 좁은 방안에서 어깨를 붙이고 자면서 '에어컨이 가져다준 (불행한) 행복'을 만끽했다. 이 에어컨이 없었더라면 어찌 인간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을까며, 지구의 불행을 가속시키는 일에 스스로 변명하며, 잠깨는 일 없이 잤다.

'당장은 즐겁지만 먼 불행을 자초하는 편리함'과 '당장은 괴롭지만 행복을 약속하는 불편'. 나의 실패 중인 다이어트도 이런 이치를 그대로 반영하겠지.

하지만 이 글도, 더운데 컴퓨터로 더 덥게 만들면서, 또 에어컨을 틀면서 쓰고 있다. 아... 오늘은 이만 에어컨을 끄고 더워에 잠 설치며 뒤척여야하나? 어떻해야하지.. ㅠ.ㅠ 머리로 아무리 잘난 생각을 해봐야 소용없는 것이다. 실천하지 않으면...

이쯤되면 <투모로우>와 <즐거운 불편>을 보지않는 삶을 사는게 나을까하는 생각까지 든다. 하지만 또 '마땅히 알아야할 것을 모르는 것도 죄'라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에어컨을 꺼야하나 말아야하나 가뜩이나 헷갈리는 마음에, 앎과 실천이란 무엇인가, 지구를 살릴 것인가 줄일 것이가하는 겉잡을 수 없는 생각으로 더 심란해진다. 아.. 덥다.. 더워.. 쯧쯧... 내 인생이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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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wave 2004-07-27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올해는 아짂까지 한번도 안 켰답니다. 저도 투모로우 보고 알고는 있지만 다시 한번 느낀바가 있었죠... 뭐. 누전되서 못킨다는 ㅎㅎㅎ 이유도 있지만, 킬려면 선 연결하면 되거든요. 사실 저보담은 울 신랑이 못 참는데, 제가 참을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습죠. 양쪽으로 창이 뚤린 마루로 잠자리 이동, 대나무 돗자리 깔기, 선풍기 약하게 계속 회전시키기, 집에 오자마자 샤워시키기, 찬물 자꾸 먹이기. ㅎㅎㅎ 성공적입니다. ^^V

sooninara 2004-07-27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찌리릿님..죄책감을 느끼시느라 몸에 병 생기시겠어요^^ 집이 넓고 창이 많아서 맞바람으로 문 시원하게 열어놓고 산다면 모를까..도시에서 살다보면 어느정도 냉방기를 이용해야하지않을까요? 우리 조금식만 켜고 ..시원하게 살자구요..
내일 빙하기가 온다면..에구구...나도 투모로우 봤는데..

아영엄마 2004-07-28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같은 날은 에어콘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시퍼요... 선풍기로는 더위 해결이 안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