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을 다가서니 옷섶에 이슬이 맺혀 보니 님이다.

 

 

간밤에 후두둑 내린 비, 내린 바람들...못이 궁금하다.

 

 

연꽃도, 가끔 다른 님도...

 

 

 

 

볕은 익고, 꽃은 붉고 진하고 두텁다.

 

 

 

 

 

 

 

 

뱀발.  10여분 남짓, 궁금증이 일어 흔적만 남기고 오다. 꽃진 자리 다른 님들이 들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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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희, 형벌 60*80cm  사진

 

 

 

 

 

 

 

 

 

노상희, Piece flyingsnail(2) 91.0 * 72.7 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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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발.  휴식을 취하는 점심무렵 졸음이 쏟아져내린다. 달콤함이 조금 길었나싶다. 책이 읽히지 않아 마실을 나선다. 달아오른 지열에 후끈거리지만 숲그늘 사이로 접어드니 견딜만하다. 간간히 불어오는 산들바람, 유*공원으로 접어들며 내심 꽃구경을 할까 싶었는데 꽃들이 없다. 다행 갑천변 수레국화와 금계국이 환하게 밝혀 다행이다 싶다. 산딸나무도 샛길로 접해 볼 수 있어 위안이다. 저녁은 아이들과 겹살겹살 3 겹살로....식욕을 당겨준다.   120' 1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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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운, 바람풍경 45.5*38.0cm  oil on canvas

 

 

 

박정우, blissful  53.0*45.5cm  acrylic and oil on canvas

 

 

 

신은주, sound of spring-forest 1    72.7*23.0  acrylic on canvas

 

 

 

 

김부권, 공간속의 생(봄)  90.0*60.0*5cm  mixed media

 

 

임립

 

 

뱀발. 일터 일 사이 점심무렵 이동중 임립미술관에 들러 살핀다.  짜임새와 색감, 무심한 듯 무심하지 않는 색상들 위에 연꽃, 새 콕콕...그 결들을 살피다 오다. 저번 보다는 나은 느낌이다. 전에는 조금 칙칙했는데 소전시실은 조금만 더 밝으면 어떨까 싶다. 조명이 어두운 것도 좋긴 한데..조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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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2-05-27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흰색도 이쁘고 약간 분홍빛과 보라빛이 나는 것도 이쁘군요.

여울 2012-05-28 10:00   좋아요 0 | URL
인근 비암사라는 절도 괜찮구요. 고복저수지도 제법 운치있구요. 세종-공주 들르시면 둘러 가보셔도 좋을 듯 싶군요. 님이 거처하는 곳은 어딜까 궁금하네요. ㅎㅎ

노이에자이트 2012-05-28 13:58   좋아요 0 | URL
호젓한 저수지에 비치는 봉우리의 멋진 모습은 경험 못한 사람은 모르죠.

저는 광주광역시에 삽니다.아파트로 꽉 들어찬 곳이죠.가까이에 야산이 있어서 그나마 괜찮습니다만...

우리 서로서로 방문하며 알고 지냅시다!

여울 2012-05-28 20:02   좋아요 0 | URL
아` 광주.

서재마실 잠깐 다녀왔습니다.ㅎㅎ

자주 다니지는 않지만 님 서재엔 꼭 들르지요. 마음 결 살피러 가겠습니다.