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1
정여울 지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당선작 외 사진 / 홍익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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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여울이 너무 부럽다. 이 나라들을 다 여행 다녀본 저자는 정말 세상을 다 가진 듯. 유럽 여행 가기 전 어느 나라를 어떻게 가볼까 하는 단계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듯하고, 나처럼 유럽여행은 책으로만 할 사람은 눈요기와 썰이 많아서 좋다. 암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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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집안의 10cm 비밀 - 풍수 인테리어를 이용한 정리와 배치의 기술 내 손으로 하는 풍수 인테리어 시리즈 1
이성준 지음 / 예문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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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 다하고 꼼꼼하게 지키다가는 신경 쇠약에 걸릴지도... 대충 원리만 알고 넘어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다만 가구를 벽에 딱 붙이지말고 청소나 떨어진 거 줏을 수 있을 정도로 10cm 떨어뜨려놓는 건 좋을 것 같아 실행. 암튼 뭐든 지나치면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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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도시 - 에어비앤비로 여행하기 : 유럽편 한 달에 한 도시 1
김은덕.백종민 지음 / 이야기나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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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일년만에 직장에 사표 내고 전세집 빼서 그 돈으로 세계일주를 한다. 그것도 호텔같은 좋은 잠자리가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 머물다니(애어비앤비)! 정말 용기가 멋진 사람들이다. 난 그런 용기도 없고 숫기도 없어서 이 책을 열번 읽는다해도 따라할 엄두도 못 낼것 같다.
이들이 거의 한달에 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 그 곳에 사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너무나 시시콜콜한 것들이라서 감정이입을 못하면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들의 출사표와 결혼선언문는 이 책의 백미! 짧은 인생 마음껏 보고 듣고 얘기하고 걷고 하는게 맞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과 용기가 문제! 이 부부님을 존경한다.
(벌써 두달전에 읽은 책이라 디테일한 내용이 벌써 가물가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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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 공부법
아이카와 히데키 지음, 이연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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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으로 메모하라. 그것도 모든 것을 다. A4사이즈의 큰 노트에다가. 그것도 모아둬라는 단순한 얘기를 굳이 책 한권에 담았다. 어쨌든 파란펜은 써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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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람 2015-07-21 12: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와 ... 100자에 잘 요약하셨네요 . 소름돋는 100자평에 박수 치고 갑니다.

12 2015-07-23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x같은 책이었습니다. 시간이 아까웠어요.
 
이혼해도 될까요?
노하라 히로코 글.그림, 장은선 옮김 / 자음과모음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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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현실적인 소재와 전개. 

나도 한때 10점짜리 남편, 아빠였다.

밖에 나가서 힘들게 일한다고 일주일에 반은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와이프가 애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애는 어떻게 크는지 잘 몰랐다. 

일찍 들어오는 날도 노트북 켜고 일하거나 딴짓하고, 애는 보는둥 마는둥 스마트폰 보면서 애를 보고, 애는 혼자 놀게 두고 스포츠뉴스를 보다 드라마 보기 바빴다. 그래야 직장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


이 책을 보고 어떤 장면에서는 스스로 부끄러웠고, 어떤 장면에서는 다시 한번 반성.

그리고 어릴 때 우리 어머니 마음 고생하셨던 것도 떠오르고, 그래서 아버지를 매우 미워했었던 기억도 났다.

남편들은 진짜 남편 교육, 아빠되기 교육을 받아야된다는 생각이 든다. 


나 같은 남편들이 스스로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자신이 가정에서 저지르는 일상이, 아내와 아이들에게 얼마나 고통과 상처가 되는지, 미치도록 탈출하고 싶게 만드는지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남편과 말이 안 통할 때, 폭력적이거나 폭력을 쓸 정황이 보일 때, 이런 사람과 앞으로 계속 사는 게 답답해 미칠 지경일 때, 1단계로 이 책을 집에 두고 남편이 읽기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겠다.

하지만 사람이 쉽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니... 이 만화 주인공 시호처럼 남편에게 터뜨려야겠다.

이런 남자들에겐 일단 충격과 공포를 줘야한다.


그리고 둘이 손 잡고, EBS '우리 부부가 변했어요'에 나왔던 심리상담사를 찾아가서 심리상담을 받아봐야겠지.

이런 다큐들 보면, 남편도 어릴 때 받은 상처와 고통이 있어서거나 와이프한테 말로 하지 못하는 꽉 막힌 마음의 그늘이 있는 경우가 많고, 결국엔 문제를 들쳐내고 직시해서 같이 해결하려고 하면 결국엔 해결이 되는 수가 많았는데,  TV다큐는 다큐고, 현실은 현실이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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